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마 코타로
신조인간 캐산의 등장인물.
아들로는 아즈마 테츠야가 있으며,
안드로이드 분야의 1인자로, 본디 BK-1(브라이킹 보스)도 그가 만든 로봇이었으나, 브라이킹 보스가 반란을 일으키는 바람에 졸지에 있는 욕, 없는 욕 다쳐먹고 만악의 근원취급을 받게 된다.
결국 죄책감에 매일 시달리던 그는 아즈마 테츠야의 자청으로, 눈물을 삼키며 어쩔 수 없이 테츠야를 캐산으로 개조해 인류의 희망으로 만든다.
그러나 캐산으로 개조한 직후 쳐들어온 안드로 군단에게 아내인 미도리와 함께 붙잡혀 가고, 거기서 미도리를 보호하기 위해 또 어쩔 수 없이 미도리마저 스와니로 개조해버린다.
원래는 안드로 군단에게 협력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할 생각이었으나, 태양 에너지로만 움직이는 캐산은 아직 미완성이었기에 캐산을 완벽한 신조인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도 죽을 수 없다고 결의. 안드로 군단에게 복종해 살아남는 길을 택한다.
근데 나중가니까 이 아저씨가 노망이 들었는지, 캐산의 대체 에너지 같은건 전혀 언급도 하지 않았고, 결국 '''캐산의 에너지 문제는 마지막화까지 해결되지 못했다.''' 아무래도 이 아저씨 건망증이 심한 모양이다. 그나마 감금당한 동안 안드로 군단을 쓸어버릴 수 있는 스프레이저를 구상하기는 했으니 삽질은 아니었지만.그런데 더 큰 문제는 아들도 기계로 만들었으면서 아들이 시작형 스프레이저의 발동 반경에 있는데 닥치고 작동을 시킨 적이 있다는게...(덕분에 캐산도 인생 종칠뻔 했다.)
근데 이렇게나 중요한 인물이건만, '''정작 작중 출연횟수는 그다지 많지 않다.''' 같은 중요 인물인 스와니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
34화에서 캐산이 스와니와 교환하는 조건으로 브라이킹 보스에게서 빼내왔으며, 35화에서 스프레이저를 개발해내 안드로 군단을 말살하는데 한몫한다.
안드로 군단이 전멸한후에는 스와니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놓았다. 근데 캐산은 보통 기계가 아니라 신조인간이라서 안된댄다. 본인이 언젠가는 반드시 인간으로 돌려놓겠다고 했으니 언젠가는 돌려놨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