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판타지

 


다크 소울 3의 시네마틱 오프닝 트레일러
1. 개요
2. 작품
2.1. 소설/라이트노벨
2.2. 게임
2.3. 만화/애니메이션
2.4. 드라마
2.5. 영화
2.6. 뮤직비디오
2.7. 노래
3. 인물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판타지 장르의 일종으로, 무겁고 부조리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장르이다. 고딕 소설에서 유래하였기에 '''고딕 판타지(Gothic Fantasy)'''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인 판타지물에서도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는 있을 수 있으나, 다크 판타지는 어두운 분위기를 크게 부각시키거나 혹은 어둡고 우울한 면만을 다룬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다크 판타지물 중에서도 호러가 주 요소인 작품의 경우, 공포의 주체가 초현실적인 경우가 많다. 인간적인 공포 요소에 의해 느끼는 공포감이 아니라, 코즈믹 호러 같은 이해할 수 없고 초월적이며 무시무시한 힘에 의해 공포를 느끼는 것.[1] 여기서 좀 더 나가면 하키 마스크 쓴 살인마 대신에 초현실적인 괴물이 등장하는 식으로 좀 더 단순치환적으로 판타지 요소를 삽입하기도 한다.[2] 초현실적인 괴물의 관점에서 보는 현실 사회 같은 형태도 다크 판타지에 해당된다.[3]
공포 요소를 강하게 표현한 다크 판타지물의 경우, 그 기반이 판타지이다 보니 좀 더 세계관 구축이 느슨하기에 공포 요소는 다양한 원천에서 끌어올 수 있다. 크게 공포스러운 연출 기법이나 거무튀튀한 배경에 괴이하고 비틀어진 미술 요소 같은 상징적 요소를 결합한 정통 호러물에 가까운 경우, 일반적인 소드 앤 소서리 하이 판타지 세계관에서 반영웅적인 인물이 도덕, 윤리적으로 어긋난 전개를 보이는 경우[4], 세계관과 사건에서 호러 요소를 도입한 경우[5]로 나뉠 수 있다.
다크 판타지는 대부분 도덕, 희망, 용기 등의 인간의 긍정적인 면들을 부정하는 염세주의 성향이 강한 경우도 있지만, 앞서 언급된 염세적 분위기와 반대로 등장인물들이 압도적인 절망 속에서 성장하거나 앞서 말한 희망, 용기 등을 강조하는 인간 찬가 성향을 띄는 작품들도 있다.[6] 이 역시 장르 문학의 모호한 경계선 덕분이다.
판타지 장르계에서는 다크 판타지의 시초로 소설가 거트루드 배로스 베넷(Gertrude Barrows Bennett)을 꼽는다. 그녀의 작품이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에게 영향을 주었다는 설도 있고, 실제로 러브크래프트가 베넷의 작품을 높게 사는 발언을 한 적도 있다. 판타지 장르계에서는 베넷을 '다크 판타지라는 장르를 창조한 여인'이라 부르면서 기린다.
일부 작품에서 피카레스크 장르의 요소를 일부 도입하기도 한다.
SF 쪽에서 유사한 분위기를 가진 장르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사이버펑크가 있다. 이들의 세계관 설정과 자주 활용되거나 두 가지가 결합된 작품들도 존재한다.

2. 작품


  •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작품만 서술해주시기 바랍니다.
  • 단순히 세계관이나 전개가 어두운 작품보다는, 공포스럽거나 어두운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작품을 서술해주시기 바랍니다.

2.1. 소설/라이트노벨



2.2. 게임



2.3. 만화/애니메이션


만화는 다크 판타지 만화 분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4. 드라마



2.5. 영화


실사영화 위주로 서술해주시고, 애니메이션 영화는 만화&애니메이션으로 분류 바랍니다.

2.6. 뮤직비디오



2.7. 노래



3. 인물



4. 여담


  • 디아블로 2가 출시된 이후 국내에서 다크 판타지 관련 작품들이 쏟아지듯 나온 적이 있었다. 당시엔 일반 판타지도 다크 판타지처럼 표현되기도 했었다. 당시 소설에 나온 작가의 말에 따르면 디아블로 2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말이 거의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정작, 디아블로 2가 발매 당시에 디아블로 1보다 지나치게 밝다는 평을 받기도 했음을 떠올린다면 아이러니한 부분.
  • '다크 판타지' 타이틀을 내세우나 다크 판타지로 보기에 어려운 작품들도 있다. 그냥 어두운 곳에서 잔혹한 연출만 남발하거나, 겉모습과 초반만 다크 판타지스럽지 핵심은 일반 판타지나 다름없는 경우도 있다. 이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세계관이나 전개가 약간 어둡거나 현실적인 분위기를 풍기기만 해도 다크 판타지의 범주로 취급하는 일이 생겨서, 다크 판타지 마니아는 위에서 제시된 초월적이며, 이해할 수 없는 공포스러운 요소주인공의 부도덕한 행동이 나와야만 진정한 다크 판타지물로 인정하기도 한다. 특히 중2병, 작품의 분위기나 성적인 퇴폐, 과격하고 폭력적인 요소를 전면적으로 내세우는 작품들이 이러한 논란에 빠져들기 쉽다. 특유의 겉 멋만 든 형식도, 사춘기 특유의 어두운 감수성을 자극하는 요소도 어린 독자들, 시청자들을 빠로 만들면서 "이런 거야말로 다크 판타지지."라고 편견과 부심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 모든 장르 문학이 그렇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다크 판타지가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린다. 싫어하는 사람은 그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무서워하거나 꺼리기도 한다.
  • 이것때문인지 판타지나 이상은 천국이고 현실은 지옥이라는 사람들조차 다크 판타지는 이상인가, 현실인가에 대해서 말이 많다. 이상이라기엔 세계 자체가 너무 참담하고 현실이라기엔 다크 판타지에서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가 현실에서 아예 없기때문.

5. 관련 문서



[1] 예시)크툴루 신화[2] 다만 원래부터 다크판타지 가 아니라 그냥 호러물도 괴물(괴수), 귀신&악령이나 오컬트같은 초자연적인 요소들 원래부터 있었다. 다크판타지는 공포나 공포감자체 보다는 이러한 요소가 더 중점이거나 배경이 판타지인데 어둡거나 공포성이 일부첨가된 정도. [3] 예시)뱀파이어 연대기[4] 예시)엘릭 사가[5] 예시)다크 타워 시리즈[6] 예시)죠죠의 기묘한 모험 팬텀 블러드[7] 원작 소설은 애니에 비해서 묘사와 수위가 다크 판타지답게 굉장히 높고 암울하다.[8] 판타지/호러 장르에서의 흡혈귀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친 소설.[9] 포스트 아포칼립스인지라 SF 작품으로 분류될 수도 있겠지만 과학적으로 어긋나는 묘사가 빈번하고 폴아웃 시리즈 마냥 바이오매스나 검은 존재, 유령 같은 판타지적 존재들도 많이 등장한다. 무엇보다 결말마저도 극도로 현실적이며 비관적인, 어찌 본다면 러시아 방식의 허무주의적 공포를 보여준다.[10] 이 분야의 선구자이자 끝판왕.[11] 원작의 Fate 루트와 Unlimited Blade Works 루트는 소년 만화적인 분위기를 뛰지만, Heavens Feel 루트는 다른 루트들과는 다르게 음침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12] 겉으로만 어둡지, 실제로는 유쾌상쾌한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이다. 다만 1편은 분위기가 어두운 편이다. 그 이유는 이 게임은 본래 바이오하자드 4를 만들다가 노선을 변경했기 때문이다.[13] 2편은 요코오 타로가 맡지 않아서 그닥 분위기가 어둡지 않은 편이다.[14] 전반적인 내용이 판타지보다는 SF에 더 가깝지만 닥터Y가 능력을 쓰는 부분은 판타지스럽다.[15] 특히 데이드릭 프린스와 관련된 사건이나 설정들은 더더욱 어두운 편인데, 이 점을 특히 강조한 게 스카이림의 DLC 드래곤본. 그러나 대부분에선 다크 판타지보다는 명예와 영웅담이 강조된다.[16] 멸망직전에 놓여있는 등 여러모로 암울한 세계다.[17] 기본적으로는 SF물이지만, 초자연적인 요소들도 나온다.[18] bl이다. 다만 흔한 bl과 달리 판타지적 요소가 강하고, 스토리라인이 짜여 있다. 미로 같은 내면의 주인공..[19] 호러물에 가까운 부이다.[20] 특히 요크신 시티 편부터 스토리가 어두어질 조짐이 보이더니 암흑대륙 원정 편부터는 소년만화로써의 전개를 벗어나 성인만화같은 분위기로 나아감으로써 다크 판타지로써의 분위기가 강조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