아이리버 스토리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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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년에 아이리버가 국내외에 발매한 전자책 단말기 시리즈. 전작인 커버스토리에서 제거되었던 물리 키보드가 다시 들어가고, 터치스크린이 제거되었다. 구글 플레이 북을 지원하는 HD 버전이 2011년 7월 17일에 미국 시장에서 먼저 출시되었으며, 국내에는 교보문고를 통해서 K HD 버전과, 해상도를 낮춘 보급형 K 버전이 출시되었다.[1] 출고가는 스토리 HD 139.99달러, 스토리 K 99,000원, 스토리 K HD 129,000원.
전자책 서비스업체로 구글 플레이 북과 교보문고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 발매된 HD 버전은 단말기에서 플레이 북 스토어로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국내 출시된 K 및 K HD 버전은 교보문고로 접속되어 결제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국내 버전의 경우 교보문고 PC용 프로그램으로 바로 전송받을 수도 있으며, 구글 플레이 북은 구입한 책을 사이트에서 다운받아서 Adobe Digital Editions라는 프로그램으로 전송해야 한다.
아이리버 단말기에 전통적으로 포함되었던 MP3 등 음원 재생 기능은 제거되었다.
문제점은 충격에 심각할 정도로 약하다는 것이다. 하드 케이스로 꽁꽁 싸매고 다녀도 어딘가에서 받은 충격에 화면이 깨져있었다는 증언들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전자종이 패널이 약한 편이긴 해도 이 제품에선 너무 심할정도로 잘 깨져서, 설계 미스일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의 의견을 차지한다. HD 모델의 경우 페이지 원 HD의 플라스틱 패널과 모듈이 일치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패널로 갈아끼우는 개조를 해서 사용하는 유저도 있다. 기계에 약한 사람들은 그저 매우 조심히 갖고 다니거나 한 장소에다가만 놓고 써야할 정도라고.
그 외의 단점은 내장폰트의 변경이 불가능하며, epub에 폰트가 내장되어 있으면 그 폰트가 무조건 우선으로 출력된다. 심지어 epub 문서 내부의 style 설정이 항상 우선하며, 사용자가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문서를 보는 것이 불가능해서 가독성이 많이 떨어진다. 해킹해서 강제로 style.css를 설정하는 방식이 있긴 하나, epub 문서마다 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수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한 설정을 해놔야 한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을 빡치게 한다. 물론 폰트에 대해 별로 상관 안하는 사람들에겐 크게 문제되는 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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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양
2. 개요
2011~2012년에 아이리버가 국내외에 발매한 전자책 단말기 시리즈. 전작인 커버스토리에서 제거되었던 물리 키보드가 다시 들어가고, 터치스크린이 제거되었다. 구글 플레이 북을 지원하는 HD 버전이 2011년 7월 17일에 미국 시장에서 먼저 출시되었으며, 국내에는 교보문고를 통해서 K HD 버전과, 해상도를 낮춘 보급형 K 버전이 출시되었다.[1] 출고가는 스토리 HD 139.99달러, 스토리 K 99,000원, 스토리 K HD 129,000원.
전자책 서비스업체로 구글 플레이 북과 교보문고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 발매된 HD 버전은 단말기에서 플레이 북 스토어로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국내 출시된 K 및 K HD 버전은 교보문고로 접속되어 결제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국내 버전의 경우 교보문고 PC용 프로그램으로 바로 전송받을 수도 있으며, 구글 플레이 북은 구입한 책을 사이트에서 다운받아서 Adobe Digital Editions라는 프로그램으로 전송해야 한다.
아이리버 단말기에 전통적으로 포함되었던 MP3 등 음원 재생 기능은 제거되었다.
3. 문제점/단점
문제점은 충격에 심각할 정도로 약하다는 것이다. 하드 케이스로 꽁꽁 싸매고 다녀도 어딘가에서 받은 충격에 화면이 깨져있었다는 증언들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전자종이 패널이 약한 편이긴 해도 이 제품에선 너무 심할정도로 잘 깨져서, 설계 미스일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의 의견을 차지한다. HD 모델의 경우 페이지 원 HD의 플라스틱 패널과 모듈이 일치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패널로 갈아끼우는 개조를 해서 사용하는 유저도 있다. 기계에 약한 사람들은 그저 매우 조심히 갖고 다니거나 한 장소에다가만 놓고 써야할 정도라고.
그 외의 단점은 내장폰트의 변경이 불가능하며, epub에 폰트가 내장되어 있으면 그 폰트가 무조건 우선으로 출력된다. 심지어 epub 문서 내부의 style 설정이 항상 우선하며, 사용자가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문서를 보는 것이 불가능해서 가독성이 많이 떨어진다. 해킹해서 강제로 style.css를 설정하는 방식이 있긴 하나, epub 문서마다 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수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한 설정을 해놔야 한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을 빡치게 한다. 물론 폰트에 대해 별로 상관 안하는 사람들에겐 크게 문제되는 점은 아니다.
4. 기타
- 스토리 K는 출시 8개월차인 2012년 9월까지 총 4만대 판매되어 초기 전자책 시장에서 상당히 잘 나갔던 제품이었다. 하지만 뒤늦게 출시된 K HD는 1만대 미만의 저조한 판매량을 보여 명암이 엇갈렸다.
[1] 출시 자체는 K가 먼저였고, K가 잘 팔리자 은근슬쩍 원판인 K HD가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