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웹툰)/줄거리
1. 개요
한국 만화 아일랜드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2. 1부
대기업 회장의 딸인 원미호가 제주도에 와서 펼쳐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인 원미호는 그냥 서술자이고 반과 요한이 진 주인공이다(애초에 전권 표지모델이 누구인지 생각해보자). 초반에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서로 연결이 되지 않는 일들을 해결하지만, 후반엔 일본인들과 엮이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진다. 아니, 정확히는 일본인 에피소드가 작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서 후반이라 하기도 뭐하다(…).
소설판에서는 대부분 등장인물들의 과거에 대해서 다룬다. 원미호가 요한의 영향으로 조금이나마 어른이 되지만 요한이 귀신과 싸우다 맥없이 죽어버린다. 트라우마가 되지만 마지막에 동굴에 갇힌 미호를 요한으로 추정되는 영혼이 탈출시켜 주면서 미호는 정신적으로 각성한다. 소설작가이자 만화 아일랜드의 스토리 작가였던 윤인완의 말에 따르면, 철없고 싸가지 없었던 원미호가 성장해나가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것은 소설판에서 이야기고 만화에서는 딱히 찾아볼 수 없는 내용...
3. 2부
- 원미호의 서울행 (1화 ~ 4화)
프롤로그에 원미호는 1부의 생활에 질렸는지 서울행 비행기를 타기로 결심한다. 공항에 도착한 원미호는 반이 준 목걸이때문에 안전검사에 걸리고 경찰들이 있는 검사실로 들어간다. 검사도중 여경과 같이 들어온 직원이 원미호에 어깨에 낸 상처[1] 를 눈치채고 본색을 드러내고 정염귀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되고 주변은 피튀기는 아수라장이 된다. 다행히 반이 나타나 원미호를 구하게 된다.
- 연쇄살인범 조사 (5화~7화)
원미호는 반이 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지 조사하기 위해 아는 지인이던 신의철 국과수 연구원에게 살인의 방법을 묻는다. 그날 밤 저녁 '제주도 연쇄살인'에 관한 수사 프로를 보던중 반이 나타나 인터뷰하는 여성을 물어보고 원미호는 이름을 알려준다. 원미호는 혹시 반이 죽일까 걱정이 되어 인터뷰를 한 '정혜연'을 보호하지만 결국 반이 정혜연을 살해하게 되고 미호는 충격을 받는다.
- 요한의 과거 (7화~10화)
10년전인 요한의 어린 시절 이야기다. 요한은 '안나'라는 아이 그리고 다른 아이들과 성당에 살고 있었다. 안나의 영혼에 악마가 들어가 안나의 폭주를 제압하기 위해 '로테비크' 신부를 부르게 된다. 하지만 로테비크의 퇴마는 고문에 가까운 정화였고 결국 요한이 말리게 된다. 이때 아우라가 나타나면서 요한이 주님의 권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게 밝혀지게 된다. 그리고 로테비크 안에 들어간 악마까지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로테비크는 요한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공격하게 되고 이를 안나가 요한을 구해주기 위해 대신 막다가 결국 사망하게 된다.
- 궁탄과의 대결 (12화 ~ 19화)
정혜연 살인사건에 큰 충격을 먹은 원미호를 위해 요한은 제주도 앞바다에 배를 타고 놀러왔다. 근데 뱃멀미를 요한이 하게 되고 결국 '아형민박'의 집에 머무르게 된다. 그런데 주인장인 '구아형'은 언니의 사망때문인지 제정신이 아니였다. 폭우인데 해녀 활동을 하는 것. 요한이 바다에 뛰어들어 구해들지만 익사체 괴물이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요한을 공격했다. 다행히 요한이 구하지만 궁탄이라는 자가 조정한 걸 알게 된다. 때마침 반도 오게 되고 괴물들과 싸우면서 '궁탄'이라는 적을 알게 된다. 한편 이때 조율자라고 밝힌 강숙희가 나오면서 궁탄을 제압하게 된다. 이후 반이 아형이의 언니를 영혼 상태에서 아형과 만나게 해주고 아형은 반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궁탄은 지장종 본진에 찾아가 종령이라는 자에게 보고를 하면서 반을 죽여야된다고 외친다.
- 새튼이 에피소드 (20화 ~ 25화)
상담을 받아주던 원미호, 밖에서 갑자기 소리가 나길래 나가보니 '최세란'이라는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 그 사람이 심약이 약한 이유에 대한 사정을 조사하다가 자신이 버린 아이 '새튼이'를 요한이 발견하게 된다. 최세란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아이를 가졌고 기를 준비가 안된 상태(미성년자)였기에 결국 아이를 죽이게 된다. 아기는 죽은 이후에도 자신의 엄마를 그리워했고 영이 시체에 남은것이다. 요한이 아기를 성불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 채윤희 선생 에피소드 (26화 ~29화)
5반 남학생이 자살해서 경찰차가 학교앞에 와 있었고 원미호는 이유를 궁금했었다. 그때 한 선생이 원미호에게 말을 걸게 된다. 그 선생은 원미호와 같은 학교의 프랑스어 교사이고 이름은 '채윤희' 다. 채윤희 교사는 여교사 화장실에서 꽃으로 위장한 몰카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걸 원미호에게 몰카에 관해 상담한다. 원미호는 경찰에 신고하자고 하지만 채윤희 선생은 범인이 학생일거 같으니 학생들이 범죄자로 기록되지 않길 원했다. 하지만 그날 저녁 채윤희 선생은 폰을 둬서 밤에 학교를 찾아갔다가 몰카범 범인인 학생 3명에게 붙잡혀서 옷을 벗기고 협박을 당한다. 몰카 수사를 백지화시키지 않으면 알몸 사진을 인터넷에 뿌린다는것. 빡친 원미호는 코난 뺨치듯이 역조사를 해 결국 범인인 학생 3명을 붙잡는다. 붙잡고 보니 촬영 이유가 영화촬영에 들어갈 장면에 들어갈려고 한 것이었다. 그리고 학생들을 부하들을 통해 참교육(?)을 시키고 사진을 퍼트리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못된 학생들은 음란 사이트에 퍼트렸고 결국 채윤희 선생은 한국을 떠나게 된다.
- 이교빈의 수수께끼 (29화 ~ 47화)
채윤희 선생님의 몰카 사건 직후 자살한 학생 '이교빈'에게 원미호 폰으로 시험(수수께끼)를 하겠다는 문자가 온다. 원미호는 이교빈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조사를 하는데 제주도 곳곳에서 요괴들이 나타나 제주도 사람들을 위협한다.(중략) 결국 요한과 함께 수수께끼의 정답을 풀었는데 사진이 가르키는 장소는 '돈내코 유원지'였다. 그리고 그곳에 반이 있었고 악의 여신 '칼리'와 싸우게 되지만 도망친다. 그리고 원미호는 이교빈의 집에 찾아가 단서를 찾는데 이교빈의 친구가 카메라를 요구했고 이교빈은 순순히 우정을 위해 갖다준다. 하지만 그 카메라는 위에 언급한 몰카 사건에 이용하려 한거고 문앞에서 그걸 들었던 이교빈을 발견한다. 결국 이교빈은 원미호 선생한테 몰카에 대한 고발을 위해 상담 요청을 하지만 원미호는 귀찮아서 꺼지라고 한다. 근데 이교빈의 친구들이 상담한 이교빈을 발견하고 심한 폭력을 했고 결국 이교빈은 자살한걸 알게된다. 그리고 제주도를 떠나라고 경고한다.
- 화산폭발 (48화~ 63화)
뉴스에서는 세 건의 대형참사( '도깨비도로 참사', '용두암 참사', '돈내코 참사' )가 터지면서 제주도가 화산 폭발 징조가 나타났다며 보도를 하고 있었다. 원미호는 이교빈에 주운 usb내용을 확인해서 요한에게 알려준다. '이교빈은 제주도를 원망했고 복수를 위해 칼리와 계약했다. 그리고 칼리는 세 건의 사건을 일으키고 교빈은 그걸 이용하려 한다.' 즉 칼리가 사태의 배후였던 것이다. 하지만 일개 고등학생이 계약을 맺을 수는 없었다. 알고보니 지장종의 궁탄이 반을 죽이기 위해 이교빈을 제물로 바쳐서 칼리를 소환한 것이다. 화산 폭발의 원인을 칼리로 알고 원미호와 반은 화산을 조사한다. 그리고 반은 칼리를 이기기 위해 또다른 신인 '시바'를 소환하게 된다. 반과 강숙희는 칼리를 처치하는데 성공하지만 칼리와 시바의 충돌로 큰 폭발이 일어난다. 원미호는 화산을 막으려했지만 결국 터지자 헬기를 타고 피신한다. 하지만 요한을 구하기 위해 헬기에서 내리게 되는데 용암이 덮친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원미호는 집에서 무사히 깨어나게된다. 알고보니 칼리가 공포를 위장해서 제주도민 전체에게 화산폭발이라는 환각을 보이게 한것이다. 한편 제주도엔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늘에 구멍이 생겼다. 그리고 작전 실패의 책임으로 궁탄은 결국 종령에게 목숨을 거두게 된다.
- 카레 에피소드 (64화~65화)
이때 종령의 손에 白이 나타나면서 백백교의 일원으로 추정이 된다. 그리고 원미호의 생일때 반이 찾아오게 되는데 생일 선물중 꽃 알레르기(?)가 있어서 기절한다. 원미호는 걱정이 되어서 요한에게 뭐 부탁할 게 없냐고 물어보자 요한은 '마음을 담아 직접 음식 만들어달라'고 대답했고, 원미호는 카레를 만든다. 원미호가 반을 보살피다가 잠이든 사이 반은 카레 그릇과 함께 사라졌고 요한이 온다. 요한은 카레 냄새를 맡고 결국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리고 제주도 하늘에 생긴 구멍에서 심연의 하늘 시즌4에 등장한 'HOPE'가 적힌 우주 왕복선과 건물 잔해들이 제주도 앞바다로 떨어진다.
- 다른 차원이 연결되다 (66화~67화)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자 슈퍼스트링 연계 설정의 등장
하늘에 구멍이 생긴걸 요한과 이야기하다가 위험하다면서 서울행 비행기를 타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옆에 앉아있는 흰머리의 사내가 말을 건다. 그리고 하늘의 구멍을 보면서 무저갱이라고 설명하더니 이내 자신의 목절을 드러내면서 손에 白자를 드러낸다. 그리고 하늘을 찢으면서 갑자기 괴수가 나타나 비행기를 잡고 추락시킨다. 요한은 도로에서 폭발 사고를 보고 놀라게 되고 자신에게 오고 있는 트럭을 못보지만 갑자기 심연의 하늘 주인공 신혜율이 나타나 구해준다. 반은 추락한 원미호를 눕혀놓고 강숙희와 대화한다. 숙희는 그 괴물이 다른 차원에 왔다고 설명하고 반에게 어떨거지 하고 묻자 '당연히 토막낼거다' 하고 하고 덤비면서 아일랜드 2부는 끝나게 된다.
하늘에 구멍이 생긴걸 요한과 이야기하다가 위험하다면서 서울행 비행기를 타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옆에 앉아있는 흰머리의 사내가 말을 건다. 그리고 하늘의 구멍을 보면서 무저갱이라고 설명하더니 이내 자신의 목절을 드러내면서 손에 白자를 드러낸다. 그리고 하늘을 찢으면서 갑자기 괴수가 나타나 비행기를 잡고 추락시킨다. 요한은 도로에서 폭발 사고를 보고 놀라게 되고 자신에게 오고 있는 트럭을 못보지만 갑자기 심연의 하늘 주인공 신혜율이 나타나 구해준다. 반은 추락한 원미호를 눕혀놓고 강숙희와 대화한다. 숙희는 그 괴물이 다른 차원에 왔다고 설명하고 반에게 어떨거지 하고 묻자 '당연히 토막낼거다' 하고 하고 덤비면서 아일랜드 2부는 끝나게 된다.
[1] 반이 금강저로 낸 상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