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위치
'''Dunwich'''
러브크래프트의 단편소설 던위치의 공포에 등장하는 지명. 황금가지판에서는 더니치로 표기한다. 아캄 근처에 있는 농촌마을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대대로 근친상간이 이루어져 유전적 변이가 일어난 곳이다. 작중 던위치의 공포에서 언급된 바로는, 기본적으로 외모가 혐오스러울 정도로 변했는데, 그 정도가 뉴잉글랜드의 숱한 벽지에서 진행된다고 하는 일반적 퇴행보다도 더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게다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인 면에서 뚜렷한 퇴행과 근친의 흔적이 나타났으며, 놀라울 정도로 낮은 평균 지능까지 생겨나고야 말았다고 한다.[1] 어찌됐든, 이래저래 음침한 곳으로, 노골적인 악의와 잠재된 살의까지 있고, 근친상간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폭력과 괴벽의 징후가 마을 내력에 그대로 묻어 있다고 한다. 특히, 1692년 세일럼에서 이주해 왔다고 하는 대표적 명문가 두세 곳은 마을의 일반적 수준보다 그 퇴행의 정도가 심했다고 한다. 마을에 있는 언덕에는 초고대의 신을 모시던 원주민들이 남긴 유적이 있다고 하는데, 오래전부터 구전된 이야기에 따르면 인디언들의 불경스러운 의식과 비밀집회를 열고, 거대한 둥근 언덕에서 비밀의 형체를 불러들여 땅이 무너져라 왁자지껄 먹고 마시며 난잡한 주신제를 지냈다고 언급이 되는데, 호들러 목사가 설교를 한 이후에도 언덕에서 소리가 들린다라는 말들이 해마다 나돌아서 지질학자와 심리학자들을 곤혹스럽게 했다고 한다.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인 아무렇게나 깎아 언덕에 세워놓은 돌기둥도 인디언들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또다른 구전에 의하면 언덕 마루에 둥그렇게 세워져 있는 석상 주변에서 끔찍한 악취가 나며, 골짜기 사이 특정 지점에서 일정한 시간동안 격렬히 움직이는 공기의 움직임이 있다고 하며, 나무와 수풀 하나 자라지 못하는 황량한 언덕 중턱에 있는 악마의 무도장이 언급이 되며, 또다른 이야기로는 마을 주민들이 포근한 밤마다 쑽한 쏙독새 무리가 시끄럽게 울어대는 통에 극도의 두려움에 사로잡히고는 했다고 한다.
던위치 자체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오래된 마을로, 반경 50km를 기준으로 던위치보다도 오래된 마을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하는데, 1700년 이전에 지어졌다고 하는 비숍 가의 저택 중에서 지사실 벽과 굴뚝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고, 1806년경에 지어져 지금은 폐허로 남은 폭포 근방의 방앗간이 그나마 현대적 건축 양식의 흔적을 보여줄 뿐이라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산업이 흥한 적이 없고, 19세기경에 일어났다고 하는 그 유명한 산업혁명의 기세도 이곳 던위치에서만큼은 오래가지를 못했다고 한다.
던위치로 오는 방법이 언급이 되는데, 북쪽으로 매사추세츠의 중심부를 향해 여행을 할 때면 딘스 코너스를 지나자마자 에일즈버리 교차로에서 길을 잘못 들리게 되면 이곳 던위치라고 하는 기이하기 짝이 없는 마을에 빠져들지 모른다고 한다.
여기에 덧붙여 던위치의 땅속 지하에서는 '''아우터 갓'''인 압호스가 자고 있다.
던위치는 경치만큼은 통상의 미학개념을 다 작용해도 표현 자체가 부족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지만, 그곳을 찾는 예술가나 여름 관광객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200여년 전에 마녀와 악마 숭배, 숲의 유령 따위가 우스갯소리가 아니던 시절 쯤에 던위치에 사는 주민들이 마을을 찾는 발길을 뚝 끊기게 만든 원인을 제공했다고 한다. 그리고 1928년의 윌버 웨이틀리와 윌버의 이름없는 형제의 사건으로 인해, 던위치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단란하고 행복한 삶을 사던 사람들이 침묵에 빠져들면서 사람들은 정확히 내막도 모른 채 그저 던위치를 피하게 되었다고 한다. 윌버 웨이틀리 사건 때문인지, 그곳으로 향하는 표지판도 죄다 철거된 모양이다.
웨이틀리 가문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작중 언급을 보면 웨이틀리 가문은 아마 세일럼 사건 이후에 이주해온 가문 중 하나인 것으로 보여진다. 웨이틀리 가문은 본디 명문가 중 하나였으나 마도에 빠지게 된 후 몰락해 마을에서 배척당하고 있었다.[2] 웨이틀리 가문의 딸인 라비니아 웨이틀리가 어느날 윌버 웨이틀리라는 아버지 모르는 자식을 낳았다. 이와 함께 웨이틀리 가에선 수많은 가축을 사들이기 시작하는데 기묘하게도 이 가축들은 길러서 팔거나 하는게 아니라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다. 추남에 괴물 같아서 동네 개들조차 무시하는 삶을 살던 윌버는 어느날 아버지를 불러오기로 결심하는데...
윌버 웨이틀리의 아버지는 그 유명한 요그 소토스다.[3]
웨이틀리 가문은 네크로노미콘의 영문판 사본을 가지고 있었으며, 라비니아의 아버지는 네크로노미콘의 내용을 이용해 자신의 딸이 요그 소토스의 자식을 잉태하게 만들었다. 다만 이 사본에는 요그 소토스의 본체를 불러내는 것에 관련된 내용이 누락되어 있었고, 윌버 웨이틀리는 아버지 요그 소토스를 부르기 위해 마스카토닉 대학에서 네크로노미콘 라틴어판을 참조, 웨이틀리 가문의 오역섞인 영어판을 완성하려 한다.
그러나 헨리 아미티지 교수가 윌버를 꺼림칙하게 생각하여 필사를 허락하지 않았고, 동시에 모든 소장 도서관에 대출금지를 요청했기 때문에 윌버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결국 윌버는 도서관에 잠입했다가 '''개한테 물려 죽는다.''' 평소에 윌버는 옷을 입고 다녀 비정상적인 성장속도와 지성 외에는 딱히 눈에 띄지는 않았으나, 개에게 물어뜯겨서 옷이 찢기자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괴물 같은 외모가 드러나게 되었다.
하지만 윌버 웨이틀리에게는 쌍둥이 동생이 있었고, 그 쌍둥이 동생은 윌버에 비해 요그 소토스의 피가 더 많이 섞여 보통의 방법으로는 볼 수도 없는 괴물이었다. 가문에서 가축을 계속 사들인 것도 이 괴물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였던 것. 윌버가 죽고 먹이를 주는 사람이 없어지자 그 쌍둥이 동생은 주위 농가를 짓밟아 많은 사람을 죽이고 다니나, 윌버의 일기 등을 해독하여 그 쌍둥이 동생의 존재를 알게 된 아미티지를 비롯한 교수 3명이 그를 막기 위해 던위치로 간다. 결국 윌버의 동생은 이븐 가지의 분말으로 모습이 보이게 된 다음 실컷 괴롭힘당하다가 결국 보라색 섬광과 함께 사라진다. 마을 사람들에게 한 아미티지 학장의 말에 따르면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는 것 같다.
좀비 2, 비욘드로 알려진 이탈리아 호러전문 감독 루치오 풀치가 1980년에 만든 City of the Living Dead에서 나오는 마을 이름이 던위치이다. 누가 봐도 어디서 따온 이름인지 알 수 있는데 여기 던위치는 악령과 좀비가 가득한 헬게이트였다.
폴아웃 3에선 던위치 빌딩으로, 폴아웃 4에선 던위치 채석장으로 각각 던위치를 패러디한 공간이 등장한다. 이 쪽도 무슨 아우터 갓이 사는지 온갖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난다. 자세한건 항목 참고.
Fate/Grand Order 1.5부 4장에서 라비니아와 그 할아버지가 등장.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만화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에 등장하는 호러 소설가 단 이치의 이름이 던위치에서 따온 것이다.
1. 개요
러브크래프트의 단편소설 던위치의 공포에 등장하는 지명. 황금가지판에서는 더니치로 표기한다. 아캄 근처에 있는 농촌마을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대대로 근친상간이 이루어져 유전적 변이가 일어난 곳이다. 작중 던위치의 공포에서 언급된 바로는, 기본적으로 외모가 혐오스러울 정도로 변했는데, 그 정도가 뉴잉글랜드의 숱한 벽지에서 진행된다고 하는 일반적 퇴행보다도 더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게다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인 면에서 뚜렷한 퇴행과 근친의 흔적이 나타났으며, 놀라울 정도로 낮은 평균 지능까지 생겨나고야 말았다고 한다.[1] 어찌됐든, 이래저래 음침한 곳으로, 노골적인 악의와 잠재된 살의까지 있고, 근친상간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폭력과 괴벽의 징후가 마을 내력에 그대로 묻어 있다고 한다. 특히, 1692년 세일럼에서 이주해 왔다고 하는 대표적 명문가 두세 곳은 마을의 일반적 수준보다 그 퇴행의 정도가 심했다고 한다. 마을에 있는 언덕에는 초고대의 신을 모시던 원주민들이 남긴 유적이 있다고 하는데, 오래전부터 구전된 이야기에 따르면 인디언들의 불경스러운 의식과 비밀집회를 열고, 거대한 둥근 언덕에서 비밀의 형체를 불러들여 땅이 무너져라 왁자지껄 먹고 마시며 난잡한 주신제를 지냈다고 언급이 되는데, 호들러 목사가 설교를 한 이후에도 언덕에서 소리가 들린다라는 말들이 해마다 나돌아서 지질학자와 심리학자들을 곤혹스럽게 했다고 한다.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인 아무렇게나 깎아 언덕에 세워놓은 돌기둥도 인디언들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또다른 구전에 의하면 언덕 마루에 둥그렇게 세워져 있는 석상 주변에서 끔찍한 악취가 나며, 골짜기 사이 특정 지점에서 일정한 시간동안 격렬히 움직이는 공기의 움직임이 있다고 하며, 나무와 수풀 하나 자라지 못하는 황량한 언덕 중턱에 있는 악마의 무도장이 언급이 되며, 또다른 이야기로는 마을 주민들이 포근한 밤마다 쑽한 쏙독새 무리가 시끄럽게 울어대는 통에 극도의 두려움에 사로잡히고는 했다고 한다.
던위치 자체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오래된 마을로, 반경 50km를 기준으로 던위치보다도 오래된 마을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하는데, 1700년 이전에 지어졌다고 하는 비숍 가의 저택 중에서 지사실 벽과 굴뚝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고, 1806년경에 지어져 지금은 폐허로 남은 폭포 근방의 방앗간이 그나마 현대적 건축 양식의 흔적을 보여줄 뿐이라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산업이 흥한 적이 없고, 19세기경에 일어났다고 하는 그 유명한 산업혁명의 기세도 이곳 던위치에서만큼은 오래가지를 못했다고 한다.
던위치로 오는 방법이 언급이 되는데, 북쪽으로 매사추세츠의 중심부를 향해 여행을 할 때면 딘스 코너스를 지나자마자 에일즈버리 교차로에서 길을 잘못 들리게 되면 이곳 던위치라고 하는 기이하기 짝이 없는 마을에 빠져들지 모른다고 한다.
여기에 덧붙여 던위치의 땅속 지하에서는 '''아우터 갓'''인 압호스가 자고 있다.
던위치는 경치만큼은 통상의 미학개념을 다 작용해도 표현 자체가 부족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지만, 그곳을 찾는 예술가나 여름 관광객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200여년 전에 마녀와 악마 숭배, 숲의 유령 따위가 우스갯소리가 아니던 시절 쯤에 던위치에 사는 주민들이 마을을 찾는 발길을 뚝 끊기게 만든 원인을 제공했다고 한다. 그리고 1928년의 윌버 웨이틀리와 윌버의 이름없는 형제의 사건으로 인해, 던위치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단란하고 행복한 삶을 사던 사람들이 침묵에 빠져들면서 사람들은 정확히 내막도 모른 채 그저 던위치를 피하게 되었다고 한다. 윌버 웨이틀리 사건 때문인지, 그곳으로 향하는 표지판도 죄다 철거된 모양이다.
웨이틀리 가문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작중 언급을 보면 웨이틀리 가문은 아마 세일럼 사건 이후에 이주해온 가문 중 하나인 것으로 보여진다. 웨이틀리 가문은 본디 명문가 중 하나였으나 마도에 빠지게 된 후 몰락해 마을에서 배척당하고 있었다.[2] 웨이틀리 가문의 딸인 라비니아 웨이틀리가 어느날 윌버 웨이틀리라는 아버지 모르는 자식을 낳았다. 이와 함께 웨이틀리 가에선 수많은 가축을 사들이기 시작하는데 기묘하게도 이 가축들은 길러서 팔거나 하는게 아니라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다. 추남에 괴물 같아서 동네 개들조차 무시하는 삶을 살던 윌버는 어느날 아버지를 불러오기로 결심하는데...
윌버 웨이틀리의 아버지는 그 유명한 요그 소토스다.[3]
웨이틀리 가문은 네크로노미콘의 영문판 사본을 가지고 있었으며, 라비니아의 아버지는 네크로노미콘의 내용을 이용해 자신의 딸이 요그 소토스의 자식을 잉태하게 만들었다. 다만 이 사본에는 요그 소토스의 본체를 불러내는 것에 관련된 내용이 누락되어 있었고, 윌버 웨이틀리는 아버지 요그 소토스를 부르기 위해 마스카토닉 대학에서 네크로노미콘 라틴어판을 참조, 웨이틀리 가문의 오역섞인 영어판을 완성하려 한다.
그러나 헨리 아미티지 교수가 윌버를 꺼림칙하게 생각하여 필사를 허락하지 않았고, 동시에 모든 소장 도서관에 대출금지를 요청했기 때문에 윌버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결국 윌버는 도서관에 잠입했다가 '''개한테 물려 죽는다.''' 평소에 윌버는 옷을 입고 다녀 비정상적인 성장속도와 지성 외에는 딱히 눈에 띄지는 않았으나, 개에게 물어뜯겨서 옷이 찢기자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괴물 같은 외모가 드러나게 되었다.
하지만 윌버 웨이틀리에게는 쌍둥이 동생이 있었고, 그 쌍둥이 동생은 윌버에 비해 요그 소토스의 피가 더 많이 섞여 보통의 방법으로는 볼 수도 없는 괴물이었다. 가문에서 가축을 계속 사들인 것도 이 괴물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였던 것. 윌버가 죽고 먹이를 주는 사람이 없어지자 그 쌍둥이 동생은 주위 농가를 짓밟아 많은 사람을 죽이고 다니나, 윌버의 일기 등을 해독하여 그 쌍둥이 동생의 존재를 알게 된 아미티지를 비롯한 교수 3명이 그를 막기 위해 던위치로 간다. 결국 윌버의 동생은 이븐 가지의 분말으로 모습이 보이게 된 다음 실컷 괴롭힘당하다가 결국 보라색 섬광과 함께 사라진다. 마을 사람들에게 한 아미티지 학장의 말에 따르면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는 것 같다.
2. 매체에서의 모습
좀비 2, 비욘드로 알려진 이탈리아 호러전문 감독 루치오 풀치가 1980년에 만든 City of the Living Dead에서 나오는 마을 이름이 던위치이다. 누가 봐도 어디서 따온 이름인지 알 수 있는데 여기 던위치는 악령과 좀비가 가득한 헬게이트였다.
폴아웃 3에선 던위치 빌딩으로, 폴아웃 4에선 던위치 채석장으로 각각 던위치를 패러디한 공간이 등장한다. 이 쪽도 무슨 아우터 갓이 사는지 온갖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난다. 자세한건 항목 참고.
Fate/Grand Order 1.5부 4장에서 라비니아와 그 할아버지가 등장.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만화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에 등장하는 호러 소설가 단 이치의 이름이 던위치에서 따온 것이다.
[1] 실제로 합스부르크 가문 항목을 보면, 합스부르크 가문이 단절된 원인이 다른 왕조들과 같은 혁명 및 외부의 칩입 등이 아닌, 바로 근친상간과 근친혼이 원인이었는데, 수십 년동안 반복된 근친상간과 근친혼 때문에 뒤로 갈수록 무능한 왕이 출현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카를로스 2세는 아예 유전자 결함에 의한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심약하고, 거의 질병 수준의 주걱턱으로 인하여 음식도 제대로 씹어삼키지도 못하고 말도 제대로 발음할 수가 없을 정도의 중증 수준이었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생김새도 추남에 고자였던 것을 생각을 해보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뚜렷한 퇴행과 믿기 힘들 정도의 낮은 평균 지능까지 생긴 것이 무리는 아니다. 게다가, 애초에 근친상간 자체가 집단적으로 만연하고 오래 이어지게 되면, 그 집단에 한해서 열성 유전이 문제가 되는, 즉 유전병 자체를 일으키는 열성 유전자가 근친 교배를 계속하게 되면 타 개체의 유전자에 의해 희석되지 않고 근친 집단 내 농도가 높여져 유전병의 발현이 높아진다.[2] 가문 전부가 다 타락한 것은 아니다. 단역으로 등장하는 두 웨이틀리 중 커티스 웨이틀리는 타락하지 않은 분파 소속이라고 언급되고 제불론 웨이틀리 노인은 정상과 타락 중간쯤에 위치한 분파에서 왔다고 언급된다.[3] 러브크래프트 1권에서도 '''윌버가 대놓고 요그 소토스라고 외치는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