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나루토)
1. 개요
'''サイ | Sai'''
'''→ 山中サイ | Sai Yamanaka'''
나루토의 등장인물. 나뭇잎 마을의 암부 조직 뿌리 출신의 암부.
2. 프로필
3. 패러미터
4. 상세
먹으로 그림을 그려 그 그림을 실체화 시켜 공격하는 '초수위화' 술법을 사용한다. 피부가 백반증이 의심될 정도로 하얀 것이 특징이며. 공식 설정상 사스케와 비견될 정도의 미남이라고 한다. 다만, 뿌리 출신의 암부로 어릴 때부터 생활을 해와서 그런지 조금 눈치도 부족하고 사람을 대하는 것도 서툰 것이 특징. 7반과 친해지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 거짓 가면의 얼굴을 쓰고 있었지만 그마저도 좀 어설픈 면이 있으며, 본격적으로 친해진 이후에도 눈치 없는 모습을 자주 드러내는 등 그 전까지는 확실히 사람하고 자주 어울리지는 않았던 모양.
나뭇잎 마을의 암부 조직 뿌리 출신의 암부로, 또래에 비해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2부 초반에 단조의 명령으로 인주력인 나루토를 감시하기 위해서 야마토, 나루토, 사쿠라와 한조를 이루게 된다. 사실 단순히 나루토만을 감시하기 위해서 7반에 온 것은 아니었고, 기회가 되면 사스케를 암살하기 위한 암살자이기도 했다. 물론 작중에서 사스케가 너무 강해져 사이 혼자서 감당하기도 힘들었으며, 사이가 직전 개심한 이후로 암살을 거부했기 때문에 실제로 이루어지진 않았다.
처음에는 암부 출신으로서 임무만을 중요시하느라 나루토나 사쿠라에게 거짓 가면을 쓰며 친절을 연기했었다. 그랬기 때문에 사쿠라나 나루토 둘 다 사이를 껄끄럽게 여기기도 했다. 하지만 여행 도중 사스케에 집착하는 나루토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고, 종국에는 단순히 단조의 부하가 아닌 7반의 인원으로 각성하게된다.
사실 카카시-나루토-사스케-사쿠라로 7반의 입장에서 사이는 어디까지나 나중에 들어온 존재인데다 1부서 부터 벌어진 네명의 인과관계에서 한발짝 떨어져 있기에 그들의 관계와 사정에 대해서는 깊숙히 연관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만큼 서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네 사람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관찰하고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로치마루의 아지트에서 만난 사스케와의 대화와 나루토의 마음을 사쿠라에게 전달한 것이 그 예.
참고로 사이라는 이름은 일종의 코드네임으로, 본명은 완결 시점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야마토의 사례를 보듯 그냥 코드네임을 본명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몸담던 조직의 특성상 본명이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캐릭터 프로필의 직위 부분은, 나루토 본편 시점에서는 암부, 더 라스트 시점부터는 주부(柱部)라는 불명의 조직으로 표기되고 있다. 보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부터는 우치하가 전담하던 경찰 조직 경무부대의 부대장으로 나온다.
5.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
이노와는 결국 결혼까지 했다. 닌자 아카데미 동기 부부들중에선 가장 화목한 부부다. 나루토와 히나타는 서로의 사이는 좋지만 나루토가 호카게에 취임하고나선 야근을 하는 일이 많아져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고[2] , 사스케와 사쿠라는 둘이 같이 있어봤자 알콩달콩한 분위기는 아니다.[3] 시카마루와 테마리는 나오면 항상 시카마루가 혼나는 장면이 나오고, 카루이와 쵸지의 관계도 늘 쵸지가 혼난다. 사이가 이노에게 살짝 쥐어잡혀 사는 듯 하지만, 능글맞은 사이의 성격을 생각하면 사이쪽이 받아준다는게 맞는 듯. 그나마 사이와 이노는 사이가 시간도 있고 입 발린 말도 잘해서 여전히 이노를 설레게 하고 있다. 보루토 33화를 보면 이노의 귓가에 대고 "괜찮을거야. 우리의 아들이니까"라고 말해 이노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다만 부부싸움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했고, 이노 말에 따르면 부부싸움을 어느 정도 하는 듯.
나루토와 사쿠라와는 처음엔 사이가 안 좋았다. 등장 초반 나루토나 사쿠라에게 '넌 7반이 아니야, 사스케의 대타일 뿐'이라는 소리도 들었다. 그나마 사쿠라가 이제 한 팀이라는 이유로 중재하려 했으나 사스케에 대해 나쁘게 말하자 한대 맞았다. 다만 초기의 사이는 "사스케는 탈주닌자이니 죽여야 하지 않냐"라며 역린을 건드리는 발언을 자주 했기에 자업자득이라 볼 수 있다.[4] 감정을 깨달은 이후부터는 사스케를 마을에 데려가려고 힘을 써주고, 가까워지려는 모습을 보여 동료로 인정받는다.
가족관계로는 부모가 제3차 닌자대전에서 전사했다는 것만 밝혀졌다. 제3차 닌자대전이 나루토 2부 초반 기준으로 약 17년 전의 일로 추정되는데[5] , 사이는 17세였으므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모를 잃고 뿌리에 들어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야마토처럼 본명을 모른다고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이상의 사실을 고려하면 사이 역시 자신의 본명이나 부모의 이름을 모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그 때문인지 사이라는 코드 네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자기 자신이 단조에 의해 구축된 시스템의 희생자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단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단조가 사망 후에는 담담하게 다른 뿌리의 선배들에게 단조의 사망과 후임 호카게의 이야기를 했다. 사실 혀에 주인이 있었기에 타인에게 단조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고 단조가 죽고 나서야 주인이 해제되었다는 상황을 끼워보면 어느정도는 납득이 간다.
6. 작중 행적
6.1. 과거
나뭇잎 마을의 원로닌자인 시무라 단조의 사병조직이나 마찬가지인 뿌리에서 어린 시절부터 임무만을 위해서 자라왔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지극히 메말라 있으며, 인간 관계에 관심도 없고 사람 대하는게 매우 서툴다. 비인간적인 수련법을 통해 실력을 쌓았는데 그 수련법이라는 게 A라는 자를 처치한 뒤 A의 무기로 다음 타겟 B를 살해하고 B의 무기로 또 다른 인물 C를 살해하는 방식. 과거 안개 마을이 저질렀던 반인륜적 졸업시험과 맥락이 같다.
그런 그에게도 소중한 인물이 있었는데 사이는 형이라고 불렀다. 사이와는 같은 뿌리 출신으로, 이름은 신#s-2.3. 신도 사이가 받고 있는 것과 똑같은 방식의 수련법을 하고 있었으며 둘은 서로의 마지막 상대였다. 즉, 수련의 마지막 단계에서 둘 중 한 명을 다른 한 명이 죽여야 했던 것. 두 사람은 언젠가 결국 서로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형제애를 키워나갔고, 신은 사이를 살리기 위해 큰 병을 앓고 있었던 사실을 숨겨오다가 사이와 싸우게 된 그 날 병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훗날 밝혀진다. 사이는 이 당시만 하더라도 신을 걱정할 만큼 정이 많았지만 그래서는 사이가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한 신은 마지막으로 사이에게 감정을 죽이라 조언했다. 이런 수련 탓에 사이에게 인간적인 면모는 거의 사라졌다.
6.2. 등장
2부에서 하타케 카카시가 데이다라와 싸우느라 만화경 사륜안을 무리하게 사용해 병원신세를 지며 리타이어하고 야마토가 7반의 대리로 들어올 즈음에 단조의 명령을 받고 7반에 배속된다. 이후 사소리가 오로치마루에 심어두었던 스파이와 접선하여 정보를 얻어내라는 임무를 비밀리에 받았다는게 언급되는데, 이것도 페이크였고 실제 받은 임무는 오로치마루와 접선한 후 '''사스케를 암살'''하라는 것이었다.
그 후 야마토의 술법으로 추적에 성공한[6] 나루토 일행에게 포획되며 사쿠라의 설득과 나루토의 모습에서 심경을 변화를 일으켜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그 후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 형성에 큰 흥미를 갖게 된 상태. 나루토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된 듯하다. 이에 따라 관계 형성에 대한 책도 찾아 읽거나 만나는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별명을 붙여주는 등의 행동을 하는 등 나름대로 나루토등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주변의 대체적인 평은 ''''주변 분위기 좀 읽어라''''.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려면 상대의 특징을 나타내는 별명을 부르면 된다고 여겨 하루노 사쿠라를 '메주'라고 불렀다가 얻어맞았고, 아키미치 쵸지에게는 ''''뚱ㅂ'''...' 까지 말하다 나루토에게 입을 틀어막혔다. 그래서 ''''별명을 만들 땐 특징의 정반대로 부르는 게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야마나카 이노에겐 ''''이쁜이''''라고 불렀다. [7]
그러니까 사실 이노도 사이 기준으론 메주인 셈. 그런데 공식설정이나 작중 묘사로 봐선 이노도 사쿠라도 상당한 미인인데[8] 사이의 취향은 어찌 되는 건지 모르겠다. [9] 의도는 제쳐두고 이노가 이 말을 듣고 얼굴이 발그레지다 보니 2차 창작에선 둘을 이어주는 팬아트도 좀 생겼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시무라 단조에게 청해 사스케 탈환 임무 종료 이후에 일단은 나루토 일행과 같이 행동하고 있다. 나루토를 바로 곁에서 감시할 수 있으니 단조가 허락한걸로 보이는데, 사이가 감정을 점점 자각하는 것에 대해 약간 경계했다. 그리고 단조가 호카게가 되면서 구미의 인주력인 나루토의 감시를 본격적으로 명령 받았다.[10]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뿌리 멤버 중 일부는 사이가 배신했다고 의심하는 듯 했지만 카카시 덕분에[11] 숙청은 모면했다.
6.3. 제4차 닌자대전
이번 전쟁에서 상단의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형을 만났다. 그리고 같이 온 예토전생 사소리와 예토전생 데이다라의 도발에 '''작중 처음으로 깊은 분노의 감정을 드러냈다.''' 그 후 칸쿠로와 기습부대와의 협공으로 사소리와 데이다라를 순식간에 제압한다. 그리고 사이의 그림책을 본 형은 만족하며 성불.
559화에서 초수위화(超獣偽画)를 응용한 봉인술을 사용할 줄 안다고 밝혀졌다. 사이의 재능을 눈여겨 본 단조가 과거에 직접 가르쳐 준것. 이 술법은 강한 감정의 힘에 영향을 받는데,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카카시가 "더 이상 감정을 억누를 필요는 없다, 단조가 너를 인정했던 것을 잊었나?"라며 충고한다. 물론 이 말을 듣곤 각성하여 봉인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애니매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504화에서는 초수위화를 응용한 봉인술을 사용하는 것을 불안해하나 카카시와 록 리 등 주변인들의 격려로 아케비노 지닌을 봉인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63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지만... 다른 잉여 캐릭들도 뭘 한다고 십미의 분열체들을 때려잡을 때 혼자서 먹물 새를 타고 십미를 향해 날아가다가 분열체의 투창을 맞고 떨어졌다. 예토카게들로 인해 급반전돼 유리해 보이던 상황에서 다시 십미도 만만치 않다는 묘사를 넣기 시작하려는데 사이가 딱 그 시범타로 걸린 것.
635화에서 사쿠라에게 사스케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녀의 미소가 거짓임을 간파한다. 이후에는 활약이 없고 나루토와 사스케가 화해할때까지 닌자 연합군들과 함께 무한 츠쿠요미에 걸려있었다.
6.4. 나루토: 더 라스트 -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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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더 라스트에서는 납치된 하나비를 구출하기 위해서 나루토, 히나타, 사쿠라, 시카마루와 5인 1조로 토네리의 성을 찾으러 나선다. 아주 엄청 높은 건 아니어도 나름 극장판에서 비중이 있다. 하나비가 납치된걸 처음 발견한 것도 사이이며, 하나비의 흔적을 추적할 때와 토네리의 성에 잠입할 때도 초수위화로 만든 새로 전원을 이동시키고, 중간중간에 초수위화를 사용한 전투신도 좀 나온다.
외전인 시카마루 비전에선 패잔병 닌자들을 모으고 있는 요주의 인물 겐고를 감시하러 갔다가 현혹되는데, 사스케의 귀환에 대한 불안감과 늦어지는 구원 때문에 마음의 문까지 닫아버린 상태가 된다. 번번히 시카마루를 궁지에 몰아넣으며 겐고를 따를 것을 권하지만 막판에 원군으로 온 야마나카 이노가 심전신술을 이용해 마음의 문을 열어주면서 현혹상태를 벗어난다.
6.5. 보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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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서 야마나카 이노와 결혼했다. 이노가 사이를 미남이라며 관심을 보였던터라 둘의 결혼은 충분히 예상되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노에게 잡혀살아 공처가가 되어버렸다. 이노와의 사이에서 아들 야마나카 이노진을 두었다. 결혼 후에는 데릴사위로 들어가 "야마나카 사이(山中サイ)"가 되었다.[12] 본편 종료 이후 시점을 다룬 외전에서도 등장해서 아들에게 초수위화를 가르쳤다. 그리고 아들에게 "아버지 그림은 구식이다."라고 까였다.
보루토 극장판 소설에선 나루토의 오랜 동료이기 때문에 우즈마키 보루토는 어릴 때 그와 함께 줄곧 놀았으며, 보루토는 사이가 초수위화로 놀아주는 것을 특히 좋아했다고 한다. 보루토의 느낌으로 사이는 보기와 다르게 어려운 임무에서 수없이 살아남았고 호락호락하지도 않지만, 유일한 약점은 이노라고 한다.
보루토 TVA에서 묘사된바에 따르면 나뭇잎 마을의 경비를 책임지는 경무부대의 리더를 맡고 있다. 그래서 고스트 사건 수사를 주도하고 있으며, 뿌리의 잔당인 시가라키 타누키의 흔적을 발견하여 범인의 정체를 알아낸다. 이때 "시무라 단조... 일찍이 그 어떤 비인간적인 수를 써서라도 나뭇잎 마을을 지키려 했던 자, 하지만 그 행동은 마지막까지 그 나름대로 마을을 위해 행동이었다. 그 복수를 위해 마을을 부수려하다니... 본말전도야..." 라고 시가라키 타누키를 깐다. 근데 잘 보면 시무라 단조를 옹호하는 대사다. 매우 찝찝하지만 완전 틀린 말은 아니고[13] 사이의 과거를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뿌리에서 세뇌되었고 단조의 나쁜점을 발설 못하게 주인까지 심어졌다. 주인이 풀렸어도 오랜 기간에 걸친 금기가 자연스럽게 남아있는 듯 하다.[14]
그래도 또다시 증오와 비극의 연쇄가 일어나면 뿌리 출신이나 연관자들이 또 적대적인 대접을 받게 될것이니 이 저주에 묶인 이들을 해방 시켜주겠다고 다짐한다. 13화에서는 소환된 누에를 카카시 등과 함께 저지하다가 13화 마지막에 누에가 시공간인술로 도망가자 14화까지 열심히 찾는다. 결국 14화 마지막에 보루토와 미츠키가 누에의 이공간에서 상황을 종료시키고 돌아온 후 같이 돌아온 스미레를 체포한다. 다만 데리고 가면서 자기도 비슷한 처지이니[15] 엄격하게 하진 않을거라며 안심시킨다.
33화에서는 아들 이노진이 초수위화를 못쓰게 되자, 아들을 그림 콩쿠르에 참가시킨다. 그러나 이노진이 아닌 우즈마키 히마와리가 우승했고, 히마와리의 그림을 촌스럽다고 비하하는 이노진에게 뭐가 부족한지 아직도 모르겠냐고 말한다. 사이는 이미 이노진이 초수위화를 쓰지 못했던 이유를 알고 있었던 것.[16] 이후 아내와 상담하여 극약 처방으로 콩쿠르에서 우승한 히마와리를 아카데미에 초청한다. 그리고 쵸쵸를 모델로 쓴다거나 보루토의 못그린 그림을 보고 재능이 있다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많이했다.
이후 이노진이 히마와리와의 특훈(?)을 통해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초수위화를 다시 쓸 수 있게 되자 기뻐한다. 또, 이노진이 어렸을 적, 재미있게 그린 가족의 그림을 사이는 부적 대용으로 갖고 있었다.
그 이후 115화에서 카카시에게 추천받아 정식으로 25반의 담임을 맡게 되었다.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중급닌자시험편)에서는 중급 닌자 시험의 1차 시험 감독관으로 등장했다. 어느 책에 나오는 내용을 O, X 문제로 출제해서 참가자들이 정답을 골라 각각, O와 X 장소로 이동하는 문제였다. 그러나 문제의 내용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기 때문에 모든 참가자들이 틀린 셈이 되었고, 참가자들이 발을 딛고 있던 땅이 무너지면서 먹물 구덩이가 드러난다. 사실 O, X 문제는 페이크였고 진짜 시험은 먹물 속에 빠져서 검게 되면 탈락인데 발상의 전환으로 몸을 물들이지 않아야 하는 것 즉, 포기하지 않고 구덩이에서 올라오는 것이었으며, 결국 빠져서 몸에 잉크가 묻은 참가자들은 실격되었다. 이런 문제를 내는 바람에 아들에게는 분위기를 못 읽는다고 디스당했다.
모모시키 사건 이후에는 우치하 사스케, 모리노 이비키와 함께 쇼죠지를 심문하는 모습이 나온다.
7. 전투력
나루토의 나뭇잎 마을 동기중 유일한 암부 출신이며 첫 등장에서는 그저 나루토의 힘을 시험해보기위해 초수위화로 해태를 만들어 쵸지와 시카마루 그리고 나루토를 공격했다. 그리고 나루토와의 근접전에서 등에 장착하고 있는 단도를 이용해 나루토의 쿠나이를 막았는데 아주 여유롭게 웃으면서 나루토보고 약하다고 도발할 정도로 상당한 포스를 보여줬다.
사스케와의 만남에서 나루토를 쿠사나기 검으로 공격하려는 사스케를 손으로 제빨리 막았지만 후에 사스케의 치도리류 한방에 나가 떨어졌다. 이후에는 제대로 된 전투는 비중과 함께 거의 사라졌다. 이후 제4차 닌자대전에서 초수위화 버전 봉인술 호시탐탄을 사용했는데 나뭇잎 마을 동기중 유일하게 봉인술을 사용하게 되었다!
애초에 사이는 전투 타입의 닌자가 아니긴 하다. 봉인술과 더불어 초수위화를 통한 탐색, 감지, 그리고 아군에게 비행 능력을 제공해 기동성을 대폭 올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확실히 서포트에 특화된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전투력 자체는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8. 사용 술법
속성은 토둔이지만 초수위화를 이용한 응용기를 주력으로 한다.
- 초수위화 (超獣偽画)
사이의 간판 인술로 랭크는 B. 백지위에 먹물로 그림을 그리고 술법을 발동하면 그린 것이 살아 움직인다. 이를 위해 사이는 두루마리/먹물/붓을 항상 소지하고 있다. 주로 동물을 그리는데, 거대한 새는 이동수단이 되거나 정보 전달용 쥐나 뱀 같은 것들은 잠입정찰용이다.
- 초신위화 (超神偽画)
초수위화를 응용한 기술로 랭크는 B. 거체의 신을 그려 실체화 시킨 뒤, 상대를 강하게 타격하는 기술. 예토전생 된 사소리와 데이다라를 떨굴때 사용했다. 술법은 시전자의 분노에 반응해 위력이 달라진다. 분노가 강하면 강할 수록 거신의 표정이 험악해지고 위력도 세진다고.
- 먹 분신의 술 (墨分身の術)
먹으로 이루어진 분신을 사용하는 기술. 랭크는 C. 일반 분신술과는 다르게 질량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 눈에 알아보기 쉽지 않다.
- 먹 안개의 술 (墨霞の術)
자신의 몸을 잉크로 만든 안개로 숨기는 기술. 랭크는 C.
- 먹물 흘리기
먹물에 차크라를 넣어서 상대를 제압 포박하는 애니 오리지널에서 나온 사이의 술법.
- 봉인술 호시탐탄 (虎視眈弾)
초수위화를 응용한 기술로, 호랑이 그림을 그리고 술법을 발동시키면 적을 물어 그림속에 봉인한다. 랭크는 B. 단조가 사이의 재능을 눈여겨 보고 직접 가르친 술법인데, 완벽하게 쓰려면 감정을 조절할줄 알아야하기에 사이가 익히느라 고생좀 했다.
- 토둔 두더지 은신술 (土遁・土竜隠れの術)
차크라로 술자 주위의 땅을 고운 모래로 변화시켜 땅속을 다니는 술법. 땅속에서도 지상을 감지할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술법. 땅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적을 기습할 수 있어, 마치 두더지 같다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9. 기타
배가 훤히 드러나는 배꼽티 패션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첫 등장시 호불호가 많이 엇갈렸던 캐릭터였다.
사스케를 많이 닮았다는 설정이며 나루토와 사쿠라, 이노도 사스케를 닮았다고 느꼈다. 잘생긴 것은 맞는듯. 아마도 여자들에게 꽤 먹히는 타입의 외모다. 문제는 워낙 사회성이 떨어지고 눈치가 없어서 좋은 인상이 오래 가지 못한다. 카카시가 여심을 공략하는 법이 적힌 책을 따로 줄 정도.
2부 초반에는 사스케 포지션을 차지했기에 독자들에게 비판을 많이 받았었다.[17] 그러나 이후 사스케가 나루토, 사쿠라와 합류하고 나서부터 안습한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선 연민의 눈빛으로 바라봐지고 있다. '7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 독자들 사이에서 전부는 아니더라도 꼭 한번씩은 '사이 좀 챙겨라'라는 반응이 나온다. 극중에서도 예토전생된 데이다라에게 사스케 대타 주제에 약해빠졌다고 상당히 강도높게 비난당하는 등 '''여러모로 '7반'이 언급될 때 가장 피해 받는 인물.'''
다만 '7반', '사스케'라는 존재만 제외한다면 완결 이후의 사이의 취급이 그렇게 박한 건 아니다. 극장판 더 라스트에서도 하나비 구출 팀에 넣어지기도 했고, 포스터에서도 주역처럼 나온다. 더 라스트 부록만화에서도 나루토가 사이의 조언을 받거나 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비전소설에서도 밥 먹듯이 출연하는데 사쿠라 비전에선 아예 이노와의 플래그도 세운다. 극장판 보루토 예고편에서도 모습을 비춘다.[18] 스토리적 비중이라기보다는 출연 분량의 대접이지만 애초에 키바, 시노같이 비중이 공기인 캐릭터들에 비하면 대접이 엄청 후한 편이다. 팬덤 내에서도 비중과 7반 내 취급을 등가교환해서 줄 잘 댄 것의 수혜를 봤다고 평할 정도. 또한 호카게인 나루토에한테 줄 잘 서서 인생승리자 된 캐들 목록에 자주 언급된다.
2차 창작에서 아내 야마나카 이노랑 많이 얽히고 그외 같은 팀원 나루토, 사쿠라랑도 많이 얽히는데 주로 짝사랑 하는 서브남으로 많이 나오고 사스케랑 연적이 된다. 저 둘이 사스케 때문에 고생하자 역으로 사스케를 고생 시키는데, 주로 사스케의 질투를 유발 시키거나 열 받게 한다. 이노와의 커플링도 떡밥이나 러브스토리가 별로 없어 독자들 처음에 뜬끔없어해지만 반응은 매우 좋은데 둘다 비주얼도 좋고 어두운 과거를 갖고 인간관계가 서툰 사이에게 이노처럼 밝으면서 귀엽고 애교도 많고, 자신의 감정의 솔직한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행복해 보여서 만족하는 독자들이 많다.
가장 검색하기 힘든 캐릭터다. 사쿠라나 텐텐 그리고 히나타도 타 장르의 캐릭터들이나 영양제덕분에 관련 사진보단 관련없는 사진이 더 많이 뜨지만 이쪽은....
사이의 여성 취향이 얼굴이 예뻐야 미인으로 여기는 게 아니라 살집이 많을 수록 미인으로 여기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사이는 이노와 사쿠라를 보고 못생겼다고 생각했고 쵸쵸와 더 라스트 드라마 CD에 나온 여성을 미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노와 사쿠라는 설정상 미인에 굉장히 마른 체격의 소유자고 쵸쵸와 더 라스트 드라마 CD에 나온 여성은 굉장히 통통한 체형이다. 뭐 쵸쵸야 얼굴 자체는 미인상이라지만 더 라스트 드라마 CD에서 나온 여성은 결코 미인은 아니었다. 더군다나 록청닌에서 이노나 사쿠라처럼 마른 체형으로 그려진 텐텐에게도 메주라고 부르기도.
보루토에서 사실 눈에 안 띄지만 바뀐 작화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똑같이 작화너프 받은 사쿠라의 경우 그나마 피부색 너프에서 그쳤지만 사이의 경우 인면어 작화[19] 의 타격을 문자 그대로 받아서 지나치게 커진 눈과 좁아진 눈 사이 간격 등으로 인해 확실하게 외모너프되었다. 사실 이런 넙데데 인면어상 피해자들은 주로 전작에서 샤프한 인상의 캐릭터들이 대다수인데, 얘 말고도 사스케와 시카마루, 카카시 등도 여기에 피해를 봤다.
10. 시노비 스트라이커
[1] 뿌리의 교육으로 감정이라는걸 모르던 시절에는 분위기에 따라 말을 바꾼다던가 하는 스킬이 없어 자신의 느낀바와 생각을 그대로 말해버리곤했다. 나루토 일행과 함께하며 감정을 찾은 지금도 눈치없고 돌직구 갈기는건 여전하다. [2] 그나마 보루토가 미츠키에게 "우리 아빤 엄마만 보면 헤벌레 해진다니까"라며 나루히나의 팬들을 간접적으로 설레게 만들기는 했다.[3] 사스케는 원래 무뚝뚝하고, 사쿠라도 사스케와 결혼한 이후에는 예전처럼 사스케에게 달려드는 모습이 많이 줄었다. 보루토 54화에선 사스케가 돌아오자마자 기절하고, 사스케를 보자마자 얼굴을 붉히는 등의 신혼 같은 모습은 보이지만.[4] 나루토와 사쿠라에게 있어 사스케는 그저 팀원 1 수준이 아니었던 것을 몰랐던 게 문제. 나루토에겐 이루카와 함께 처음 생긴 유대였고, 사쿠라에겐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7반이 결성된 것도 사스케가 먼저 나루토에게 도시락을 준 행동이었다.[5] 2부 초반 기준으로 21세인 우치하 이타치가 4세에 참전했다는 언급이 있다.[6] 목둔술로 만든 차크라 반응 씨앗을 사이가 먹던 음식속에 섞어 놓았다.[7] 그 말에 사쿠라는 왜 얘는 이쁜이고 난 메주냐고 빡치고, 이노는 하트가 뿅 결국 사쿠라에게 한대더 맞는다.[8] 외모찬양이 박하고 특히 직접적으로 미인소리를 하는 경우는 거의 복권당첨확률보다도 박한 원작속에서 사쿠라는 전 캐릭터를 통틀어 제일 독보적으로 외모칭찬과 고백을 많이 받았던 사스케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외모찬양과 대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아예 대놓고 예쁘단 소리를 들었고 심지어 작가인 마사시가 인터뷰와 설정비화를 통해 전 캐릭터들 중에서 수시로 제일 미인이라고 발언한 캐릭터인데 이노는 그 사쿠라가 예쁘다고 인정할 만큼 둘 다 엄청난 미인.[9] 나루토 더 라스트의 특전 드라마 CD에서 사이가 뚱뚱한 아줌마보고 미소녀라 말하는 걸 보면 일반적인 미적기준과는 정반대의 기준을 가진 걸 수도 있다. [10] 페인에 의해 마을이 개박살나고 아카츠키가 나루토를 본격적으로 노리는터라 밀착감시를 내린것.[11] 사이를 감시중이던 뿌리암부들을 카카시가 환술로 기억을 조작했다.[12] 일본은 대부분의 서양 국가들처럼 결혼할 경우 따로 합의하지 않은 이상 아내와 자식들은 남편의 성을 따르게 된다. 다만 이노와 사이처럼 처가가 지위가 높거나 명망있는 집안인 경우 남편이 아내의 성을 따르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리고 얘네의 경우에는 남편 성을 따르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게 사이는 고아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뿌리에서 자랐기 때문에 본인의 성이 무엇인지 모르는 데다가, 찾으려고 해도 뿌리가 워낙 비밀스러운 집단이라 찾기도 어렵다. 사이라는 이름조차 단조가 임의로 부여한 이름이지 본명이 아니니...[13] 단조의 그 많은 악행들은 본인이나 그렇다고 생각하지 실제로는 전혀 아니긴 하지만, 어쨌거나 제 딴에는 마을을 위해서 한 것이었다. 하나같이 크게 잘못된 길이었고 결국 그것이 쌓이고 쌓여 최악의 결과로서 돌아왔다는 게 문제이긴 한데, 적어도 사이가 이렇게 말했듯 최소한 마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방향성은 있었다.[14] 혹은 이타치, 카카시, 야마토처럼 단조를 손절하며 뿌리를 나온 게 아니라 오히려 걱정과 덕담을 들으며 나온 것과도 연관이 있을 것이다.[15] 제4차 닌자대전 이후 각종 만행을 일으킨 뿌리에 대한 처벌의 여론이 컸는데, 5~6대 호카게들이 마을내 분란을 일으키면 안좋다는 이유로 뿌리만 해체하는 쪽에서 매듭을 지었으며, 뿌리 소속이였던 이들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살게 되었다는 설정. 즉, 나루토를 도와 마을을 구한 많은 일들을 했음에도 사이가 뿌리 출신이라는건 사실이기에 나름의 고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6] 후에 밝혀지길 그림에 흥미가 없어져서 차크라 주입이 제대로 안됐다고 한다.[17] 당시 일본 독자들은 거의 나루토와 사쿠라가 사이를 싫어했던 수준으로 사이를 싫어했다. 제작진도 7반 키워드에서 사이를 빼버리는 경우가 많았다.[18] 예고편을 보면 알겠지만 예고편에서 등장하는 기존 캐릭터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19] 보루토 와서 캐들이 전반적으로 눈이 커지고 얼굴은 둥그스름에 넙데데, 얼굴 작화 자체는 전반적으로 선화도 음영도 단순해지고 인상이 다들 순해진걸 까는 말. 특히 눈이 커졌는데 뭔 모에체도 아닌 애매한 작화가 나와버리는 바람에 꼭 물고기가 연상된다고 인면어 작화란 용어가 탄생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