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로우 프로젝트/코믹스/스토리
1. 개요
카게로우 프로젝트/코믹스의 스토리를 담아놓은 문서. 가독성 문제 떄문에 따로 분류했다. 제목 명칭은 한국 정식발매판 기준으로 할것. 그리고 1권부터 4권 중반까지는 소설과 스토리가 똑같다. 하지만 놀이공원에서 놀고 돌아가던 중 모종의 이유로 2회차 루프로 돌아가게 되고, 설정이 여럿 바뀌어 여러 반전이 섞여 다른 매체에 비해 꽤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1.1. 참고사항
대사나 제목은 정식 발매본을 기준으로 기재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해당 코믹스의 내용이 상당히 자세하게 써있기 때문에, 저작권 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엔 이 문서를 삭제해 주시고, 상위 문서의 줄거리 문단에 대략적인 줄거리만 기재해 주시길 바랍니다.'''
2. 아지랑이 데이즈 1
'''한국과 일본을 모두 휩쓴 화제작,
대망의 코믹스 정식 발매!!'''
이것은 8월 14일과 15일의 이야기.
- 목차
2화 인조 에너미Ⅱ
3화 키사라기 어텐션
4화 메카쿠시 코드Ⅰ
2.1. 1화 인조 에너미Ⅰ
소설 1권과 같은 오리지널 스토리다.'''"8월 14일과 15일. 이것은, 어떤 이들에게 일어난 여름의 이야기-"[1]
'''
2년차 히키니트인 신타로는 모 동화 사이트에 올릴 음악을 제작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컴퓨터에서는 큰 경보음이 틀어지게 되고, 결국에는 엄마한테 신나게 맞는다. 컴퓨터 화면을 보니, 에네가 모 국가의 위험도 4레벨의 경보음을 틀었다는 정보를 전해주고, 신타로가 컴퓨터가 망가지면 너도 죽는다고 하자 자신을 걱정해 주는거냐며 쓸데없는 감동을 한다.
어찌됐든 약 1년 전, 신타로는 평소처럼 폐인생활을 하며 메일을 둘러보던 도중, 신원불명의 메일을 보고 첨부파일을 누르자 어떤 전자소녀가 갑자기 컴퓨터에 설치되며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현재, 에네는 신타로가 쓴 부끄러운 시가 들어있는 폴더명을 멋지게 바꾸고,[2] 그 시가 들어있는 폴더를 맞추지 못하면 비장의 동영상 모음집을 인터넷에 공개하겠다는 등 신타로를 신나게 괴롭히고 있다. 그러던 중, 에네는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으면서 완성된 곡이 하나도 없다며 창작욕구를 솟을 만한 자극을 줘야할것 같다라고 하면서 작곡 중이던 음악을 저장하지 않고 끄려고 한다. 신타로는 바로 당황을 하면서 뚜껑이 열려있던 콜라를 건드리며 결국엔 콜라를 키보드와 마우스에 쏟아버린다. 신타로는 당연히 멘붕이 왔고, 곧바로 옆에 있던 화장지를 이용해 하나라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거라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닦은 결과, 키보드는 t, r, o만 쳐지고 마우스는 우클릭만 된다.[3]
결국 신타로는 어차피 키보드는 곧 바꿀 참이었다면서 행복회로를 돌리고, 에네는 이에 웃으면서 바로 키보드 수색에 들어간다.[4]
2.2. 2화 인조 에너미Ⅱ
2.3. 3화 키사라기 어텐션
키사라기 모모가 눈을 빼앗는 능력 때문에 온갖 고생을 하게 되고 그 후, 키도를 만나, 입단을 하게 되는 내용.
2.4. 4화 메카쿠시 코드 Ⅰ
메카쿠시 코드도 오리지널 스토리로, 마리가 차를 모모한테 끼얹고, 그와 동시에 핸드폰도 고장나게 된다. 핸드폰을 새로 사려고 백화점으로 들어가는데, 신타로처럼 백화점 테러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3. 아지랑이 데이즈 2
'''대인기작 「아지랑이 데이즈」가 코믹화!!'''
이것은 8월 14일과 15일의 이야기.
- 목차
6화 메카쿠시 코드Ⅲ
7화 메카쿠시 코드Ⅳ
8화 추상 포레스트
9화 헤드폰 액터Ⅰ
3.1. 5화 메카쿠시 코드 Ⅱ
메카쿠시 코드의 내용은 오리지널 스토리로, 모모가
합류하고 난 뒤인 메카쿠시단이 백화점 테러사건을 진압하는 내용이다. 신타로는 의문을 가졌지만, 앞으로 바로 달려가 에네를 이용해 시스템을
해킹해 닫혀있던 셔터를 여는데, 총소리와 함께 쓰러진다. 물론 살짝 스친건데 기절한(...)거라고.
3.2. 6화 메카쿠시 코드Ⅲ
3.3. 7화 메카쿠시 코드Ⅳ
3.4. 8화 추상 포레스트
추상 포레스트는 단원들이 놀이 공원에서 신나게 노는 내용. 신타로는 롤러코스터를 탈때 매우 강렬한 표정을 보여주고, 키도는 유령의 집에서 상당히 겁을 먹는 등 개그에 중심을 둔 화이다. 신타로는 유령의 집에서 상당히 기운이 빠지고 벤치에서 좌절하며 앉아있을 때 에네는 즐겁게 놀았냐며 사격게임 잘하니까 사격부스로 가자고 한다. 신타로는 의문을 가지지만[5] 에네는 '''"비밀이에요"'''라면서 미소를 짓는다.
3.5. 9화 헤드폰 액터Ⅰ
4. 아지랑이 데이즈 3
이것은 어느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 목차
- 10화 해 질 녘 예스터데이Ⅰ
- 11화 해 질 녘 예스터데이Ⅱ
- 12화 해 질 녘 예스터데이Ⅲ
- 13화 해 질 녘 예스터데이Ⅳ
- 14화 헤드폰 액터Ⅱ
4.1. 10화 해 질 녘 예스터데이Ⅰ
하루카의 옷을 다 입히고, 원래 계획에 없던 학교 축제 때 무엇을 할건지 정하라고 한다. 그러자 타카네는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거 아니냐며 바로 반발하지만, 켄지로는 이사장한테 '''잘 보이려고''' 특별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무책임한 말을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타카네는 저 선생님이 어떻게 되든 자신 알 바 아니지만, 「특별 기획」으로 학교 프린트에 실리기도 한다면 어쩌냐는 등 고뇌를 하게 된다.
선생님이 축제에 대한 안내[6] 를 하던 도중, 타카네는 선생님에 대한 잡 생각[7] 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게 있다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갑자기 켄지로에게 예산은 안나왔냐는 이야기를 한다. 이에 켄지로는 당황하면서 뒤를 슬쩍 돌아보는데..
켄지로가 돌아본 그 곳에는 켄지로가 그토록 가지고 싶어하던 비싼 물고기 표본이 있었다. 그에 타카네는 선생님을 쏘아붙이는데, 꽤나 볼만하다.[8] 타카네가 갑자기 쏘아붙이자, 켄지로는 머리를 쥐어잡으며. 말을 잇는다.
켄지로의 말을 듣고 난 뒤, 하루카는 사격게임을 제안하지만, 타카네는 경품도 많이 필요하고 준비도 많이 필요한데 바보 선생님 덕분에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을 한다.[10]'''타테야마 켄지로''' : "저 녀석... 저 녀석 탓이야..!! 나도 처음엔 포기했어..! 하지만 저 녀석이 마침.. 각 반에 예산이 책정된 타이밍에..! '''마치 재고 있었던 것처럼 40% 할인 세일을 시작했어!!!''' 그러니까 나는 진귀한 바닷물고기에 매료된 피해자란 말이다. 이해해 줘..."[9]
결국에는 너무나도 답답하게 우물쭈물거리는 하루카를 보다 참지 못한 타카네는, 자신도 준비하는 것을 돕겠다며 바로 사격 게임 준비에 들어가라고 하며 끝.
4.2. 11화 해 질 녘 예스터데이Ⅱ
타카네는 큰 소리는 쳐놨지만, 정작 다들 깜짝 놀랄 만한 것을 만드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며 고뇌에 빠지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켄지로에게 취미로 목공을 한다면 선반을 만들 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지만, 역시나 그런 거는 할 줄도 모른다고 한다. 대신에 프로그래밍은 가장 자신이 있다는 말에 해답을 얻어, 주변의 환경을 고려하며[11] 흔히 축제에 있는 인형 맞추기 같은 사격 게임이 아니라, 컴퓨터를 사용해 조작하고 총을 쏘는 사격 게임을 생각해내게 된다. 그에 켄지로는 깨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다며,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설정하면 혹평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에[12] 타카네는 득점식 2인용 게임이라는 말을 꺼내게 된다. 이에 이어, 켄지로는 하루카에게 타카네의 비밀을 알려주고 있었다.[13] 이에 타카네는 이 비밀이 밝혀진다면, 하루카에게 「그로테스크 게임에 중독된 여학생」 이라는 인식이 씌여져 사이가 멀어질 것이 뻔해, 고뇌하고 있었다. 하루카는 타카네를 보더니, 예상 외의 반응[14] 을 보이며 타카네를 동경하게 된다. 켄지로는 이에 재미를 느끼는 듯, 닉네임까지 알려주려 하지만 타카네는 그것 만은 안된다는 듯이 바로 「이사장 어택」 을 날려 저지를 하게 된다. 또한, 서로 협상을 하고 상황은 종료.[15] 켄지로는 어차피 자신한테도 책임이 있으니 필요하다면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고 바로 교실 밖으로 나간다.
타카네와 하루카 둘 만 남은 상태에서, 타카네는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중얼거리고 있었고, 이에 하루카는
라는 반응을 보였고, 타카네는 "응!" 이라는 대답을 하며 바로 뭔가 떠오른 듯이 바로 앞을 바라본다.'''코코노세 하루카''' : "...왠지 터무니없는 소리를 해버렸지만, '''타카네 덕분에 굉장히 즐거워질 것 같아!''' 분명 어떻게든 될 거야! 나도 열심히 할게!
라고 하면서 바로 창 밖을 보고있었고, 그 동안 하루카는 캐릭터를 구상하며 그리고 있었다.[16][17] 11화는 하루카가 게임의 최종보스를 그리며 끝.'''에노모토 타카네''' : '''어.. 나 지금 왜 빨개진거야?! ......아냐. 이건 분명히 게임을 한다는 사실을 들켜서 부끄럽기 때문이야. (갑자기 웃으면서) 분명, 이 웃음도 틀림없이 쓴웃음일거야.''''
4.3. 12화 해 질 녘 예스터데이Ⅲ
11화에서 며칠이 지난 시점. 켄지로는 수면 시간이 '''한 시간''' 밖에 안되고[18] , 하루카는 '''세 시간'''밖에[19] 안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말풍선과 함께 기운없는 두 사람이 교실에서 조회를 하는 것으로 시작. 켄지로는 타카네를 보며 잘 잤냐는 질문에 타카네는 '''12시간'''동안 잤다는 사실로 켄지로는 다시 절망에 빠진다. 본 게임에 대비해 15시간을 더 자겠다는 말은 덤.[20]
하루카가 타카네를 부르면서 완성된 최종보스의 형태를 보여주며, 「타카네 2호」라는 이름을 알려준다. 타카네는 이에 불만인듯, 컬러링이라도 바꿔달라는 항의를 하고, 곧이어 「이사장 어택」 을 날린다. 결국에는 어른의 사정으로 컬러링을 푸른 색으로 바꾸게 되고, 그 후, 테스트 버전으로 타카네는 연습을 시작하게 된다.[21] 이후 축제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된 듯.
축제 당일날, 타테야마 켄지로는 게임의 완성본을 하루카에게 주고나서 바로 쓰러지게 된다. 타카네는 꽤 그럴듯 하다면서 만족하기는 하지만, 타카네 2호라는 캐릭터의 스토리[22] 라는 점과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에 비해 너무 그로테스크하게 만든 점을 지적하게 된다. 하루카의 말로는 그로테스크한 점은 DEAD BULLET -1989- 에서 참고했다고 한다. 이유는 '''타카네가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는 점 때문이라고.(...) 타카네는 귀여운 동물이 적인 게임에 이런 효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다고 조언을 하지만, 하루카는 '''"그래도 모처럼이니까, 타카네가 좋아하는 게임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서..."''' 라는 상당히 밀당에 가까운 답변을 내놓는다. 타카네는, 곧 당황한 얼굴을 뒤로한 채, 켄지로와 하루카가 만든 게임을 하면서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라는 꽤나 진리를 터득한 게이머같은 말을 한다. 물론 이 게임은 마음에 드는 편이라고.'''에노모토 타카네 : 하아... 너, 엉청난 착각을 했구나. 알겠어? 좋은 게임은 플레이했을 때, 쾌감이 느껴지는 법이야. 주인공처럼 멋지게 세계를 뛰어다니면 좋겠다~. 이런걸 동경해서 게임을 하는 거야.'''"
갑자기 축제가 시작되자, 하루카는 「게임이 재미없다.」 라는 반응이 나올 때를 생각해 고민에 빠지지만, 타카네는 저기압이 된 하루카를 응원하게 된다.[23] 문 앞에서 가이드 역할을 하는 하루카는 바로 복도로 나간다...지만 상당히 덜렁대는지, 문 바로 옆에 있는 벽에 한 번 부딪힌다. 타카네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저 녀석, 정말로 괜찮을까.." 라는 반응을 보인다.
첫 손님은 웬 폭력배같이 생긴 선글라스를 낀 사람과 그의 친구 한 명. 첫 손님은 상대가 여자아이라며 바로 비웃게 되고, 차라리 문 앞에 서 있는 남자애가 더 쓰러뜨리는 보람이 있겠다며 깔보게 된다. 그의 친구는 선글라스 남자가 '''DEAD BULLET -1989-''' 라는 게임의 전국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간[24] 프로게이머라는소식을 알려준다. 여전히 그 선글라스 남자는 타카네를 깔보고 있는 상태이고, 게임은 시작된다. 그 남자는 준비 시간때는 꽤나 귀찮은 듯한 표정으로 시작했지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점점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타카네의 독백으로는, 제한시간은 2분, 「나오는 몬스터를 쓰러뜨릴 뿐」인 지극히 단순한 게임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역량이 현저하게 드러난다.''' 라고 하면서 그 남성을 대략 '''2배''' 차이로 압도하게 된다. 끝나고 난 뒤, 태연하게 웃으면서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말하는 건 덤.
남성은 타카네에게 정체가 뭐냐는 질문을 던지지만, 곧 이어 누구인지 알아차린 듯이[25] '''「섬광의 무희·에네」''' 냐며 놀라게 된다.
타카네는 '최악이다..' 라고 독백을 하며, 곧이어 축제 장소 근처에 있는 장소에 보라색 파카를 입은 소녀와 검은 파카를 입은 소년, 그 뒤에 붉은 저지의 소년과 붉은 머플러의 소녀의 주변으로 시점이 바뀌며 끝이 난다.
4.4. 13화 해 질 녘 예스터데이Ⅳ
타카네는 순간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만, 그 남자는 에네에 대한 말을 털어놓는다. 결국에는 쫓아내지만, 타카네는 교실 문 앞에서 바로자신의 닉네임에 대한 자괴감이 밀려오기 시작한다.[26] 결국에는 '''"계정을 지우고 죽는 수밖에 없어..."'''라고 독백을 하며, 하루카가 상당히 한심한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며 "아, 에노모토 양 좋은 아침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을 상상하더니 바로 뒤에 있는 하루카를 보고 놀라게 된다. 타카네가 어디까지 들었냐는 질문을 하자, 하루카는 "계정을 지우고 죽는 수밖에 없어.." 부분부터 들었다고 하고, 타카네는 당황한 표정으로 되도 않는 변명을 하고있었다. 이젠 틀렸다는 생각을 하던 타카네였지만.. 하루카는 예상 외로 좋은 반응을 보여줬다. 안심하며 방심하고 있던 타카네는, 하루카의 입에서 나온 「섬광의 무희·에네」 라는 말을 듣고 바로 마시던 물을 입에서 뿜는다.
점심을 먹던 도중, 갑자기 어딘가를 향해 몰려온 밀리터리 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미심쩍게 보면서 13화는 끝난다.
4.5. 14화 헤드폰 액터Ⅱ
축제 중간 휴식시간에 점심을 먹고 돌아오니, 타카네와 하루카의 반 부스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어서[27] 둘 다 당황하게 된다. 결국 타카네는 하루카와 함께 반으로 숨어버린다.
타카네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될 대로 돼라라는 생각으로 반에서 바로 나와 전부다 상대해주겠다고 외친다. 팬들은 바로 환호. 그 후, 그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37연속으로''' 이기게 된다. 그러던 중, 붉은 저지를 입고 있는 중학생 소년과 그 옆에 붉은 머플러를 쓰고있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 소년의 도발[28] 에 걸려 서로 내기를 하며[29] '''최고 난이도'''[30] 게임을 하지만, 신타로는 '''퍼펙트'''로 이기게 되고, 타카네는 지게 된다.[31] 그 후 신타로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약속은 성가시기만 하니 없던 일로 하자면서 가버린다. 그리고 붉은 머플러를 하고있는 소녀가 신타로 대신 사과를 하게 된다. 그 후, 축제가 끝나고 타카네는 나가있는 하루카를 기다리지만, 너무 늦자 걱정[32] 을 하며 나가는데, 하루카랑 부딪치게 된다. 사실 늦은 이유는 축제가 끝나서 폐기될 예정이었던 음식들을 전부 가져오기 때문이었다고.
헤드폰 액터 파트에 타카네는 헤드셋에서 들려오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며[33] 저 언덕 너머로 가게 된다.
4.6. 기타
중간중간에 타카네가 켄지로에게 불리한 상황을 연출할 경우[34] , 켄지로가 불평을 낼때 '''「이사장」''' 이라는 단어 한 마디로 협박을 한다. 이 한마디가 나오자 마자, 바로 모든 것을 OK 라고 말하는 켄지로는 더욱 더 가관.
사토 마히로의 후기에 켄지로가 다른 반에 대항하기 위해서 『메이드 찻집』 을 열 것이라는 그림이 나오는데, 밑에 속표지에서 이어진다는 말을 따라 뒷 면의 속표지를 확인해 보면 메이드 복을 하고있는 하루카, 타카네, 켄지로가 나온다.[35]
띠지의 문구중에서, 애니메이션 방영 화제작이라는 말도 나오는데, 그 후에 제 '''4'''권 대발매!!라고 나온다. 단순한 역자의 실수인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음.
5. 아지랑이 데이즈 4
이것은 어느 끝과 시작의 이야기.
- 목차
5.1. 해 질 녘 예스터데이Ⅴ
5.2. 16화 헤드폰 액터Ⅲ
5.3. 17화 헤드폰 액터Ⅳ
쓰러진 타카네는 마지막 말은 전해졌을까 하는 생각과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자신은 죽어버린건가라는 독백을 하다 어느 어두운 공간에서 알몸으로 깨어나게 된다. 무심코 한 전혀 모르겠다는 말에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여태 헤드폰에서 들리는 자신의 목소리에 따라 무너져가는 세상에서 언덕을 향해 달려갔던 꿈의 기억을 되돌아본다. 하지만 필사적으로 달려가다가 쓰러졌던 기억은 사라져 곰곰히 생각하다가 역시 모르겠다며 누구 없냐며 소리를 지른다.
이후 갑작스레 TV 화면이 나타나고 실험실의 풍경이 펼쳐지며 '''"···즈1은 일단 성공이군. 하하···. 설마 단번에 일이 이렇게 잘 풀릴 줄은. 1년 동안 준비한 보람이 있군."'''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내 자신의 담임 타테야마 켄지로의 목소리인 것을 알아차리고 화면을 유심히 보니 환자복을 입은 자신의 시체가 이상한 기계에 눕혀져 있었고, 타카네는 자신은 어떻게 된건지 의문을 품다 정말로 죽은 건가 하는 생각에 혼란스러워한다. 다시 제정신을 차리고 켄지로의 목소리가 좀 더 오른쪽에서 들렸다는 것을 생각해 화면의 더 안 쪽을 바라보니, 그곳에는 하루카의 게임 캐릭터 코노하가 물탱크 안에 들어가있는 광경을 목격한다.
이후 타카네는 이상한 공간에서 소환되고, 로그인 화면에 패스워드를 입력, WELCOME이라는 글자가 크게 박혔으며 푸른 나침반이 돌아가는 전자공간에 들어서게 된다.'''???''' : "···가련한 계집이구나. 몸을 잃었는데 더 살아봤자 무슨 의미가 있지?"
'''타카네''' : "어······."
'''???''' : "돌아간다 한들 네가 있을 곳 따위는 어디에도 없을텐데?"
'''타카네''' : "그렇다면··· 그렇다면 내가 만들 거야. 어떤 곳이든 그곳을 내가 있을 곳으로 만들면 돼."
'''???''' : "무척 오만한 계집이구나. 그렇게나 이곳을 벗어나고 싶은가?"
'''타카네''' : "그, 그야 당연하지! 이대로는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도 모르겠고···."
'''???''' : "···빠져나가고 싶다면 「눈」을 떠라··· 계집."
'''타카네''' : "─어? ···그보다 당신은 누구···?"
"─과연. 그런 거군. 그럼··· 우선 내가 있을 곳부터 찾을까? 가능하면 지루할 일 없는 곳이 좋겠지."
'''내 길고 긴 전뇌 기행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8월 15일 저녁 무렵, 메카쿠시단 일행은 2권에서 나온 놀이공원에서 아지트로 돌아가던 중 여러 대화가 오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신타로는 에네가 조용한 점을 이상하게 여겨 에네에게 웬일로 조용하냐는 말을 하다 에네의 과거사를 물어서 그렇다는 대답을 해 신타로는 여자의 프라이버시를 건드렸다는 명목으로 대차게 까인다. 그러한 풍경을 보던 에네는 아직 말한 타이밍이 아니라며 지금은 이렇게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이대로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독백을 한다.'''신타로''' : "내가 다시는 놀이공원 가나 봐라···."
'''카노''' : "왜 그래 신타로. 좋으면서! 여자애를 업어보는 건 평생 못해볼 경험일지도 모르잖아?!"
'''키도''' : "미안하다. 이 녀석도 자기가 제일 좋아했으면서 쓰러지다니···. 야, 마리. 신타로도 지쳤을텐데 직접 걸을 순 없냐?"
'''마리''' : "우으··· 졸려··· 조금만 더··· 세토~~. 또 업어줄래···?"
'''세토''' : "이쪽으로 오는 검다 마리."
갑자기 모모가 수상쩍은 검은 머리의 남자가 메카쿠시단 일행을 보고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고, 신타로는 기분 탓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남자는 키도의 가리는 능력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카쿠시단을 향해 걸어오고, 에네는 그 남자를 보며 무심코 '''"코노···하···?"'''라는 말을 하게된다.
5.4. 18화 아지랑이 데이즈Ⅰ
의문의 남자는 메카쿠시단의 앞길을 막게 된다.
그 의문의 남자는 밝은 분위기로 말을 건 카노에게 속이는 애라고 하면서 기묘한 포즈를 지은 이후, '''총을 머리에 겨냥하고, 단원 모두가 보는 앞에서 카노를 죽인다.''''''카노''' : "안녕하세요! 아~ 이거 죄송하게 됐네요. 단체로 길을 막아서... 방해됐죠? 조심해서 다닐테니.."
'''의문의 남자''' : "······. 아아, 그때 그 '''「속이는 애구나?」''' 잘 「다루게」 됐군, 그래.
'''(총을 겨누면서) 네가 질색하는 상처가 또 늘어나겠구나.'''"
이후 카노의 머리에서 피가 솟구치게 되고 이에 키도는 울면서 카노을 부축할려고 하는 세에[36] 세토는 의문의 남자를 향해 달려가게 된다. 하지만 이내 제압을 당해 입속에 총이 박히고 사망, 키도는 팔, 가슴, 배, 머리에 5발을 맞게 되고 모모가 마리를 업고 도망친다. 남자는 총을 겨누게 되지만 신타로가 가로막게 되고, 이후 울리는 핸드폰을 빼앗아 폰이 부순다(에네 사망). 신타로는 이 광경에 대해 잠시 하루카를 떠올리며 ''''어째서 이렇게 된 거야? 어디서 뭘 틀린거야? 대체 어디서──''''라는 독백을 하게 된다.
신타로는 아야노의 시험지를 보고 죄다 틀렸다며 왜 그리 학습을 못 하냐는 말을 하고, 한숨을 쉰다. 그리고 아야노의 천국이 있다고 생각하냐는 말에 있었으면 벌써 증명됐을 것이라며 인간의 망상이라 대답하자 아야노는 천국이 있지만 「좋은 일을 한 사람이 갈 수 있는 행복한 곳」이 아니라는 말을 한다. 신타로가 그 말에 어이없어하며 무슨 소리를 하냐고 하지만 아야노는 문제 말할테니까 대답해달라는 말과 함께 시험 문제를 말하며 신타로는 대답한다.
이내 신타로가 배워야할 것은 넌데 자신이 대답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자 아야노는 그것도 그렇지만 신타로가 꼭 알아야할 문제를 내본다는 말과 함께 한 마디를 한다.
[떡밥]'''아야노''' : '''"내가 왜 죽었다고 생각해?"'''
다시 돌아온 8월 14일 12시 32분. 신타로는 침대에서 일어나 굉장히 기분나쁜 꿈을 꾼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는 말을 하며 컴퓨터 책상 앞에 앉는다. 이내 컴퓨터가 잠시 멈춰서 잠시 멘탈이 붕괴하다 커서가 움직이자 안도하며 살았다는 말을 한다.[37]
그리고 TV에서 초인기 아이돌 첫 주연 드라마 결정이라 하자 "얼마 전까지 운석 충돌이니 종말 예언이니 떠들어대더니 세상 참 평화롭네···."라는 혼잣말을 하다 갑자기 나타난 에네에게 자극이 더 필요한 거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평범하고 평탄하게 살 수만 있다면 그런 거 필요 없다며 콜라를 들이키던 중 에네의 평화에 찌들어 계신다는 말과 함께 닷새 전부터 밖에 내놨었던 거라는 말을 듣자마자 콜라를 뿜게 된다. 왜 이제 말하냐면서 에네에게 따지다 콜라를 토노의 먹이에 끼얹게 되고, 그 광경에 절규하게 하자 모모가 시끄럽다면서 방에 들어오자 신타로는 마침 잘 됐다면서 최근 살 쪘다는 것을 언급하고 다이어트 겸 토끼 먹이를 사달라 하지만 이후 모모에 의해 쓰레기통에 박혀 머리가 빠지지 않는 굴욕을 당한다.
결국엔 키사라기 남매는 토노의 먹이를 사러 같이 외출하게 되고,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다 길거리에서 모모를 알아본 한 초등학생 팬을 만나게 된다.
5.5. 19화 아지랑이 데이즈Ⅱ
5.6. 기타
- 18화 아지랑이 데이즈Ⅰ에서 나오는 눈이 맑아지는 뱀은 권총으로 모두를 살상시켰다. 그 숙주인 코노하의 원래 능력인 눈을 깨우는 뱀을 생각해보면 굳이 그럴 이유는 없었을 것인데.. 게다가 메카쿠시티 액터즈 12화에서도 눈이 맑아지는 뱀이 숙주를 켄지로에서 코노하로 바꿨을 때, 코노하의 몸을 보며 이런 권총에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기뻐했던 것을 보면 더욱 더 의문스러워진다.
- 속표지에서 토노의 정보가 나온다. 성별은 암컷이며, 고급 식사와 고급 풀로 자랐고 파파야와 케이블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후 과거 시점인 10권에서 병원생활을 하게 될때도 언급하는 걸 보면 상당히 아끼는듯.
- 코노하의 세계사정을 테마로 만든 한정판 표지가 있다.
6. 아지랑이 데이즈 5
'''다시 찾아온 8월 14일'''
2015년 1월 10일에 정발. 표지는 아지랑이 데이즈의 히요리와 히비야다.이것은 어느 여름날의 소년과 소녀들의 이야기.
- 목차
6.1. 20화 아지랑이 데이즈Ⅲ
히요리의 비명을 듣고 모모와 신타로는 히요리를 찾으러 나가고, 에네는 집에 홀로 남아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신타로의 샘플 보이스로 상황을 대처한다. 하지만 이내 자신을 왕따시킨다며 분노하고 따분해하며 인터넷 서핑을 한다. 그러던 도중, 코노하가 백화점 테러를 단신으로 처리한 뉴스를 보며 경악한다.
한편, 신타로는 히요리 수색 중 얼마 못가고 탈진할 지경까지 이른다.
그렇게 사경을(...)헤매던 도중 음료수 자판기를 보고 하늘의 은총 이라며 환호하지만, 이내 자신의 지갑 사정을 깨달은 후 '나
같은 놈은 천국행 티켓을 안 주는 거냐'며 오열하고 그 모습을 키도가 보게된다.
그리고 키도는 신타로에게 음료수를 사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신타로와 에네가 사람을 찾고 있다고 들었고 키도 자신도 사람을 찾고 있는데 알고 있냐며 신타로에게 묻는다.
모모는 히요리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고,
그러던 중 기절한 히비야를 업어 데려가려 하는 코노하와 카노를 만난다.
6.2. 21화 아지랑이 데이즈Ⅳ
히비야와 히요리가 위험에 처해있다는 사실에 크게 걱정하며 그 둘을 수색하던 모모는 자신들이 비밀조직이라고 주장하는 카노와 코노하를 맞게되고, 카노는 모모에게 신입 전투원인 코노하를 소개, 자신들도 한가하지 않다면서 다음에 한 명 더(히요리) 찾으러 가야한다는 정보를 흘린다. 모모는 혹여나 히비야와 히요리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것을 걱정하며 메카쿠시단에 다른 곳으로 꺼지라며 무의식적으로 주변 사람들의 눈을 끄는 능력을 사용한다. 하지만 모모 역시 능력을 쓸 수 있는 것에 흥미로워하며 너 역시 데려가버릴까 라고 하는 카노의 태도에 식겁한다. 때마침 정신을 차린 히비야가 코노하에게 자신을 놓으라면서 버둥대고 바닥에 내팽겨진다. 코노하는 무표정으로 그런 히비야에게 돌아가자며 권유하자 히비야는 누가 너 같은 거랑 가냐면서 투덜대는 중 도망치자는 모모에게 붙잡혀 끌려간다. 주변에 모인 사람들은 영문을 모르는 상태 그대로 모모를 따라가고 덩그러니 남겨진 카노는 울먹이는 코노하를 달래면서 단장인 키도에게 찾았는데 놓쳤다면서 연락을 하자 히비야를 놓친 것에 성을 내는 키도에게 마리의 책에 나온 「빼앗는」 애를 찾았다면서 일이 재밌게 돌아가기 시작했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남긴다.
그 시각, 연락은 마친 키도는 옆에 앉아있는 신타로에게 남자애는 찾은 것 같은데 멍청이가 놓친 것 같다고 정보를 전달한다. 신타로는 자신들을 도우러 갔는데 도대체 뭣을 어떻게 해야 도망치냐면서 딴지를 건다.(이 때 에네의 변질자마냥 수상쩍은 인물이었을지도 모른다는 헛소리에 키도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동의한다.) 히비야와 히요리를 찾는 또다른 일행이랑 우연히 마주친 것을 보면 세상 참 좁다고 하지만 키도는 빚을 진 녀석(코노하)이 그 애들을 찾고있는 탓에 도와주는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어쩔 거냐는 신타로의 질문에 키도는 동료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신타로와 에네에게 이름을 물은 뒤 조심하라며 떠난다. 신타로는 결국 연락처조차 없는 탓에 음료수의 값은 갚지 못한다며 헛웃음을 지은 뒤 에네에게 위치추적을 하지 못하냐는 질문을 던진다. 에네는 자신은 네비게이션이 아니고 편리한 여자라고 불평하며 통신사를 해킹해 모모의 위치추적을 시도한다. 그 뒤, 신타로는 모모가 상당한 기세로 자신을 향해서 다가오는 것을 눈치채며 갑자기 들려오는 발걸음 소리에 옆을 바라보니, 모모가 반 쯤 기절한 히비야를 데리고 정신없이 신타로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고 결국 신타로를 부딪힌 것 하나로 저 멀리 날려버린다.
모모는 구토하며 불평하는 신타로에게 필사적으로 도망쳐온 탓에 어쩔수 없었다면서 히비야를 눕히고, 남은 히요리를 찾을 수 없어 어쩔 수 없다고 한숨을 쉰다. 에네는 태연한 표정으로 자신이 찾아보겠다며 히요리의 정보를 담아 위치를 추적하지만 예기치 못한 오류가 계속 뜬 탓에 위치추적을 중단한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이 거리에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자 모모는 그럼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며 역시나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그 뒤, 히비야의 동공이 붉은색으로 빛나기 시작한다.
6.3. 22화 아지랑이 데이즈Ⅴ
키도는 한 골목길에서 카노 일행을 재회하며 카노에게 쓸모없는 녀석이라고 일침을 꽂는다. 그리고는 코노하를 가르키며 히비야가 이 녀석이랑 아는 사이 아니었냐며 의문을 품는데, 이에 카노는 그 부분에 의문점이 있다고 사고 현장에 관해 이야기를 꺼낸다.당시 히비야는 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상처 하나 없는 상태였고, 함께 사고를 당했던 히요리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있었던 것으로 근거를 들며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고 한다. 또한 히비야는 도망친 것이 아니라 빼앗는 아이에 의해 끌려간 느낌이라고 덧붙인다. 그에 키도는 백화점의 테러리스트, 뜬금없이 나타난 능력자, 코노하 등등으로 얽혀있는 복잡한 상황에 어이가 없다는 듯 황당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카노는 오히려 자신이 묻고 싶을 정도라면서 의미심장한 웃음과 함께 코노하가 갖고있는 눈의 힘과 그 정체에 관한 것을 추궁한다. 그것도 잠시, 그 점에 대해서는 우리들은 동료이니 천천히 들려달라고 하며, 키도 역시 수상쩍지만 도움을 받은 것이 있으니 반드시 아이들을 찾아서 돌려보내주겠다며 카노와 함께 코노하를 타이른다. 그 뒤 카노는 겨우 하루 만에 이렇게 많은 일이 생겼다는 것에 신기하다며 메카쿠시단이 쭉 쫓고있는 「아지랑이 데이즈」에 대한 진상에 더욱 가까워졌다는 말을 한다.
한편, 키사라기 남매는 엄격한 어머니에게 늦은 밤에 외출했다는 사실을 발각되는 것을 걱정하며 집 안에 발걸음 소리를 죽이며 방으로 이동한다. 그 때, 기절한 상태로 모모에게 업혀있던 히비야가 깨어나 이곳이 어디냐며 소리를 지른다. 모모는 그런 히비야의 입을 막지만(이 때 심각한 표정으로 히비야에게 죽고싶냐고 심오한 표정과 함께 말을 한다.), 그 목소리와 함께 키사라기 남매의 어머니가 누구 목소리인가 하며 방에서 나온다. 그 뒤 키사라기 남매는 임기응변으로 한 침대에서 사이좋게 자는 척, 히비야는 이불 속에 숨어 임시적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히비야는 신타로에게부터 자초지종 상황설명을 듣고 모모의 말을 통해 아지랑이 데이즈 내부에 있었던 일에 대해 떠올리려고 하지만 어째선지 떠올리지 못한다. 모모는 그런 히비야에게 오래된 일도 아니니 잘 생각해보라 하지만 결국 공원에 갔던 사실 말고는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하고, 히비야는 결국 히요리가 사라졌다는 것에 자책감을 가진다.
결국 경찰서에 가서 실종신고를 했지만, 모모는 히비야에게 공원을 추천해주었던 것이 근원이라며 자책감을 가지고 울먹이던 그 때 자판기 앞에서 카노가 나타나 남매에게 상담이라도 받을 거냐고 묻는다. 그리고 유괴범이라고 칭하면서 말을 건내는데, 오히려 모모의 화를 사자 카노는 그런 모모에게 진정하라는 듯한 말과 함께 권유하러 왔다고 목적을 밝힌다.
6.4. 23화 아지랑이 데이즈Ⅵ
6.5. 24화 소년 브레이브Ⅰ
6.6. 기타
- 코믹스의 메인 주제 중 하나인 사라진 아이들 수색 작전의 시작점.
- 중간에 모모의 옷이 바뀐다. 평소 입던 아훔(阿吽)에서 알 게 모르게 소설 2권에서도 나왔던 쇄국(鎖国)이라고 써있는 후드로.
- 애니메이트 한정판 표지로 히비야와 모모가 마법사 옷을 입고있는 달맞이 리사이틀 표지가 있다. 아무래도 히요리를 찾아다닌다는 스토리와의 접점 때문인듯.
7. 아지랑이 데이즈 6
'''이것은, 어느 소녀와 소년의 고독과 사랑의 이야기.'''
2015년 8월 10일에 정발. 표지는 소설 5권처럼 마리와 세토다.[40]이것은 어느 소년과 소녀의 고독과 사랑의 이야기.[39]
- 목차
7.1. 25화 소년 브레이브Ⅱ
이번 권은 세토랑 마리의 만남을 중점으로 뒀다. 가까스로 야생동물들 사이에서 도망나온 세토는 또 자신의 능력이 폭주하자, 어느 한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 그 쪽으로 향하게 된다.
7.2. 26화 소년 브레이브Ⅲ
7.3. 27화 상상 포레스트Ⅰ
7.4. 28화 상상 포레스트Ⅱ
7.5. 29화 상상 포레스트Ⅲ
7.6. 30화 개연 팬저마스트
6권 막바지로 잠시 쉬어가는 겸 정리하는 화.
건물의 옥상에서 혼자 난간에 기대고있는 키도. 그 뒤에 코노하가 따라 올라오며 키도에게 히비야와 이야기했던 것에 대하여 대화한다. 계속 혼자서 히요리를 찾겠다는 히비야는 코노하를 내팽겨두고 갔지만, 정작 코노하는 히비야가 무사하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미소를 짓는다. 코노하의 히비야가 그렇게 혼란스러워하는 이유에 대한 의문을 듣고는 키도가 그 두 명의 초등학생(히비야, 히요리)이 자신들이 계속 쫓고 있는 괴현상, 「아지랑이 데이즈」에 접촉했기에 히비야가 혼란에 빠진 거라 추측한다. 그러면서 아지랑이 데이즈에 대하여 대략적으로 밝혀진 사실을 코노하에게 들려준다.
이런 이야기를 해서 미안하다며 사실은 자신들도 아지랑이 데이즈에 접촉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며[상세] 모두 천애 고아가 되었다는 이야기 또한 들려준다. 코노하는 아지랑이 데이즈가 굳이 히비야와 히요리를 끌어당긴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묻고, 키도는 세상에 돌아오는 데에 성공한 사람에게 달려오는 ‘덤’이라는 것이 바로 눈의 능력이고, 안타깝지만 남겨진 나머지 한 명. 즉, 히요리는 앞으로도 돌아올 수 없다는 말을 남긴다. 코노하는 잠시 실망에 빠진 표정을 취하지만 곧이어 그들을 처음 만났을 때 친구라는 말이 지나가는 것을 떠올리며 ‘가만히 있을 수 없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42] .'''키도''' : ”그 녀석은 「죽음에 처한」 몇 사람을 집어삼키고, 집어삼킨 대상에게 악몽을 보여주지.
집어삼켜진 인간은 악몽 속을 해메고, 선택이라도 받은 것 마냥 혼자 바깥으로 내팽겨쳐지게 돼. 『덤』을 달고서······.”
한편, 히요리를 계속 찾아다니던 히비야는 히요리와 갔던 놀이터에 다시 돌아가 아지랑이 데이즈 내부에서 있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계속 떠올리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눈의 능력과 관련된 부작용으로 현기증이 생던 찰나에 난데없이 한 소녀가 찾아와 ‘네 친구가 어디로 갔는지 알려주겠다.’는 말을 꺼낸다.
8. 아지랑이 데이즈 7
2016년 8월 10일에 정발. 표지는 아야노와 아자미다.이것은 어느 괴물이 사랑과 절망을 깨닫는 이야기.
- 목차
32화 사신 레코드Ⅱ
33화 사신 레코드Ⅲ
34화 사신 레코드Ⅳ
35화 사신 레코드Ⅴ
36화 사신 레코드Ⅵ
8.1. 31화 사신 레코드Ⅰ
혼란스러워 하는 히비야의 앞에 나타난 아야노.
메카쿠시단을 믿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그 일을 기억하기 무서워하는 히비야에게 팩폭을 날린다.
그리고는 능력을 이용해 이 이야기의 최초의 주인공 기억을 보여준다.
히비야: ...여긴... 어디야?
아야노: ...이건 우리 세계가 태어나기 훨씬 전, 빛도 시간도 아무것도 없을 무렵의 기억.
히비야: 기억? 대체 누구의...
아야노: '''뱀의 힘을 만든 장본인.'''
히비야: 뭐야... 이거...
8.2. 32화 사신 레코드Ⅱ
본격적으로 사신 레코드의 이야기 시작.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고 있지 못하는 아자미는 동굴 속의 죽은 곰을 보고 자신이 보통 생명체가 아닌 다른 무언가임을 깨닫는다
물웅덩이 표면에 비친 검은 물체를 보고 고민하던 와중 인간들이 불을 들고 와서 아자미를 '괴물' 이라 칭하며 공격한다. 이때 처음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꼈다.
영문도 모른 채 공격당해야만 했던 아자미를 구해준 건 뱀. 뱀이 아자미를 보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자 '' '그럴 리가! 나는 너희들보다 훨씬 오래 이 세상을 지켜봐왔단 말이다. 어지간한 것은 다 알고 있다!' '' 라고 소리치면서 그러면 당신은 대체 무엇인가, 하는 뱀의 질문에
라고 답한다.그, 그건 모른다. 알고 싶다고 생각하던 참이다.
뱀을 통해 자신이 인간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걸 알아차린다.
8.3. 33화 사신 레코드Ⅲ
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자신을 '''괴물'''이라 칭했던 인간들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찾으려 기대를 품고 바깥세상으로 나간다.
하지만 인간들에게 얻게 된 건 '경멸'과 '실망'뿐.
사기는 기본 옵션, 사이비 집단에게 '''신''' 행세까지 강요받았다고 한다.
결국 능력으로 자신을 공격하려던 인간들의 움직임을 멈춘다.[43] 참고로 이때 당시, 아자미도 훔치는 능력을 잘 제어하지 못했다.
그리고서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조용히 살겠다고 다짐하고 능력[44] 으로 적당한 장소를 찾는다.
8.4. 34화 사신 레코드Ⅳ
"이 세상에서 가장 주목 받지 않는 장소"를 찾아 한 섬나라에 이르렀다.
그렇게 고생해서 온 곳은 다행히 아름다운 숲 속이었고...!! 살기로 정했으니 집이 필요한 아자미는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며 끝날 것 같지 않던 고민을 밤까지 계속했다. 혼잣말을 하던 아자미는 문득 자신이 대답을 했단 사실에 놀라고 대화 상대를 바라본다.
냉큼 아무데나 가버려, 라고 했지만 사라질 생각이 없는 인간에게 어차피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거겠지라며 사라지라 하지만 '''찔렸는지''', 츠키히코는
하며 쑥스러워한다. 아자미 역시 자신을 속이기엔 ''언동이 꼴사납다''고,,아니아니 그런 거 아니야! 널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느닷없이 그런 '''켕기는 짓'''을 하다니! 당치도 않아...
결국 아자미는 츠키히코의 부끄럼 탈 때는 오른손으로 머리를 긁는 쓸모없는 지식을 획득하고 츠키히코를 부려먹기로 한다.
8.5. 35화 사신 레코드Ⅴ
그 후로 1014일, 거의 3년 쯤 지났을 무렵 아직도 집을 짓고 있는 츠키히코를 아직도 지켜봐주고 있는 아자미. 자연스럽게 츠키히코의 목욕물도 받아놔 준다. 지붕에서 떨어질 뻔한 츠키히코를 보고는 저따위 일에 간담에 서늘해 지는 자신이 불쾌하지만 츠키히코에게 오늘 다시는 지붕에 올라가지 말라 한다.
그러다 원래의 집에 갔다온다던 츠키히코가 늦게도록 돌아오지 않자 궁시렁궁시렁 불만을 표한다. 츠키히코에 대해 곱씹던 중 츠키히코가 설마 자신을 좋아하는 건가! 라며 3년이 지나서야 깨닫고 바보에게 바보가 바보같다고 한다.
뒤늦게 맞고 돌아온 츠키히코를 보고 아자미는 이유를 설명하라 하고 츠키히코는 소년병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같은 인간들에게 괴물 취급을 받으며 살아 온 츠키히코를 가만 볼 수 없는 아자미는 이젠 다시는 마을로 돌아가지 말라 하지만 잊어달라 한다. 그러나 원래부터 눌러 살 생각이었던 츠키히코는 청혼을 하고..
츠키히코: 미안. 약속, 깨버렸네.
아자미: 바보...
8.6. 36화 사신 레코드Ⅵ
집 짓는 법은 알지만 실뜨기는 못하는 아자미. 심오한 놀이라며 츠키히코에게 따지려 하지만 때마침 집이 완성되었다. 지시했던 것보다 큰 집을 보고 아자미는 화를 내지만 부끄러워한다. 집으로 들어가려는 와중 혼자 있는 꽃 한 송이를 보고 말을 건다. 그 애의 목소리가 들리냐며 놀라는 츠키히코지만 곧장 태연하게 그동안 이름이 없던 아자미에게 꽃의 이름을 붙여준다.
행복하게 꽁냥거리며 아이도 낳고 잘 살고 있다. 시온이 태어나고 나서 생긴 능력을 이용해 시온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아자미를 보고 부러운 츠키히코는 자신도 쓰게 해달라 해보지만 무리라는 말에 ''역시 너는 특별한 거야'' 라며
시간이 지나고 점점 자라나는 시온과 늙은 츠키히코를 보며 혼자 남게 되는 걸 두려워하는 아자미의 꿈 속에 이 긴 이야기의 원흉이 등장한다.
어서 오시게, 번민하는 내 주인이여.
9. 아지랑이 데이즈 8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메카쿠시단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017년 1월 10일로 1년만에 정발.이것은 아이들이 운명에 농락당하는 이야기.
- 목차
38화 칠드런 레코드Ⅰ
39화 칠드런 레코드Ⅱ
40화 칠드런 레코드Ⅲ
41화 야화 디세이브Ⅰ
42화 야화 디세이브ll
9.1. 37화 사신 레코드Ⅶ
눈맑뱀이 한 이 말 덕분에 아자미는 츠키히코와 시온에게 끝나지 않는 세계에 가자고 말을 꺼낸다. 츠키히코는 떨떠름한듯 싶으면서도 아자미의 말에 응해준다. 솔직히 이 글을 보는 우리는 다 알다시피 츠키히코가 형식적으로라도 혼례를 올리고 싶다고 신부복을 가지러 원래 집에 갔다오는 사이 마을 사람들이 들이닥쳐 시온을 지키려다 총 한 발 맞아주는 아자미. 뒤늦게 달려온 츠키히코는 시온과 함께 결국 혼자 떠나는 아자미를 지켜본다.아자미: ...누구냐, 너는.
???: 당신의 '능력' 입니다. 지혜를 전수하는 '능력' 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자, 꿈꿔 보십시오. 함께 만들지 않으시겠습니까? '''영원히 계속되는, 끝나지 않는 세계를...!'''
'끝나지 않는 세계'에서도 눈맑뱀의 이간질은 계속된다. 당신이 바란 '가족과의 영원'을 이룰 수 없다면서 인간들의 습격에 다 죽어가는 딸과 손녀를 보여주며 이 세계로 끌어들이면 '가족과의 영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단, 끌어들이면 ''죽기 직전의 고통을 영원히 맛보게 될 거''라며 그게 싫다면 아자미가 지닌 능력을 목숨 대신에 주라고 한다. 하지만 한 명만 구할 수 있다며 아자미에게 선택을 강요한다.
여기까지 보고 휴식타임을 가진 히비야가 아야노에게 우리들은 관계 없잖아! 라고 외친 순간 쉬자던 아야노는 다음이야기를 보여 준다.
아자미는 자신의 딸을 구하려 했지만 역시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 시온 역시 자신의 딸인 마리를 살리고 싶어했다. 그렇게 마리가 건네받은 능력은 모든 뱀을 통괄하는 '눈을 합치는' 능력. 아자미는 ''' '그 녀석들을 삼켜서 그들의 목숨 대신에 능력을 주어라.' ''' 이 명령을 내린 채 더 이상 아지랑이 데이즈에게 명령할 수도, 멈출 수도 없게 되었다.
방금 전의 히비야의 질문에 이것으로 대답을 대신한 아야노는 히요리를 찾는 히비야에게 '' '어쩌면 이미 최악의 형태로 이쪽 세계에 나와 있을지도 몰라.' '' 하고 말한다.
이때 신타로 등장. 히비야에게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냐, 히요리는 찾았냐 묻고는 그제야 옆에 있던 아야노와 '''처음 뵙겠습니다.'''[45] 라며 서로 인사를 나눈다.
9.2. 38화 칠드런 레코드Ⅰ
모모가 에네와 함께 히요리를 찾고 있다.에네가 돌아가자고 하지만 모모가 더 찾아보자 그러자 에네가 '''좋지 않은 예감'''이 들어서 돌아가자고 하는 건데,, 라며 중얼거린다. 그러다 지나가던 코노하를 발견하고 에네가 모모에게 쫓아가 달라고 말한다.
그 시각, 히비야 일행은 디저트가게로 추청되는 곳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가진다. 이때 히비야와 신타로의 케미가 좋다. 당당하게 앞담을 까는 신타로.. 아야노는 관련도 없는 너가 왜 아러쿵저러쿵이야, 하지만 신타로는 여동생이 빨간 눈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도 이야기를 들을 자격이 있다고 한다.
키도가 히요리를 찾겠다고 나간지 6시간이 다 되어가는 데도 돌아오지 않자 카노는 저녁 준비도 안하고 어딜 돌아다니는 건지, 라고 말하지만 대신 세토가 앞치마를 두르고 국자를 들고 있다.
마리의 '''키도는 카노를 좋아할걸?''' 한 마디에 카노의 모습이 매우 귀여워진다. 카노는 키도가 싫어? 아니면 좋아? 라고 묻는 마리의 이분법적인 사고에 도망가버린 카노.[46]
모두와 언니가 변해버린 것은 자신의 탓일까 라며 자책하는 마리를 세토가 위로해 준다.
9.3. 39화 칠드런 레코드Ⅱ
도망친 카노는 여기서 만날 수 있다. 나온 김에 키도를 찾으려 한다. 때마침 코노하와 마주치는데 그 뒤를 무서운 기세로 쫓아오는 모모도 마주친다. 이때, 코노하가 반대편 골목에서 무언가를 발견한다.
신타로는 훌륭한 시스콤 기질을 뽐내며 우리는 닮았을 지도, 라며 웃는 아야노를 보고 얼굴을 붉힌다.[47] 한편, 수색 일행은 모모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대화 중 카노가 잠시 어딘가의 시선을 느끼더니...
9.4. 40화 칠드런 레코드Ⅲ
모모가 히요리를 불러보지만 때마침 지나간 트럭에 가려진다. 그 사이에 히요리는 도망가고 없었다. 코노하가 급히 반대편으로 뛰어올라[48] 살펴보지만 이미 보이지 않는다.
모모는 히요리가 사람을 죽였을 리 없다며 멘붕이 와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이 와중에 카노는 너무 담담하게 코노하에게 키도를 데리고 아지트로 가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눈이 붉어지는데, 능력을 쓰고 울고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에네에게 모모의 일행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라고 한 뒤 에네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해준다.미안해, 키도. 끝나는 대로 바로 갈 테니까, 잠시만 기다려줘.
9.5. 41화 야화 디세이브Ⅰ
고아원 앞에서 처음 만난 키도와 카노. 키도는 추워하는 카노를 보고 ''옆에서 얼어죽으면 기분 나쁘니까 빌려주는 거야'' 라며 목도리를 빌려주지만 됐다는 카노의 말에 ''기껏 신경써줬더니'' 라며 다시 목도리를 두른다. 통성명을 하려다가 카노의 이름을 듣고 키도는 성까지 말하고는 역시 관둘래, 개인정보니까. 라며 이름을 알려주지 않는다.
두사람이 배정받은 107호에는 이미 세토가 있었다. 키도가 왜 다른 방은 꽉 찼는데 이방엔 아무도 없냐며 속으로 '입소자가 잇따라 실종 되는 방'이라고 생각한다. 그러자 세토는 절대 그런 게 아니라며 부인하지만 속마음을 읽힌 키도가 놀라서 물어본다. 상황을 중재하려던 카노는 더 놀란다. 서로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식당에서 카노의 능력을 듣고 두 사람은 보여달라고 하자 카노가 '''냄새... 맡아도 돼?'''[49] 라고 묻자 키도가 포크를 던지며 변태라 한다.
자신들의 능력이 생긴 이유에 대해 고민하다 키도가 슬픈 생각을 하자 투명해진다. 식당에서 소란스럽게 행동하는 삼인방에게 주의를 주러 온 선생님은 키도를 보고 놀라 굳어있는데 세토가 '저기... 이건 꿈이 아니라 현실인데요?' 라고 앞치마를 잡으면서 말한다..
타테야마 집안이 이 셋을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데리러 간다.
9.6. 42화 야화 디세이브ll
아야카와 친구가 '붉은 눈의 메두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걸 듣던 아야노는 메두사가 뭐냐며 묻고, 아야카는 '''분명 다정한 사람이었을 거라 생각해'''라고 한다.
아이들을 보러 107호에 갔지만, 아이들은 키도의 능력으로 구석탱이에 찌그러져 숨어있어 보이지 않는다. 키도는 이미 투명해져 있는데 더 투명해지는 놀라운 기술을 보여주지만 아야노의 더 놀라운 육감으로 인해 발견되고 만다.
결국 타테야마 가(家)에 입성한 삼인방은 카노: 우리같은 걸 보고 기뻐한다는 건... 키도: 실험이야..[50] 세토: 역시 그런 건가요!라는 대화를 나눈다.
그때 등장한 아야노가 너희들은'''메두사'''야? 라고 물어 키도의 화가 폭발해 다들 우리를 '''괴물'''취급한다며 투명해지고 걱정하는 아야노를 친다.
코피가 나자 키도는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아야노는 다정하다며 단련하고 있으니 괜찮다고 한다.
라며 모두의 마음을 녹여준다.있지, 우리들, 가족이 되지 않을래?
10. 아지랑이 데이즈 9
'''메카쿠시단의 결성과 비극'''
2018년 6월 10일로 1년하고 반 년만에 정발. 본래 5월 정발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연기되었다.이것은 가족의 유대가 잔혹한 시련으로 시험받는 이야기.
10.1. 43화 야화 디세이브Ⅲ
처음부터 세토의 얼굴에 이상한 붕대를 감으며 약간 당황한 기섹을 취하자, 카노가 뭐 하는 거냐는 질문에 아야노는
아야노는 세토에게 붉어지는 건 멋있는데 왜 가리려고 하는 거냐고 하자 세토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괴물취급을 받는다 하고, 아야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자 카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바깥에서 함부로 나갈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아야노는 무언가 생각난 듯이 급히 책장을 뒤져보더니 가면라이더 1호의 사진을 꺼내고, TV 속 영웅도 붉은 색이니 고아원 조의 아이들이 사용하는 붉은 눈의 능력도 분명 누군가를 구하기 위한 힘일 것이라며 모두에게 용기를 불어준다. 카노는 순간 어이없어하지만 키도와 세토는 좀 근사한 것 같다며 강해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라면서 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 반응을 본 아야노는 침대에 걸려있던 붉은 머플러를 두르고 메카쿠시단의 결성을 선언한다.
우연히 메카쿠시단의 결성을 선언하는 타이밍에 들어온 아야노의 엄마, 아야카가 그런 거라면 비장의 의상이 필요하지 않겠냐며 후드를 꺼내고, 이 후드라면 눈을 가릴 수도 있고 비밀 조직같지 않냐며 아이들에게 후드를 지급한다. 카노는 같이 메카쿠시단 활동을 하자는 요청에 순간 당황하지만 키도와 세토의 떠밀음에 잠시 침묵하다 마지못해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아야카는 아이들을 잠시 바라보더니,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시간이 지나간다.
시간이 지나 6권에서 세토가 잠시 전화를 걸었다 끊겨버린 시점, 아야노는 세토가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 여러 사람들의 「마음의 소리」에서 도망치려 한 것 같지만 그렇게 괴로웠다면 상담해줬으면 좋았을 것이라 말하자 카노는 능력에 관한 것이 고쳐지지 않는 이상 자신들은 평생동안 행복해질 수 없을 것이라며 외면한다. 아야노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본인은 언제나 고아원 조의 편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키도가 들어오며 왜 둘이 손을 잡고 있냐며 잠시 추궁하지만 세토가 여자를 달고 돌아왔다는 말을 하자 아야노는 경악하면서 현관쪽으로 달려간다.어쩌면 그 무렵이 가장 「행복」했을지도 몰라. 우리들은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진짜 가족이란 이런 거구나」하고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어.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에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던 카노는 '''"아아, 그 뒤부터였지. 우리 가족이 엉망진창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던 것은···."'''이라며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하고나서 모모를 부르는 신타로의 목소리에 생각보다 일찍 왔다면서 뒤를 돌아본다. 하지만 잠시 놀라는 듯한 모습을 하더니 이내 비웃는 듯이 한 마디를 날린다.
'''카노: "···흐응, 살아 있었구나. 누나?"'''
10.2. 44화 야화 디세이브Ⅳ
카노의 한 마디에 어색해져버린 분위기에 오랜만에 잘 지냈냐는 비아냥 섞인 말에 아야노는 그럴 리가 없다며 대답하지만, 카노는 '''"난 틀림없이 우리같은 「괴물」따위는 잊고 즐겁게 지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하자 아야노는 놀란 기색을 보인다. 신타로는 아야노가 구하고 싶었던 동생들이라지만 분위기가 너무 이상하다 생각하던 중, 카노가 업고 있던 모모 때문에 팔 힘이 한계라며 신타로한테 넘긴다. 그리고는 원래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안 되겠다며 돌아서던 중, 신타로는 카노가 원하는 도움이 나쁜 뱀(눈이 맑아지는 뱀)을 찾아내려는 거냐고 묻자, 카노가 거기까지 들었다면 이야기가 빠르겠다며 그 녀석이 히요리를 조종하며 마을 어딘가에 숨어있으니 무언가를 찾는 것에 특화된 눈을 집중시키는 능력이 협력해줬으면 한다는 목적을 밝히고, 그런 능력도 있냐면서 그 능력자가 누군지 아냐는 신타로의 짧은 질문에 아마미야 히비야를 지목한다.
히비야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자신이 눈을 집중시키는(응시하는) 능력을 가진 건가 하며 혼잣말을 하고 신타로는 히비야한테 히요리가 어떤 존재인지 아냐며 히요리를 찾아내면 그 다음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던지자 카노는 히요리가 이미 평범하지 않으니 선택지는 이제 없다며 신타로를 째려본다. 신타로의 분한 듯한 반응을 무시하며 곧바로 아야노 역시 메카쿠시단의 아지트를 찾기 위해서였지만 히비야의 능력이 목적이었겠지 같은 뉘앙스로 말하자 아야노는 잠시 주눅든다. 히비야는 그 말을 듣고 당신들을 전혀 신용할 수 없지만 그래도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일은 협력하겠다면서 카노 일행이 히요리를 찾아낸 뒤 히요리를 절대로 죽이지 못하게 하겠다며 조건을 덧붙인다. 카노는 이에 재밌는 듯이 살짝 웃더니 히비야한테 능력의 사용법을 알려줄 테니 따라오라고 한다. 히비야는 히요리를 찾아줘서 고맙다며 또 만나게 되면 같이 쇼핑하자는 말을 하고 카노를 따라간다. 그런 모습을 본 아야노는 다들 밥 잘 먹고 잘 지내냐며 카노를 애타게 부르자, 키도가 살해당했다며 카노는 유유히 떠난다.(중간에 키도가 살해당했다는 말을 듣고 아야노 뿐만이 아니라 신타로 역시 적잖아 놀란 모습을 보인다.)
신타로가 진짜로 사람이 살해당하는 위험한 사건을 우리의 힘으로 어떻게 해결하냐고 당황해하던 중, 아야노는 살짝 웃으며 눈을 집중시키는 능력을 가진 히비야까지 데려가버릴 줄은 몰랐다며 신타로에게 카노가 전에 말했던 동생이라며 사정이 있어서 별거하고있더든지 의사소통이 잘 안된다든지 그렇게 되었다고 하지만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타로의 말에 이렇게 된 건 전부 자신의 탓이라며 결국 오열하게 된다.
이후, 신타로는 아야노의 집에서 잠시 머물게 된다. 신타로는 이렇게 신세지게 돼서 미안하다며, 혼자 사나 눈치가 보여 주변을 둘러본다. 아야노는 그런 신타로를 보고 신경 쓰이냐며 동생들이 나간 뒤로는 최근에 같이 살았었던 사람을 제외, 한동안 혼자서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신타로는 유난히 동생과의 관계가 신경쓰였는지 형제들과 무슨 일이 있었냐고 가볍게 묻는다. 아야노는 형제로써 같이 살 수 없을 정도로 큰일이었다며[51] (중간에 눈치를 보지만) 신타로에게는 말해도 되겠지 하며 '''자신이 죽은지''' 벌써 3년이 되었다고 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10.3. 45화 아야노의 행복이론Ⅰ
6권과 본권의 야화 디세이브Ⅲ에서 세토가 마리를 집에 데려온 시점으로 시작. 아야카는 경악하지만 마리에게 여태까지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해 물어본다. 아버지는 어릴 적부터 안 계시고, 어머니가 돌아간 이후로는 혼자서 아무것도 먹지 않는 채로 몇 년을 보냈다는 말을 한다. 마리는 그저 묻는 말에 순수하게 대답을 한 거지만 아야카의 입장에서는 믿기지 않을 수 밖에. 아야노가 식사는 매일 먹지 않아도 되냐는 질문에 괜찮지 않다며 짧게 되받아치고, 마리의 약간 붉은(분홍색) 눈을 보며 나머지 3인방처럼 어떤 능력을 쓰고있는 건가 골똘히 생각하던 아야카, 마리가 어머니 이외의 사람과는 처음 만나서 그런지 보통이라는 기준(상식) 같은 걸 잘 모른다고 하는 말에 사람은 모두 같을 수 없으면서 조금씩 다르니까 재밌는 거라며 위로 겸 힘을 복돋아주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세토를 바라보고는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서 뛰쳐나가 웬 여자아이를 데려오고 같이 살고 싶다고 한 점에서 응석꾸러기라 한다. 마리는 아야노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타테야마 가에서 살고싶다고 말을 한다.
이에 아야카는 마리가 타테야마 가에서 지내는 것을 허락하고, 친척 등 어느정도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한다. 세토는 감사하다며 손을 맞대며, 아야노가 나이를 물어보니 마리는 여름을 100번 정도(즉 100살 이상) 본 것같지만 언니라고 부르고 싶다는 등 잡담을 나눈다. 이후 뻐근해진 아야카는 마리가 한 말이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생각하다 마리가 가져온 배낭[52] 을 열어 안에 있는 책을 펼쳐보고 경악하게 된다.
그리고 새벽에 화장실 때문에 일어난 아야노는 엄마(아야카)와 아빠(켄지로)가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걸 우연히 듣게 되는데, 그 내용은 아야카가 배낭에 있던 일기를 읽어봤더니 마리는 인간이 아니라 고아원 조의 눈에 대한 능력의 시발점. 즉, '''메두사의 자손'''일 것이라는 것을 말하며 아야노 뒤에 마리가 나타난다.
10.4. 46화 아야노의 행복이론Ⅱ
아야노 뒤에 나타난 마리는 아야노와 마찬가지로 화장실 일로 나온 것이었고 아야노는 마리에게 화장실의 위치를 알려준 뒤 다시 두 사람이 대화하는 것을 지켜본다. 켄지로는 약간 어이없는 표정으로 아자미가 실존했다는 거냐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고아원 일행이랑 만났을 때부터 아자미와의 연관점이 보이다가 마리의 일기를 읽고나서 아자미는 실존한다고 못을 박는다. 켄지로는 누군가가 아자미인 척하며 일기를 작성하지 않았냐고 하지만 아야카는 아자미가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들[53] 이 상세하게 적혀있었고, 다 읽고나서 보니 일기가 인간의 문자로 적혀있지 않았다는 것으로 반론한다. 켄지로는 잠시 오싹해하며 아야카의 이야기를 계속 듣는데, 사람이 적지 않은 듯 이상한 문자, 높은 설득력으로 마리가 가져온 일기는 충분히 근거가 된다고 주장, 아자미의 일곱 가지 능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지만 고아원 일행이 가진 능력을 소멸시키는 방법이 일기에도 적혀있지 않는 데다 능력이 누군가에게 전해진다는 기록이 없어 아이들에게 능력이 전파된 것 자체가 '''아자미 역시 상상하지 못한 일'''이고 결국에는 소멸시키는 방법은 불가능하다며 이런 능력을 가진 아이들에게 언제든 목숨과 관계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런 심각한 내용으로 대화하던 중, 화장실에서 나는 소리에 대화를 중단하고 문 밖의 아야노와 마리를 보게 된다. 아야노는 임기응변으로 마리에게 화장실 위치를 알려주고 있었다며 자러 간다고 하고, 아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모두의 능력이 그렇게 위험한지는 몰랐다며 누나로써 할 수 있는 일이 없는지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 아야노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시기, 집 밖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아이들의 능력이 얼마나 이질적인 것인지 깨닫는다. 이후 아야노는 아이들의 능력을 어떻게 해주지 않으면 하는 생각에 몰래 일기를 꺼내다 아야카한테 들킨다. 하지만 슈야 일행이 위험하다는 것에서 부터 모두를 지켜주고 구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아야카에게 여름 방학 때가 되면 함께 조사하러 가자는 제안을 받는다.
10.5. 47화 아야노의 행복이론Ⅲ
결국 아야노가 눈의 능력을 찾는 것을 조사하는 데 동행하기로 결정한 아야카는 마리가 가져온 일기장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마리의 집에 단서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운다. 그에 따라 마리의 허락을 구하기 위해 슈야 일행이 가진 눈의 능력에 관한 부작용과 그 대처방법을 알기 위한 것이라고 설득하자 마리는 그 일에 필요한 것이라면 당연히 된다고 유쾌하게 허락한다. 아야카는 아야노가 언제 갈 거냐고 한 말에 가장 시간이 비는 날에 가자고 하는데 그 날이 바로 8월 15일. 켄지로가 차를 몰아 마리의 집에 가던 도중 산사태가 일어나 휘말리게 된다. 이 때 아야노가 동생들의 능력이 우연히 깃들인 것인줄만 알았더니 '''처음부터 계획되어있었던 비극'''이라고 칭하며 아지랑이 데이즈 내부에서 반쯤 정신을 놓은 상태로 아자미의 기억을 몇번이고 보게 된다. 그러한 기억을 반복적으로 본 탓에 정신이 피폐해진 아야노는 동생들의 능력이 어디서 유래되었는지, 눈이 맑아지는 뱀(코믹스 번역 상으론 눈을 맑게하는 뱀)의 행보 등을 모두 알게 된다.(이것이 7권에서 아야노가 아자미의 기억을 전할 수 있게 된 원인.) 아야노는 이후 비극을 어떻게 끝맺음을 낼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도 알게되는데, 그 방법이란 바로 '''마리가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어야 했던 것'''이었으로 이후 마리는 상처투성이로 빗속에서 홀로 서있는 아야노를 부르며 어떻게 해야 좋겠냐고 하던 도중,
아야노는 여타 매체에서 묘사된 성녀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마리를 증오하는 표정으로 마리를 바라보며 손을 뿌리친다. 마리는 죄송합니다는 말을 복창하며 계속 머리를 박는다. 이후 타테야마 가(家)의 집에 다시 도착하고 아야노는 동생들에게 "너희들을 구하기 위해서는「눈을 합치는 능력」을 이 세상에서 없애버리는 수밖에 없어"라고 하자 키도는 8권에서와 정 반대의 의도로 아야노의 뺨을 때린다. 하지만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아야노는 그 외엔 방법이 떠오르지 않으니 때리고 싶다면 때리라는 말을 하며 누나는 언제나 슈야의 편이라고 말하며 반쯤 돌은듯한 웃는 표정을 짓는다. 이 때 아이들이 아야노와의 연을 완전히 부정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압권. 이후부터 아야노의 입지가 『모두를 구해준 영웅』에서 『완전히 미쳐버린 언니/누나』로 바뀌게 됨과 동시에 모두 집을 나가게 된다.'''너만 없었더라면···!'''
현재로 돌아와서 아야노는 그 이야기를 하면서 아야노에게 동생들은 지켜야만 한다는 마음은 동생들이 마리를 지키려고 했던 마음과 다를 것이 없었을 테니 동생들의 반응이 당연할 수 밖에 없다며 동생을 신경쓰며 아끼는 신타로와 자신이 닮은꼴은 커녕 자신은 자신의
10.6. 48화 RED
아야노의 이야기가 끝난 이후 침묵이 찾아옴과 동시에 기절해있던 모모가 방에서 깨며 잠시 당황하다 에네가 자초지총을 설명해준 덕분에 상황파악을 하게 된다. 모모는 기절하기 전 히요리가 죽은 키도 앞에서 손에 피를 묻히고 있었던 것을 떠올리며 히요리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며 위험한 일에 휘말렸다[54] 고 생각한다고 한다. 에네는 모모가 걱정되는 마음에 위험하다며 가서 뭘 할 수 있겠냐고 말을 더 이으려고 하지만 모모의 친구니까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까진 할 수 있을 거라고 한 말에 자신도 모모의 친구이니 같이 데려가달라는 말을 하며 모모와 함께 아야노의 집을 뜨게 된다. 그와 동시에 신타로가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듣게 되고 모모가 잠든 방에 찾아가지만 역시 모모는 이미 자리를 뜬 상태. 모모가 자리를 뜬 이유는 히요리 때문이지 않을까 하며 아야노는 신타로에게 말을 걸고,[55] 기껏 만났다 해도 지금의 히요리는 분명 눈이 맑아지는 뱀에 의해 완전히 다른 사람일 것이라고 한다.신타로는 의식이 없어도 간단히 둘 수 없는 게 친구 아니겠냐며 여동생을 걱정하는 게 오빠의 일이라는 말과 함께 아야노의 집을 뜬다.
모모는 히요리가 있던 골목에 가던 중 카노와 같이 있을 터인 히비야를 만나게 되고 히비야에게 큰일이 생겨서 모모를 '''누나'''라고 부르면서까지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이때 에네가 미심쩍은 듯한 표정을 하는 게 비춰진다. [56] 한편, 신타로는 밤이면 밤마다 계속 마을을 배회해야한다는 것에 불평하며 모모가 시집갈 때까지 이러면 몸이 버티지를 못한다고 중얼거린다. 그러던 중, 한 빌딩에서 인기척을 느끼게 되고[57] 모모의 이름을 부르며 내부에 들어서게 된다. 그 빌딩의 바닥에 모모의 스마트폰이 떨어져있었고, 히요리의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자 신타로는 그 전화를 받게 된다. 하지만 전화를 건 상대는 카노였고, 분명 히비야가 카노의 곁에 있을 것이었지만 카노는 난데없이 히비야가 어딨는지 아냐며 모모는 어떻게 됐냐고 묻는다. 카노는 좀 위험한 상황이라며 히요리와 있었던 일을 설명한다.
인파 속에서 히요리를 붙잡은 카노는 히요리의 반응이 모르는척하는 것으로 인식해 그렇게 속이고 죽였냐고 추궁하자 히요리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이상한 힘으로 그 사람이 보여서 찾아가봤더니 이미 죽기 직전이었고, 키도는 히요리에게 도망치라는 말을 했었다고 반박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죽었을터였는데 기억해낼려고 하자 키도가 쓰러진 모습이 보였다고 덧붙인다. '''즉, 히요리는 눈이 맑아지는 뱀에 씌인 것이 아닌 눈을 응시하는 뱀에 씌였던 것.''' 카노는 우리들이 여태까지 히요리가 눈이 맑아지는 뱀이었다는 전재를 완전히 부정하고 정반대로 '''처음부터 속고 있었다'''며 인상을 찡그린다. 신타로는 당황하며 "히요리가 눈이 맑아지는 뱀에 씌인 것이 아니라는 말은 즉..."이라고 말을 하다 잇지 못하고 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10.7. 기타
- 속 표지 앞 면에는 타테야마 가(아야노, 키도, 세토, 카노, 마리)를 찍은 사진이 흩어져 있고, 속 표지 뒷 면에는 아이들이 한 머플러를 가지고 모두 목에 두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세토가 가리키는 쪽 바닥에는 1권에서 나온 홍연어 스트랩이 있다.
- 핵심 주제였던 실종된 아이들 수색 작전이 막을 내리는 권. 정확히는 11권에서 수색 작전이 완전히 막을 내린다.
11. 아지랑이 데이즈 10
'''죽음이 갈라놓은 두 가지의 우정.'''
표지는 코노하와 키사라기 신타로. 정발은 2018년 12월 10일로 8권과 9권의 공백기에 비해 비교적 빠른 정발이 되었다.
11.1. 49화 로스트 데이즈Ⅰ
초장의 컬러 페이지부터 9권에서 모모를 추락사시킨 히비야가 미친듯이 웃으면서 시작한다.
8권에서 카노에게 키도의 시체를 메카쿠시단의 아지트로 옮겨달라는 부탁을 들어준 코노하는 아지트에 도착하고, 키도의 얼굴 위에 십자로 접은 종이를 올려놓은 뒤 세토에게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세토는 코노하가 사과할 일이 아니라며 마리가 저 상태[58] 가 되어버린 이상 능력을 가진 모두가 눈이 맑아지는 뱀에 의하여 죽게될 것이라며 그나마 강한 코노하라도 빨리 저 멀리 도망가라는 말을 하지만, 코노하는 히비야와 히요리만이 아니라 메카쿠시단 모두가 친구라면서 친구가 이런 괴로운 상황에 처한 것을 그냥 보고 넘어갈 수는 없다며 어딘가를 향해 날아오르고, 친구라는 단어를 되새긴다. 세토는 그런 코노하를 보고 자신은 언제나 끔찍한 상황에 처해있어도 아무것도 못한다며 자책한다.
그 시각, 히요리를 집중 추궁한 후 신타로와 전화를 하던 카노는 갑자기 전화가 끊기자 안색이 안 좋아지며 갑자기 왜 모모에게 전화를 걸었냐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제대로 설명을 요구하는 히요리에게 여태까지 모모와 히요리를 포함한 자신들이 목숨을 위협받고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자세한 건 나중에 알려주겠다며 모모 일행이 있는 곳으로 가려 하지만, 갑자기 에네가 나타나며 어쩐지 안 좋은 감이 들었고 결국엔 모모까지 살해당했다며[59] 공포에 떤다. 히요리는 적잖은 충격을 받으며 카노가 막아섬에도 불구하고 모모를 죽인 녀석를 찾아내서 '''모모와 똑같이 만들어주겠다'''며 어딘가로 향한다.[60] 곧바로 떠난 코노하가 카노일행 앞에 나타나 드디어 찾았다며 히요리에게 할 이야기가 많다고 하지만 갑자기 에네가 코노하를 하루카라고 부르면서 자신이 기억이 나지 않냐며 묻지만, 정작 코노하는 모른다고 하자 에네는 "너 그때... 나보고 친구라고 했으면서."하며 아쉬워하는 듯한 기세를 보인다.
그 뒤 병실의 침대에 앉아있는 하루카의 뒷모습이 비추어진다. 11권의 묘사를 보면 코노하에게 과거이야기를 해준 듯 하다.
11.2. 50화 로스트 데이즈Ⅱ
하루카의 회상. 하루카는 평범이라는 것의 정도는 몰라도 자신의 삶을 평범하다 생각했었고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와 같은 병에 걸리게 되었다는 진단을 듣고 벤치에 앉아 좌절한다.
이후 병원에서 생활하다 어느덧 여름이 되고 시간이 얼마나 흐르는지도 모르겠다며 자신의 명이 1년 남았다면서 햇빛이 그늘로 가려진 곳에 앉아 스케치북(혹은 크로키 북)을 펼친다. 그리고 이전에 자신이 가진 탁월한 미술적인 재능으로 여러 곳에서 칭찬을 받았던 것과 함께 의사에게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을 것을 떠올려 잠깐 연필의 움직임을 멈춘다. 그 때 뒤에서 누군가가 왜 죽어야 하는 거냐며 하고싶은 것도 많은데 갑자기 찾아오는 것은 너무하다고, 구원도 없는 이 세상은 불합리하다는 소녀의 말이 들려와 놀란다. 하루카는 고민을 털어놓는 겸 상담 격으로 해서 처음에는 놀랐지만 점차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을 하고 그 덕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얻게 되었다며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열심히 하라는 말을 하며 뒤를 돌아본다. 뒤에 앉아있던 소녀는 하루카의 말에 당황하며 머뭇거린다. 알고보니 하루카는 게임을 하던 중 게임오버를 당해 나온 소녀의 혼잣말에 진지한 답을 했던 것.
이후 소녀는 하루카의 옆에 앉아 자신의 버릇인 혼잣말에 대답했던 하루카에게 재밌는 꼴을 봤다며 대소한다. 그 뒤 진정된 듯 하루카에게 갖가지를 물으며(병원에 언제부터 입원했는지, 병실 밖에 나온 것에 대하여) 마침 잘 만났다고 가방 속에서 또 다른 PS VITA 기기를 꺼내들어 하루카에게 게임으로 대결을 신청하며 자신의 이름이 에노모토 타카네임을 밝힌다.
11.3. 51화 로스트 데이즈Ⅲ
하루카는 타카네와 게임을 거의 매일 하게 되며 타카네와 친구가 된다. 게임을 하던 어느날, 타카네는 하루카에게 언제 퇴원하냐면서 자신은 약만 잘 챙겨먹으면 발작하지 않고, 자신의 할아버지가 걱정이많으셔서 입원 기간이 길어졌지만 내년 봄쯤에 퇴원할 수 있을거라고 한다.[61] 하루카는 자신이 언제 퇴원할 수 있는지 모르고, 괜히 섣불리 약속해서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하자, 타카네는 바로 퇴원할 수 없다면 느긋하게 기다릴 거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딱히 실망하지 않을 거라며 "우리는 친구니까."라고 말한다. 그 후에 하루카는 타카네의 그 말을 계속 떠올리며 잊어야만 하는 감정[62] 을 가지게 되고 크로키북에 타카네의 얼굴을 그리는 것을 보면 타카네가 첫 친구인 만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듯.
그리고 타카네의 퇴원날, 아쉬워하는 하루카에게 타카네는 가끔 놀러올 것이라며 약해지지 않도록 게임을 열심히 연습하라며 게임기를 건네고는 돌아간다.
그리고 이내 팔과 다리에 붕대를 감은 채 휠체어에 앉은 신타로와 휠체어를 끌고 있는 모모가 하루카가 있는 병실에 도착한다.
11.4. 52화 로스트 데이즈Ⅳ
하루카는 신타로에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신타로는 무뚝뚝하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지만 모모는 그런 신타로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신타로의 머리를 때리고는 같은 병실을 쓸 분께 실례라며 제대로 인사시키겠답시고 신타로의 머리를 과도하게 흔들며 인사시킨다. 신타로는 귀찮아하며 모모와 말다툼을 하고, 모모는 하루카에게 오빠가 무슨 말을 하든 안 도와주셔도 된다며 나가버린다. 하루카는 그런 모모를 걱정하지만 신타로는 적당히 시간이 지나면 돌아올 거라며 콜라를 마신다.
하루카는 신타로에게 여동생이 조금 늦는다며 슬슬 면회시간이 다 되지 않았냐고 말을 하려 했지만 창백하게 덜덜 떨고 있는 신타로를 보고 놀란다. 신타로는 요의 때문에(...)[63] 결국 간호사를 부르고 다음엔 조금 더 빨리 불러달라는 말을 듣고 하루카에게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며 감사 인사를 한다. 신타로가 웃으며 누군가와 대화한 건 오랜만이라고 하자, 하루카는 학교 친구랑은 대화를 안 하냐며 물어본다. 신타로가 그 질문에 자신은 학교에는 바보 녀석들만 있다며 학교에 안 다닌다고 대답하자, 하루카는 뚱한 채로 신타로에게 그런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며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갈 수 없는 거랑 가지 않는 건 느낌이 다르다고 말한다. 신타로는 놀라서 죄송하다 말하고, 그 말에 정신을 차린 하루카가 신타로에게 미안하다고 하지만 신타로는 그 말이 맞고, 자신의 여동생도 항상 똑같은 말을 한다며 사람을 잘 믿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하루카는 그 말을 듣고선 서랍에서 게임기 2개를 꺼내 하나를 신타로에게 건네고는 일단은 자신과 친구가 되자고 한다.
과일이 든 바구니를 든 타카네는 하루카를 만나러 병원에 들른다.태평한 녀석이니 자신이 없어서 방심하고 있겠다며 게임 실력이 조금이라도 떨어졌다면 실컷 놀려주겠다고 생각하며 병실 문을 열지만, 신타로와 즐겁게 웃으며 게임을 하고 있는 하루카를 보고 선뜻 말을 하지 못하고 과일을 놓은채 병실을 그대로 나간다. 하루카는 누군가가 문병을 왔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타카네가 가 버려서 누군지도 모르고 찜찜하게 신타로와 하던 게임을 계속한다.
11.5. 53화 로스트 데이즈Ⅴ
그 후, '''하루카는 병사한다.''' 곧, 타카네가 하루카의 병실에 들어간다.
그리고, 타카네는 병실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65] 그 뒤, 신타로는 병원의 분위기에 위화감을 느끼며 하루카의 병실로 향한다.''''''타카네 : ...어, 어째서...? 하지만 그 녀석, 병에 대해. ..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아니야. 아무 말도 안 한 건... 나야....''''''
11.6. 54화 로스트 데이즈Ⅵ
''''''...믿으려 했던 세상에서 배신당했다.
...그런 느낌이었다.''''''
''''''신타로: 계속 바보취급을 했어. 친구를 만들거나 누군가와 만나는 건 머리나쁜 녀석들이 서로 위로하기 위해서라고. 그래서 벌 받은 걸까. 그래서 이렇게 된 걸까.. 나 때문에 그 사람이 죽은걸까?''''''
그 뒤, 신타로는 완전히 히키니트가 되어 컴퓨터 앞에 앉아 메일을 확인하는데, 순간 하루카를 떠올리지만 설마하며 메일을 연다.
메일에서 나온 에네는 신타로를 보며 병실에 있던 그 애임을 알고 놀라지만 곧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며 신타로에게 인사한다. 여기서 소설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소설에서의 에네는 신타로에게 「주인님」이라 하며 잘 부탁드린다고 하는데, 코믹스 2회차 루프에서는「친구」라고 표현한다.
11.7. 기타
- 속표지엔 신타로가 병실의 침대에 누워 '토노는 잘 지내려나'하며 토노[66] 를 떠올리는 장면이 그려져있다. 토노를 꽤 아끼는 듯.
- 어째선지 이전에 비하여 페이지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9권이랑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지만 8권이랑 비교해보면 거의 동인지로 보일 정도.
- 눈맑뱀의 문체가 ~요 로 번역되어 신타로에게 말을 거는 장면도 절망에 찬 멋진 표정을 짓고 계시네요가 되었다.
- 10권부터는 아지랑이 데이즈 소설 1권부터 8권까지의 번역을 맡았던 이수지가 번역을 맡은 듯하다. 소설의 역자 후기와 맨 뒤 페이지의 번역가 표시를 보면...
12. 아지랑이 데이즈 11
'''가족의 죽음을 뛰어넘어'''
2019년 4월 정발.이것은 터무니없는 절망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소녀들의 이야기.
12.1. 55화 어디셔널 메모리Ⅰ
목적이 뭐냐는 아야노에게 '''소멸되지 않는 것'''이라며 그 주인은 마리임을 밝힌다.
12.2. 56화 어디셔널 메모리Ⅱ
눈맑뱀이 다시 나타며 눈맑뱀에게 씌인 히비야는 그 상태로 창문을 깨고 탈출한다. 코노하가 뒤따라 뛰어내리지만 히비야의 발에 맞아 떨어져 부상을 입는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코노하에게 그럼 이건 어떠냐며 차도쪽으로 뒤로 넘어간다. 계단으로 뛰어서 내려온 히요리를 보며 히비야는 미안하다며 트럭에 치여 주변에 불이 붙는걸로 끝난다.''''''그래서 내가 말 했잖아... 아무도 막을 수 없다고.''''''
12.3. 57화 어디셔널 메모리Ⅲ
카노가 메카쿠시단 아지트에서 사흘전 트럭에 사람이 치여 연료가 흘러나와 불이 난 장소에 있었던 아직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년의 시신과 1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에 대해서는 아직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뉴스를 보며 시작한다. [69] 세토는 마리의 몸이 투명해지기 시작했다며 어쩌면 지금의 마리는 자기가 아는 마리가 아닐지도 모른다며 불안해한다. 카노가 마음같은걸 들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묻자 세토는 어차피 되돌릴 수 없는거라면 그 아이에 대한 건 그 아이의 입으로 듣고싶다고 대답한다. 곧 히요리가 아지트를 찾아온다. 히요리는 능력을 사용하여 안에서 자고있는 애가 마리냐며 마리의 상태를 보이는 그대로 말하고, 카노는 볼일 없으면 문을 닫겠다고 한다. 히요리는 눈이 맑아지는 뱀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대로 살해당하길 기다리는 것도 짜증나니 너희랑 같이 먼저 그 녀석을 치러 가자고 제안하러 왔다고 하지만, 자포자기한 카노의 얼굴을 보며 너희는 이미 포기했구나? 내가 올 곳을 잘못왔나? 라고 말한다. 세토는 이에 남의 심정도 모르면서 라고 하지만 카노는 이 아이의 친구도 살해당했으니 우리와 똑같다고 반박한다.
그럼 우리가 뭘 하면 되냐고 카노가 묻자 히요리는 일단 이 사람과 대화하라고 하는걸로 끝난다.''''''카노: 너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는 뭐지?
히요리: 짜증나잖아... 계속해서 소중한걸 빼앗고.. 게다가, '''좋아하는 녀석이 울었는데, 참을 수 있겠어?'''
카노: ...내게도 그런 때가 있었지.''''''
12.4. 58화 어디셔널 메모리 Ⅳ
카노와 아야노가 메카쿠시단 아지트 옥상에서 대화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카노는 키도가 집을 나오고 나서는 약한소리를 조금도 하지 않았다며 아마 모두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랬던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카노가 가족이라고 하면서, 동료라고 하면서 결국에는 서로 아무것도 몰랐다며 가족을 잃을 각오로 말해준 누나쪽이 훨씬 더 우릴 생각 해 준 걸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아야노는 마리도 너희(고아원조)에게는 소중한 가족이라는걸 생각 안했다며 미안해한다. 그러자 카노는 내가 누나를 울렸다고 혼난다며 달랜다.
카노가 뭐 생각 해 놓은게 있냐고 묻자, 아야노는 말하기를 주저한다. 그러자, 히요리는 답답해아하며 마리라는 아이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다며 그 아이를 메두사로 만들어서 그 녀석에게 명령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신타로의 방으로 시점이 옯겨가는데, 신타로는 컴퓨터로 CCTV 등을 뒤지다가「찾았다」라고 말한다.
12.5. 59화 REDⅡ
키사라기 남매의 과거가 살짝 나온다. 모모는 신타로가 할 게 없어서 공부한다 는 말을 듣고는 자기는 진흙공을 예쁘게 잘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자랑한다. 그러자 신타로는 쓸데없는거 그만하고 공부나 좀 하라고 하자, 모모가 울어서 모모가 원하는대로 진흙공을 만들게 된다.
그 후 배경이 장례식장으로 옯겨가는데 자기 때문이라며 자책하는 모모[71] 에게 그게 아니라며 "내가 너를ㅡ" 하며 과거 회상이 끝난다.
에네는 신타로에게 일단 숙면을 취하라고 하지만 신타로는 입 다물라고 말한다. 에네는 자기가 친구라고 했으면서 아무것도 못 해줬다며 이제 더 이상 아무도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자, 신타로는 내가 죽는게 뭐라고, 슬퍼하는 척 하지마라고 한다. 그러자 에네는 자기가 왜 이러는지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투신 자살 미수로 의식 불명인 채로 병실에 누워있는 타카네의 모습[72] 이 나오며 끝난다.
12.6. 기타
13. 아지랑이 데이즈 12
「너를 만나게 되어서··· 다행이야.」'''신타로와 에네, 눈물의 작별'''
이것은 친구와 가족을 위해 미래로 나아가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13.1. 60화 REDⅢ
11권에서 신타로를 말리는 이유를 설명하려 했던 에네. 그렇게 신타로는 밖으로 나와 어딘가를 향해 걷는다.
그렇게 에네는 신타로의 스마트폰에서 소멸, 아지랑이 데이즈 속에서 입원했을 당시의 모습으로 게임을 하고있던 하루카를 만나게 된다.'''에네 : "여태껏 즐거웠어요, 제 최고의
친구 ."''' [73]
13.2. 61화 REDⅣ
13.3. 62화 No Title
쿠로하가 흑화한다. 얼굴에 비늘이 생기고 머리가 길어진다.[74]
13.4. 63화 어디셔널 메모리Ⅴ
13.5. 64화 이매지너리 리로드Ⅰ
아지트에 깽판을 치고 들어온 쿠로하를 마리가 직접 만나러 간다. 애초에 아지트에는 메카쿠시단이 없었고, 눈을 빼앗는 능력으로 있는 느낌이 전해지도록 만든 것이다. 에네의 소멸로 눈을 뜨는 능력을 얻은 마리가 아지트의 TV로 들어가 쿠로하와 대화한다. 마리는 아야노에게 전해받은 기억으로 쿠로하의 계획을 전부 파악하고 있었고, 이에 극대노하며 눈을 가리는 능력을 사용해 쿠로하의 이 세상 모든것에 대한 감각을 지웠다. 그리고 눈을 빼앗아 쿠로하가 마리에게 끌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쿠로하를 부른다.
14. 아지랑이 데이즈 13(完)
'''코믹스 당당하게 완결'''
14.1. 65화 이매지너리 리로드Ⅱ
14.2. 66화 이매지너리 리로드Ⅲ
14.3. 67화 이매지너리 리로드Ⅳ
숲으로 도망중이던 살아남은 메카쿠시단 단원들은 아야노의 능력으로 주변 동물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쿠로하를 구속중이었다. 히요리가 이제 더 이상 시간이 없다고 말하자 카노는 자기가 쿠로하를 막겠다고 제안한다. 안된다고 말하는 마리에게 괜찮다며, 자기도 살해당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만 마리는 믿지 않는다. 그러자, 카노는 그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며 설득한다. 아야노는 카노에게 절대로 죽지 마라고 말하며 자신이 아지랑이 데이즈에 있을 때 본 아자미의 일생을 전해준다. 카노는 단원들과 헤어지기 전, 신타로에게 모두를 부탁한다.
그 후, 카노는 아자미로 속여 쿠로하에게 접근하지만 이미 마리로 변신하여 한 번 써먹었던 탓에 쿠로하는 넘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카노는 아야노에게서 아자미의 기억을 전해받았으므로 쿠로하가 연명하고 있는 "자신을 알고싶다"는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다는 말을 쏟아부으며 쿠로하를 몰아넣고, 결국 극대노한 쿠로하가 카노의 멱살을 잡는다. 카노는 너 같은 녀석에게 우리가 질 리 없다고 비웃으며, 그 말을 들은 쿠로하는 분노하며 카노의 목을 졸라 죽인다.'''카노''' : ... 신타로군. 모두를 부탁해도 될까?
'''신타로''' : ...그래.
그 뒤, 장면이 바뀌며 마리에게 속이는 뱀이 돌아오며 마리가 울부짖는걸로 끝.
14.4. 68화 이매지너리 리로드Ⅴ
울고있는 마리와 아야노를 보며 상황파악을 한 세토가 마리를 다독인다.
마리가 아지랑이 데이즈를 열어 눈맑뱀을 보내버릴 계획을 세우지만 생각보다 뜻대로 잘 안 되는 듯, 힘들어한다. 그러나 마리는 포기하지 않고, 결국 본인이 직접 아랑데에 들어가 아자미를 만나는 데 성공한다.
아자미는 마리를 응원하고, 자신감이 생긴 마리는 현실로 돌아온다. 하지만....'''아자미''' : ...「미래」를 원하니? ...그래. '''지지 마라. 마리.'''
14.5. 69화 메카쿠시티 액터즈
히요리와 신타로가 바닥에 뒹굴고 있고, 세토는 쿠로하가 복부를 뚫어 죽인 상태에서 여왕화 한 마리가 눈맑뱀을 아지랑이 데이즈로 다시 집어넣어 버린다.
아야노는 미안하다며, 자신이 처음부터 마리를 믿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야노는 마리가 어떤 결정을 하든 자신이 옆에 있을 것이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목숨을 뱀으로 만들어 저 사람에게 넘겨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로스타임 메모리로 보이는 장소에서 신타로에게 머플러를 건네주며, 아야노는 혼자서 '''너를 조금 좋아하게 된 것 같아'''라며 독백한다. 그 후 신타로의 방으로 넘어와, 후드티를 입은 신타로가 능력이 발동[75] 되는 것으로 끝. 앞의 내용과 제목을 보아 애니메이션11화와 이어지는 듯 하다. 오히려 앞부분 내용은 애니메이션 8화의 엔딩과 유사하다.
즉, 코믹스 2회차 루프는 최초의 루프였다.
14.6. 번외편 어디셔널 메모리
신타로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야노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스토리. 신타로의 시점을 중학교 교실 창문으로 바라보며 기억들을 종이학으로 접어 간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출되는 상황은 아야노가 머플러를 잃어버렸는데 그걸 신타로가 찾아준 듯 하고, 고등학교 시절인 듯 하다. 마지막에 신타로가 교실 문을 열고 등장한다.
15. 각 권 후기
15.1. 사토 마히로
- 1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웬 인형들 사이에 얼굴만 내밀고 있는 에네가 "어쩐지 이 녀석들 미소키치군 짝퉁같네요. 죄송합니다…!"라고 하며, 그 뒤에 손만 보이는 신타로가 있다.첫 연재라 대체 어떻게 될까 싶었습니다….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일투성이 입니다만,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굉장히 즐겁게 집필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 권에서 또 만나뵐 수 있으면 기쁘겠습니다!! 그럼…!
- 2권
'''코믹스 2권입니다! 감사합니다…!!'''
코멘트의 위에 1권에서 나왔던 홍연어 스트랩이 "어, 벌써 끝이야? 출연이 없다니 말도 안"이라고 하며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코믹스 1권 때도 그랬습니다만, 자기가 그린 페이지가 너무 부끄러워서 제대로 쳐다볼 수가 없습니다. 언제 익숙해질까요.
좀 더 잘 그리고 싶다고 항상 생각합니다만, 많은 감상과 편지 등을 받아 정말로 많은 기운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감사해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고맙습니다…
완전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런 고로 3권도 꼭 읽어주세요! 다시 만날 수 있으면 기쁘겟습니다.
- 3권
'''3권입니다!! 감사합니다!!!'''
코멘트 밑에 타테야마 켄지로가 칠판을 치면서 에노모토 타카네, 코코노세 하루카한테 "다른반에 대항해서 우리도 메이드 찻집을 하기로 한다."라고 소리치며, 타카네는 바로 반박을 하려 하지만, 켄지로는 "벌써 이사장님에게 말했으니 결정된거다"라고 말하면서 약간 막장인 모습을 보였다. 하루카의 실루엣 옆에는 속표지로 이어진다는 해설이 있고, 그 말대로 표지를 빼면은...참 빠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만화 연재를 시작한지 벌써 1년에 조금 더 지났다는 겁니다. 와―아! 굉장해!!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기다려주신다면 다행이겠습니다.
그러면 다음권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 4권
사실 이건 보너스 만화. 진짜 후기는 밑에 서술되어있다.'''???''' : "네가 질색하는 상처가"
(들고있는 권총에서 꽃이 나오며) '''포옹'''
'''???''' : "아"
'''키사라기 신타로''' : "리테이크. 18화 처음부터"
'''???''' : "네……"
'''4권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걸 쓰는 지금은 2월 말입니다만, 메카쿠시티 액터즈도 이제 곧 애니메이션이군요. 해냈다! 장난 아니네요. 다들 움직이고 말을 해요. 장난 아니네요…!
신타로가 쨍알쨍알거리고 토하고 그러는 걸까요? 정말로 기대됩니다!!!
만화 쪽도 진 씨가 직접 써주시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기다려 주시면 다행이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권에 또 만나 뵙기를!!
- 5권
'''5권입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야화 디세이브에서 잠시나마 나왔었던 카노의 ts를 그려놓았다.그려보고 싶었던 카노코
- 6권
'''6권이 나왔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밑에 홍연어 스트랩과 그 밑에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그려져있다.이번 권 집필 중에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구급차에 타봤습니다.
구급차에 탄 원인은 그겁니다. 결석이 생기는 그겁니다. 살아서 맛볼 수 있는 3대 고통 중 하나라고 하는 그겁니다. 하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습니다. 만, 정말로 아팠습니다. 그 와중에 아무 많은 분께 민폐를 끼쳤습니다. 죄송합니다. 몸 관리에 주의하겠습니다. 6권 어떻게든 제 때에 맞춰서 다행…!
다음 권에서도 부디 무사히 만나 뵐 수 있기를!! ^o^
- 7권
'''7권 입니다!! 고마워!!'''
시온과 아자미를 업고있는 츠키히코를 그렸다.만화를 그리면서 네 번째 여름을 지내게 될 줄은 연재 초기에는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로 고마울 따름...!!
우리 집에는 고양이와 토끼가 있습니다만 이미 할아버지, 할머니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8권
'''8권입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 또 카노의 ts와 키도를 함께 그려놓았다.와~ 놀랍게도 8권이네요! 어쩐지 7권 무렵부터 드디어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발매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실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작년에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느닷없이 죄송합니다!! 만화와 육아를 양립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 현재 목표입니다.
자, 이번 권은 카노와 키도가 메인이었죠. 모든 캐릭터를 좋아합니다만, 이 둘은 연재를 시작했을 때부터 특히 좋아했습니다! 또 잔뜩 그리고 싶네요. 진 씨,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쯤에서! 또 다음 권에서 뵙기를...!
- 9권
'''9권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권을 구매해 주셔서 기뻐요! 감사합니다!!
올해 겨울은 어째서인지 컨디션이 무너지는 일이 많았네요. 작업하는 동안 위장염과 독감와 결막염이 재발했습니다. 고열에 시달렸을 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기운을 냈죠! 다음에는 어디가 아플까 바들바들 떨면서 단행본 작업을 했습니다만, 별일 없이 어떻게든 9권을 낼 수 있었습니다. 다행입니다. 건강한 상태라는 것은 정말 고마운 일이네요. 그렇게 생각했더니 이번에는 치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우울합니다.
여러분도 모쪼록 건강 조심하세요!
- 10권
'''드디어 10권입니다!'''
콜라와 꼬치를 그려놓았다.연재가 시작되었을 당시에는 설마 권수가 두 자릿수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담당 편집자와 연재 전에 이야기했을 때도 1년 반... 2년 정도 연재하게 될까? 했거든요. 이렇게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최근 계속 어둡게 전개되고 있습니다만, 모든 캐릭터들의미소를 얼른 보고 싶네요.
모쪼록 다음 권도 잘 부탁드립니다!
- 11권
'''11권입니다! 감사합니다!'''
은둔형 외톨이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탓인지, 오랜만에 밖에 나와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려니 대화를 할 때도 행동을 할 때도 사고를 칩니다.
이따금 일어나는 대형사고를 매일 밤마다 떠올리고는 아악- 하고 소리칩니다. 사고를 줄이고 싶습니다.
머리를 하나로 묶고 뒤집개와 프라이팬을 들고있는 키도와 그 옆에 카노의 얼굴(..?)을 그려놓았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권에서 또 뵙기를!
자신만만한 키도 씨를 좋아합니다.
- 12권
'''코믹스 12권 감사합니다'''
에네를 그려놓았다.에네가 정말 좋습니다.
- 13권
SD버전 메카쿠시단(히요리 포함)을 그려놨다.무사히 최종권을 맞이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 어딘가에서 메카쿠시단 멤버들을 만날 수 있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사토 마히로
15.2. 진(자연의 적P)
- 1권
'''코믹스 1권 발매 축하합니다!'''
- 2권
'''코믹스 2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1권 축하 코멘트도 썼습니다만, 많은 분이 「글자가 지저분해」라고 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 나아지질 않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용서해주세요.
- 3권
코믹스 3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이번 권에서는 타카네가 주역이라 「눈초리가 그 모양인데 괜찮을까?」라고 걱정했습니다만 마히로 선생님이 귀엽게 그려주신 덕분에 살았습니다! 앞으로도 귀엽고 멋있게 부디 잘 부탁드리니다.[77]
- 4권
'''축! 코믹스 4권 발매!!'''
코믹스 4권 집어들어 주신 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번 권부터 코믹스 오리지널 스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즐겁게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 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 5권
'''코믹스 5권 발매 축하!!'''
*여러분 덕에 코믹스로 5권! 그런 이유에서 또 다시 코멘트를 작성했습니다.
*연재가 시작된지 벌써 2년…. 눈 깜작할 사이 같기도 하고 길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여러 캐릭터가 나오기도 하고 이야기가 진행되기도 하고 점점 화려해지는 메카쿠시단. 이야기도 생각해가면서 저도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더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6권
'''축!! 6 권!(진은 팬 취급이 치명적)'''
코믹스 6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코믹스 오리지널 전개를 매 화마다 즐겁게 생각해내고 있습니다.
다음 권부터는 한층 더 이야기에 큰 일이 벌어집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 7권
'''나왔다!! 7권이다!!'''
왼쪽 구석에 바보라고 말하는 아자미가 그려져 있다. 그 옆엔 눈맑뱀으로 추정되는 뱀 한 마리가 그려져 있다.7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코믹스가 소설을 완전히 추월했습니다. 대단히 기쁜 일입니다만 죄송스러운 기분도 듭니다. 그래도 코믹스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소설 이상으로 재미있게 해야지!" 이런 기세로 생각하고 있으니 부디 너그럽게 봐주세요.
그건 그렇고 글씨가 너무 지저분해서 불안해집니다. 권을 거듭할 때마다 지저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괴로워라.
다음 권도 잘 부탁드립니다.
- 8권
'''8권 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8권이 나왔습니다. 후기입니다. 매번 내용이 없는 똥 같은 후기로 수만 장의 종이를 낭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토할 것 같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번 권도 많은 분들의 노고로 아지랑이 데이즈를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다음 권도 여러분이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9권
'''코믹스 9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진입니다.
코믹스 아지랑이 데이즈도 드디어 9권이네요. 이야기가 점점 어두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캐릭터들을 밝은 쪽으로 데려가주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10권
'''축 10권!'''
감사합니다 라고 외치는 하루카를 그렸다.감사합니다.
원작가인 진입니다. 드디어 코믹스 『아지랑이 데이즈』의 권수도 두 자릿수가 되었네요. 마히로 선생님의 노력과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앞으로의 스토리도 부디 계속해서 기대해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 11권
'''코믹스 11권 입니다'''
2m 짜리 히요리의 얼굴과 발만 그려놓았다. (...)얼마 전에 10권이 발매되었구나 싶었는데, 벌써 11권... 순식간이네요. 소설 『아지랑이 데이즈』는 완결되었습니다만, 만화는 좀 더 계속됩니다. 메카쿠시단의 싸움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기대됩니다. 조마조마합니다. 캐릭터가 줄어듦에 따라 쓸쓸해지지만, 분명 뜨거운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 12권
“새 캐릭터입니다”라고 말하는 쿠로하가 그려져 있다.코믹스 12권을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믹스 『아지랑이 데이즈』에도 드디어 피날레가 다가왔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사토 선생님의 노력과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감사한 마음을 최종 결전에 담고 싶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 13권
'''드디어 최종권'''
드디어 최종권! 코믹스 「아지랑이 데이즈」에서 그렸던 이야기도 하나의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토 선생님, 출판사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그들의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제목은 달라질거라 생각하지만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뵙겠습니다. 그럼!
16. 각 권 축하 코멘트
말 그대로 캐릭터 원안을 제공해준 두 사람(왕냥푸와 시즈)가 각 권이 발매할 때마다 축하를 의미하는 축전들. 완냥푸는 소설에서처럼 코멘트를 쓰다가 중간에 끊었고, 시즈는 어째선지 소설에서보다 더 정성스럽게 썼다.
16.1. 시즈
- 1권
'''아지랑이 데이즈 코믹스 1권 축하드립니다!'''
두 손으로 브이를 하고있는 카노를 그렸다.개인적으로 마히로 씨가 그리시는 카노가 정말 좋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잘 부탁드립니다.
어쩐지 연하장처럼 됐네요…
'''시즈와 카노'''
- 2권
'''코믹스 2 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숙주나물을 물고있는 코노하가 그려져있다.마히로 씨가 그리는 모두가 정말로 생생해서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계속해서 잘 부탁드립니다.
'''시즈와 코노하'''
- 3권
'''코믹스 3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졸린듯이 배게를 안고있는 코노하를 그렸다.마히로 선생님이 그리는 ~가 좋다 시리즈, 제 2탄은 「켄지로」입니다. 완전 멋있습니다. 최고로 얼짱 아저씨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4권
'''코믹스 4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독자 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모를 그려놓았다.드디어 신 전개가 시작돼서 만화 쪽도 한층 더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마히로 선생님이 그리시는 악당같은 얼굴이 정말로 좋습니다.
슬슬 여기서 뭘 써야 할지 알 수 없게 되기 시작했습니다. 위기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5권
소설 3권에서 나왔던 히비야가 정성스레 만든 아사히나 팬의 역사를 뒤바꿀 '''「말하는 히요리 손뜨개 인형」'''[78] 을 히요리가 들고 있는 상태로 엄청난 표정을 지으며 히비야가 뒤에서 식겁하는 표정을 짓고있다.코믹스 5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항상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개도 정말 기대됩니다. 어쩐지 1권에서 같은 소릴 썼던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6권
'''진은 팬 취급이 치명적'''
코멘트 옆에 어린 세토가 후드를 숲의 정령한테 뜯기며 이상한 소리를 내는 그림이 있다.항상 그랬듯이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한 가지 말하고 싶은게 있다면 반바지는 최고라는 것 뿐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7권
'''코믹스 7권 발매 축하 드립니다'''
꽃바구니를 들고 왼손으로 머리를 긁으며 웃는 츠키히코가 그려져 있다.언제나 감사합니다.
요즘 산타가 선물을 주고 간 것처럼 모르는 사이에 최신 잡지가 방에 놓여 있곤 합니다. 산타 할아버지 고마워요
- 8권
'''코믹스 8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배 부근을 중심으로 케찹칠을 하고서 한 손엔 빈 케찹 통을 들고 깡패같이 웃고 있는 키도가 그려져 있다.네? 키도 씨가 큰일이라고요?
에이 또~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하시는 거예요?
키도 씨라면 지금 평소처럼 제 뒤에서 저녁 식사를 만들어 주고 있는 걸요.
그쵸, 키도 씨.... '''어라, 주, 죽어 있어...'''
- 9권
'''코믹스 9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앉아서 어딘가를 오도카니 쳐다보는 히비야가 그려져 있다.다들 껄끄러운 분위기라 슬프네요.
- 10권
'''코믹스 10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병원복을 입고 있는 타카네가 그려져 있다.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다는 공포와 엄청나게 좋아하는 환자복 차림의 타카네를 잔뜩 볼 수 있어서 기쁘다는 복잡한 감정이 뒤섞였던 10권입니다.
- 11권
쿠로하가 그려져 있다.'''축 코믹스 11권'''
- 12권
각성한 마리가 그려져 있다.(이매지너리 리로드 앨범의 마리)'''축 코믹스 12권'''
- 13권
'''코믹스 13권&완결 축하드립니다.'''
아야노의 머플러를 두르고 있는 멋진 신타로가 크게 그려져있다.그들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6.2. 왕냥푸
- 1권
'''축!! 코믹스 발매'''
코멘트 밑에 키사라기 모모와 코자쿠라 마리가 서로 붙어있는 모습의 그림이 있다.1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1권… 정말이지 수고하셨습니다…!
마히로 선생님이 그리시는 카게프로 캐릭터는 다들 귀엽고, 멋지고, 표정도 최고입니다!
잡지에서 새 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흥분하고 있습니다! 이후 전개도 만화로 어떻게 표현하실지 두근두근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세요!!
- 2권
'''제 2권 발매!! 축하드립니다!'''
코멘트 밑에 히비야의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마리를 보며 웃는 마리가 그려져있다. 히비야는 그걸 귀찮은 듯이 째려보고 있고...1권에 이어서 2권 참 빠르군요…! 이번엔 메카쿠시단이 잔뜩 나와서 읽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토가 정말이지…! 마히로씨의 세토가(´∇`*))) 정말이지…! 얼짱이에요!!
- 3권
'''아지랑이 데이즈 3권!!'''
코멘트 밑에 이잇하면서 사이가 좋아보이는 세토와 마리를 그려놓았다. 코멘트 내용 중에 히비야와 히요리가 나오는 것을 빨리 보고 싶다고 애원하는 내용이 있는데, 바로 다음 권에 후반부에서 나오기는 하지만... '''그러나 이 작가의 후기는 다시 쓰일 일이 없었다.'''발매 축하드립니다!! 이번에는 타카네랑 하루카 만땅이네요―!
마히로 씨가 그려주시면 천사 레벨이 UP되네요 괴롭다 키도 씨나 카노 군, 신타로 군, 아야노 옛날의 자그마한 페이지가 정말 귀여워! 세토… 세토…
다음권도 기대됩니다! 히비야나 히요리! 빨리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