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소울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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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소울워커의 등장인물.
동부에 남아있는 마지막 1세대 소울워커로, 징벌의 소울워커다.[1] 소울웨폰의 형태는 톤파.
2. 작중 행적
2.1. 타워 오브 로드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나타나 2세대 소울워커들의 테스트를 주관한다.
테스트가 끝날 즈음에는 수염을 깎고 복장을 바꾸며 '버나드'라는 가명을 사용, 테스트에 합격한 2세대 소울워커로 이루어진 부대인 [특임대]를 데리고 이상 공백과 서부의 소울워커 하루 에스티아[2]의 조사를 위해 서부 클라우드림으로 향한다.
2.2. 잔디이불 캠프
2.3. 디플루스 호라이즌
2.4. 그레이스 시티 웨스트 워
2021년 1월 13일 개편된 스토리에서 비스타에게 특임대를 버리고 같이 동부로 가자는 권유를 받게 되었고 이에 대답하지 못하다가 그걸 들은 나비가 가지 말라고 하고 거기다 끼어든 마틴이 아인이 특임대의 감정을 조절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라지면 비스타가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없을 거라고 말하고 이에 웃기지 말라는 비스타에게 아론이 서부쪽이 소울워커들을 지켜보면서 알고 있었고 거기다 토오루가 로드즈에게서 아인을 데려오라는 명령이 철회되었다고 전달하면서[3] 결국 남게 된다.
이후 토오루에게 서부의 일원이 되어 달라는 권유를 받게 되고 그도 특임대와 같이 하면서 권유를 받아 들이려 하지만 사실 그도 장예섭의 세뇌, 정확히는 반감을 품으면 드러나는 암시를 당한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3. 여담
- 캐릭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상층부의 부조리를 비꼬면서도 그에 순응하는 타입의 캐릭터인데 부조리의 수준이 평범했다면 '현실적인 캐릭터'로 평가받을 수 있었겠지만, 범죄에 가까운 로드즈의 막장 행적[4]을 부정하지 않고 따르면서 오히려 이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는 인물들을 조롱하는 모습이 좋게 비치지 않기 때문. 이후 스토리 추가로 이러한 태도가 로드즈의 세뇌를 받아서 순응하고 일정 수준의 반감을 품지 못하게 했다는 식으로 이유를 추가했다.
- 이나비의 스토리에서 사실상 주인공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비판이 많은데, 메인 퀘스트 스크립트의 서술자가 버나드인 것을 보면 2세대 소울워커들은 그를 주인공으로 하고 특임대를 관찰하는 것으로 스토리를 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구성은 앞서 나온 시니컬한 성격에 조연들을 주연이 지켜보는 것에서 최근에 유행하는 쿨한 남주인공이 나오는 라노벨 구성과 비슷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 패치로 추가된 스토리에서 특임대에게 각자의 감정에 맞게 태도를 다르게 해서 대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나비에겐 원칙을 고수하는 상관, 히어로 아머에겐 운명의 라이벌. 그리고 철천지 원수와 가학적인 주인님으로 대하는 특임대 대원이 있다는 대사가 추가되면서 신캐 떡밥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 본래는 소울워커로 기획된 캐릭터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존 6캐릭터의 초반 스크립트에 "별숲리그의 소울워커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제외하고 단 둘"이라는 언급이 있었고, 케인바렐이 용기의 소울워커, 베네리스가 진실의 소울워커로 나왔으니 소거법으로 아인이 소울워커일 수 없기 때문.[5] 그러나 이후 에프넬 스토리에서 아인도 소울워커로 확정되었고, 징벌의 소울워커로 이나비 스토리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4. 관련 문서
[1] 본인 입으로 말 안듣는 부하들을 벌줄 때 가장 연비가 좋다고 한다.[2] 로스카가 평행세계를 합치기 전이라 '기본 세계'의 하루 에스티아를 기준으로 하여 이야기가 진행된다.[3] 사실 토오루가 즉석에서 만든 거짓말이었다.[4] 장예섭은 아이들을 세뇌하여 소년병으로 훈련시키고, 비스타는 반인륜적인 생체실험을 하면서도 그 실험과 연관되어 가족을 잃은 사람에게 막말을 퍼붓는다.[5] 심지어 케인바렐이 사실상 소울워커로서의 힘을 잃었다는 것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스토리를 진행하는 도중에 공식적으로 드러난 사실이기 때문에 저 언급이 나올 당시의 케인바렐은 별숲 내부에선 멀쩡한 소울워커로 취급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