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지나 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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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툰. 작가는 손지은. 2019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2위를 한 작품이다.
2. 줄거리
'사과나무의 대가로 48일간 아이를 빌려가겠습니다'
기묘한 편지와 함께 사라진 동생 녹스를 찾아 헤매는 마네의 모험을 그린 정통 판타지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9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고 있다.
4. 등장인물
- 마네 트와일라잇
은발 단발머리에 리본을 단 12세 남자아이.[1][2] 가족으로는 동생인 녹스가 있으며 부모님은 현재 행방불명이라고 한다.
1화에서 모닝에 있는 자신의 엄마가 살던 새로운 집으로 이사왔다. 원래는 아버지의 친척들이 살고 있던 '나이트'에서 녹스와 단둘이 살고 있었으나[3] 재개발 문제로 인해 모닝으로 이사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후 밤에 환영파티가 준비되고 있을 때 녹스에게 숙모 루치아가 선물해준 리본을 매어주던 중 바깥에서 난 낯선 소리를 들은 녹스의 반응에 밖에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곤 확인하기 위해 나가려다가 아사에게 제기되었고, 직후 아사를 통해 마티나와 마냐나를 소개받고 뤼미에르의 48일의 편지와 사과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런데 이야기 도중 옆에 있던 녹스가 사라지자 다급하게 뛰어나가 녹스를 찾아다닌다. 그러다 숲속에서 녹스의 호루라기 소리를 듣고는 바로 찾아내며 걱정했다고 꾸증을 하며 끌어안는다. 이후 마을로 돌아가며 며칠이 지나고 아침에 깨면서 동생을 깨우려 했으나 침대에 48일의 편지만 남겨진 채 녹스는 또다시 없어졌다. 하지만 사라진 사람의 기억이 없어져야하는 와중에 마네만은 녹스를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이후 삼촌 이클립스의 집에 찾아가 녹스의 실종과 48일의 편지에 대해 말하다가 마네가 사실 남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4]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고도 어째서 본인만 동생을 기억하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 49일이 되는 날을 기다렸지만 49일이 되는 날 녹스는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마네만이 녹스를 기억한 채 동생을 잊은 마을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정신병자 취급을 받게 된다.
이에 여동생의 존재를 사라지게 만들고, 엄마를 집단괴롭힘의 피해자로 만들어 나이트로 떠나게 만든 48일의 편지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며[5] 마을 사람들과 가족 전부가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제발 녹스를 돌려달라고 울면서 화를 냈다. 이에 버티다 못한 이클립스가 계속 그런 식으로 굴면 파란 저택으로 보낼 수 밖에 없다는 말에 모두가 조심하라고 한 파란 저택에 모닝 마을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해 자리를 박차고 숲속의 파란 저택으로 달려갔다. 이후 파란 저택에 도착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열어달라고 호소하다가 성을 내며 문을 열어준 헬레나에게 자신의 동생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1화에서 모닝에 있는 자신의 엄마가 살던 새로운 집으로 이사왔다. 원래는 아버지의 친척들이 살고 있던 '나이트'에서 녹스와 단둘이 살고 있었으나[3] 재개발 문제로 인해 모닝으로 이사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후 밤에 환영파티가 준비되고 있을 때 녹스에게 숙모 루치아가 선물해준 리본을 매어주던 중 바깥에서 난 낯선 소리를 들은 녹스의 반응에 밖에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곤 확인하기 위해 나가려다가 아사에게 제기되었고, 직후 아사를 통해 마티나와 마냐나를 소개받고 뤼미에르의 48일의 편지와 사과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런데 이야기 도중 옆에 있던 녹스가 사라지자 다급하게 뛰어나가 녹스를 찾아다닌다. 그러다 숲속에서 녹스의 호루라기 소리를 듣고는 바로 찾아내며 걱정했다고 꾸증을 하며 끌어안는다. 이후 마을로 돌아가며 며칠이 지나고 아침에 깨면서 동생을 깨우려 했으나 침대에 48일의 편지만 남겨진 채 녹스는 또다시 없어졌다. 하지만 사라진 사람의 기억이 없어져야하는 와중에 마네만은 녹스를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이후 삼촌 이클립스의 집에 찾아가 녹스의 실종과 48일의 편지에 대해 말하다가 마네가 사실 남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4]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고도 어째서 본인만 동생을 기억하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 49일이 되는 날을 기다렸지만 49일이 되는 날 녹스는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마네만이 녹스를 기억한 채 동생을 잊은 마을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정신병자 취급을 받게 된다.
이에 여동생의 존재를 사라지게 만들고, 엄마를 집단괴롭힘의 피해자로 만들어 나이트로 떠나게 만든 48일의 편지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며[5] 마을 사람들과 가족 전부가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제발 녹스를 돌려달라고 울면서 화를 냈다. 이에 버티다 못한 이클립스가 계속 그런 식으로 굴면 파란 저택으로 보낼 수 밖에 없다는 말에 모두가 조심하라고 한 파란 저택에 모닝 마을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해 자리를 박차고 숲속의 파란 저택으로 달려갔다. 이후 파란 저택에 도착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열어달라고 호소하다가 성을 내며 문을 열어준 헬레나에게 자신의 동생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 녹스 트와일라잇
은발에 짧은 머리를 한 마네의 여동생. 9세 여자아이.[6] 삼촌 이클립스의 말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말을 못한다고 하며, 때문에 오빠인 마네를 부를 때는 늘 갖고 다니는 호루라기를 분다고 한다. 1화에서 마네와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왔다. 밤에 환영파티가 준비되는 중에 집 밖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느끼고는 아사가 마네에게 다른 아이들의 소개와 모닝에서만 일어나는 48일의 편지 이야기를 하는 사이 갑자기 사라진다. 다행히 2화에서 다시 돌아오지만 사라졌을 때 금발의 여성이 곁에 있었다. 그리고 2화에서 편지만 남기고 사라졌다. 여기서 녹스가 여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데 49일이 되는 날 마을의 모든 사과나무가 사라졌고 녹스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 이클립스
마네와 녹스의 삼촌. 새로운 집으로 마네와 녹스를 안내했다. 자신의 누나이자 트와일라잇 남매의 엄마인 브릴란테가 마을에서 유일하게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었다가 녹스가 사라진 날 밤에 마을 사람들이 트와일라잇 남매를 '그 마녀의 자식'이라고 뒷담하는 것을 통해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 루치아
이클립스의 부인이자 트와일라잇 남매의 숙모.
자신의 새언니인 브릴란테가 어린 시절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마녀라 몰리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보복이 두려워 돕지도 못하고 방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일에 대해 본인은 꽤 후회를 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새언니인 브릴란테가 어린 시절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마녀라 몰리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보복이 두려워 돕지도 못하고 방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일에 대해 본인은 꽤 후회를 하고 있다고 한다.
- 브릴란테
트와일라잇 남매의 어머니이자 이클립스의 누나. 웨이브진 긴 금발머리와 벽안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이클립스와 함께 모닝에서 자랐지만 마을 여자아이들 중에서 유일하게 성인이 될 때까지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지 못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마을에 있는 또래 아이들한테 마녀라고 낙인찍혀 '여신의 축복을 받지 못한 이단자'라는 명목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남편과 결혼한 뒤 남편을 따라 나이트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
실종되기 전 아기인 녹스를 안은 채 마네에게 자신과 남편이 사라지면 트와일라잇 남매 곁에는 서로 밖에 없으니 녹스를 꼭 지켜달라는 말을 해준다.
5화에서 마네의 회상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마네에게 "타인을 너무 쉽게 믿지 말렴."이라는 말을 했다.
원래는 이클립스와 함께 모닝에서 자랐지만 마을 여자아이들 중에서 유일하게 성인이 될 때까지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지 못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마을에 있는 또래 아이들한테 마녀라고 낙인찍혀 '여신의 축복을 받지 못한 이단자'라는 명목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남편과 결혼한 뒤 남편을 따라 나이트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
실종되기 전 아기인 녹스를 안은 채 마네에게 자신과 남편이 사라지면 트와일라잇 남매 곁에는 서로 밖에 없으니 녹스를 꼭 지켜달라는 말을 해준다.
5화에서 마네의 회상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마네에게 "타인을 너무 쉽게 믿지 말렴."이라는 말을 했다.
- 아사 클레르
어머니가 모닝의 이장인 14세의 갈색머리 여자아이.
새로 이사온 마네와 녹스를 반겨주며 밤에 환영파티가 준비될 때 무언가를 발견한 녹스 대신 밖에 나가 확인하려던 마네에게 '해가 진 후에 숲에 들어가면 저주받은 파란 저택으로 끌려갈지도 모른다'라며 소리를 지르며 막아세웠다.
새로 이사온 마네와 녹스를 반겨주며 밤에 환영파티가 준비될 때 무언가를 발견한 녹스 대신 밖에 나가 확인하려던 마네에게 '해가 진 후에 숲에 들어가면 저주받은 파란 저택으로 끌려갈지도 모른다'라며 소리를 지르며 막아세웠다.
- 마티나
적발에 어두운 피부색의 여자아이. 아사가 마네에게 마냐나와 같이 소개해주었다.
- 마냐나
금발에 밝은피부색의 여자아이. 아사가 마네에게 마티나와 같이 소개해주었다. 어린 시절 열병을 앓아 시력을 전부 잃었으나 뤼미에르의 편지와 의식을 받은 뒤 다시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한다.
4.1. 파란 저택
모닝의 숲속에 있는 파란 지붕의 저택으로, 아사를 비롯한 모닝의 마을 사람들은 ''''저주받은 파란 저택''''이라고 한다. 헬리오스의 말에 따르면 마을 사람들은 저택에 있는 사람들과 눈만 마주쳐도 정신병이 옮는다고 생각하여 아예 정신병원 취급한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이곳은 이전엔 모닝 출신의 마을 사람이었으나 '''각자의 사연으로 뤼미에르의 의식을 받은 후로도 기억을 유지한 채 마을로 돌아가기를 거부한 여성들이 모인 곳이라고 한다.'''
- 헬레나
>"세상엔 가족이 남보다 못한 사람도 있어. 네 생각보다 훨씬 많이! 원하지도 않는 집안에 태어난 사람의 기분을 알아? 너같은 애들은 백 번을 말해도 몰라. 말로만 들어서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세계라고. 나를 낳은 부모마저 내 편이 아니라면, 도대체 세상 어디에 내 편이 있는 걸까."
파란 저택에 사는 사람들 중 백금발 트윈테일 머리의 여성. 상당히 드센 성격의 소유자로 동생을 찾기 위해 저택에 찾아온 마네에게 티타임을 방해받았다며 화를 냈다. 이후 마네를 들이고 그에 대한 사정을 이야기하며 어떻게든 도움을 구하려는 마네의 재촉에 동생이 자신들처럼 마을로 돌아가기 싫어서 자의로 잊혀진 것이 아니냐고 따진다. 동시에 저택 사람들 모두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고 의식을 치룬 뒤에도 마을과 가족 모두에게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잊혀진 채로 있기를 택했다는 사실과 그 사실에 대해 전혀 이해 못하는 마네의 반응에 기가 차듯이 위의 대사를 말하면서 분통을 터뜨렸다.[7]
파란 저택에 사는 사람들 중 백금발 트윈테일 머리의 여성. 상당히 드센 성격의 소유자로 동생을 찾기 위해 저택에 찾아온 마네에게 티타임을 방해받았다며 화를 냈다. 이후 마네를 들이고 그에 대한 사정을 이야기하며 어떻게든 도움을 구하려는 마네의 재촉에 동생이 자신들처럼 마을로 돌아가기 싫어서 자의로 잊혀진 것이 아니냐고 따진다. 동시에 저택 사람들 모두 뤼미에르의 편지를 받고 의식을 치룬 뒤에도 마을과 가족 모두에게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잊혀진 채로 있기를 택했다는 사실과 그 사실에 대해 전혀 이해 못하는 마네의 반응에 기가 차듯이 위의 대사를 말하면서 분통을 터뜨렸다.[7]
- 케프리
파란 저택에 사는 사람들 중 곱슬진 밝은 황갈색 머리와 짙은 녹안에 안경을 쓴 여성.
동생을 찾기 위해 찾아온 마네에게 자신들도 뤼미에르의 편지와 관련해서는 많은 걸 말할 수 없고, 대신 빛의 신관이자 자신들이 사는 파란 저택의 주인인 '솔라'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건 어떠냐고 묻는다. 이후 어떻게든 단서를 찾으려고 계속 질문을 하는 마네의 태도에 발끈한 헬레나가 녹스가 자신들처럼 자발로 잊혀지기를 선택한 거 아니냐는 말을 한 탓에 결국 파란 저택의 사람들 모두 집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한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말한다.
이후 마네가 남자라는 것이 밝혀자 거의 쫓겨나가다 싶이 나온 마네와 그를 뒤따라온 헬리오스가 대화하는 것을 나무 뒤에 숨어 몰래 보고 있었으며 이를 눈치챈 헬리오스에게 왜 저 아이에게 쓸데없는 말을 한 거냐며 묻고 이에 그저 여동생을 보고 싶어하는 거 같아 조그만 도와줄까 싶어서 한 거라는 대답하자 그런 대답이 나올 걸 알았다는 듯 한숨을 쉬면서 '뤼미에르의 신전은 남성의 몸으로 절대 출입할 수 없다'[8] 는 신전의 경고를 말하면서 그걸 뻔히 알면서도 그 부분을 알려주지 않은 채 신전에 가보라고 말한 그녀에게 따지듯이 묻는다. 이때 헬리오스를 따라온 이유가 저택에서 마네가 남자라는 것이 밝혀졌을 때 그녀의 노골적인 표정을 봤고 이에 분명 일을 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어서 이번에도 단순히 '재미있을 거 같아서' 소년에게 솔라의 위치를 말한 거냐고 묻는다.
동생을 찾기 위해 찾아온 마네에게 자신들도 뤼미에르의 편지와 관련해서는 많은 걸 말할 수 없고, 대신 빛의 신관이자 자신들이 사는 파란 저택의 주인인 '솔라'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건 어떠냐고 묻는다. 이후 어떻게든 단서를 찾으려고 계속 질문을 하는 마네의 태도에 발끈한 헬레나가 녹스가 자신들처럼 자발로 잊혀지기를 선택한 거 아니냐는 말을 한 탓에 결국 파란 저택의 사람들 모두 집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한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말한다.
이후 마네가 남자라는 것이 밝혀자 거의 쫓겨나가다 싶이 나온 마네와 그를 뒤따라온 헬리오스가 대화하는 것을 나무 뒤에 숨어 몰래 보고 있었으며 이를 눈치챈 헬리오스에게 왜 저 아이에게 쓸데없는 말을 한 거냐며 묻고 이에 그저 여동생을 보고 싶어하는 거 같아 조그만 도와줄까 싶어서 한 거라는 대답하자 그런 대답이 나올 걸 알았다는 듯 한숨을 쉬면서 '뤼미에르의 신전은 남성의 몸으로 절대 출입할 수 없다'[8] 는 신전의 경고를 말하면서 그걸 뻔히 알면서도 그 부분을 알려주지 않은 채 신전에 가보라고 말한 그녀에게 따지듯이 묻는다. 이때 헬리오스를 따라온 이유가 저택에서 마네가 남자라는 것이 밝혀졌을 때 그녀의 노골적인 표정을 봤고 이에 분명 일을 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어서 이번에도 단순히 '재미있을 거 같아서' 소년에게 솔라의 위치를 말한 거냐고 묻는다.
- 헬리오스
파란 저택에 사는 사람들 중 밝은 녹색머리와 다이아 모양의 동공, 3자 모양 입이 특징인 체구가 작은 여성. 저택에 있는 여성들 중 가장 덩치가 작다.
동생을 찾기 위해 자신들이 있는 파란 저택에 자발적으로 찾아온 마네에게 60일이 지나도 오지 않는 동생에 대해 혹시 마녀의 짓이 아니냐고 장난치듯 묻고 이에 마네가 부정하자 혹시 마녀의 편이냐며 묻는다. 헬레나에게 쫓겨난 마네를 따라와서는 마치 마네에게 순수한 호감을 갖고 호의를 베푸는 것처럼 신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만, 사실은 마네를 오랜만에 만져보는 장난감 취급하고 있었으며, 끝내주게 가지고 놀 심산으로 정보의 일부만을 알려준 것이다.[9]
동생을 찾기 위해 자신들이 있는 파란 저택에 자발적으로 찾아온 마네에게 60일이 지나도 오지 않는 동생에 대해 혹시 마녀의 짓이 아니냐고 장난치듯 묻고 이에 마네가 부정하자 혹시 마녀의 편이냐며 묻는다. 헬레나에게 쫓겨난 마네를 따라와서는 마치 마네에게 순수한 호감을 갖고 호의를 베푸는 것처럼 신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만, 사실은 마네를 오랜만에 만져보는 장난감 취급하고 있었으며, 끝내주게 가지고 놀 심산으로 정보의 일부만을 알려준 것이다.[9]
4.2. 여신
- 뤼미에르
작품 세계관의 대륙 '오브'의 신화에 나오는 빛의 여신. 어둠의 여신이자 자매인 옵스큐리테와 함께 서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오브를 통치하고 있다고 한다.
주인공 마네와 녹스 남매가 이사온 마을 '모닝'은 그녀의 신전에서 가장 인접해 있으며 뤼미에르는 그런 모닝에 있는 집안에 여자아이가 생기면 신전에서 자라는 사과나무 묘목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고 하며, 그 나무가 자라 열매가 열리면 '사과나무의 대가로 48일간 아이를 빌려가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 사과나무를 받은 여자아이를 데려가 어떤 의식을 치룬 뒤 49일이 되는 날에 아이를 집에 돌려보낸다고 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사라진 아이의 존재는 마을 사람들은 물론 가족들까지 기억할 수 없다고 하며, 49일에 아이가 돌아오면 모두 아이에 대한 기억을 되찾으나 돌아온 아이는 48일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기억 못한다.
또 파란 저택의 사람들에 말에 따르면 49일의 의식이 끝나고 나서도 기억을 유지한 채 마을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여성들을 따로 모아 자신의 신관에게 그녀들을 돌보게 한다고 한다.
이후 6화에서 동생을 찾기 위해 신전에 왔다가 신관 솔라에게 제지당한 마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
마을에 있는 자신의 딸들[10] 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전에서 들어온 마네에게 모든 것을 잃을 각오를 하고 여기에 온 것이냐고 묻고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해 올 것이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면서 자신의 신전에 그를 들였다.
신전에 들어서면서 대륙 오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오브는 수천 년 전 추악한 전쟁으로 모든 생명이 지워진 땅이었으나 이를 가엾게 여긴 자신과 옵스큐리테는 오브에 내려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이들을 다시 소생시켰다고 한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스러진 세상에 남겨져 끈질기게도 새 문명을 이룩해내는 인간들을 보며 둘이서 무척 기뻐했지만, 인간들은 두 여신의 생각보다 한참 더 오만했고, 무지했던 존재여서 끊임없이 서로를 속이고, 욕하고, 겁탈하고, 빼앗으며 두 여신이 사랑한 피조물들을 멋대로 망가뜨리기 시작했고, 마치 스스로 사고하지 못하는 짐승처럼 서열을 나누면서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기어이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 자신과 옵스큐리테를 희롱하기까지 이르렀다고 하며 그 천박함은 차마 사랑만으로 감내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끝내 인간들을 사랑할 수 없게 된 옵스큐리테가 자신의 곁을 떠나 여신이 아닌 '마녀'가 되어 세상 모든 인간들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태초로 되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고, 함께 뜻을 따라주지 않는 뤼미에르를 죽이고 그녀를 대신할 아이를 찾기 위해 자신의 딸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뤼미에르는 자신의 가호 아래 출중한 마력을 지닌 채 태어나는 모닝의 아이들을 48일의 의식으로 쭉 보호하고 있었지만 녹스는 자신이 늦는 바람에 옵스큐리테가 데려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루 빨리 되찾아오지 않으면 녹스는 옵스큐리테의 시동이 될 테니 그 아이를 되찾기 위한 단 하나의 방법으로 자신의 자매를 먼저 죽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뒤이어 마네에게 정말로 어떤 희생을 동반하더라도 네 동생을 되찾고 싶으냐고 묻는다.
주인공 마네와 녹스 남매가 이사온 마을 '모닝'은 그녀의 신전에서 가장 인접해 있으며 뤼미에르는 그런 모닝에 있는 집안에 여자아이가 생기면 신전에서 자라는 사과나무 묘목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고 하며, 그 나무가 자라 열매가 열리면 '사과나무의 대가로 48일간 아이를 빌려가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 사과나무를 받은 여자아이를 데려가 어떤 의식을 치룬 뒤 49일이 되는 날에 아이를 집에 돌려보낸다고 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사라진 아이의 존재는 마을 사람들은 물론 가족들까지 기억할 수 없다고 하며, 49일에 아이가 돌아오면 모두 아이에 대한 기억을 되찾으나 돌아온 아이는 48일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기억 못한다.
또 파란 저택의 사람들에 말에 따르면 49일의 의식이 끝나고 나서도 기억을 유지한 채 마을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여성들을 따로 모아 자신의 신관에게 그녀들을 돌보게 한다고 한다.
이후 6화에서 동생을 찾기 위해 신전에 왔다가 신관 솔라에게 제지당한 마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등장.
마을에 있는 자신의 딸들[10] 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전에서 들어온 마네에게 모든 것을 잃을 각오를 하고 여기에 온 것이냐고 묻고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해 올 것이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면서 자신의 신전에 그를 들였다.
신전에 들어서면서 대륙 오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오브는 수천 년 전 추악한 전쟁으로 모든 생명이 지워진 땅이었으나 이를 가엾게 여긴 자신과 옵스큐리테는 오브에 내려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이들을 다시 소생시켰다고 한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스러진 세상에 남겨져 끈질기게도 새 문명을 이룩해내는 인간들을 보며 둘이서 무척 기뻐했지만, 인간들은 두 여신의 생각보다 한참 더 오만했고, 무지했던 존재여서 끊임없이 서로를 속이고, 욕하고, 겁탈하고, 빼앗으며 두 여신이 사랑한 피조물들을 멋대로 망가뜨리기 시작했고, 마치 스스로 사고하지 못하는 짐승처럼 서열을 나누면서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기어이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 자신과 옵스큐리테를 희롱하기까지 이르렀다고 하며 그 천박함은 차마 사랑만으로 감내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끝내 인간들을 사랑할 수 없게 된 옵스큐리테가 자신의 곁을 떠나 여신이 아닌 '마녀'가 되어 세상 모든 인간들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태초로 되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고, 함께 뜻을 따라주지 않는 뤼미에르를 죽이고 그녀를 대신할 아이를 찾기 위해 자신의 딸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뤼미에르는 자신의 가호 아래 출중한 마력을 지닌 채 태어나는 모닝의 아이들을 48일의 의식으로 쭉 보호하고 있었지만 녹스는 자신이 늦는 바람에 옵스큐리테가 데려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루 빨리 되찾아오지 않으면 녹스는 옵스큐리테의 시동이 될 테니 그 아이를 되찾기 위한 단 하나의 방법으로 자신의 자매를 먼저 죽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뒤이어 마네에게 정말로 어떤 희생을 동반하더라도 네 동생을 되찾고 싶으냐고 묻는다.
- 옵스큐리테
작품 세계관의 대륙 '오브'의 신화에 나오는 어둠의 여신. 빛의 여신이자 자매인 뤼미에르[11] 와 함께 서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오브를 통치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대륙의 여신들과 뤼미에르와 달리 신전이 없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각 대륙을 보살피는 여신들은 한명씩이기 때문에 신전도 대륙마다 하나씩만 있는 것과 성서의 기록에 옵스큐리테 본인이 기꺼이 제 신전을 마다했다고 하나 사실은 신전을 짓는 데 쓸 예산을 중간에서 빼돌린 자들의 변명이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최근에 비정상적으로 낮이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세간에서는 이를 '옵스큐리테의 저주'라고 하고 있다.
6화에서 자매인 뤼미에르가 그녀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원래는 수천년 전 추악한 전쟁으로 모든 생명이 지워진 땅이었던 대륙 오브를 뤼미에르와 함께 소생시켜 그 땅에 남겨진 인간들의 꿋꿋한 문명 개척에 기뻐했지만 점점 추악한 면모를 드러내는 인간들이 급기야 자신과 뤼미에르를 희롱하기까지에 이르며 그 천박함을 차마 사랑만으로 감내할 수 없었다고 한다. 때문에 인간을 그지없이 사랑하던 그녀는 더이상 인간을 오롯이 사랑할 수 없게 되었고 '멸해야만 하는 존재'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동생인 뤼미에르의 곁을 떠나 이제는 여신이 아닌 '마녀'가 되어 세상 모든 인간들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태초로 되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간들의 물욕으로 자신의 신전이 지어지지도 못해 뤼미에르의 신전에서 겨우 연명해가던[12] 옵스큐리테는 자신의 뜻을 따라 힘을 내어주지 않는 뤼미에르를 증오하여 그녀를 죽이고, 그녀의 자리를 대신할 아이를 찾아 새로운 여신이라는 이름의 마녀를 만들려고 뤼미에르의 딸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대륙의 여신들과 뤼미에르와 달리 신전이 없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각 대륙을 보살피는 여신들은 한명씩이기 때문에 신전도 대륙마다 하나씩만 있는 것과 성서의 기록에 옵스큐리테 본인이 기꺼이 제 신전을 마다했다고 하나 사실은 신전을 짓는 데 쓸 예산을 중간에서 빼돌린 자들의 변명이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최근에 비정상적으로 낮이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세간에서는 이를 '옵스큐리테의 저주'라고 하고 있다.
6화에서 자매인 뤼미에르가 그녀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원래는 수천년 전 추악한 전쟁으로 모든 생명이 지워진 땅이었던 대륙 오브를 뤼미에르와 함께 소생시켜 그 땅에 남겨진 인간들의 꿋꿋한 문명 개척에 기뻐했지만 점점 추악한 면모를 드러내는 인간들이 급기야 자신과 뤼미에르를 희롱하기까지에 이르며 그 천박함을 차마 사랑만으로 감내할 수 없었다고 한다. 때문에 인간을 그지없이 사랑하던 그녀는 더이상 인간을 오롯이 사랑할 수 없게 되었고 '멸해야만 하는 존재'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동생인 뤼미에르의 곁을 떠나 이제는 여신이 아닌 '마녀'가 되어 세상 모든 인간들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태초로 되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간들의 물욕으로 자신의 신전이 지어지지도 못해 뤼미에르의 신전에서 겨우 연명해가던[12] 옵스큐리테는 자신의 뜻을 따라 힘을 내어주지 않는 뤼미에르를 증오하여 그녀를 죽이고, 그녀의 자리를 대신할 아이를 찾아 새로운 여신이라는 이름의 마녀를 만들려고 뤼미에르의 딸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한다.
5. 기타
- 주인공의 성별이 여자인 줄 알았는데 남자였다는 반전은 어느 웹툰과 비슷하다.
- 최강자전 때와는 스토리가 변한 부분이 많다. 작화가 더 예뻐졌고, 스토리도 미묘한 차이가 난다.
- 스토리가 서양 고전동화 같다. 그중 주요 요소인 사과는 <백설공주>와도 겹치는 부분.
- 그림이 수려하다. 다만 가끔 팔 길이를 틀린다는 점이 함정.
[1] 외관상 리본을 단 단발머리 때문에 아사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과 독자들은 마네가 여자인 줄 알았다.[2] 머리를 기르고 리본을 묶은 이유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지만 마네의 머리에 있는 리본이 엄마인 브릴란테가 한 리본과 똑같은 모양인 것으로 보아 엄마의 실종 이후 그녀가 남긴 물건이 머리끈으로 쓴 리본이어서 일부러 자신의 머리에 묶으려고 한 것으로 추측된다.[3] 둘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이클립스의 말에 따르면 두 남매가 살던 나이트는 다른 지역에 비해 복지가 유달리 좋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4] 덕분에 2화 댓글에 마네가 남자였다는 사실에 놀라는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다.[5] 이 말을 들은 이클립스는 녹스를 통해서 이야기 하게 된 48일의 편지 때문에 누나가 괴롭힘을 당했던 사실을 기억 못한다.[6] 어린 남자아이들이 할법한 짧은 머리,흰 셔츠와 긴 바지의 차림새때문에 아사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과 독자들은 남자아이라고 생각했다.[7] 대사가 나올 때 저택 사람들의 의식을 받기 전 과거로 보이는 모습들이 나타나는데 그중 헬레나로 추정되는 짧은 금발머리의 사람이 반쯤 벗겨진 옷차림으로 상체가 거의 상처투성인 모습이 나타났다. 그녀의 말과 종합해서 보면 가정폭력 혹은 성범죄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8] 그런데 이후 아사는'10살이 넘은 남자는 신전에 혼자 출입할 수 없다.'고 한다. 단순 오류인지 둘 중 하나가 틀리게 말했는지는 알 수 없다.[9] 심지어 케프리가 '이번에도'라는 말을 한 걸 보아 이와 비슷한 짓을 한두번 한 것이 아닌 것 같다.[10] 마을에 있는 여자아이들을 지칭한다.[11] 6화에서의 뤼미에르의 말에 따르면 옵스큐리테가 '언니'라고 한다.[12] 신전과 제물은 하늘의 존재인 여신들이 땅에서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매개이기 때문에 그녀들이 인간세상에 존재하는 것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