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즈카 키바
1. 소개
'''犬塚キバ | Kiba Inuzuka'''
나루토의 등장인물.
이누즈카 가문의 닌자이며 가족으로 어머니와 누나가 한 명 있다. 아버지는 불명. 이름인 키바는 일본어로 엄니, 혹은 송곳니를 뜻한다.
2. 프로필
3. 패러미터
4. 상세
성질이 급하고 화를 잘 내지만, 쾌활하며 튀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의 소유자. 나루토 왈 '''"나보다 더 시끄러운 녀석"'''. 이루카는 배려심이 부족한 아이라고 평했다. 개한테 하는 만큼 사람에게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기 중에서도 대단히 미묘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조연이다. 자칭 나루토의 라이벌에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지만 특별히 부각된 적은 별로 없다. 헤어 스타일도 그렇고 컨셉도 나루토랑 겹치는지라 개를 좋아한다는 걸 빼면 개성이 없다. 나루토보다 호전적인 성격이지만 원작에서 큰 전투를 벌인 적은 한두번 밖에 없다..
어린 시절에는 나루토와 거의 상극이었다. 나루토를 앞뒤 안가리는 바보 취급했고, 나루토도 키바를 개 냄새가 난다며 서로 디스하는 사이. 하지만 나루토에게는 나라 시카마루, 아키미치 쵸지와 함께 어릴적부터 어울려 놀던 친구이다.[2] 즉, 당시 괴물 취급받던 나루토에게 편견을 갖지 않고 차별하지 않던 인물들 중 하나이다. 성장해서는 마을의 영웅으로 추대받는 나루토를 질투하기도 하면서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나루토가 선인 모드를 익힌 후부터는 따라잡을 수는 없을 정도로 격차가 벌려졌지만 최종 패러미터만 보면 나루토, 사스케, 죽은 네지를 제외하고 가장 높다.
주요 역할은 개에 버금가는 후각을 이용한 '''레이더'''로 늘 파트너인 닌견 아카마루와 함께 다니고 있으며 항상 닌견과 함께 행동하는 건 이누즈카 일족의 전통이다. 어머니와 누나도 파트너 닌견이 있다. 다만 여러 마리의 닌견과 행동하는 다른 일족 멤버들과 달리 키바는 온리 아카마루와 짝을 이루고 있다. 다른 닌견들과 함께하는 모습은 극중에 등장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물리계 근접전이 특기이다.
뺨에 그려진 문양은 모노노케 히메를 떠오르게 한다. 개나 늑대를 타고 다니는 것도 비슷하고. 실제로 뺨에 그려진 문양은 산의 문양과 일치한다.
과격해 보이는 성격에 비해 팀원인 히나타를 걱정하거나 챙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 키바히나를 미는 독자도 꽤나 있었다. 다만 중급닌자시험에서 나루토와 키바가 맞붙게 되자 히나타는 명색이 같은 팀인데 키바를 응원해야 하나 갈등하다가 결국 키바에게 미안해하면서도 속으로 나루토를 일방적으로 응원한다(...). 본편에서는 딱히 동료 이상으로서의 감정이 드러나거나 한 적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히나타가 나루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장난식으로 놀리면서도 은근히 응원해주는 모습이었다'''.[3] 애니판에서는 나루사쿠와 비슷하게 키바히나스러운 연출도 애니 오리지널로 나오기도 했었다. 히나타가 나루토에게 주려고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었다가 결국 키바한테 건넨다던지… 물론 원작 완결 이후엔 그런 거 없다.
다른 나뭇잎 닌자들과 마찬가지로 '''애니판'''에서는 자주 활약한다. 사스케 탈환전에서 소리마을 4인방의 리더인 사콘 & 우콘 형제를 상대로 꽤나 선전했으나, 결국 이기지는 못하고 도주했으며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마무리는 모래마을의 지원군으로 온 칸쿠로에게 뺏겨버렸다.
완결 이후 시점에선 그닥 미형이 아닌 아저씨같은 성장판[4]을 지니게 되었다.
사실 이 캐릭터의 리즈시절은 소년전 사스케 탈환작전 투입 챕터에서 사실상 끝나버렸으며, 질풍전 시점에서부턴 슬슬 잉여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닌견술사 + 감지계라는 것도 카카시나 다른 감지타입 닌자들에게 이미 다 뺏겼고[5] 파워업도 질풍전 후반부인 4차 닌자대전 시절에 급하게 기술 하나 더 추가하는 식으로 이뤄진 수준이다. 보루토에서는 경무부 소속 상급 닌자로 활동하며, 닌견 조련사 일도 하고 있다. TV 광고에도 나오는 유명인이 되었다고 한다.
5. 작중 행적
5.1. 1부
시노, 히나타와 3인1조로 중급닌자시험 2시험 죽음의 숲을 통과하고, 3시험 예선에서 나루토와 붙게 되자 이녀석이라면 이길 수 있다며 운이 좋다고 말하고 싸우기 시작한다. 강력한 체술과 키바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한 아카마루와의 연계로 나루토를 압도했고, 그러던 중 나루토도 키바로 변신해 헷갈리게 하려 하자 자신은 냄새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며 자기 옆의 분신을 후려치는데, '''변신이 풀린 모습은 아카마루였다.''' 그런데 당황하던 키바가 자기 코를 어떻게 교란시킨 거냐고 화를 내며 다른 분신도 후려치는데, '''이번에도 변신술이 풀린 모습은 아카마루였다.'''
알고보니 나루토는 자기 변신술이 간파당하자 변신을 해제한 게 아니라 '''아카마루로 다시 변신해서''' 키바를 낚은 것. 결국 나루토의 기지에 제대로 낚여 아카마루를 스스로 리타이어시켜 버린 것이었다. 게다가 공격하기 위해 우연히 나루토 뒤로 돌아가 자세를 낮췄는데 나루토가 방귀를 뀌는 바람에 수인화로 인해 후각까지 예민해진 키바는 큰 타격을 입었다. 그리고 직후 나루토가 선보인 사자련탄 카피 우즈마키 나루토 연탄에 당해 패배한다. 이노를 비롯한 관전자들이 키바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이변이 일어난 것.
중급닌자 본선 시험 때에는 히나타와 같이 관람하러 왔다. 옆자리에 있던 중급닌자 둘이 나루토를 깔보는 것을 듣고는 속으로''' '나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지만 녀석이 싸우는 걸 보면 당신들도 깜짝 놀라게 될 거야.' '''라고 독백하며 미소를 지었다.
1부 후반, 사스케를 쫓으라고 명 받은 시카마루 소대의 일원으로서 사콘 & 우콘에 대항하였으나 아쉽게 패배하였다. 죽기 직전에 모래 마을의 칸쿠로에게 구출되었다.
1부의 엔딩에선 더 강해져서 아카마루를 다신 다치게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5.2. 2부
거대해진 아카마루와 함께 등장. 원래는 아카마루를 머리에 태우고 다녔는데, 이젠 아카마루가 키바를 태우고 다닌다. 이를 보고 놀라는 나루토에게 키바는 항상 아카마루와 함께 있어서 커진건지 못느끼겠다고 말한다...
1부에서는 사스케 구출전 멤버로 활약했으나, 2부에서는 나루토의 동기 상당수가 그렇듯 처음부터 끝까지 비중이 없다. 그냥 감지 좀 하고 옆에서 모험용 기술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전락하고 만다. 일단 자주 나오는 조연이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얼굴은 자주 디미는 편이지만 성격에 비해 활약이 너무나 적다. 632화에서 사스케의 호밍아웃에 대해 호카게가 되는건 자신이라고 외치다가 공기한테 '''지금 아무도 네 말 안 들어주니 그만해. 애처롭다'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니'''... 실제로 키바는 중급닌자시험 당시에도 자신이 호카게가 되겠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1부에서 나루토가 호카게가 되겠다고 말하자, 이에 반박하며 내가 호카게가 돼주지 라며 나루토를 도발한거에 가까웠지만.
이후 반 대항전으로 신기술을 뽐낼때 키바는 그림자 분신을 '''고작 한 명 만들어 냈다.''' 키바의 신기술의 본질은 "이누즈카류 인수 혼합변화 삼두랑"이라는 기술에 있었지만. 이후에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오비토의 방패를 뚫는 등의 활약을 보이지만 그 이후에 닌자 연합군들과 함께 소용돌이 제츠를 상대하게 되면서 비중이 없어졌다.
678화에서는 "달의 눈 계획"으로 환술에 빠지는데 본인이 호카 게가 되어서 개의 날을 정한다는 꿈을 꾼다(…). 이후 699화에서 나루토와 사스케가 화해함에 따라 무한 츠쿠요미가 해제되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5.3. 보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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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700화에선 짧은 턱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 어렸을 때는 나름 한 외모 했는데 이젠 그냥 동네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고양이 할멈의 손녀인 '타마키'[6]와는 사귀는 중. 이 둘의 만남은 키시모토 마사시가 그린 아카마루 비전에서 처음 다뤄지는데, 다른 친구들이 다들 짝을 찾았을 때 키바 혼자만 못찾아서 헤메다가 만나게 된 것. 이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면 연애기간만 13년 이상이란 얘기가 된다. 타마키와 결혼은 언제할지 미지수.[7] 현재 경무부대에 상급 닌자로서 소속되어 본인의 전문분야인 닌견 관리자로 일을 한다. 현실로 치면 군견, 경찰견 조련사인 셈.
애니에서는 타마키와 첫 만남이 살짝 다른데, 나루토와 히나타의 결혼 축하 선물을 구하기 위해 시노, 아카마루와 함께 우치하 상점이 있는 그 폐허로 향한다. 거기서 만난 한 닌자 고양이에게 의심을 받아 실랑이를 벌이고 그 고양이를 쫓아가다가 그 고양이의 주인인 타마키를 만난다. 타마키를 처음 만나고 굳어버리고 평소와는 다르게 행동하고 함께 걸어가면서 둘이서만 좋은 분위기를 내는데 이 장면을 본 아카마루가 평소와는 다른 키바의 모습에 걱정을 한다.
개의 말은 하나도 모르는 시노조차도 아카마루의 속을 알 정도였으니. 참고로 본편 마지막화에 타마키에게 했던 호카게드립은 이때 키바가 자신을 '차기 호카게 내정자' 라고 소개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마지막에 선물을 구해서 돌아가는 길에 시노로부터 '(타마키에게)반했나?' 라는 말을 듣고 횡설수설을 하고 이어서 시노에게 인기있는 남자란 무엇인가? 에 대해 횡설수설하면서 설교를 한다.
사실 키바와 타마키의 첫 만남은 원작인 아카마루 외전이 있기 때문에 애니쪽의 내용은 자연스럽게 흑역사가 되지만, 애니 쪽 설정을 적용해봐도 연애기간이 길다.
보루토 TVA 18화에선 OVA 나루토가 호카게가 된 날의 전날 밤을 다루고 있는데,[8] 거기에서도 자신이 호카게 후보였다고 허세를 부리다가 시노한테 팩트폭력을 당한다.
보루토 TVA 35화에서는 광고에서 등장한다. 인기 있는 닌자들은 CF를 찍는다고 하는데, 그 예시로 등장했다. 개먹이 광고다. 파트너인 아카마루가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키바 본인은 광고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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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 극장판에서는 타마키와 함께 중닌 시험을 관람한다. 너무 짤막하게 나와서 키바가 등장한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해당 장면에서 아카마루 위에 타마키의 고양이가 자고 있다.
보루토 TVA판에서는 보루토가 하급닌자가 될때까지 직접적으로 등장한적이 없는 인물이다. 상기에 서술되어 있듯이 18화 과거회상과 35화 광고에서 간접적으로 출연한게 전부일 정도이다. 물론 이것도 텐텐과 비교하면 엄청 나은 대우다. 이후 40화에서 텐텐을 포함 동기들과 함께 나뭇잎마을에 대해 이야기하는 누군가에 의해 모습이 나왔지만 직접적인 등장은 아니다.
드디어 42화에서 록 리와 등장해 대사를 치긴했다. 근데 또 TV 인터뷰다.현재 경무부대 소속임이 밝혀졌다. 허세는 줄지 않았다.
46화에서 드디어 TV같은 매체에서의 등장이 아닌 진짜 등장을 했다. 하지만 아카마루가 없는것은 조금 씁쓸한 모습.
보루토 TVA 92화에서 친자의 날에 등장해 나루토와 히마와리가 찾고 있는 쿠라 -마 인형을 여자친구를 위해 구해 주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인형을 구하지 못해 시무룩한 어린 히마와리를 보고 자신이 구한 인형을 기꺼이 양보한다.
보루토 TVA 104화에서 고양이의 먹이를 사기 위해 간 애견용품샵에 포스터 광고로 등장했다. 나뭇잎마을의 강형욱이 된 듯하다.
보루토 TVA 107화에서 개와 고양이의 축제가 열리는 자리에서 타마키와 대면했다. 사실은 둘이 데이트 왔다가 개 온천 먼저 들어갈지 고양이 온천 먼저 들어갈지의 문제로 갈등이 생겨서 서로 개파와 고양이파 리더 자리에까지 앉고 투닥거리게 된것. 그래도 107화 끝물에 결국 화해했다. 참고로 아직도 데이트라는 말이 지인(미라이) 입에서 나온 걸 봐선 결혼할 생각은 아직 없고 둘 다 장기연애 스텐스 고수중인듯. [9]
6. 전투력
7. 사용 술법
- 사각술
- 의수인법 수인분신
- 통아
- 아통아
- 다이나믹 마킹
633화에서 등장. 달랑 1개만 가능하다. 하긴 인주력인 나루토랑 얘를 비교하는 게 이상하지만....
- 이누즈카류 인수 혼합변화 쌍두랑
- 아랑아
설명에 의하면 제대로 맞으면 그냥 산산조각난다고 하지만 사콘, 우콘 형제는 몸을 둘로 분리하는 것으로 충격을 줄인 덕에 무사할 수 있었다. 그래도 위력이 세긴 센 듯. 살짝 스치는 것만으로도 다리 한쪽이 거진 뜯겨나가고 제대로 맞자 나생문이 찌그러졌다.
- 이누즈카류 인수 혼합변화 삼두랑
- 아아전아
[1] 한일 성우 둘다 블리치에서 자엘아폴로 그란츠를 맡은 성우이다. 그리고 포켓몬스터 XY의 닌자 사이죠(제상)을 양쪽 다 맡았다.[2] 나루토의 과거 모습을 보면 키바와 함께 수업을 땡땡이치고, 쵸지와 함께 수업시간에 도시락을 까먹고, 시카마루와 함께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서 넷 모두 이루카에게 혼난다. [3] 질풍전 초기 나루토가 오랜만에 동기들과 만난 장면에서 이런 태도가 드러나는데, 히나타가 나루토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고 부끄러워서 기절하자 손수건으로 부채질을 해주며, 깨어난 후에는 히나타를 놀린다. 게다가 닌전 때도 히나타에게 "히나타가 좋아하는 건 나루토잖아?"라고 놀려서 히나타의 얼굴이 빨개지는 장면이 있다.[4] 동기들 중 시카마루와 함께 유이하게 수염이 나 있는데, 수염 빼면 원형을 거의 유지한 시카마루와 달리 옛날 스타일은 찾아볼 수도 없는 올백의 어중간한 단발헤어라는 아저씨화가 되어서 외모가 매우 죽어버렸다.[5] 특히 그와 포지션이 매우 겹치는 카카시에게 피해를 제법 본 캐릭터이다. 경력이나 능력이나 카카시 쪽이 더 우위고 기믹까지 겹치는데 주역 라인에 끼지 못한 딴 반 포지션인 키바가 카카시 자리를 제치고 낄 틈이...팬덤 사이에서도 카카시가 키바 포지션을 제법 먹어버렸다는 말이 은근 나오는 편. 사실 그 전에 쿠레나이 반 자체가 담당 선생 쿠레나이를 포함해 중도에 좀 뜬 히나타를 제외하면 '''잉여화''' 된 탓이 제일 크다.[6] 사스케가 쥬고를 꺼낸 다음 보급을 위해 폐허에 들렀을 때 나왔던 여자아이.[7] 이 외전에서 나루토와 히나타가 등장하는데 아직 결혼하기도 전이었다. 즉, 더 라스트 시점과 가깝다는 이야기이며 타마키와 첫 만남으로부터 최소 12~13년 연애만 해왔다는 이야기. 근데 사실 결혼을 '''한건지 안한건지조차 알 수 없다'''(...)[8] 동기 회식 후 꽐라가 된 나루토를 집에 업어다준다.[9] 이때 개파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키바가 닌견닌자들 내에서는 제법 유명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타마키도 왠지는 모르지만 고양이파에서는 꽤나 유명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