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레오몬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이자 레오몬 일족의 일원.

1. 도감

---

• 세대: 완전체
• 종족: 수인형
• 속성: 백신종
• 필살기
  • 사자선풍각: 터빈을 회전시키며 날라차기를 가한다.
  • 사자수파참: 팔의 터빈을 극한까지 회전시켜 중력을 왜곡할 정도의 묵직한 일격을 가한다.

다양한 격투 게임의 데이터를 넣어 오리지널 오의로 적을 쳐부수는 격투계 수인형 디지몬. 두 팔과 두 발의 터빈을 고속회전시켜 변환자재의 기술을 내보낸다. 터빈은 디지코어에서 나오는 기합을 단숨에 분사해 회전시키며, 보통의 정신력으론 버티지 못한다. "백수의 왕" 레오몬의 데이터를 계승하는 아이언레오몬이기에 정의에 대한 강한 의지로 터빈을 극한까지 고속회전시키고 있다.

2. 기타

---

일본판 이름은 '''그래플레오몬'''.[1] 겉보기엔 누가 봐도 사이보그형임에도 실제로는 사이보그형 수인인 마하가오가몬과는 다르게 수인형으로 되어있다.
또한 레굴루몬과 마하레오몬 같은 코믹스 오리지널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적 없는 레오몬. 기존까지는 로더레오몬이 있어서 외롭지 않았으나 그 로더레오몬이 트라이에 잠깐이나마 등장한 것으로 얘 혼자 남았다. 물론 반쵸레오몬의 성숙기 이하 단계의 녀석들을 레오몬으로 취급한다면 혼자가 아니지만.
꽤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디지몬으로 디지털 월드 3에선 마르스몬의 완전체로 등장했고, 디마에서도 이런 사정을 반영해 베어몬 트리의 디지몬으로 등장했으며 사이버 슬루스에선 무려 두프트몬의 완전체로 등장해 인지도 자체는 별로 낮지않은 편이지만 애니메이션는 커녕 코믹스에도 등장한 바가 없는 탓인지 나무위키에서 지금까지 작성되지않고 있었던 거의 유일한 레오몬이었다.(...)
그러나 사실 색놀이인 화이트레오몬이나 뜬금없이 머신형이 되어버린 로더레오몬보다 레오몬의 완전체로 어울리는 디지몬을 묻는다면 아이언레오몬의 손을 들어줄 사람이 꽤 많을 것이다.
애니에도 만화에도 등장하지 않은 덕에 다른 레오몬들과 달리 험한 꼴을 보지않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디지몬 스토리 로스트 에볼루션에서 초반의 단역으로 출현한 적이 있다. 이때 행방불명되었던 주인공 친구 혹은 히로인의 파트너로 등장해 주인공과 싸우는데, 아이언레오몬이 패배하면 테이머인 친구 혹은 히로인이 '''얠 버리고 사라져버린다!'''(...) 사라진 자신의 테이머를 찾는 아이언레오몬의 모습이 너무 애처롭기 그지없다.(...)[2]
2020년 아이언레오몬의 진화체인 헤비레오몬이 추가되었다.
사족으로 일러스트를 보면 알수 있듯, GEAR전사 덴도와 많이 닮았다. 덴도도 양팔의 터빈을 이용한 격투기를 사용한 로봇이었던 만큼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

[1] 그래플러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단, 설정상 이녀석의 장기는 그래플러들의 잡기가 아닌 타격기다.(...)

[2] 더불어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반쵸레오몬은 자신의 테이머에게 '''"너의 디바이스는 내가 가지고 있고, 너의 디지몬은 바로 여기에 있다!"'''라는 패기로우면서 간지넘치는 대사를 해 테이머를 기운차리게 해서 여러모로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