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웹툰)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웹툰[2] 이자 슈퍼스트링의 8번째 작품. 와이랩에서 제작됐으며 스토리는 윤인완, 작화는 양경일이 담당했다. 반 & 원미호의 단독 주연 작품이다.
2. 줄거리
반, 요한, 원미호를 중심으로 하는 퇴마 이야기.악귀들이 가득찬 섬 제주도. 이를 물리치는 토막살인범 반.
웹툰으로 돌아온 퇴마만화 전설의 귀환!
3. 연재 현황
- 1부: 2016. 05. 11. ~ 2016. 10. 21.
- 2부: 2016. 11. 10. ~ 2018. 02. 15.
네이버 웹툰에서 웹툰 형태로 2016년 5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재연재가 시작되었다.
2016년 10월 21일 71화를 마지막으로 1부가 완결되었으며, 2부는 2016년 11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가 시작되었다. 2부는 2018년 2월 15일에 완결되었다.
2018년 5월 2일에 1부와 2부가 유료화되었다.
3.1. 해외 연재
3.2. 3부?
2부가 완결되며 작가의 말 칸에 곧 돌아온다는 문구 때문에 3부가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결과적으로 이는 양경일 작가의 캉타우 복귀를 가리키는 문구가 되었다. 현재 양경일 작가는 칼집의 아이를 연재중이며 이것이 완결되더라도 캉타우 시즌2가 연재 예정에 있기 때문에 1~2년내로 3부가 나올 가능성은 낮다.
한편 원작 내용인 소설판은 카레편까지만 연재되었다.
4. 특징
네이버 웹툰치고 드물게 주인공들이 그다지 성격이 좋지 않다. 요한을 제외하면 사실상 피카레스크 장르도 껴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1부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종교와 전설. 신화. 설화의 존재과 그들의 힘을 사용하는 영능력자들이 실존한다는 설정이 바탕으로 깔려있으며 잔혹한 묘사가 특징이다. 퇴마물이지만 흔히 생각하는 가톨릭 엑소시즘은 초반에 딱 한번 나오고 전반적으로 각종 요괴와 악령들을 문자 그대로 토막내는(...)식의 액션이 많은 편. 종교도 기독교나 카톨릭보다는 밀교와 힌두교의 비중이 더 크다.
학교폭력부터 몰카 성범죄. 10대 미혼모 등 사회고발적인 요소가 많다. 후반부 전까지 에피소드의 대부분이 사회문제와 범죄를 중점적으로 다룬 에피소드들일 정도.
만화 원작과 약간씩 달라진 부분이 있다. 물가상승을 감안한 건지 두당 1천만이 1억이 됐고(...), 첫 에피소드로 등장한 성폭행 피해자의 아버지가 원작에서는 피해자인 딸을 욕하지만 여기선 가해자들을 욕하며 딸을 감싸고 있다.[5] 다만 대사만 달라진거라 술 먹고 소리지르며 감싼다, 세상이 역겨워서 술 먹고 소리지르는걸로 봐주자(...) 또한 PC통신에서 만난 오빠들이 SNS에서 만난 오빠들로 바뀌었고. 담배도 전자담배로 바뀌었다.
과거에 '악마들의 섬 제주도'라는 표현이 문제가 되었어서인지 '지옥의 섬 제주도'로 완화(?)되었다. 그리고 1화에서 제주도민의 지적이 있어서 2화에서는 그 표현이 나오는 부분을 급히 지운 듯. 그래도 제주도에 대해 부정적인 묘사가 특별한 설정 없이 튀어나오기에 타지역 사람들은 무심할 수 있어도 당사자들로서는 분명히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다.[6]
2부의 경우 기존에 연재됐던 소설판과 다른 부분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2부 초반부 비오는 날 원미호가 혼자 몰래 서울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서 달아나려다 재수없게 정염귀에게 걸려 공항 안을 처절하게 도망치는 에피소드의 경우, 소설판에서는 원미호 혼자 에피소드 내내 홀로 쫓기다 막판에 정염귀를 쫓다 공항에 온 반의 등장으로 끝났다면 웹툰판은 공항에 숨어있던 정염귀가 나오는 부분에서 반이 나와 원미호를 위협하는 행동을 하자 찔린 원미호가 반과 정염귀를 모두 피해 달아나는 식으로 각색됐다.[7]
5. 등장인물
6. 설정
7. 평가
시즌 1 분량을 빠르게 연재하고 시즌 2를 새 작화로 다시 그리는 리메이크인지라 날로 먹는 것 아니냐는 비판 의견과 일단 지켜보자는 의견이 함께 나왔다. 그런데 이미 네이버 웹툰에 이런 식으로 연재한 만화가 몇 있기 때문에 딱히 아일랜드만 비판할 수는 없다. 그리고 사실 원래 저작권이 있는 만화를 그대로 올려 판다고 해도 그게 날로 먹는 게 아니다.
2부 연재 초창기 때 원미호가 1부 때와 너무 느낌이 다르다는 부정적 의견들이 많았다. 하지만 명심할 게 아일랜드 1부는 1998년도에 연재됐고 2부 연재 시작 시기는 2017년이다. 즉 18년만이란 이야기인데 그동안 당연히 그림체가 바뀔 수밖에 없으므로 그림체가 달라서 별로라는 의견은 작가한테 실례가 될 수 있다.
2부가 슈퍼스트링 세계관과 연계되면서 일부 독자들은 그냥 독립적인 작품으로 냅두지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8]
2부 초반부의 작화는 엄청난 작화력을 보여줘서 호평이었지만 이후 중후반부 때부터 작화가 퇴화됐다는 의견들이 보였다.[9]
8. 흑백화 논란
완결이후 2020년 6월말에 작가의 요청으로[10] '''2부의 전체 회차 분량이 흑백작화로 교체'''되었다. 문제는 사전에 어떠한 공지도. 해명도 없었으며 컬러본으로 본작을 소장하고 있던 독자들이 난데없이 피해를 입었다는것. 기존의 채색 작업을 모두 삭제하고 간단한 흑백채색으로 교체한지라 작화가 상당히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이것이 비판을 받는 이유는 기존의 채색 버전의 아일랜드를 소장하고 있던 독자들에게 '''어떠한 보상 조치나 사후처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분명 화려하게 채색이 되어 있는 작화를 보고 구매하였음에도 강제로 흑백으로 전환해버리는 것은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의 내용물을 멋대로 바꾸는 심각한 기만 행위이다. 그것이 작품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질과 수준을 떨어트리는 것이라면 더더욱.[11] 한 독자는 네이버에 정식 항의를 하였으나 작가의 요청이라는 짧은 답변과 함께 지금껏 소장하고 있던 모든 회차가 강제 환불처리 되었다(....). 분명 흑백화 버전을 네이버 시리즈에 따로 게시하거나 기존에 소장하고 있던 소비자들에 한해서 채색본을 유지시키는 등 차선책이 있었음에도 불구. 와이랩과 윤인완은 아직까지도 그에 대한 대책이나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채색 작가와의 계약이나 저작권 문제도 아니라고 판단되는 것이 똑같은 채색 작가가 맡은 캉타우와 신암행어사는 멀쩡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 본작의 대만 연재분도 채색본으로 유지되고 있다.
독자들끼리도 의견이 갈리는 유료화 문제완 달리 이 흑백화 논란은 신암행어사 결말 논란과 함께 명백히 까도 무방한 행위로 비판받고 있다.
9. 슈퍼스트링 세계관
시간대는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이후로 2010년대 후반으로 추정.
2부 14화에서 심연의 하늘에 나온 오드아이 여성 저격수가 나오면서 신석기녀와 스토리가 이어짐을 알린다.
2부 마지막화에서 심연의 하늘의 여주인공 혜율이 등장하며 하늘에 뚫린 구멍이 다른 차원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하며 슈퍼스트링 작품 최초로 다른 차원과 접점이 생긴다.
10. 미디어 믹스
10.1. 모바일 게임
10.2. 드라마
10.3. 애니메이션
위지윅스튜디오[12] 에서 3D로 제작한다.
11. 기타
- 만화책 원작의 만화가 웹툰으로 다시 연재될 때 보이는 전형적인 상황이지만 예전 독자들의 신격화가 심심치 않게 자주 보였었다. 이에 반발하는 덧글도 자주 올라왔었다. 다만 연재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사그라든 편.
- 웹툰 초반부에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로 추측되는 레이싱 게임이 나온다.
- 2부 콘티를 채용택 작가(1~5화)와 재아 작가(6~67화)가 가 맡았다.
- 슈퍼스트링 게임에서 아일랜드 3부가 영웅 조합으로 언급되긴 한다. 하지만 아직까진 공식적인 제작 발표가 없으므로 미지수.
12. 바깥 고리
[1] 개정판[2] 처음에는 1997년 영 챔프에 연재되었으며 2016년부터 웹툰으로 새롭게 연재됐다.[3] 다만 이후 심연의 하늘 시즌 4로 재연재하면서 나아졌지만 이쪽은 다른 쪽으로 논란이 되었다.[4] 사실 아일랜드 1부, 신암행어사 등 윤인완의 작품들이 용두사미, 미완성으로 끝난 작품들이 많다보니 윤인완을 좋게 보지 못한 팬들이 많다.[5] 아무래도 애꿎은 피해자를 비난하는게 논란이 될 것으로 생각해 바꾼 것으로 보인다.[6] 이를테면 서울에서 테러가 자주 일어나는 것은 수도이기 때문이며, 부산 배경 조폭 영화가 있는 이유는 실제로 조폭이 번성했었기 때문이다. 이런 판타지 소재에서 논란이 없게 하려면 제주도는 원래 요물들이 많아서 현재도 악마들이 많이 번성하고 있다거나 그런 식의 설정을 써 줘야 하는데, 이 만화가 그렇게 설정이 친절한 만화가 아니라서 생기는 문제다.[7] 원미호를 몸수색하기 위해 들어온 여경의 경우 소설판에서는 그 자리에서 정염귀에게 강간까지 당하는 험한 꼴까지 겪고 살해당했다.[8] 부활남도 민정우 등장 때 이와 비슷한 반응을 독자들이 보였다.[9] 사실 초반에 담당하던 채색어시가 중반부엔 안 보이기 시작했다.[10] 해당 공지는 네이버 시리즈에 올려져 있다.[11] 흑백화 이전 작화와 이후 작화를 비교하면 퀄리티 차이가 극명하다.[12] CG 전문 업체로 와이랩에 투자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