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자베드

 

게임 더 위처에 등장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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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ar Javed'''
제라카니아[1]의 마법사로서 이 게임의 흑막 중 하나. 처음 케어 모헨의 위처 본거지를 프로페서와 함께 침략하며 트리스 메리골드는 처음 봤을 때 프로페서는 유명한 범죄자인데 다른 한 명은 잘 모르지만 마법의 기운이 느껴진다라고 하였고 나중에 그에게 큰 중상을 입었을 때 어쩌면 로게빈의 빌제포츠와 비슷할 지도 모른다며 그를 위험한 인물이라고 평한다.
케어 모헨의 위처의 약물들과 제조법들을 훔치고 텔레포트하였고 리비아의 게롤트는 위처들의 비밀인 그 제조법을 되찾기 위해 그를 쫓게 된다. 이 과정이 게임 위처 1편의 핵심 플롯.

게임이 진행되면서 음모가 드러난다. 아자르 자베드는 '''살라만드라'''라는 이름의 범죄 조직의 핵심 인물이었고, 살라만드라는 모종의 이유로 테메리아 곳곳에서 테러행각을 일삼으며 힘을 모으고 있었다. 자베드는 케어 모헨의 위처인 베렌가를 위협하여 케어 모헨의 위처 본거지의 위치를 알아내었다.
챕터2에서 게롤트는 '''탐정 레이먼드'''와 함께 살라만드라를 추적하고 있었다. 이에 위기를 느낀 자베드는 레이먼드를 죽이고 마법으로 그로 위장하였다.
그러나 자베드의 위장은 결국 게롤트에 의해 간파당하였고, 게롤트는 자베드를 늪지인 마법사 탑 근처로 유인하고 그와 대결한다. 아자르 자베르는 대단히 강력한 마법사지만 그는 근본적으로 불 속성의 마법사였고 이에 늪지로 둘러싸인 환경은 그에게 매우 불리하였다.
게롤트와의 대결에서 패한 그는 텔레포트하여 다시한번 도망치고, 머키 해협에서 베렌가를 만난 게롤트는 결국 아자르 자베드에 대한 내용을 전부 듣게 된다. 챕터5에서 결국 게롤트는 다시 한번 아자르 자베드를 만나고, 그를 참살한다.
피스텍의 유통과 비지마시의 여러 지역을 습격하고 위처에게 훔친 비법서를 기반으로 화이트 레이라 시체 등을 이용하여 뮤턴트들을 만들어 도시를 습격하는 등 혼란을 조장하였지만 게롤트는 그를 죽인 이후에 그가 '''살라만드라'''의 두목이 아니라 작크 드 알데스버그의 부하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게임 내내 게임의 최종보스인 것처럼 보였지만 페이크였고 진짜 흑막은 따로 있었다.
등장 자체는 1편에서 끝이지만 3편에서도 간접적으로나마 언급된다. 케어 모헨에서 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 중 '괴물 살육자'에서 바위 트롤을 처치한 후 동굴 안쪽을 살펴보면 '오래된 편지'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는데, 1편 프롤로그의 습격 직전에 부하들에게 보낸 것이다.


[1] 닐프가드 제국 동쪽에 있는 코라스 사막을 건너면 나오는 중동풍의 국가로 바실리스크와 호랑이들이 득실거리는 위험한 곳이다. 주로 여성들이 지도자의 역할을 맡으며 여전사들로도 유명한 모양. 위쳐 소설에 나오는 골드 드래곤 보르치를 호위하던 두 여전사가 제리카니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