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루
1. 나루토에 나오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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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편의 아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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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전의 아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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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에 나오는 조연(?). 성우는 우즈마키 나루토의 성우이기도 한 타케우치 준코.[1][2] 투니버스는 록 리의 성우인 홍범기가 담당.
이누즈카 키바의 애완견이자 닌자견. 덤으로 실눈 속성이 있다(병량환을 먹을 땐 눈을 뜬다).
어린 시절 이누즈카 츠메에 의해 키바에게 맡겨졌으며 그 후로 키바와 늘 행동을 함께 해왔다. 키바의 술법 중 아카마루 없이 할 수 있는 술법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듯 싶다.
키바와 함께 하는 콤비 육탄전이 장기이며, 키바는 아카마루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있다.''' 닌자견인만큼 간단한 술법 정도는 할 수 있으며, 주로 전투 시에 변신술로 키바의 모습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 개는 원래 키바의 머리 위에 얹혀있었는데 '''3년 후에는 키바를 태우고 뛰어다닌다''' 그리고 키바가 잘 때는 배개처럼 배고 잔다… 그야말로 나루토 말대로 '개라는 게 이렇게 빨리 크는 동물이었던 것인가' 라는 말에 동감하게 되는 개다.
여담으로, 정작 키바 본인은 아카마루가 커진 것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맨날 같이 다니니 커졌는지 모르겠다고. (...)
참고로 흰색인데도 아카마루(赤丸)[3] 란 이름이 붙어있는 것은 병량환을 먹었을 때 털이 붉게 변하는 것에서 유래했다. 병량황은 나루토와 처음 싸울 때와 사스케가 탈주했을 때 쫓으러 가다가 토둔에 갇혀서 한 번 또 사용했다.
사이가 ''''주인보다 개가 더 똑똑하군.'''' 이라고 말한 적 있다.
다른 닌자견들이 말을 할 줄 아는것과는 달리 아카마루는 사람의 말을 할 줄 모른다. 그래도 키바는 아카마루가 짖는것으로도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으니 상관없지만…
나루토 최종화인 700화에서는 자식인 듯한 강아지[4] 와 함께 다 늙어서 주름이 쭈글쭈글한 노견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만사가 귀찮은 듯 뙤약볕 아래서 쉬는 모습만 나온다. 개의 평균 수명이 15년 내외인 걸 감안하면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듯. 생각해보면 700화는 질풍전에서 15년 뒤이며 이 시점에서 아카마루의 나이는 23세. 사람으로 치면 128세다. [5]
아카마루가 주인공인 외전에선 동기들은 모두 커플인데다 한때 라이벌이던 나루토가 인기 폭발인데 비해 유일하게 솔로인 키바를 나름 위안한다. 그러다 자신 몰래 빠져나와 어떤 여자를 만나게 되는 것을 목격하고 자신이 방해가 돼서 몰래 여자를 만난다고 오해하지만, 실은 그 여자는 수의사였고, 키바는 아카마루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예방접종 주사를 하기 위해서 먹이에 수면제까지 타 넣었다는 것이 들통난다. 그렇게 다시 화해하는 해피엔딩으로 끝…인것 같지만 키바가 이내 고양이 소녀인 타마키와 분위기가 좋아지는 것 같자 훼방놓는다.(…)
근데 보루토 극장판에서 자고있는 아카마루 위에 웬 고양이 한 마리가 같이 자고 있다. 결국 둘 사이를 막지 못한 듯.
보루토 애니메이션 93화(소설 나루토 진전~부모 자식의 날~)에선 아카마루의 아들인 "아케마루"가 등장한다. 크기는 1부 아카마루와 같으며,[* 후손도 아니고 2세이고 부견이 대형견에 노견인데도 사이즈가 너무 작다. 아마 소형견과 결혼해서 소형견 유전자가 짙게 나타난 자식이거나, 아니면 늦둥이일 가능성도 있다. 1부 아카마루가 빨간 병량환을 먹인 것 같은 빨간 털색을 가지고 있다. 역시 아카마루는 너무 늙어서 오늘 내일 하며 낑낑대고 있다.
2. 소년 점프의 증간호를 이르는 별칭
3. 럭키 스트라이크의 일본어 속칭
보통 아카다마라고 하지만 아카마루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