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랑이 데이즈Ⅱ -a headphone actor-
'''2014년 4월 일본 현지 애니메이션 방영개시!'''
'''4월 애니 방영개시!!'''
『아지랑이 데이즈 -in a daze-』 대망의 속편이 곧바로 등장!
『아지랑이 데이즈』를 비롯하여 투고한 곡ㅇ이ㅡ 관련 동영상 재생수가 1,000만을 넘는 초인기 크리에이터 · 진(자연의적P). 그 본인이 새로 쓴 소설 제2권이 곧바로 등장! 관련된 모든 곡을 연결하는 이야기는 드디어 핵심을 향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것은,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어떤 사건이 일어난 뒤의 이야기. 그리고 숨겨진 『과거』가 밝혀진다······.
신세대 작가가 그리는 『눈』을 의심하게 하는 충격적인 작품!
'''새로운 감각의 찬연한'''
'''청춘 엔터테인먼트 소설!'''
1. 개요
2. 작가의 말
- 진(지은이)
'''오랜만에 뵙습니다. 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2권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권에서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새로운 적과 새로운 만남, 살짝 사랑의 예감도 느껴지니 기대해주세요.'''
- 시즈(일러스트)
'''오랜만에 뵙습니다. 시즈입니다. 드디어 2권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기대했던 이야기가 가득 담겼습니다. 즐겁게 읽으시면서, 그림도 봐주세요.'''
- 이수지(옮긴이)
'''신기하게도 번역할 때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번역하는 작품에 등장하는 음식을 먹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탄산음료를 선물 받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3. 본편
3.1. 헤드폰 액터Ⅰ
- 파트 1 : 무너져가는 세계
헤드폰을 쓴 상태로 복도를 달리고 있었던 타카네는 우연히 헤드폰에서 대통령의 지구가 멸망한다는 발표를 듣게 되고 자신의 교실을 바라본다. 이후 자신이 혼자라며 곧 자신도 사라진다는 공포감에 포기하려고 결심하는 순간, '''언덕을 넘으면 싫어도 그 의미를 알겠지만 아직 가야만하는 곳, 전해야만 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라는 자신(에네)의 말에 동기를 얻고 타카네는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매우 유감······스럽······지만······ 오늘로······ 지구는······ 끝······입니다.」'''
3.2. 해 질 녘 예스터데이Ⅰ
- 파트 2 : 축제 준비
이후 등굣길에서 싱숭생숭하게 노는 커플들을 보며 자신은 병 때문에 계속 짜증내는 탓에 눈매가 나빠진다거나하는 등의 악영향 때문에 친구가 없던 것을 떠올리며 성격상 될 리야 없겠지만 자신도 언제나 친구와 실실 웃으면서 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학교에 들어간다. 등굣길에서 착용하고 있던 헤드폰[1] 을 벗고 주변에서 페인트칠을 하며 옷이 다 젖은 학생이나 마스코트 겸으로 인형옷을 입은 학생 등 학교 축제를 준비하는 것을 구경한다. 다만 서술된 바론 끝나고 남는 건 쓰레기밖에 없다며 바보같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타카네한테는 그리 인상깊진 않은 듯. 참고로 자신이 서류상으로 소속되어있는 1학년 B반에서는 (이미 한물 간) 메이드카페를 기획했다는 모양이다. 중간에 학교에 대한 서술이 등장하는데, 이는 각주로 대체한다.[설명]
타카네는 그런 축제를 보고나서 신발장에서 신발을 갈아신은 뒤, 일반 학생들이 가는 2층의 교실동과 다른 방향에 위치한 (양호실을 겸하고 있는)과학실으로 향하게 된다. 1학년 B반에 소속되어있다가 과학실로 배정받은 이후 학급생활의 3년 전체를 화학품 냄새가 가득한 그곳에서 보내야한다는 생각에 잠겼지만 일반 교실에서 지내게 되었어도 병 때문에 장애가 된다는 판단을 내린 후 낙담하며 자신 포함 단 둘인 교실에 조용히 지내기로 한다. 마침 병을 가지고 있어 불평불만이 많은 타카네에게는 최적의 환경이었기 때문에 큰 불만도 없다시피 하고.
타카네는 언제나 지각하는 선생(타테야마 켄지로)과 자기중심적인 학생(코코노세 하루카)만 있는지라 먼저 자고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문을 연 순간, 하루카가 아무렇지 않게 옷을 팬티차림으로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하루카는 곧 교정에 있는 고양이를 쓰다듬으려 했지만 고양이가 회피하는 바람에 균형을 잃어 분수에 빠져서 옷을 말리려 했던 것이라고 사정을 설명하지만 타카네는 마음을 진정치 못하고 다급해하며 하루카에게 젖은 셔츠를 입히지만 난데없이 들이닥친 켄지로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오······ 내가 방해를 했구나······. 미안하다······."'''라는 말을 끝으로 교실에서 나간다. 이후 타카네가 오해를 풀기 위해 켄지로를 불러 세우고 이사장을 빌미삼아 협박을 한 뒤 하루카에게 대충이나마 옷을 입힌다.'''에노모토 타카네''' : "좋은 아······. 으, 우와아아아아아!"
'''코코노세 하루카''' : "어? 아, 타카네. 좋은 아침~"
3.3. 헤드폰 액터Ⅱ
3.4. 해 질 녘 예스터데이Ⅱ
'''중학생 손님 1''' : "헤에~ 재밌을 것 같아! 저 사람은 게임에 참가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키도, 어떻게 할래? 해볼래?"
'''중학생 손님 2''' : "응."
'''에노모토 타카네''' : "그치, 그렇게 보이지? ······응? 키도? 윽, 히익!"
3.5. 헤드폰 액터Ⅲ
뒤돌아 보았을 때, 거리는 이미 최후를 맞이하고 있었다.
닫혀있던 하늘이 무너져 내린 그 저편에서 나는 그녀에게 마지막 말을 전했다.
'''"······미안해. ······타카네."'''
흐릿해지는 의식 속에서 남김없이 타들어가는 프로그램의 잔해를 바라보았다.
헤드폰 저편에서 들려온 그 말은 나를 다시 잠에 빠지도록 만들기에 충분했다.
3.6. 해 질 녘 예스터데이Ⅲ
3.7. 헤드폰 액터Ⅳ
'''타테야마 켄지로 : "어쨌든 『열쇠』는 손에 넣었다. 이걸로 다음 『아지랑이 데이즈』를 열 수 있어. 코노하······ 너는 아직······."'''
3.8. 추상(追想) 포레스트
시점은 키사라기 신타로. 소설 1권의 메카쿠시 코드, 에필로그의 중간부분으로 놀이공원에 갔던 일을 서술하고 있다.
'''키사라기 신타로''' : "······당신은······ 음, '''젯토''' 씨였나?"
'''키사라기 모모''' : "'''셋토''' 씨라니까! 아침에 소개했잖아?! 정말 오빠가 사람 이름 기억 못 하는 건 알아줘야 돼······."
'''코자쿠라 마리''' : "······아니야. '''세토'''야······. '''세토'''인걸······. 이름이 틀리면······ 불쌍해."
'''세토 코스케''' : "하하하하! 마리, 괜찮슴다. 셋토라는 이름도 멋지네요!"
4. 후기
4.1. 진(지은이)
안녕하세요. 진이라고 합니다.
『아지랑이 데이즈Ⅱ -a headphone actor-』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이번 소설은 작품 세계관과 마찬가지로, 연일 바깥 온도가 30도를 넘는 매우 심한 더위 속에서 나왔습니다. 에어컨 온도를 23도로 설정하고, 매일 피자를 먹으면서 집필했지요.
사무소 여러분, 기생해서 죄송합니다.
맞다. 그러고 보니, 전작 『아지랑이 데이즈 -in a daze-』 후기에서 "이번 작품이 크게 실패한다면 다음 작품은 학원 러브 코미디를 쓰지 않으면!" 같은 말을 했지요. 하지만 감사하게도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을 받았습니다(미소).
그런 이유로 이번 내용이 학원 러브 코미디 같은 내용이 된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제가 애정에 굶주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심하세요!
이번 소설도 싱글 제작과 라이브 등, 여러 가지 일을 병행하며 집필했습니다. 하지만 별일 아니었습니다. 단지 미칠듯이 빠듯한 일정이었습니다.
아니,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정말입니다.
3권을 집필할 생가가만으로도 먹은 것을 전부 변기에 게워낼 정도로 다음 권 집필도 기대돼서 어쩔 줄 모르겠습니다!
점점 줄어들고 있었던 HP가 최근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후기도 2권을 다 쓴 직후, 희미해져가는 의식 속에서 쓰고 있어서 '어딘가에 잘못해서 음담패설을 늘어놓고 있으면 어떡하지······.'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가득 가슴[2]
유륜이 둥그네요.아니, 분명 여러분의 손에 이 책이 닿을 즈음에는 편집자(목소리가 매력적임)가 예쁘게 편집해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겠지요. 분명.
(※편집자 주: 작가님의 의지를 존중해서 원문 '''그대로''' 게재했습니다.)
음담패설이라고 하니 저번 후기에서 「칭칭(장미 이름입니다)」을 연발했던 탓에 지방에 계신 엄마(52)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우리 아들이 소설을 썼다.』라고 전뜩 선전하고 있으니까! 힘내라!"하고 전화를 받을 때마다 머리가 아픕니다.
하지만 여동생(18)이 "오빠가 쓴 소설, 주변 친구들도 많이 읽고 있어!"라고 말했을 때는 반대로 색다른 흥분을 느꼈습니다.
여동생의 친구, 보고 있냐? 내가 오빠란다.(싱긋)
여동생이라고 하니, 저는 등장인물 중 「신타로」와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다 솔직히 신타로는 상당히 기분 나쁜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기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기회가 아닌가.」 하고.
소설 속에서 신타로를 여자아이와 사이좋게 만들면, 어쩌면 현실 세계의 나도 여자아이와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아니, 틀림없이 그렇게 될 거야!
실제로 1권에서 신타로의 컴퓨터[3]
가 고장 났습니다만, 최근 제 컴퓨터도 수수께끼의 에러로 망가졌습니다. 이 일을 봐도 우리는 매우 깊은 관련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그래서 신타로는 이번 이야기에서 제법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분명 저에게도 이제 곧 놀이공원 티켓이 오겠지요. 두근두근합니다!
그런 이유로 '슬슬 화면 속에서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귀여운 여자아이가 말을 걸며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매일 바지를 내리고 대기하고 있습니다만······ 어째선지 도무지 나타날 기미가 안 보입니다. 정말 이유가 뭘까요?
하지만 얼마 전에 몇 번이나 지워도 전혀 사라지지 않는 성인 사이트 광고는 나타났습니다.
상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최근에는 매일 그 광고에 말을 거는 것으로 정신의 안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느님 감사해요.
아, 이제 슬슬 헤어질 시간입니다.
이번에도 정말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부디!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 3권 후기에서 다시 뵙도록 하죠! 그럼!
'''진(자연의 적P)'''
4.2. 이수지(옮긴이)
『아지랑이 데이즈』 2권입니다.
이번 후기에는 본문과 관련된 내용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 뒤부터는 본문부터 읽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게임을 무척 좋아하지만 잘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게임하는 모습을 보면 발로 컨트롤한다는 게 어떤 뜻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아, 물론 저는 분명 손으로 조작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른쪽으로 움직였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조작하는 캐릭터는 왼쪽에 처박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 신기한 일이죠?
그래서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무척 부럽습니다. 타카네처럼 슈팅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멋져 보이는지! 타카네가 게임을 하는 장면은 하루카와 함께 감탄하며 작업했답니다.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맞추는 걸까요. 저는 누구와 함께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 스테이지 클리어는 꿈도 못꾸기 때문에 그저 부럽습니다. 그래도 게임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니까요. 제가 즐길 수 있는 게임도 많다는 사살이 무척 감사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제가 약한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저는 호러 장르에 정말 약해요. 그나마 호러 중에서 스플래터 같은 피 튀기는 건 어떻게든 보지만 오컬트는 정말 쥐약입니다. 그래서 유령의 집도 못 들어갑니다. 아무리 소품이 조잡하고 진행이 뻔해도 그 분위기가 있지 않습니까. 무서워요.
덕분에 유령의 집 장면은 저도 신타로와 키도와 함께 비명을 지르며 작업했습니다. 아니, 뭘 이렇게 세세하게 잘 만들었지? 엑스트라 여러분도 너무 열심히 연기하시는 거 아닙니까? 너무 무섭잖아요! 신타로와 키도를 보며 웃을 수 없다는 것이······ 저라면 그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아니, 그 이전에 들어갈 리도 없겠지만요. 그래도 놀이 긱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니까요. 롤러코스터는 정말 좋아합니다 스피드 계열의 놀이 기구가 좋아요! 제가 즐길 수 있는 놀이 기구도 많다는 사실이 무척 감사하네요.
이번 권에서는 이래저래 캐릭터와 함께 소리를 지르며 작업하는 장면이 많았네요. 다음 권에서는 도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몹시 기대가 됩니다. 그럼 3권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4.3. 시즈(일러스트)
죄송합니다. 시즈입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번에도 또 일러스트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번에 말했던 대로 멋진 신타로를 그리려고 생각했으나 지난번 이상으로 시간이 없어서 멋진 참깨를 그려서 어물어물 넘어가려 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멋진 참깨) 2012.9.14 시즈(しづ)
5. 축하 코멘트
5.1. 왕냥푸
'''축하 코멘트'''
2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역시 이번 권도 재미있네요!(수고하셨습니다─!)
진 씨가 만들어가는 세계관도 시즈 씨가 그리는 그림도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에네와 코노하가 귀여웠어요! 키도도! 카노도! 하지만 히비야가 부족합니다. 마리와 세토도 부족합니다. 그런 이유로 여기에 그렸습니다.
5.2. 이시후로
'''아지랑이 데이즈 제2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이번 이야기의 중심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헤드폰 액터」라는 곡이라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매우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바쁘시겠지만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주인님─! 에네입니다─!)
5.3. 류세
'''소설 2권! 축하합니다!'''
절 모르시는 분들은 처음 뵙겠습니다! 류세라고 합니다. 진 씨, 시즈 씨, 왕냥푸 씨, 2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우와,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나서 모모 팬에서 마리 팬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1권 후기 참고) 그런 이유로 앞으로도 힘차게 달려가 주세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5.4. 아카사카 아카
갈 수 있는 곳까지 단숨에 달려가 주세요! 비스듬히 뒤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카사카 아카(IA의 사람)'''[4]
5.5. 사토 마히로
'''아지랑이 데이즈Ⅱ -a headphone actor- 발매 축하드립니다!'''
1권을 읽었을 때부터 다음 이야기가 몹시 기다려졌습니다······! 항상 두근거리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힘내세요! (아아, 키도는 역시 귀여웠지. 아, 11월에 코미케도 나갈 거야~)
6. 기타
- 소설 중 유일하게 애니메이션 메카쿠시티 액터즈와 코믹스에서 공통적인 묘사를 하는 부분이다. 참고로 1권에서는 신타로가 놀이공원에 가는 장면이 애니메이션과 다르고, 에필로그 부분은 애니메이션과, 특히 코믹스와 다르다.
- 본문에서 가공의 게임인 헤드폰 액터가 나오는데, 이 게임의 제작 과정 중, 그리고 후일담의 내용이 하루카 시점에서 바라보는 6권(over the dimension)에서 서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