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호러/확장팩

 

1. 개요
2. Arkham Horror: Curse of the Dark Pharaoh(검은 파라오의 저주)
2.1. Arkham Horror: Curse of the Dark Pharaoh (Revised Edition)
3. Arkham Horror: Dunwich Horror(던위치 호러)
4. Arkham Horror: King in Yellow(황색의 왕)
5. Arkham Horror: Kingsport Horror(킹스포트 호러)
6. Arkham Horror: Black Goat of the Wood(숲의 검은 염소)
7. Arkham Horror: Innsmouth Horror(인스머스 호러)
8. Arkham Horror: The Lurker at the Threshold(경계에 도사리는 자)
9. Arkham Horror: Miskatonic Horror(미스캐토닉 호러)


1. 개요


보드게임 아컴호러의 확장팩을 소개하는 페이지이다.
확장팩은 스몰박스와 빅박스[1]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빅박스는 추가 게임보드와 조사자, 고대의 존재가 들어있다.
각 확장팩에 들어있는 전령의 상세 내용은 아컴호러/수호자와 전령 항목에서 확인하자.

2. Arkham Horror: Curse of the Dark Pharaoh(검은 파라오의 저주)


상징 아이콘은 호루스의 눈.
2006년 6월 출시된 기념비적인 첫번째 확장팩. 개정판이 나오면서 생산이 중단되었다.
구성물은 추가 카드와 그에 관련된 컴포넌트. 새로운 시스템은 이동을 제한하는 Barred from neighborhood, 게임에 추가적인 페널티 조건을 부여하는 전령(herald), 그리고 특정 장소에서 조우를 해결하고 전시물 아이템을 받는 고대의 속삭임이다.
개정판과는 아이템 구성이 다르다. 이름이 같은 아이템도 효과를 뜯어고친 카드가 많다.
아컴호러의 모든 확장팩은 제한 없이 함께 쓰는 것이 가능하지만, 검은 파라오의 저주와 개정판은 함께 쓰는 것이 불가능하다.

2.1. Arkham Horror: Curse of the Dark Pharaoh (Revised Edition)


[image]
상징 아이콘은 검은 원에 흰 선으로 그려진 호루스의 눈.
2011년에 개정판이 다시 나왔고, 여기에 검은 파라오 전령 시트가 포함되었다. 그리고 Barred from neighborhood가 순찰이란 개념으로 바뀌어서, 순찰 마커가 놓여진 거리로 진입할 때 Sneak 체크를 해서 실패할 경우 체포된다.
검은 파라오 전령을 적용시키면 특별 아이템을 획득할 때 정신력을 1 잃으며 전시물 아이템을 얻을 때 주사위를 1개 굴려 실패하면 저주를 받는 페널티가 있다. 설상가상으로 유지 단계때 저주를 떼어내기 위해 주사위를 굴리기 전에 체력 1을 먼저 잃어야 해서 전령을 넣은 상태에서는 전시 아이템 얻는 것을 기피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추가 요소
  • 검은 파라오 전령 시트
  • 전시 조우(Exhibit Encounter) 카드 / 전시 아이템(Exhibit Item)
전시 아이템은 주로 전시 조우로 얻고, 다른 아이템처럼 조사자 간의 교환이 가능하다.
  • 고대의 속삭임 마커(Ancient Whispers marker)
미스캐토닉 대학에 처음 위치하며, 마커가 그 턴 다른 효과로 이동하지 않았을 경우 달 표식의 괴물처럼 이동한다. 고대의 속삭임 마커가 있는 칸에 멈추고, 그 턴에 다른 조사자가 전시 조우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 전시 조우를 해야 한다.
  • 순찰 마커(Patrol marker)
확장팩 전용 조우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이 곳을 지나는 조사자는 은둔 체크를 실패하면 체포되니 주의. 공포가 올라가면 이 마커가 제거되는데, 이는 공포에 질려 순찰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 '고대의 존재와 조우하는 차원문 카드
렝 고원의 이타콰, 유고스의 슈브 니구라스, 르리예의 크툴루 3가지가 구현되어 있다. 이들 카드는 2가지색 혼색으로 취급되며 관련지역이 아니면 그냥 몬스터 등장으로 땡이기 때문에 걸릴 확률은 높지 않지만 재수없으면 공략 성공해도 조사원을 새로 뽑아야 하는 뭐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 추가 조력자 카드[2]

3. Arkham Horror: Dunwich Horror(던위치 호러)



상징 아이콘은 집.
2006년 Gen Con[3]에서 발표된 첫 번째 빅 박스 확장. 새로운 지역인 던위치 보드가 추가되었으며, 8명의 추가 조사자와 4마리의 고대의 존재, 그리고 다수의 조우 카드가 추가되었다. 새로운 시스템은 이미 봉인한 게이트를 다시 뚫어버리는 게이트 폭파, 체력이나 정신력이 0이 되었을 때 병원에 가는 대신 최대치로 회복하고 페널티를 얻는 부상/광기 카드, 그리고 특정 조건하에 던위치 지역의 필드 레이드 몹, 던위치 호러가 등장한다.
기본판만으로 심심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던위치 호러도 거의 기본처럼 취급해서 깔아주는데, 게임을 일단 배운 플레이어라면 적절하게 재밌고 어렵게 즐길 수 있는 난이도가 된다. 다른 확장팩을 깔지 않고 오리지널만 쓰는 경우에도 부상/광기 카드만은 필수적으로 넣어주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미스캐토닉 호러 확장팩을 구입하면 던위치 호러 전령이 들어있다.
추가 요소
  • 차원문 폭발(Gate Burst)
신화 단계에서 차원문을 여는 곳이 빨간색으로 되어 있다면, 그 곳에 고대 표식이 있더라도 그것을 제거하고 정상적으로 차원문과 괴물이 나타난다. 단, 고대 표식이 제거되어 열렸다면 차원문 열림으로 인해 파멸 트랙을 올리지는 않는다. 또한, 실제로 차원문 폭발이 일어났는지에 상관없이 차원문 폭발을 지정하는 카드가 나오면 모든 비행 괴물이 이동한다.
  • 부상(Injury)/광기(Madness) 카드
체력이 0이 되거나 정신력이 0이 되었을 때, 각각 부상/광기 카드를 뽑으면 체력이나 정신력이 즉시 최대로 회복되며, 아이템과 단서도 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부상이나 광기 카드는 떼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4] 같은 부상이나 광기를 뽑아 잡아먹힐 확률도 있기 때문에 적절히 사용할 필요가 있다.
  • 셸든 갱 멤버십(Sheldon Gang Membership) 카드
  • 컨디션 카드 : 도서관, 벨마네 식당, Darke's Carnival, 신문사에 추가되어 특정 조우로 활성화시키는 지역카드.
  • 확장팩 보드 관련: 지역 조우카드, 던위치 호러 트랙과 스폰 몬스터, 던위치 호러 카드.
  • 그외 새로운 고대의 존재와 조사원 추가

4. Arkham Horror: King in Yellow(황색의 왕)


[image]
2006년 10월에 발표하고 2007년 6월에 출시. 아컴시에서 "황색의 왕"이라는 연극을 상영하려는 극단이 나타나고, 안 그래도 바쁜데 이 연극의 상영까지 막아야 하는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3막까지 상영이 완료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패배하는데다가, 이 확장에 포함된 전령인 황색의 왕을 사용하면 공포 등급이 상승할 때마다 필드 페널티[5]를 추가하거나 파멸 트랙을 올려야 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다행히도 황색의 왕에 포함된 신화 카드들에서는 차원문 폭발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컨텐츠와 섞지 않는 이상 봉인이 파괴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추가된 조사자 카드들과 아이템들도 볼만하다. 어려운 난이도의 전령과 맞서기 위해 주어진 마법 효과 카드들이 제일 눈에 두드러지는 특징. 마법을 캐스팅하면 그것을 유지 단계마다 복구시키는 대신 영구적으로 마법 효과 카드를 가져와 효과를 유지시키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강력한 능력을 지닌 아이템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두 가지 방법으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하나는 순회 공연이고 다른 하나는 영구 공연 방식이다. 순회 공연 같은 경우 아컴에 유랑극단이 도착해 황색의 왕을 상영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달라지는 점은 황색의 왕 컨텐츠와 오리지널 아컴호러 컨텐츠를 각각 섞은 뒤 황색의 왕 컨텐츠를 오리지널의 카드 더미들 위에 올려놓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신화 카드를 포함한 장소 카드, 조사자 카드들도 마찬가지이며 이 경우 게임이 극도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설명서에서도 숙달된 플레이어에게 추천한다고 적혀 있다. 영구 공연 방식은 그냥 다른 확장팩을 추가하듯이 모든 컨텐츠를 뒤죽박죽 섞으면 된다. 순회 공연 방식은 극단이 벌이는 일이 연일 주요 뉴스로 다뤄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영구 공연 방식은 아컴에서 황색의 왕 공연이 일상이 된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추가 요소
  • 황색의 왕 공연 카드
  • 마법 효과 카드
  • 황색의 왕 전령 시트 + 황색 표식
  • 황색의 왕 공연 관련의 신화 카드: 액트를 진행시키거나, 공포 트랙을 2개 올리는 등. 다행히 게이트 폭발은 없다.
  • 블라이트 카드
  • 스폰 몬스터: 폭도(Riot) 3개

5. Arkham Horror: Kingsport Horror(킹스포트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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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출시. 킹스포트 지역과 함께 새로운 조사원과 스킬, 인카운터 등이 추가되었다. 그 외에 게임 전체적으로 도움을 주는 수호신(guardian), 최종전투에서 다양한 변수를 제공하면서 테마성을 높인 에픽 배틀 룰이 있다. 툴차, 그로스의 전령 시트도 포함. 자세한 것은 아컴호러/수호자와 전령 문서 참조.
게이트 대신, 이세계와 지구의 경계가 희미해져서,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는 균열(rift)이 새로 도입되었다.
킹스포트 지역에서 난리가 벌어지는 것을 감안하여 추가된 기술과 조사원들이 상당히 강력하고, 그 반동으로 새로 등장한 고대의 존재도 아주 막강하다. 이 때문에 킹스포트 호러의 구성품을 쓰면서 기존 고대의 존재를 쓰면 체감 난이도가 오히려 쉬워질 수 있다.
다만 균열 관리 때문에 조사자 한 명이 킹스포트에 상주해야 한다는 부분이 귀찮아서 아예 지역만 제외하고 플레이하는 경우도 많다.
추가 요소
  • 에픽 배틀 카드 : 고대의 존재와의 최종전투에서 사용하는 카드로 전투 순서를 꼬아버리거나 조사원쪽 공격패널티를 추가하고 광폭화를 추가하여 전투 턴을 제한시킴.
  • 그로스 / 툴챠 전령 시트 : 사실상 킹스포트에서 처음으로 전령의 개념을 도입했기 때문에 다른 스몰 확장팩의 전령들의 포스에 비해서는 좀 약한 편이다.
  • 노덴스 / 히프노스 / 바스트 수호자 시트
  • 킹스포트 확장 보스 및 관련요소 : 킹스포트 지역조우, Rift 토큰, Rift 게이트, 그레이트 씰과 하얀 범선 카드, 물 지역 표시 토큰 등.
  • 그외 새로운 고대의 존재와 조사원 추가.

6. Arkham Horror: Black Goat of the Wood(숲의 검은 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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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출시. 슈브 니구라스와 그 광신도들과의 싸움을 테마로 하고 있는 확장팩으로, 조사자가 어둠에 감염되어 생기는 이상현상인 타락 시스템, 그리고 교단 멤버쉽이 있을 경우 특정 장소에서 조우 대신 다른 이벤트를 볼 수 있는 컬트 조우 시스템이 새롭게 포함되었다.
해당 확장팩의 전령인 숲의 검은 염소를 사용하면 몬스터가 2마리씩 나오고,[6] 몬스터 급증이 터지면 파멸 트랙이 올라가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위의 페널티들이 왜 문제가 되냐 하면, 육각형 차원 표식이 들어간 차원문을 닫아도 육각형 괴물들이 필드에서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전투를 위해 템을 적당히 맞춘 채 후드려패려고 해 봤자 육각형의 몬스터들은 잡을 때마다 타락 카드를 하나둘씩 먹게 된다. 육각형 몬스터들이 이동을 제한하는 가운데, 급증이 일어나도 파멸 트랙이 전진한다는 건 그 자체로 공포에 가깝다. 슈브 니구라스를 고대의 존재로 골랐다면 더 어려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추가 요소
  • 숲의 검은 염소 전령 시트
  • "One of Thousand" 멤버쉽 카드 및 컬트 인카운터 카드.
  • 타락 카드: 조우 혹은 염소 전령 설치시 육각형 몬스터 처치시 뽑아서 패널티를 받고 카드의 특정 심볼과 일치할 경우 추가 지시를 따라야 한다. 만약 특정 심볼과 일치하는 게이트를 닫으면 그 타락카드를 뗄 수 있다.
  • 컬티스트와 몬스터 마커: 참고로 전원 육각형 몬스터이다 -_-
  • 난이도 카드 : 전령, 기관, 수호자와 따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카드. 초기 셋팅과 관련되어 있고 난이도에 따른 점수보정이 존재하는게 특징.

7. Arkham Horror: Innsmouth Horror(인스머스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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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출시. 킹스포트 호러 때문에 게임이 쉬워진 것을 본 제작사가 아예 유저들더러 '''죽으라고''' 제작한 확장팩. 인스머스 지역에 딥원 라이징 트랙이란 이름의 길이 6칸짜리 미니 파멸 트랙을 추가해서 파멸 트랙 2개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고, 관리하다가 이벤트로 조사원들이 사망해서 몬스터로 변하기도 하며, 파멸 트랙이 일정 이상일 경우 계엄령이 내려져서 인스머스에서 행동 종료시 은둔 체크에 실패하면 체포되는 데다가, 인스머스에서 체포되면 가게 되는 인스머스 감옥의 경우 즉사 이벤트가 산재해 있는 등 높은 난이도를 보인다. 더군다나 인스머스에서는 체포 면역도 무시한다. 다만 쉬운 것보다는 간신히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게 낫다는 게 유저들의 의견이라 반응은 아주 좋다. 또한 각 조사원마다 배경 이야기를 제공해서 조사원 간 밸런스를 조정했다. 전령 어머니 히드라, 아버지 다곤이 포함. 히드라와 다곤의 관계를 고려해서, 두 전령을 동시에 쓸 수 있다. 그럴 경우 당연히 난이도는 더 극악으로 올라간다.[7]
추가 요소
  • 개인 이야기: 특정 조건을 만족시킬 때의 이득과 페널티를 추가. 이것을 이용해서 캐릭터 밸런스를 조절당한(...) 조사원도 몇몇 있다.
  • 인스머스 보드 및 관련 구성품 : 딥 원 라이징 트랙, 인스머스의 얼굴 카드, 물 지역 표시 토큰과 수많은 십자가형 몬스터 마커들
  • 차원문 카드 : 다른 차원문과는 다르게 특정 지역에 대한 조우만 나오고 다른 지역이면 즉시 새로 뽑아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 아버지 다곤 / 어머니 히드라 전령 시트
  • 그외 새로운 고대의 존재와 조사원들. 다른 큰 확장팩의 거의 2배나 되는 수가 추가되었다(...).

8. Arkham Horror: The Lurker at the Threshold(경계에 도사리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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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에 발표하고 2010년 7월 출시.
오리지널과 확장팩에 있는 게이트 마커를 대체하는 새로운 게이트 마커가 추가되고 Reckoning Card와 Power Token, Dark Pact 시스템이 포함된 새로운 전령, 경계에 도사리는 자(The Lurker at the Threshold)가 들어 있다. 이 확장팩의 거의 메인 구성 요소.
Dark Pact 자체는 Power Token이나 동료를 얻는 등 플레이어에게 이로운 효과를 갖고 있지만 이런 수상한 존재와 맺는 계약이 마냥 이로울리가 없다. 매 턴 펼처지는 Reckoning Card에서 Dark Pact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플레이어는 즉시 먹힌다던가 하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힘은 얻었지만 점차 파멸해가는 형태가 된다.
새로운 게이트 마커의 경우 기존의 게이트 마커에 트로피 획득 불가, 신화 카드에 맞춰서 이동하거나, 닫거나 봉인하는데 실패하면 체력이나 정신력 1 피해 등의 다양성을 부여했다. 르뤼에 게이트의 경우 열릴 때 그 지역에 있는 조사원을 잡아먹기까지 한다.
또한 게이트 마커에 2지역이 표시된 쌍게이트 마커가 존재하는데 이는 둘중 하나로 골라서 갈 수 있는 대신 다른 차원문보다 주사위 수정치가 높다. '''르뤼에/어비스 쌍게이트는 수정치가 무려 -4나 된다!'''
추가 요소
  • 문턱의 매복자 전령 시트
  • 어둠의 계약 3종 카드와 Rekoning 카드
  • 새로운 게이트 마커: 뒤쪽 표시가 오리지널과 다르므로 아예 이쪽만 쓰거나 게이트 주머니를 만들어서 섞어쓰는걸 추천. 확장팩 차원문도 지원된다
  • Relationship 카드: 게임 셋팅시 뽑아서 이웃 플레이어끼리[8] 버프를 받는 카드. 거의 스킬 하나 추가로 받는 수준의 성능을 가지지만 둘중 한명이 잡아먹히면 관계가 끊어진걸로 간주해서 다시 뽑지 못하므로[9] 잡아먹히면 스킬 하나가 날아가는 착잡한 기분을 맛보게 된다.

9. Arkham Horror: Miskatonic Horror(미스캐토닉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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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발표하고 2011년 7월 출시.
빅박스 확장이지만 추가 보드는 없으며, 기존 확장팩 전체에 대한 추가 구성품을 제공한다. 확장을 위한 확장팩이며, 게임을 풍성하게 만드는 구성품. 킹스포트 호러 이전에 발매된 탓에 전령 시트가 없었던 던위치 호러의 전령 시트도 포함되어있다. 헷갈리기 쉬운 규칙 제한 수치(게이트 개수, 몬스터의 수 제한 등)를 따로 적은 종이도 포함되어있다.
거의 모든 확장팩의 구성품을 추가해주며, 지역이 추가되는 큰 확장팩과 헤럴드와 새로운 패배조건 등이 추가되던 작은 확장팩들을 연결해주는 이벤트가 대폭 추가되었다. 킹스포트 호러와 숲의 검은 염소를 설치했다면 킹스포트 지역에서 타락 카드를 받기도 하는 식.
새로운 확장팩을 설치해 감에 따라 기존의 확장팩의 특징이 나오지 않게 되는 것을[10] 보완해주는 요소들[11]이 추가되었다.
추가되는 구성품을 대략 서술해보면
  • 각 확장팩과 관계 있는 테마 스킬 카드
  • Exibit Encounter Cards (Curse of the Dark Pharaoh)
  • Exhibit Items (Curse of the Dark Pharaoh)
  • Injuries and Madness Cards (Dunwich Horror): 특정 광기 카드로 간주하는 부상카드나 그 반대에 해당하는 광기 카드가 추가된다. 무슨 말인고 하니 A라는 광기카드를 받은 상태에서 B라는 부상카드를 받았는데 설명에 'A라는 광기로 간주함'이 적혀있다면 잡아 먹힌다는 말.
  • 던위치, 킹스포트, 인스머스 지역 인물의 Blight Card (King in Yellow): 조력자와 달리 몇 장으로 유지하라는 말이 없는 것으로 보아 추가된 확장 보드에 맞춰서 기존 Blight 카드와 섞어서 쓰면 되는 듯 하다.
  • Blessings of Nodens Cards (Kingsport Horror)
  • Visions of Hypnos Cards (Kingsport Horror)
  • Cult Encounter Cards (Black Goat of the Wood)
  • Relationship Cards (The Lurker at the Threshold)
  • Miskatonic Student Card: 미스캐토닉 대학 기관 시트를 사용할 때 추가되는 카드들로, 과학관에서 체력 5만큼의 몬스터 트로피나 차원문 마커를 사용해서 미스캐토닉 학생이 될 수 있다. 미스캐토닉 학생이 되면 즉시 단서 토큰 2개를 획득하며, 앞으로 과학관에서 인카운터를 하는 대신 단서 토큰을 1개씩 긁어 올 수 있다. 학생인 상태로 다시 과학관에서 체력 5만큼의 몬스터 트로피나 차원문 마커를 사용하여 학생카드 뒷면의 연감카드로 바꿀 수 있는데 연감 카드를 얻는 즉시 스킬을 1개(!) 얻으며[12] 과학관에서 인카운터를 하는 대신 단서 토큰을 2개씩 긁어 올 수 있다.
  • Gate Cards: 특정 확장팩 2개를 함께 사용할 때 추가한다. 가령 큰 확장팩 차원문에서 작은 확장팩과 관련된 조우를 한다던가...
  • Mythos Cards: 위에서 언급된 '큰 확장 지역의 공기화'를 막기 위한 신화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게이트가 열리는 지역이 아컴 지역과 큰 확장 지역이 하나씩 표시되어 있고 알맞는 큰 확장을 사용할 경우 큰 확장 지역에만 게이트가 열린다.
  • 큰 확장 지역의 조우카드들: 서로 다른 큰 확장 지역이나 작은 확장팩과 연동되는 이벤트들을 담고 있다.
  • Dunwich Horror Cards: 던위치 호러와 전투하기 전에 무작위로 뽑는 그 카드이다. 주로 전투 중 파티원 전체를 엿먹이는 카드들로 구성되어서 던위치 호러 잡는걸 더 힘들게 만든다.
  • 기존 카드를 대체하는 Act Cards (King in Yellow): 1막 이전에 서곡이 추가되고 넥스트 액트 패널티가 절반으로 줄어서 얼핏 3막까지 가는 속도가 느려졌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신화 페이즈에서 특정 환경 카드[13]가 나오면 자동으로 다음 막을 상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운이 나쁘면 순식간에 게임 오버된다. 황색의 왕과 다른 확장팩을 섞으므로서 기존 황색의 왕에 붙은 액트 카드들이 공기화되는걸 막기 위한 조치.
  • Epic Battle Cards (Kingsport Horror): 다른 카드와 다르게 전투 순간 효과를 변화시키는 Battle event 카드와 전투 끝까지 남아서 영향을 미치는 Battle condition 카드가 추가된다. 다들 뽑는 순간 새 카드를 바로 뽑아야 하므로 광폭화 제한 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적색과 녹색 덱에 각각 2장씩 총 8장 추가.
  • Innsmouth Look Cards: 모 아니면 도인 기존 카드와는 달리 이벤트를 실행한 뒤에 카드를 한장 더 뽑는(!) 내용을 담고 있다...
  • Reckoning Cards (The Lurker at the Threshold)
  • Dunwich Horror Herald Sheet
  • Institution Sheets: Guardian과 Herald가 아닌 '기관'으로, 딱히 페널티가 있는 것은 아니며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한다. Organized Crime 시트를 추가하면 고정 수당을 처음부터 갖고 시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백미.
  • Player Reference Sheets: 플레이어 수에 따라 달라지는 몬스터 제한이나 패배에 이르는 차원문 개수 등을 보기 좋게 표시해 놓은 시트.

[1] 가로 세로 각각 30cm[2] 조력자가 추가되는 확장팩은 던위치, 킹스포트, 그리고 이 다크 파라오 3가지뿐이다.[3] 북미에서 여는 게임 컨벤션 행사. WoW 하는 위키러들에게는 친숙한 이름.[4] 병원이나 다른 세계의 조우로 낮은 확률로 나온다. 조우를 계속해서 부상이나 광기를 버리겠다? 그럴 턴이 있으면 그냥 아이템과 단서를 버리고 남는 턴에 상황을 복구하는 것이 낫다. 심지어 병원 조우는 $5를 내고 주사위를 굴려 성공해야 1장을 버릴 수 있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5] Blight라고 해서 미쳐버린 인물 카드를 뽑게되는데, 그 후 조우 단계에서 해당 인물들이 텍스트에 언급되면 이벤트 대신 체력이나 정신력이 1 깎이며, 다양하고 악랄한 페널티(예: 동료 전부 제거, 필드 위의 고대 표식 토큰 모두 제거 등)까지 추가로 안겨준다.[6] 일반 몬스터 1마리가 나온 뒤, 육각형 몬스터가 나온다. 만약 플레이어 수가 5명 이상이라면 육각형→일반→육각형 순으로 총 3마리가 나온다. 어느쪽이던 육각형 몬스터가 반 이상 나온다.[7] 딥원 라이징 트랙에 2칸이 항상 기본으로 차있게 된다. 즉 안 그래도 길지 않은 딥원 라이징 트랙 길이가 2/3로 더 줄어든다.[8] 정확히는 자신과 자신의 왼쪽에 있는 플레이어[9] 잡아먹힌 사람과 그 사람의 오른쪽에 위치한 플레이어가 Relationship 카드를 버려야 한다.[10] 예를 들어 던위치 지역에 게이트가 열리는 신화 카드는 던위치 호러 확장팩에만 있으므로, 다른 확장팩을 추가하면 할 수록 해당 지역에 게이트가 열릴 확률이 줄어든다.[11] 앞의 각주에 설명한 게이트가 열릴 확률의 경우, 미스캐토닉 호러에서는 던위치 호러를 쓸 경우 던위치에서 게이트가 열리도록 하는 새로운 유형의 신화 카드가 추가되었다.[12] 게임 내에서 몬스터 트로피나 게이트 마커로 스킬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이벤트이다.[13] 서장부터 신비 → 도시 → 날씨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