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마키 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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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내뱉은 말은 결코 굽히지 않아···. 이게 내··· 닌자의 길이다!!'''[1]
'''나보고 포기하길 바라는 걸 포기해라!!!!'''[2]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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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ずまき ナルト | Naruto Uzumaki'''
만화 나루토의 주인공. 1인칭 오레.
나뭇잎 마을의 닌자이자 구미의 인주력. 나뭇잎 마을 제일의 닌자 '호카게'의 이름을 물려받아, 역대 호카게보다 뛰어난 호카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소년. 퍼스널 컬러는 주황색.
이름의 유래는 나루토마키. 그의 이름은 지라이야의 데뷔작 '근성닌자전(ド根性忍傳)'을 읽고 감명받은 나루토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이 또한 작품의 주인공[3] 같은 닌자가 되길 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스토리 외적으로 이름의 뜻만 놓고 보자면, '''우즈마키'''(渦卷)[4] 는 '소용돌이 말이'라는 뜻이고, '''나루토'''는 그 어원이 소용돌이 무늬 어묵인 나루토마키이다. 그런데 나루토마키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이름 자체가 물살 세기로 유명한 '''나루토 해협'''에서 따 온 것이다. 결국, 우즈마키 나루토를 직역하면 '소용돌이 말이 나루토[5] '혹은 '소용돌이 말이 소용돌이 무늬 어묵'이라 할 수 있다. 재미삼아 한국어로 번안한다면 '소용돌이말이 울돌목'쯤 될 수도 있겠다.
2. 프로필
3. 상세
1부 시점으로 12년 전, 나루토의 생일에 공교롭게도 최강의 미수 구미가 나뭇잎 마을을 덮쳤고,[23] 4대 호카게[스포일러2] 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희생해 나루토의 배 안에 구미를 봉인했다. 그래서 나루토는 영문도 모른채 마을 사람들에게 부모와 친구, 동료의 원수인[24] '''구미와 동일시되어''' 핍박 받았으며 외롭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줄곧 무시당해왔기 때문에 유년기에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찾기 위해 일부러 짓궂은 장난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보려고 애를 쓰기도 했다. '있잖아, 있잖아(あのさ、あのさ) (아노사, 아노사)'라고 보채는 듯한 말버릇도 있는데, 이것도 작가의 말에 따르면 무슨 말을 해 보아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 생긴 말버릇이다. 따라서 주위에 많은 동료들이 생기게 되는 1부 중반쯤 가면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인술에 재능이 없어 남들 한 번에 졸업하는 아카데미 졸업 시험에 3수한 열등생이었지만,[25] 특유의 밝은 성격과 근성으로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꿈인 호카게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수 많은 활약으로 지라이야의 제자로 들어갈 때 쯤에는 자신을 괴물 여우 취급하던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돌려놓았고 '나뭇잎 마을의 영웅'에 되기 이른다. 그리고 먼 옛날 부터 이어내려 온 닌자 세계의 모순과 싸우고 마지막에는 작품의 최고 흑막을 토벌하고, 자신의 절친이자 숙명의 라이벌 우치하 사스케를 막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작품 완결 시점에서 자신의 꿈인 호카게에 등극한다.
4. 외모
부친보다 모친과 많이 닮았는데 날카로운 인상의 아빠에게 물려받은 것은 머리와 피부[26] , 눈동자 색 뿐이다. 구미 차크라 수련 쿠시나와의 첫 대면을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또 작중 미남이라고 공언되는 아버지, 카카시, 사스케와는 달리 직접적으로 미남이라 묘사된 적도 없는데다가 츠나데에게 미나토랑 비하면 외모가 떨어진다고 까였던걸 보면 미남 설정은 아닌 모양. 하지만 츠나데에게 잘생긴 아버지를 쏙 빼닮았다는 평을 받았고 미인인 엄마에게 자신과 똑같이 생겼다는 말을 들은 거라던가 미남이 자기 친아빠일 것이라고 생각하던 쵸쵸가 잠시나마 친아빠 후보로 생각한 걸 보면 최소 훈남 수준은 되어 보인다.
특이하게도 양볼에 세 가닥씩 있는 여우 수염 문양이 있는데, 이는 나루토를 낳아준 두 부모조차도 없는데 나루토만이 타고났다.[27][28] 이 여우수염은 구미의 힘을 사용시 더 짙어진다. 나중에 자식들도 나루토 처럼 볼에 수염이 있는데 양볼에 2개씩 있다. 그렇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데이다라가 그를 보고 여우같이 생겼다고 평하기도 했고 마사시도 그를 그릴때 여우같은 느낌의 눈이 올라간 이미지로 그린다고 한다. 다만 나루토 열전에선 너구리같은 외모라고 묘사되었다
이미지 컬러는 오렌지. 나중에 덧씌워진 설정이긴 하지만, 양친의 이미지 컬러인 붉은색과 금색을 합친 색이다. 쿠시나에게 "오렌지 빛 호카게"가 되겠다고 말했고, 호카게가 된 이후 오렌지색의 옷을 입고 다니지만, 후속작 보루토에서 이케모토가 그린 나루토의 복장은 검정색이 주에 노란색 라인이 들어간 색상.
어른이 된 뒤에 머리를 밀어 호불호가 있었으나[29] 시간이 지나 괜찮다는 평가가 생겼다. 그리고 동기들 중에서 키가 작은편에 속했던 어린 시절과 달리 성인이 되선 180cm의 장신이 된다.
공식 소설판인 나루토 열전에서 묘사된 외모는 '섬광과도 같이 밝은 금발과 여름의 라무다 소다를 떠올리게 하는 파란 눈을 가졌고 화려한 인상에 큼지막한 이목구비를 가진 외모'.라고 말하고, 게다가 구미의 인주력이지만 여우보다는 너구리상에 가까우며 30대이지만 소년같은 느낌에 표정이 다양하고 행동거지가 화려해 항상 이목을 끌기 쉽다.
2012년 12월 16일 있었던 인터뷰에서 마사시가 실사화 나루토는 미국인일 거라는 발언을 한 걸로 보아 외모는 서양계 일 것으로 보인다.
초창기 키시모토의 나루토 작화는 그리 좋지 못했고 애니메이션에서 약간의 보정이 들어갔지만 그래도 나루토의 외모 평가가 낮았으나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에서 등장한 소년 나루토는 팬덤으로부터 미남 인증을 받아 "역시 미나토와 쿠시나의 아들다운 외모"라고 평가 받는다.인터뷰 기자: 만약 미국에서 나루토 실사화가 이루워진다면 나루토랑 사스케 그리고 사쿠라는 누가 맡아 연기해줄거라 보나요?
키시모토 마사시: 나루토는 파란 눈과 금발 머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어떤 아역 배우라도 그를 맡아 연기할 수 있습니다. 아마 사스케는 일본계 미국인, 사쿠라는 유럽인이겠네요. 저는 아역 배우들의 이름을 잘 몰라요. 다코타 패닝만은 기억하는데...(웃음) 저는 영화를 좋아하고 배우들의 얼굴을 알아도 이름은 모르거든요.
5. 오너 캐릭터
1부의 만화책에서 다뤄졌던 작가의 후일담격 에세이(Essay)에 써있는 많은 부분이 나루토와 겹친다.
- 나루토는 운동, 공부를 잘 못하고, 여자애한테 인기 없던 어릴 적의 자기 모습을 많이 투영했다고 한다.
- 라멘을 너무 좋아해서 야채도 좀 먹으라고 어머니에게 당부를 받았다.[30]
- 재능도 없고 아둔한데 그림만 줄창 파고드는 똥고집 근성[31]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묘사했다.[32]
- 나사 빠진 행동이 무지하게 많았다.[33]
- 한동안 심하게 따돌림 당한 경험이 있다.
- 나루토가 보결 취급 당한 화 바로 다음페이지 후기에 자기가 점프에 연재했던 '꼭두각시'라는 만화를 소개하는데, 인기는 그저그런 보결이었다고.
- 나루토가 '바쁜 아빠'가 되어 아들인 보루토랑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전개는 실제 키시모토 본인이 일 하느라 시간이 없어 아들을 못챙겨준 경험 때문에 이런 전개가 됐다고 한다.
6. 성격
밝고 긍정적이며 포기하지 않는다. 자타공인 '''단세포 다혈질.'''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전력을 다하며, 게다가 초기에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무작정 돌진하는 등 단순무식함이 더욱 더 부각되는 경향이 있었다.
나루토의 이런 점을 아주 잘 드러내는 구절이 작중에서 나온다. 작중의 적대 조직인 아카츠키의 회담 중에 인주력인 나루토가 접근해 오고 있다는 소식에 나루토와 면식이 있던 우치하 이타치에게 나루토가 어떤 녀석인지를 물었는데, 거기에 대한 이타치의 답변은 '''"가장 처음에 큰 소리를 지르며 달려오는 게 그 녀석이다."''' 그리고 사소리와 데이다라는 진짜로 '''이 설명만으로 나루토를 알아본다.''' 다만 이는 나루토가 작중 시간을 거듭하면서 점차 성숙해지는 관계로 이러한 막무가내식의 행동은 점차 줄어든다.
작품이 끝날때까지 사스케를 찾으러 다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동료를 매우 소중하는 성격을 가졌으며, 특히 사스케의 경우는 자신의 아픈 과거와 비슷할 정도의 과거를 보냈기 때문에 사스케에 대해 집착에 가까운 동료애를 가지고 있다. 본인이 과거 혼자의 외로웠던 시절을 기억하기 때문에 사스케도 그 당시의 자신처럼 되지 말기 위한 발로였다.
보루토 시점에서는 나이를 어느정도 먹은 탓인지 전작보다는 진중해져, 무작정 돌격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사정에 상관없이 꽤나 멋대로인 부분이 있었던 어린시절에 비해서 마을의 정치도 알고, 사정도 알기 때문에 이전처럼 가벼운 행동은 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어린 시절을 부모와 함께 보내지 못한 탓인지 자신의 아이들을 대하는것이 서투르며, 간접적으로 보루토가 막나가는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다. 특히 마을의 업무가 바빴다지만 나루토 본인도 가정에 꽤나 소홀하기도 했고 자식인 보루토와 교감을 이루지도 못했었다. 결국 부, 자가 서로를 성찰한 끝에 이에대해서 깨닫게 되지만.
6.1. 의외성 No.1 닌자
바보같은 모습이 부각돼서 그렇지 특이하게 머리가 돌아가기도 한다. 에로변신술만 해도 심리전 타입으로서는 치명적일 수 있는 술법이기에[34] 이 점을 이용하기도 했으며, 자부자와의 싸움에서도 변신술과 풍마수리검을 통한 교란작전으로 사스케와의 팀워크의 진가를 보여줬고,''' 지라이야가 바꿔치기인척 변신술로 훼이크 친것도 바로 간파했다.'''[35] 중급닌자 시험때도 네지와 키바의 싸움에서 '''심리.교란으로 우위를 점했다'''.
질풍전 초반부에서 '''카카시도 심리전에 말려서 방울을 빼앗긴다'''. 이후 점점 더 나아가서 카구야와의 싸움에서는 카카시 역시 옛날부터 의외로 머리가 돌아가는 타입이었다는 평을 내리기도했다. 그래서 나루토는 주변 인물들에게 '의외성 No.1'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론이나 공부쪽으론 전혀 재능이 없다. '''속임수나 장난 또 트릭을 간파하는데는 능하지만''' 암구호를 잘 못외워서 중급닌자 시험 시절 사스케한테 가짜 진짜가 드러난다. 사스케는 이당시 나루토가 암구호를 아예 못 외울 것으로 전제를 깔고 있었다. 이 때문에 암구호를 완벽히 기억해서 나루토로 변신한 뒤 나타난 오로치마루가 금세 가짜라는걸 들켰다.
그리고 자신이 배운 술법을 적재적소에 지능적으로 활용하거나 상대의 약점을 가장 먼저 간파해 내는 등 확실히 전투에서는 머리가 잘 돌아간다. 또한 지라이야와의 수행에서는 그림자분신을 이용해 4대 호카게의 술법인 A 랭크의 나선환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습득했고, 나아가 바람의 성질변화를 배워 발전된 S 랭크의 나선수리검까지 개발했다.
종합하면, 지식 습득력 및 암기력은 약하지만 순간적인 판단력과 심리전에 뛰어나고 타인의 예상을 벗어나는 변칙적인 사고 방식이 일품인 임기응변의 귀재라 할 만하다.
6.2. 대인군자
'''작중 최고의 군자#s-1'''이며 불행한 과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뚤어지지 않고 올바르게 컸다.[36] 이게 다 우미노 이루카[37] 와 테우치라는 '의지 할 수 있는 어른'이자, 멘토를 만난 덕분이다.
과거에 겪은 불행들을 대충 나열하면 일단 태어나자마자 바로 '''부모가 사망하고''' 고아가 되어버렸으며, 12살 때까지[38] 왕따 당하는 이유도 모른 채 거의 모든 이들에게 핍박 받고 왕따당하며 생활했다. 동네 아이들에게는 거의 공식적으로 따돌림을 받았으며 이후 나루토에게 호의적인 히나타나 시카마루 같은 일부를 제외하고는[39] 거의 대부분의 마을 아이들에게 머저리 취급을 받았다. 게다가 고생 끝에 하급닌자가 된 이후로도 여전히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한테 무시당하고 없는 사람 취급 받았다.
거기다 겨우 유대감을 갖고 친해진 친구놈은 복수귀가 되어 자신과 마을을 배신한 채 탈주하고, 그를 쫓아 막아서자 "부모도 형제도 없는 너 따위가… 내 무얼 안다는 거냐. '''처음부터 혼자였던 네가 대체 나에 대해서 뭘 안다는 거야!!''''' 같은 폭언을 날리며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40]
이후 수련을 마치고 마을에 돌아오자, 웬 악당 놈들이 자신의 뱃속에 괴물이 들었다며 납치하려 하고 자기와 같은 처지의 친구는 그 악당들에게 한 번 죽기까지 하는 등. 딱히 이 쪽처럼 인생관이 한 번에 엎어지고 작살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수난을 겪어야만 했다.[41]
이렇게 마을 사람들에게 당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님에도 자신을 괴롭힌 마을 사람들을 모두 용서하고, 도리어 닌자 세계의 증오를 끊고 모든 것을 관용으로 받아들이려는 최고의 대인군자. 어찌나 군자적인지 분명 일반인 수준의 정신 상태를 지닌 우치하 사스케가 찌질하다고 까이는 수준.[42]
다만 이런 대인군자적 생각과 행동은 모두 근본적으로 이루카부터 시작해 그를 정신적으로 구해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나루토는 사스케 이상의 복수귀가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초에 스승인 이루카가 없다면 나루토의 인성은 개판이거나 진작에 돌아올 수 없는 길로 갔을 가능성이 높고, 심각하면 탈주해서 나뭇잎 부수기에 동참했을 것이며 아카츠키에 가담해서 나뭇잎을 적으로 돌렸을 것이다.[43] 사스케도 누군가 옆에서 제대로 잡아주었다면 복수귀가 되지 않을 수도 있었던 만큼, 나루토도 이런 멘토의 역할이 없었다면 위험했다.[44][45]
나루토처럼 괴물 취급 받았던 등 나루토와 같은 처지인 친구도 자신이 진정으로 의지할 수 있는 이가 없어 비뚤어진 것이다. 아버지에게 배신당한 가아라와 달리 나루토는 이루카에게 구원받아서 가아라와 달리 비뚤어지지 않은 것. 가아라 이마의 愛자도 자신을 돌봐주던 자가 자신을 실제로는 증오했음을 알자 가아라 스스로가 '''자기 자신만을 스스로 사랑하겠다'''고 새긴 것. 나루토도 멘토가 없었다면 가아라처럼 되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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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도 완전히 흑화되어 사쿠라를 죽이려 했던 사스케와 대치하던 도중 '''서로의 위치와 사용하는 인술이 정반대로 바뀐 장면을 연상'''하면서 '어쩌면 우린 서로 반대 위치에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9기 극장판의 평행 세계의 나루토라는 멘마는 그 복장이 어쩐지 타락한 사스케를 매우 닮아있다. 어쩌면 나루토가 흑화하고 사스케가 나루토를 막으려는 입장이 될 수도 있었다는 것.[46] 그리고 사스케는 나루토가 복수심으로 흑화하게 되면 자신의 복수에 대해서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 되어 복수를 그만두게 될 가능성도 있을 것이며 진짜 복수를 그만두면[47] 이후 나루토의 복수를 막으려는 입장이 되었을 수 있다. 애초에 굳이 오로치마루까지 가지 않더라도 당장 1화 때 만일 이루카가 나루토가 봉인의 서를 들고 마을에 복수할 거라는 미즈키의 의견에 동의했었다면 나루토는 그대로 흑화해 봉인의 서를 이용해 구미호로 변했을 가능성도 있었을 것이다.
거기다가 나루토가 흑화될 여지는 다른 곳에도 있었는데 나루토를 상대적으로 제일 먼저 높게 평가해준 인물은 적으로 만난 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인데 그 스케일이 장난아니게 크다. 그런데 4차 대전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적으로 돌아온 친구 가문의 운명에서 흑화될 뻔 했다가 나루토와의 싸움에서 겨우 진정된 동료, 마지막으로 다른 마을의 비슷한 처지의 친구 이렇게 3명 정도로 이들마저 전멸했다면 그대로 절망했을수도 있으며 누군가 이 상태의 나루토에게 역린을 건드렸다가는 진짜로 흑화할 수도 있었다. 다행히 나루토의 유대가 이들만 있는건 아니었기에 마지막에 이 모든 연쇄의 근원인 검은 제츠에 대한 분노 역시 단순히 일침을 가해서 집어 던저 봉인하는 것으로 끝났다.
6.3. 사상
나루토가 가지고 있는 사상은 자신이 고통을 받더라도, 혹은 원수가 눈 앞에 있어도 그 모두를 용서하여 닌자 세계에 이어지는 '''증오의 연쇄'''를 끊는 것이다. 이는 스승 지라이야에게서 이어받은 것이며, 지라이야의 스승 사루토비 히루젠에게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육도선인의 둘째 아들 아수라의 사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하다''''와도 일맥상통 할 것이다.
흔히 나루토를 나뭇잎 마을의 '불의 의지' 그 자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는 듯하지만, '불의 의지'는 '증오의 연쇄를 끊는 것'이라기 보단 '소중한 사람과 마을을 지키는 것'인 만큼 나루토의 사상과는 조금 미묘하게 어긋난다.[48] 분명 나루토도 마을과 동료들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고 있지만, '불의 의지'가 나루토의 '사상'이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도리어 '불의 의지'를 '사상'으로서 가지고 있는 것은 나라 시카마루다.
한 편 초대 호카게인 센쥬 하시라마의 행보도 나루토의 사상과 맞물리는 면이 있다. 하시라마는 마다라와 달리 수많은 전장에서 맞부딪힌 라이벌인 우치하 일족과의 동맹을 수락했고, 미수들을 모두 잡아다 다른 마을들에 나누어 주었다. 이런 행보를 볼 때 하시라마 역시 닌자 세계 전체의 평화와 균형에 상당한 비중을 두었음을 알 수 있다.[49] 이 때문인지 토비 역시 나루토에게서 '''센쥬의 의지가 살아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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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나루토의 사상 정립에 큰 영향을 끼친 지라이야 및 그 제자들[50] 은 모두 죽고 나루토 하나만 남았지만, 그들의 의지는 현재에도 나루토 안에서 이어져가고 있다.[51]너와 만나는 건 두 번째지만, 센쥬에 깃든 불의 의지가 네 안에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지금도 네 안에서 초대 호카게를 느낄 수 있어. 죽었으나 그 녀석은 살아있다. 내 '''동경의 대상'''이자… '''라이벌'''이자… 가장 '''증오했던 남자'''.
7. 작중 행적
8. 평가
8.1. 아버지로서, 호카게로서
보루토에서 호카게가 된 나루토는 나이를 먹으면서 굉장히 점잖아졌다. 과거에 팬들이 우스갯소리로 "나루토가 호카게가 되면 시카마루를 부려먹을거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으나, 오히려 호카게로서 굉장히 성실하다 못해 일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52] 소설판 보루토 2권의 내용에 따르면 팬들의 추측대로 나루토의 일이 많은건 마을의 급격한 발전 때문.[53] 구체제가 마을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일이 많아졌다고 한다. 거기다 나루토는 사명감이 필요 이상으로 강하고 분신으로 필요 이상으로 일을 해서 항상 시카마루에게 주의를 받지만 나루토 본인은 시카마루의 말을 안듣는다고 한다.[54] 여하튼, 호카게로서 정열적으로 일하면서 마을 사람들의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여타 호카게처럼 어린 닌자들의 우상이기도 하다. 특히, 이와베는 나루토야 말로 세계 최강의 카게라며 극렬한 빠심을 보여준다. 다만, 재임 기간 동안 분쟁 없이 평화로운 기간이 지속 되었기 때문에 나루토의 활약을 본 적 없는 신세대 어린 닌자들은 나루토의 강함에 대해서 "우리 마을에서 가장 강한 닌자고, 5카게 중 한 명인데 가장 강할수 있다고 하네?" 정도로 생각 하는듯. 대표적으로 리의 아들 메탈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승부의 결과가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나루토의 전투력을 아는 나루토 세대 등장인물들과 독자,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냥 헛소리. 이미 육도선인에서 선인 부분을 각성한 나루토는 사스케를 제외한 전세계 닌자들이 연합해도 전부 숨을 쉬듯 간단하게 쓰러트릴수 있는 강자다.[55]
물론 백안 상태의 히마와리에게 점혈 한방 맞고 기절하는 등 개그끼는 남아있긴 하지만, 전작에 비하면 그런 모습이 대폭 줄어들었다. 그 외에도 장인과 대화를 하면서 다도에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소년만화 주인공 출신 치고는 이례적일 정도로 사회인 포스가 물씬 풍기는 편. 나루토처럼 예전에 비해 점잖아진 사스케와는 이제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볼수없을 정도로 친하게 지낸다.[56]
그러나 이와 달리 아들과의 관계는 매끄럽지 못하고 감정 표현이 서투른 편이다. 나루토가 호카게에 취임 하기 전에는 더 라스트 말미에도 나온듯이 수련하는 나루토에게 보루토가 달려가 안길만큼 굉장히 화기애애한 가정이었지만 나루토가 호카게가 되어 가정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며 점차적으로 아들과의 관계가 틀어졌다. 부자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지만 보루토는 커가면서 아버지가 호카게 일에 매달려 자신을 소홀히 여긴다고 생각하게 되고 나루토는 당연히 자신의 아이인 보루토를 무척 아끼고 사랑하지만 유년시절 부모 없이 자라 아버지가 주는 사랑을 받은적도 없고 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표현이 서툴다. 특히나 미나토가 호카게로 있음에도 쿠시나와 시간을 보내는등 가정과 일의 밸런스를 잘 맞춘것을 생각하면 부모의 부재가 크게 와 닿는다. 그리고 이는 친구 사스케도 마찬가지.[57] 그리고 본인은 노력하고 있지만, 보루토와의 세대 차이[58] 등으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보루토의 모습을 보면서 사스케에게 우리가 시대에 뒤떨어진게 아닐까라며 의구심을 품기도 한다. 어찌보자면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아버지상이라 할 수 있다. 다행히 극장판에서는 관계가 좋아졌다. 사실 보루토가 반칙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아버지에게 인정받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나루토를 좋아하는 만큼 오해만 풀리면 관계가 좋아지는게 당연하다. 나루토 또한 보루토를 대하던 자신의 방식이 옳지 않았음을 인정하면서 쉽게 관계개선을 할 수 있었다.[59]
9. 캐릭터 붕괴
10. 전투력
작품의 완결 시점을 기준으로 우치하 사스케와 함께 '''나루토 세계관 최강자'''이며,[60] 육도의 선술을 개화한 유일한 인물이다. 보루토에선 나루토, 사스케 두 명을 압도한 오오츠츠키 잇시키라는 새로운 최강자가 등장한 상태이다. 하지만 현재 나루토가 목숨을 희생해 그의 최강 오의인 바리온 모드를 사용하면 잠시 잇시키도 압도하는 힘을 낼 수 있다.
사스케가 환술, 아마테라스(카구츠치), 스사노오, 천수력 등 다양한 사륜안과 윤회안의 동술에 치도리의 아류 기술+화둔 인술로 테크니컬한 전투를 보인다면, 나루토는 미수들의 차크라를 이용한 나선환+성질변화, 미수옥 등 극강의 화력을 퍼붓는 전투 스타일이다.
- 최강의 화력
- 강인한 생명력
- 방대한 차크라
- 육도의 선술을 통한 치유 및 버프 능력
- 세계관 최속의 스피드
- 차크라 감지 능력
본인 특유의 정신력도 상당한데, 인정받기 위한 노력, 포기를 모르는 성격, 주변의 죽음에도 증오를 극복하는 대인배, 반복되는 아군이 된 적의 죽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64] , 자신의 어두운 면조차 포용하려는 자세가 하급닌자 시절부터 천천히 성장해 왔다. 그리고 흑제츠의 발악에도 나루토의 분노 수준은 결국 그냥 집어 던져 봉인하는 것으로 끝인데 이건 나루토의 성장이 그만큼 상상을 초월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건 혼자서 이룩한 정신력은 아니라고도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이렇게까지 성장하고 카구야를 봉인했을 당시 나루토의 나이가 겨우 정확히 '''17세'''이다.
10.1. 패러미터
'''보루토 시점 능력치'''
라이벌 우치하 사스케와 비교하면, 스태미나에선 앞서나 나루토의 주 특기가 환술이 아니고 주 기술들이 인맺기가 거의 필요없기 때문에 환술, 인 맺기, 스피드에선 뒤떨어지고, 그 외는 비슷한 수치로서 여러모로 사스케와 대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체술 관련 순수 능력치들의 경우 작중 나온 여러 강자들과 비교하면 중급닌자 수준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아카츠키나 카게같은 세계관 상위권 강자들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이지 다른 또래의 동료 닌자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68] 게다가 데이터북 3의 패러미터 출처인 자의 서가 일본에서 나루토가 본격적으로 선인모드 수련에 돌입하기 전에 나온 것을 생각하면[69] , 선인모드 수련과 구미 차크라 모드 수련을 거치면서 패러미터도 그만큼 상당히 올라갔을 것이다. 특히 육도의 선술이 부여된 쿠라마 모드에 돌입하면 힘, 스피드 등 거의 모든 능력이 대폭 상향된다.
보루토 시점의 능력치표를 보면 차크라는 ?로 처리되었는데 선인모드 사용자들은 차크라 측정이 안되는 듯하다.[70] 그나저나 에티켓이 5점 만점에 겨우 2점이고 지력이 하급닌자 평균인 90이라는 안습한 수치다. 하급닌자 시절의 나루토가 동기나 적들을 상대로 두뇌를 사용해서 이겼던 전투가 있었던 것을 보면 성장을 하지 않은거나 다름없다.
10.2. 스태미나
사실 나루토한테 인술보다 더욱더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괴물같은 맷집, 강철체력이다. 그 예시들을 봐서 첫 임무수행때 모모치 자부자와 하쿠와의 대결에서 큰 데미지를 입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쓰러지지 않고 맞서 싸우는 장면, 이누즈카 키바와의 대결에서 체술 및 스피드 대결에서 뒤쳐지고 심하게 얻어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쓰러지지 않고 '''의외성 NO.1 닌자'''라는 이명에 맞게 기적을 발휘해 우즈마키 나루토 연탄으로 쓰러트리는 장면, 중급닌자 시험 본선 대결에서 자신보다 더 강한 휴우가 네지와의 대결에서도 기절할 정도로 얻어맞음에도 불구하고 간지폭풍인 명대사를 날려 네지를 방심시킨 다음 리타이어 시킨 장면 등, 작품 초창기 때부터 맷집과 체력이 뛰어난 걸로 묘사됐다. 극후반에서도 그 장점들이 빛을 발했는데, 구미가 뽑히고도 즉사하지 않고 한동안 버틴다던가 아홉 미수를 결박해 그 차크라를 자유자재로 뽑아쓰던 사스케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둘 정도로 맷집과 지구력이 뛰어나다.[71] 우즈마키 일족 특유의 뛰어난 생명력 덕도 있겠지만, 재능이 부족한 만큼 어려서부터 맨몸으로 부딪혀 가며 싸워온 탓에 자연스레 괴물 체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봐도 무방한듯.
11. 사용 술법
자세한 사항은 우즈마키 나루토/사용 술법 문서를 참조.
12. 스펙 및 인물 관계
13. 명대사
나루토 : '''···이루카 선생님한테 손을 대면···, 죽는다···.'''
미즈키 : '''어린 놈이 건방지긴!! 너 따윈 한 방에 저 세상으로 보내주마!!'''
나루토 : ''(그림자 분신의 인을 맺으며) '할 수 있으면 해보시지! 천 배로 되갚아 줄테니까.'''
이루카가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루토가 이루카를 죽이려는 미즈키를 저지하면서 한 말.
'''저 녀석은 널 정말로 좋아했다구!! 정말로 좋아했단 말이야!! 그런데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다는 거냐!! 정말로··· 정말로 넌 아무렇지도 않다는 거냐구!!? 너처럼 강해지면··· 다들 그렇게 돼버리는 거냐구!! 그 녀석은 널 위해 목숨을 바쳤어!! 자신의 꿈도 갖지 못한 채···도구로서 죽다니···그런거···. 너무하잖아···.'''[72]
하쿠와의 싸움에서 그가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싸운다는 사실을 배운 나루토가 하쿠가 죽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 자부자를 보며 한 말.
'''한 번 내뱉은 말은 결코 굽히지 않아···. 이게 내··· 닌자의 길이다!!'''
5권 43화.[73]
'''여어, 다친 곳은 없냐... 겁쟁아.'''
4권 48화.[74]
'''호카게의 이름을 가지고 나랑 싸웠다간···, 넌, 패배자가 되고 말걸!!'''
중급닌자 시험 때 키바가 자신을 깔보는 말을 하자 대답한 말.
'''야 바보 여우팅! 내 몸 안에서 신세지고 있는거니깐, 숙박비로 네 차크라 좀 빌려다오!'''
구미의 차크라를 끌어내려는 수업을 할때, 지라이야가 나루토를 절벽으로 떨어뜨리는 극단적인 수법을 택하자, 봉인 안에서 구미한테 한 말.
네지 : 평생 씻어낼 수 없는 낙인을 짊어지는 운명이 어떤 건지. 너 같은 게 알기나 해!
'''그래···. 알고있다···. ···근데··· 그게 뭐?'''
중급닌자 시험장에서 네지가 자신이 고통받은 것을 호소하자, 자신도 겪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한 말.
휴우가의 저주스런 운명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무리라고 한다면 이제 아무것도 하지마···!! 내가 호카게가 되어서 휴우가를 바꿔줄테니까!!'''
12권 104화.[75]
난···닌자학교의 졸업시험에 3번을 떨어졌다···. ···재수없게 졸업시험에 나온 테스트가 항상··· ···항상 꼭 내가 제일 못하는 술법이었기 때문이었지. '''분신술은··· 내가 제일 못하는 술법이었어.''' 운명이 어떻다느니··· 바꿀 수 없다느니 그딴 따분한 소리는 그만 칭얼대라! '''넌 나랑 달리··· 쓰레기 따위가 아니니까.'''
12권 104화.[76]
···난 당신과는 달리··· 반드시 호카게의 이름을 이어받을거야··· '''호카게는 내 꿈이니까!
18권 158화.[77]
···흥. 걱정말라구···. '''난 호카게가 될 때까지 절대로 죽지 않을테니까!!'''
19권 167화.[78]
... 그런 거, 짜증날 정도로 잘알고있다고...
애니 (나뭇잎 부수기를 하고있던 같은 인주력이었던 가아라에게 공감했던 대사)
네 말대로 진짜 부모나 형제 같은 게 어떤 건지 난 몰라. 하지만··· 이루카 선생님과 함께 있을 때··· 상상하곤 한다. '''···아버지가 있으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하고. ·········너와 있을 때···. 형제란 게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하고···.'''
26권 229화.
'''그런 게 현명한거라면 난 평생 바보여도 좋아요!'''
27권 237화.[79]
'''동료 하나 못 구하는 녀석이 호카게가 될 수 있겠냐? 안그래···? 사스케!'''
34권 307화.[80]
[81]
'''적어도 너 같은 것보다는 더 많이 그 녀석을 형제라 생각하고 있거든···!!'''
40권 366화.[82]
'''내가 포기하길 바라는 걸── 포기해라!!!!'''
47권 442화.[83]
[84]
'''내가 포기해서 사부님의 유산에 흠집을 낼 수는 없다구! 나는 호카게가 될 거야! 그래서 비 마을도 평화롭게 만들어 주겠어! 나를 믿어줘! [나가토]
···주인공이 변한다면 그건 다른 이야기잖아···. 스승님이 남겨준 것과는 전혀 다른 책이 돼버린다구. 그래선 '나루토'가 아냐! 나는 스승님처럼 책은 쓸 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이 책의 속편은 앞으로의 내 삶 그 자체야. 아무리 고통스런 일이 있더라도, 맞서 나가겠어──. 그것이 '나루토'다.'''
48권 442화.[85]
나도 네가 항상 혼자라는 건 알고 있었어. 비슷한 놈이 있어서 안심했고··· 바로 말을 걸고 싶었지···. 왠지 기뻐서 말이야! 하지만 관뒀어···. 뭐든 잘하는 네가 부러워서··· 내 라이벌로 정했거든! 넌 내 목표였어. 아무것도 없었던 나는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어. 제7반 임무를 하면서 말이지···. 너처럼 강하고 멋있어지고 싶어서 계속 네 뒤를 쫓아갔어. '''너를 만나서 진짜 다행이야!'''
52권 485화.
너와 내가 싸우면···, '''둘 다 죽어.''' 네가 마을을 공격하면··· 난 너랑 싸울 수밖에 없겠지. 증오심은 그 때까지 넣어둬···. 전부 나한테 갖다 박는거야. ···네 증오심을 받아줄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 그 역할은 나밖에 못해! '''내가 네 증오심을 짊어지고 같이 죽어주겠어!'''
52권 486화.[86]
사스케 : 뭐야···? 넌 대체 뭘 하고 싶은 건데?! 나한테 그렇게까지 집착하는 이유가 뭔데?!
'''"친구니까!!"'''
52권 486화.[87]
그래···. 마을 사람들도 소중하지만 그 전에 믿어야 할 게 있지. '''자신을 믿어보려고 해. '마을 사람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나 자신'이란 걸 말이야.'''
53권 495화.
부모의 사랑을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구요. 부모님이 계셨던 적이 없으니까···. 어렴풋이··· 밖에는요. 하지만 지금은 알겠어요···. 자신의 목숨을 나를 위해 바친 아빠, 엄마···. 내 그릇에도 구미보다 먼저 애정이 채워져 있었다는 걸 알았으니깐요! 그러니까 나도 행복해요!'''
53권 504화.
이제는 더 이상··· 요괴 여우가 아니야···. 넌 나뭇잎 마을의 닌자인 내 파트너···. '''쿠라마다. 자, 가자구!!!'''
60권 570화.
'''그대로가 아냐..! 어려운 이름들, 한꺼번에 잔뜩 들었거든!!'''
60권 572화.
나한테는 아빠가 있었어! 엄마가 있었어! 애로선인이 있었어!! 애들은 영웅을 동경하는 법이거든! 그래서 난 망설이지 않고 달려갈수 있었어! '''난 역대 호카게를 뛰어넘는 호카게가 될거다!! 그게 내 꿈이다!!! 멍청아!!'''
62권 594화.
'''동료는 절대 죽게 내버려두지 않아!!!'''
64권 608화.[88]
'참고 견디는 자'··· 닌자(忍者)인 거잖아요. 우리는. 절대 잊지 않아요. ···그리고 그 상처가 바로 동료가 이 안에 살아있다는 증거잖아요···. '''자기 자신이 상처입기 싫어서 만들어낸 꿈속의 동료같은 건 진짜가 아니야···. 그건 진짜 동료를 지운다는 얘기니까···. 저주든 뭐든 난 진짜 네지를 여기에 담아두고 싶다구!!.'''
64권 616화.
호카게가 되보지도 못한 네가 호카게를 모욕하지 마라···. 그리고 무엇보다··· 호카게였던······ '''우리 아버지를 욕되게 하지마라!!!'''
67권 642화.
남자는 일일이 말할 필요없어요! 다 아니까요! 전에··· 엄마의 차크라를 만났거든요···. '''하고 싶은 말은 잔소리 많은 엄마랑 똑같죠? 다 알아요!'''
67권 644화.
'''그 때··· ···역시 말을 걸 걸 그랬다고··· 나중에 몇 번이나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후회하고 싶지 않아···. 해둘 걸 그랬다고!!! 그리고··· 우리가 해온 걸 전부··· 없었던 일로 만들 순 없다구!!'''
67권 647화.
확실히 난 그 아수라란 놈과 닮았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그 사람과 달리 바보인데다 어리고 많은 것들을 잘 모르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동료가 어떤 건지는 잘 알아요. 난 동료를 지키고 싶어요···. 그게 다에요.'''
70권 671화.[89]
'''역사는 많은 닌자들의 삶과 종적이며 난 닌자를 통해 닌자가 무엇인가를 배웠고, 사람이 죽는 고통, 전쟁의 잔혹함, 그것뿐인 줄 아냐? 인정받을 때 얼마나 기쁜지, 사랑받을 때 얼마나 기쁜지, 사람들의 삶과 그 종적이 내게 가르쳐줬어! 내게 맡겼다고! 엄마 젖도 떼지 못한 꼬마 한 명이 착각할 게 아니라니깐!'''
그걸 설명하라고 해도 솔직히 나도 잘 몰라···. 그냥 네가 그렇게 짊어지고 복잡하게 따지고 그러는 걸 보면··· 그냥···'''···내가 ······아파. 너무 아파서 도저히 내버려둘 수 없다구!'''
72권 689화.
'''진짜니, 가짜니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야. 네가 돕고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 그 마음이 중요한거야!'''
708화.[90]
'''보루토... 그래, 나는 4대 호카게와는 달라.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호카게다. 그래서 너의 성장을 지켜볼수있어. 앞으로도...'''[92]
14. 기타
- 총 8회 열린 인기투표에서 4번 1위 획득. 점점 2위 사스케, 전 1위 카카시와 표차가 벌어졌다. 후반으로 갈수록 인기가 높아진 케이스. 작품 속에서 외모에 대해 온갖 찬사를 받고 있는 미나토, 카카시나 사이 그리고 사스케와는 달리 별로 미남이라는 언급은 없으나, 써클렛을 벗으면 웬만해선 잘생겨보인다. 덤으로 뺨의 여우수염을 지우면 말이다. 애초에 부모들을 봐도 둘 다 공식 미남 미녀인데 자식이 못 생긴 게 더 이상할것이다. 원작에서도 작가가 부모 유전자를 신경쓴 것인지 정말 일부러 점점 더 잘생기게 그리고있다. 또한 원작에서 쿠시나(나루토 친모)가 자라면서 미인이 됐다고 묘사하기도 했고, 나루토가 쿠시나를 닮았다는 묘사로 보아 작가가 나루토를 은근 잘생긴 쪽으로 미는 듯하다. 게다가 외전에서 쵸쵸와 사라다에게 나루토가 자기입으로 자기가 잘생겼다고 말하는데, 성적 얘기 때와는 달리 전혀 태클을 걸지 않았다. 나루토 본인 또한 '난 엄마를 닮았으니까 나도 미남인거네'라고 하기도….하지만 작중 묘사로 봤을땐 아빠보단 외모가 떨어지는 듯 하다. 1부의 천방치축 난봉꾼의 모습과는 달리 2부에서의 듬직하고 의젓한 모습과 대인배스러운 면모에 여성팬들 사이에서는 '정변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원작 700화 이후로 호카게가 된 나루토의 외모는 우치하 오비토와 매우 닮았다.
- 어린시절 왕따라는 설정이지만, 1부 종말의 계곡편에서 나루토의 회상을 보면 키바, 시카마루, 쵸지[94] 와 잘만 놀았다. 공식이 아닌 애니 오리지널까지 합하면 이노나 사쿠라 등이랑도 논다. 오히려 초 저녁이 돼서 부모님의 손을 잡고 집으로 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쓸쓸해하는 걸보면 왕따라기 보다는 부모의 빈자리를 더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 애니 오리지널에선 어른들에게 직접적인 폭력을 당한다. 원작에서 마을 주민들은 "무시"로 일관했지만, 애니에선 가면 가게 아저씨한테 가게에서 대놓고 밀쳐지며 길바닥에 주저앉아 던진 가면을 맞는다던지. 원작에서도 이 정도까지의 왕따는 아니었지만 애니에선 이걸 이상하게 과장하였다.
- 주인공답게 동인계에서 인기 있는 커플링을 여러 개 보유하고 있다. 사쿠라와 히나타와의 양대 러브라인은 각각 많은 팬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저 두 커플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나루사쿠, 나루히나 문서 참조. 그리고 이상하게 게임이나 극장판에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래저래 플래그가 서 있어서 극장판 히로인들만 끌어와도 하렘 탄생. 심지어 의미심장한 프로포즈를 하거나 키스도 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도 있었다.[95] 극장판 히로인들이 나루토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깊어서 나루히나나 나루사쿠보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듯하다. 그 외 마이너한 커플링은 수도없이 많다. 안 엮이는 여캐를 찾는게 빠를 지경.[96]
- NL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남캐들과의 BL커플링도 엄청나게 많다. NL처럼 안 엮이는 남캐를 찾는게 빠를 정도는 아니지만 사스케와의 커플링은 말할 것도 없고[97] 어느 정도 친한 사이[98] 는 물론 적[99] 이나 아예 면식이 없는 캐릭터[100] 와도 엮인다. 그런 쪽 동인지 에서는 미소년으로 그려질 때가 많다. 이때, 나루토가 에로변신술에서의 여체화 버전으로 등장하기도 한다.[101] 심지어 나루나루라고 하면서 나루토와 나루코를 엮는 커플링도 있다. 심지어 많다(...) 반대로 나루코의 백합 커플링도 당연히 있다.
- 심지어 동물에게도 큰 인기를 얻는데 쿠라마 차크라 수행시 동물들의 치정싸움을 중재하던 도중 당사자인 거대한 천산갑이 나루토에게 반해 대쉬해오는 바람에 질투한 다른 동물들에게 공격받은 적도 있다. 심지어 미수들도 쿠라마를 위수로 나루토교에 가입했고 나루토에 감화되어 팬클럽이 된 보통 팬들은 말할 것도 없이 현재 위상을 보면 교주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파워들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애니판 성우 타케우치 준코의 또 다른 대표작이 썬더 일레븐의 사카교 교주 엔도 마모루다.
- 스승들의 머리가 대부분 백발이다. 나이가 들어서 흰 게 아니라 원래 흰 머리. 이루카와 임시 스승인 에비스를 제외하면 하타케 카카시, 지라이야, 킬러 비까지 전부 다. 묘목산의 두꺼비 신선인 후카사쿠도 흰머리이나 이분은 연세가 있으니 제외. 그리고 후카사쿠와 이루카를 뺀 넷은 전부 다 밝히는 편.[102] 다만 나루토 본인은 지라이야나 사루토비 같은 호색한이라기 보다는 어디까지나 장난의 수준에서 에로 분신술이니 여탕 훔쳐보기 등을 저지르는 것. 어렸을 때 관심을 끌려면 그런 극단적인 농담을 해야 했을 수도 있다. 지라이야더러 나정도 나이니까 여탕을 훔쳐봐도 장난으로 넘길 수 있지 그 나이에 그러면 빼박 범죄가 아니냐고 일갈하는 걸 봤을때 자신이 하는 장난이 문제가 있다는 건 인식하고 있는 듯.
- 진짜 불쌍한 아이. 부모는 잃었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마을에서는 인주력인 것만으로도 마을 전체로 따돌림과 멸시를 당했다. 아무리 잘 대해 준다고 해도 같이 살 수는 없으니 사람들은 그만의 외로움을 몰랐을 거다.[103] 혼자서 분신 만들고 카드게임이나 하고 있다가 나중에 친구들이랑 다같이 대중탕에 가서 감동한다. 이런 점 때문인지 주 기술인 환영분신술은 사스케로 하여금 "나루토의 외로움을 감추는 술법"이라고 까였다. 혼자가 되기 싫어서 분신으로 어떻게든 인원수를 늘려보려는 나루토의 행동을 디스한 것.
- 그리고 잊혀진 사실인데 현재 동기들이 죄다 중급이나 상급이 되었지만 아직 하급닌자다.[105] 이후 키시모토는 공식 인터뷰에서 하급닌자에서 곧바로 호카게가 됐다고 밝혔지만.
- 보루토 넥스트 제네레이션 48화에서 하급닌자에서 호카게가 되었다고 스스로 밝혔다.
- 남들 못 익힌다는 선인모드를 익혔다고 해도 일단 시험을 치뤄서 합격하지 못한지라 아직까지 하급닌자 신세. 심지어 극장판에 딸린 OVA에선 시험을 쳤는데 룰 숙지를 못해서[106] 또 떨어졌다. 외전에서 휴우가 네지의 상상으로 공부 잘하는데 입시에서 만날 떨어지는 안습 장수생으로 나오기도 했다. 애니 오리지널에선 이 빈약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6대인 카카시로 하여금 공부를 지시받아 이루카와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 도박을 매우 잘한다. 이전 나선환을 수행할 때 지라이야가 나루토 지갑의 돈을 모두 사용한 일이 있었는데[107] , 나루토는 그 빈지갑에서 우연히 나온 파칭코 구슬 하나를 사용해 다시 가득 채운 적이 있다. 애니에선 우연히 산 복권이 대박을 치는 것으로 변경. 이외에도 오컬트 류를 매우 무서워한다.
- 여담이지만 같은 소년점프출신의 드래곤볼의 주인공인 손오공처럼 어른이 되어도 목소리가 변함이 없다. 아마도 상징적이고 원래 연기자 존중 차원에서 그냥 놔둔듯. 그래도 손오공보다는 덜 어색하다는 평. 한국판은 남자성우로 교체되면서 손오공의 전철을 밟게 되었다. 2019년 10월달에 있었던 공식행사인 나루보루 라이브에서 담당 성우인 쥰코가 예전에는 그냥 10대 소년 캐릭터였지만 지금은 장성한 30대 아저씨를 맡게 되어서 힘들다고 하기도 했다.
- 동기들중에서 제일 공부를 못하고 약간 바보기질이 있는 단순무식형 캐릭터다 보니 극장판 블러드 프리즌에선 세계관 2인자급 지능캐인 시카마루와 밤새 장기를 뒀다는 나루토의 말을 듣고 주변 사람들이 나루토를 가짜로 판정해 감옥에 가두는 개그 에피소드도 있다.
- 의외로 취미가 식물에 물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애니판 한정으로 몽유병 증상을 보인다. 자다가 잠꼬대하고 코고는 건 물론, 일어나 가만히 있는 사람을 때려패고 발로 차는 것도 모자라 아예 수리검과 나선환까지 날린다. 이 때문에 야마토는 목둔으로 방어막을 쳐놓고도 안심하지 못해 잠을 설쳤다. 이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캐릭터가 한 명 있는데 바로 키바다.
- 일각에선 아빠와 엄마는 물론, 절친 겸 라이벌과 스승 그리고 가장 친한 여사친과 절친 대타는 말할 것도 없는데다가 연적에 꽃다발을 준 사형이라던가 심지어는 전 마을 이장님마저 모두 원작 공인 미인들이라 외모 보는 눈이 굉장히 높을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추가로 주변 인물들까지 대부분 30대가 되어서도 10대의 미모를 유지하는 동안파티다.
- 원작에서 나루토가 대놓고 미인이라고 직접 인정한 캐릭터는 사스케, 사쿠라, 쿠시나밖에 없는데다가, 나루토가 사이를 보고 사스케보단 멋있지 않다고 했고 하쿠보고는 사쿠라보다도 귀엽다고 한 거 때문에 나루토 입장에서 미의 기준은 사스케와 사쿠라라는 농담도 있다.
- 호불호가 잘 갈리는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듯 보인다. 작중에서 선인모드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나루토더러 가마키치가 초코와 바닐라맛이 섞인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민트맛을 더하면 더 맛있어지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던 걸 보면 민트맛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 그리고 보결 졸업에 머리가 안돌아가는 바보 취급을 받지만 의외로 대단한 능력자인데 쿠라마의 거듭된 방해로 선인 후카사쿠와의 융합이 불가능해지자 오기가 발동했는지 부동자세를 전재로 하는 선인모드에 쓰일 선술 차크라 모으기를 달리면서 모으려고 하고 후카사쿠가 부동자세를 전재로 하는데 그게 될리가 있겠냐고 하는데 차크라를 모으는건 성공한다! 다만 제어가 안되어서 두꺼비화 하려 했다는게 문제지만... 그러나 부동자세가 기본인 선술 차크라 모으기를 달리면서 해냈다는것부터가 이미 보통을 넘은 능력이다. 제어까지 해낸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또한 자부자전에서 머리를 써서 물감옥에 갇힌 카카시를 구출해냈다. 이때의 전략은 꽤나 기초적이지만 나루토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꽤 수준 높은 전술.[108]
- 나가토, 오비토 등 흑화한 이들을 대화를 통해 설득하는 것으로 인해 나교주라는 별명을 얻었다.[109][110]
- 성우가 여자인지라 30대가 넘어서도 소년 목소리로 나오는데 반면 사스케는 12살도 안 되었을 무렵부터 남성성우가 맡아 나잇대에 비해 목소리가 과하게 성숙해 나루토 세계관에선 변성기가 극단적으로 온다는 농담도 있다.[111]
- 맨 처음 1화에서는 고글을 쓰고 나왔으나 2화부터는 고글은 빼고 서클릿만 쓰고 다니는데, 작가가 고글을 그리기 너무 힘들어서 치웠다고 한다. 닌자 서클릿도 고글을 대체하기 위해서 넣었다고.
- 7반 남자 멤버들중 맨 마지막으로 열전이 나왔는데 표지가 공개되자마자 팬덤에게 네타거리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분명 7반을 주제로 한 시리즈이고, 부제가 친구인데 표지에 철천치 원수이던 오로치마루가 등장해 팬덤에선 오로치마루를 7반 사진에 합성해놓고 신 7반이라고 한다던가 사이와 야마토는 버렸냐는 등 열전 표지를 신나게 놀리고 있다. 오로치마루가 눈치없다는 반응은 덤.
- 출생의 비밀 때문에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의 성을 따랐고, 친모가 죽었다는 점에서 원피스의 포트거스 D. 에이스와 꽤나 닮았다.[112]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의 해리포터랑도 닮은 점이 많다.[113][114] 고려의 임금인 현종과도 닮은 점이 많다.
- 주인공이다 보니 제작진이나 원작가가 캐릭터 디자인을 보여줄때 키 비교용으로 옆에 그려두는 경우가 많운데 캐릭터마다 나루토의 표정이 다 다르다. 사쿠라나 히나타 옆에 그려져 있을땐 환하게 웃고 있지만 사스케 옆에 그려져 있을땐 기분나쁘다는 듯 인상을 쓰고 있다.
- 현재 하급닌자인 보루토의 나이가 12세고 나루토의 나이가 32세니 애를 20세에 낳은게 되는거다.
- 말투가 특이한데 다른 애들이 어미에 ~데스요(~ですよ), ~다요(~だよ)로 말할 때 나루토는 '~닷데바, 닷데바요'(~だってば, ~だってばよ)로 대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번역할 때는 주로 '라니깐, 라니깐요'라고 번역된다. 이는 일종의 강조법으로 '나루토어', '나루토체'라고 불리고 있는데, 타 작품에서 나루토를 패러디할 때도 종종 등장한다.[115]
- 또한 누군가를 부를때 특징을 두고 별명을 지어 부른다. 리는 송충이 눈썹, 가이는 송충이 눈썹 선생님, 도다이는 고무 아저씨. 이외에도 많으며 엄연히 호카게인 츠나데에게 5대님 또는 츠나데님이라고 존칭을 절대 안 한다. 항상 일관되게 할멈, 츠나데 할멈... 스승인 지라이야도 애로선인이며 차크라 컨트롤 정도만 알려줬지만 그래도 스승이라 불릴수 있는 에비스도 변태 안경... 그나마 카카시, 이루카는 선생님이라 불러준다. 이 특징은 아들도 고스란히 물려받아 카카시가 6대님이라고 부르라해도 잠시 6대 아저씨라 부르더니 다시 카카시 아저씨로 돌아가고 아빠도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7대님이라 불러야함에도[116] 아빠, 망할 아버지... 역시 피는 어디 안 간다.
- 그리고 또다른 특징으로 상대를 가리지 않고 반말을 사용하며 존칭은 절대 하지 않는다. 심지어 예의를 차려야하는 카게 앞에서도 반말을 해대니 말 다할 정도. 한국판에서는 특유의 말투와 별명을 붙이는 건 그대로 유지하되 어른들에게 제대로 존칭을 쓰는 것으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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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시모토 마사시 : 나루토는 상닌 된적 없습니다. 하급닌자 상태에서 호카게가 되었습니다. 사스케도 상닌도 아니고, 중닌도 아니고 오히려 마을을 나와있었기 때문에 탈주닌자군요. 저녀석들 뭘까요 (웃음) 그러나 하닌 상태에서 호카게가 되는것이 더 나루토스럽고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나루토는 공식적으로 하닌에서 호카게가 된 특이 케이스다. 애니메이션 699화에선 상닌 시험을 준비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역시 애니 오리지널이라 정사 취급은 하지 않는다. 아니면 결국 시험에서 떨어졌을 수도.
-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첫 사랑의 설정이 바뀌어 휴우가 히나타가 첫 사랑인 것으로 되었다.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 제작시 등장인물들의 대사에 일체의 터치를 하지 않은 키시모토 마사시가 요구한 단 한가지는 "나루토의 첫 사랑이 사실 사쿠라가 아니었다는 대사"를 넣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 나루토: .... (이를 수긍하듯이 고개를 떨군다.)
> 사쿠라: 그렇지만 이번에는 진심이구나?
- 호카게가 돼서 처음 한 일은 바로 화과자점 영업 허가를 내주는 일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츠나데의 호카게 첫 임무는 환자치료였고 카카시는 전쟁 사상자들 장례식이었다고.
15. 게임
15.1.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우즈마키 나루토(나루티밋 스톰) 문서 참고.
15.2. 시노비 스트라이커
15.3. 점프 포스
점프 포스에서도 참전한다.
감마 팀의 리더을 맡게되며 베놈즈와 오오츠츠키 카구야를 쓰려트리는 미션을 받게된다.
후에 루피, 손오공과 함께 엄브라스에 오게 되고, 프로메테우스랑 싸우게 된다.
원기옥을 쓸려는 손오공에게 루피와 마찬가지로 하늘 위로 손을 뻗어 원기를 나눠주지만, 안타깝게도 프로메테우스에게 먹히지 않았지만, 그때 아바타가 참전하게 되고, 끝에는 프로메테우스를 해치운 아바타를 칭찬하는것으로 끝이난다. 아스타한테 록리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수행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