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Service 용역(役)
1. 용역
1.1. 인력공사에서 쓰이는 은어
1.2. 관련 업체
1.3. 관련 문서
2. 으로 더 주는 것
2.1. 성적인 의미
3. 컴퓨터 용어


1. 용역


용역이란 재산 가치가 있는 모든 역무(役務)와 그 밖의 행위를 말한다. 예컨대 건설업, 금융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자어로 용역(用役)이라고 하며[1], 순우리말로는 ""이라고 한다.
학문적으로는 생산관리의 일종인 서비스운영관리에서 다루고 있다.
[2]

1.1. 인력공사에서 쓰이는 은어


인력공사에서 3D 내지는 일감이 가끔 혹은 항상 케바케라 계약직 채용하기 뭐한 기업체 공장 등에 (유경험자 위주로) 머릿수 맞춰 아웃소싱 마냥 꾸준히 보내는 것도 이 단어로 순화해[3] 칭하기도 한다. 인력공사나 인부 입장에선 고정적인 소득원을, 공장주는 육체적 노가다에 익숙한 인력을 원하는 만큼 공급받을 수 있는 방식. 은행 인력업체들은 행우회가 출자하거나, 퇴직자들이 임원을 맡기도 한다.
엄밀하게 따지면 인력공사에서만 쓰이는 용어가 아니고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용어다 물론 유래는 맨 위의 정의와 같지만 단순한 서비스로만 규정하기에는 좁은 의미로서의 용역에 더욱 가깝긴 하다.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래서 관공서 및 공공기관 등의 비정규직 근로의 한 형태로도 존재한다. 파견직과 도급직 사이의 어딘가쯤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법적인 정의는 단순히 비정규직 근로의 형태만을 뜻하는 건 아니긴 하다.

1.2. 관련 업체


공공기관/공기업/대기업/은행 계열사나 지분관계사만 기재할 것.
  • 뉴스타트한마음: KB국민은행 퇴직자들이 설립한 용역업체.
  • 두레비즈: 산은행우회 출자업체.
  • 우리P&S: 우리은행 행우회 출자업체.
    • 우리휴먼서비스: 청소인력부문 자회사.

1.3. 관련 문서



2. 으로 더 주는 것


고객이 기대하지 않았던 추가 상품을 고객사은의 의미로 으로 주는 것. 식당에서 음식을 더 주거나 할 때 사용한다. 무료라는 의미와도 어느 정도 통한다. 콩글리시이므로 외국인에게는 그냥 'It's free'라고 해야 알아듣는다. 명사로는 freebie.

2.1. 성적인 의미


명목상으로는 없지만 고객의 호응이나 수준, 지불금을 고려하여 덤으로 제공해 주는 성적인 용역. 그 외에도 작가가 독자나 시청자들에게 서비스 삼아서 므흣한 장면이나 연출을 삽입해 보여주는 것도 서비스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4]

3. 컴퓨터 용어


Microsoft Windows 운영체제에서는 운영체제에 등록되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작업(프로그램)을 서비스라고 부른다. 통상 운영체제 부팅과 동시에 실행되며, 백그라운드 상태로 정해진 작업을 처리한다. 유래는 1번 항목의 서비스와 같다.
제어판 → 관리도구 → 서비스 기능을 실행하여 서비스 제어를 위한 MMC 화면을 실행할 수 있다(또는 실행 메뉴에서 services.msc 입력). Windows 8 이상일 경우에는 작업 관리자로도 서비스 창을 열 수 있다.
윈도에 등록되어 있는 서비스는 대부분 운영체제 핵심 기능(Plug and Play, 테마, 윈도 업데이트 등)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들이며,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IIS 서버 등 항상 실행되어 제공되어야 하는 기능들은 서비스 형태로 설치된다.
윈도의 서비스는 별도의 실행프로그램을 가진 경우도 있으나, svchost.exe에 의해 호스팅 되는 경우도 많다.

[1] 법률 용어도 용역이라고 칭한다. 그런데 용역이 용역깡패를 지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는 등 부정적인 어감이 있다. 그래서 법률적 문제를 제외하고는 용역이란 말이 잘 쓰이지 않고 서비스라는 표현이 많이 사용된다.[2]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 역사편에서 나온 언어유희. 틀린 말은 아니다.[3] 도우미나 아저씨(...) 등도 있지만 주로 용역.[4] 보통 서비스컷 내지 서비스신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