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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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4. 평가
5. 해외판
5.1. 일본


1. 개요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출판하는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26번째 작품.
스토리 작가는 곰돌이 co(책임집필 강진희). 그림작가는 한현동. 감수 고정락[1]. 펜터치 김선주. 1권의 채색은 윤리나, 김화정. 2권의 채색은 윤리나, 김화정, 서미화.
1권은 2019년 7월 30일에, 2권은 2019년 10월 17일에 초판 1쇄가 출판되었다.

2. 줄거리


빌딩 건설을 주로 하는 사업가인 킹 회장은 새로 아쿠아리움을 건설하고 해양 박물관의 공 박사를 관장으로 초빙하였다. 이후 공 박사의 초대로 새로 개장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게 된 지오, 피피, 케이. 이 곳에서 견습 아쿠아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해문과 재회한 지오는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함께 아쿠아리움 관람을 시작한다.
해문의 안내를 받아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공간을 탐험하는 지오와 피피. 그 과정에서 해문과 지오가 위험한 수중 생물에게 부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나는 한편, 건물에서는 누수 현상이 발생하는 등 심상치 않은 조짐이 계속해서 나타나는데...

3. 등장인물


오~, 아쿠아리움 좀 멋진데?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이 몸!

  • 공 박사

해양 생물을 사랑하는 마음뿐이죠.

아쿠아리움은 해양 생물을 보호하고 연구하는 곳이라고!

  • 해문

여기엔 엄청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고~.

생물들은 저마다의 특징이 있어.

  • 킹 회장

사람들을 많이 끌어모으자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관람료가 너무 싸!

으으, 이 사고뭉치들......

아쿠아리움은 정말 매력적인 곳 같아!


4. 평가


아쿠아리움이라는 소재의 특성상 서바이벌 소재에 부적절하다고 여겨지기 쉽지만, 막상 스토리는 나쁘지 않은 편. 무리하게 판타지나 오버테크놀로지 요소를 끌어오는 일 없이, 아쿠아리움이라는 배경 아래서 현실성 있는 사건 위주로 잘 전개하였다. 서바이벌 상황 자체의 비중이 큰 편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을 잘 배치하여 갈등의 밀도를 적당하게 유지하는 스토리.
각 캐릭터들의 비중과 활약을 상당히 잘 배분했다는 점도 고평가할만하다. 더불어 초창기에 등장한 단역 캐릭터인 해문과 공박사가 재출연했다는 점 또한 팬덤에게 있어서 큰 의의로 받아들여지는 편. 전작의 캐릭터를 등장시켜서 잘 활용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작화 면에서도 큰 손색이 없는 편이다. 비행기 사고, 알레르기 편 등 이전의 장편 스토리들이 마감 환경이 좋지 않아 2편에서 작화의 퀄리티가 흔들렸던 점과 대조되어, 아쿠아리움 편은 1,2편 모두 작화의 붕괴 없이 일정한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다행인 점. 전체적으로 무난한 평작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다른 면으로선 아쿠아리움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알릴수 있는 의외의 발판이 되었다는 것. 기존에는 한국에 꽤나 큰 아쿠아리움이 여럿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아쿠아리움에 대해 다루는 책은 전공서적 외에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은 학습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예상 외로 아쿠아리움에 대해 굉장히 자세히 다루고 있는 편. 아쿠아리움 생명유지장치인 LCS(Life Cycle System)의 원리, 아쿠아리스트에 대한 설명 등, 이쪽 루트에 관심이 있거나 흥미가 가는 학생들이 읽는다면 굉장히 도움이 될 책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5. 해외판



5.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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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水族館のサバイバル(수족관의 서바이벌). 출판사는 朝日新聞出版(아사히신문 출판)이다.
2020년 7월 7일에 1권이, 2020년 10월 7일에 2권이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