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살아남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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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금발 청년.
1. 개요
2. 상세
3. 외형
3.1. 작화 변천사
5. 병약(?)
6. 등장인물 소개 문구
7. 여담
7.1. 의대생?
7.2. 국적 논란
7.3. 기타


1. 개요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등장인물. 지오, 피피와 함께 이 작품의 주연이다.
지오 시리즈의 시작인 바이러스 편에서 지오, 피피와 함께 첫 출연.

2. 상세


청결과 안전을 목숨처럼 생각하는 의대생.[1] 까칠한 성격이지만 겁이 많고 결벽증이 심하다. 장래희망이 의사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피 공포증[2]을 갖고있다.
바이러스 편에서는 밀림에 의료 봉사를 온 의대생으로 등장하며, 인체 편 이후부터는 뇌 박사의 조수로 등장한다.
항상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지오피피, 괴짜 뇌 박사 때문에 늘 골머리를 썩고 있지만, 매번 그들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챙겨주고 상황 해결도 돕는 등 그야말로 츤데레. 작중에서는 주로 과학 지식에 대한 설명 역할을 담당하곤 한다.
2020년에 발매된 산불 편까지를 기준으로, 지금까지 등장한 편은 바이러스, 인체, 갯벌, 심해, 로봇 세계, 방사능, 에너지 위기, 식물 세계, 미세먼지, 나이트 사파리, 땅속 세계, 조류 세계, 물 부족, 미생물 세계, 유해 물질, 기생충 세계, 비행기 사고, 알레르기, 쓰레기 섬, 아쿠아리움, 지하철 사고, 산불 편. 총 22편이다.[3]

3.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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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꽁지머리 속성 보유자.
귀 앞으로 옆머리가 나란한 머리스타일인데, 이 옆머리는 바람이 불 때나 달릴 때, 물 속에 잠길 때[4]에도 거의 흐트러지거나 뒤집히지 않는다.(...)[5]
또한 꽁지머리도 절대 풀어지는 일이 없다.[6] 심지어 침대에 누울 때에도 꽁지머리를 묶은 채로 눕는다.(...) 머리를 푼 장면은 물 부족 편에서 샤워하고 나왔을 때 딱 한 번 나온다.
금발이긴 하지만 각 편의 담당 채색 어시에 따라 머리색의 채색 변동이 크게 느껴지곤 한다. 다른 캐릭터들도 각 편마다 채색의 차이가 있지만, 케이는 특히 머리색이 밝기에 색깔의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게 보이는 편.
피부색은 한국인인 지오 등과 비슷하게 칠해지기도 하지만, 지오보다 좀 더 노란 톤을 가진 밝은 피부로 채색되는 경우도 많다.
눈 색깔은 대체로 검게 칠해지는 편이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종종 회색으로 채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물 부족 편 등 특정 편에서는 아예 뚜렷한 회색 눈으로 칠해지기도 하기에, 팬들은 회안 속성으로 여기는 편.
바이러스 편이나 인체 편 때는 의사 가운을 입었고, 미세먼지 편이나 기생충 세계 편 등에서도 가끔 입는 모습이 나왔다. 다만 평소에는 셔츠나 남방을 자주 입는 편. 그림 작가의 말에 따르면, 출판사 측에서 케이의 의상 컨셉을 셔츠나 남방으로 고정해두었다고.
머리를 묶은 머리끈은 아쿠아리움 편까지 합해서 3가지 색깔이 등장했다. 바이러스~유해 물질 편까지는 파란색. 기생충 세계~알레르기 편까지는 흰색. 아쿠아리움 편에서는 노란색과 파란색이 번갈아 나온다.
물 부족 편에서 머리를 묶는 모습을 보면, 머리끈은 불편하게도 일자형 머리끈을 쓰는 듯.
나이트 사파리 편에서 나온 주리의 대사에 따르면 동안이라고 한다.
조류 세계 편에서의 피피가 '케이 오빠라면 여자보다 더 예쁘다'고 말하는 대사나, 기생충 세계 편에서의 큐 감독이 '꽃미남'이라고 부르는 것 등을 보면 작중에서도 꽤나 미형의 외모로 여겨지는 듯.

3.1. 작화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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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편 1
바이러스 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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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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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에너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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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사파리
조류 세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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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
기생충 세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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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사고
알레르기
10여 년의 연재에 걸쳐 초기, 중기, 후기의 작화 스타일이 현저하게 나뉘는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특징에 따라, 케이의 작화 또한 상당히 많은 변화가 일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팬들에게 리즈 시절로 꼽히는 것은 바이러스 2편으로, 상단의 메인 이미지 또한 바이러스 2편의 작화이다.
그 뒤 인체 편부터는 바이러스 편에 비해 전반적으로 눈동자가 작아지고 체형이 둥글둥글해졌다.
한편 중기의 로봇 세계 편, 방사능 편, 에너지 위기 편, 식물 세계 편 등은 작화 면에서 비판을 많이 받는 암흑기. 이 시기의 인물 작화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편으로, 케이 또한 암흑기의 영향에서 자유롭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불안정하고 균형이 잡히지 않은 작화를 많이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화재 편부터는 작화가 안정되기 시작했다고 평가받는 편. 따라서 화재 편의 다음작인 물 부족 편 이후의 케이는 눈동자가 확연하게 커지고 작화가 미형으로 고정되었다. 이후로 최신편에 이르기까지 특별히 눈에 띄는 작화 변동은 적다.

4. 작중 행적




5. 병약(?)


케이의 특징 중 하나는 독자들에게 병약 캐릭터 취급을 받는다는 것. 물론 케이가 딱히 지병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엄밀한 의미로 병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를 얻게 된 까닭은, 그만큼 작중에서 모종의 이유로 쓰러지거나 괴로움을 호소하는 안습한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
첫 출연인 바이러스 편부터 괴질에 감염되어 고생하였는데, 이후 편에서도 별의별 이유로 픽픽 쓰러지곤 한다. 케이가 털썩 하는 효과음과 함께 쓰러지고, 지오가 "케이 형!"하고 외치는 장면은 거의 클리셰 수준.
해당 이미지 모음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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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편 : 괴질 감염으로 쓰러짐[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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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편 : 피피악취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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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편 : 과로로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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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편 : 멀미로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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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편 : 부상 및 뇌진탕으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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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세계 편 : 충돌로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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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세계 편 : 산소 부족으로 현기증[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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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편 : 과로로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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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세계 편 : 라플레시아의 악취에 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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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사파리 편 : 하마를 보고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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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 편 : 탈수로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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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세계 편 : 말라리아 감염으로 쓰러짐

피피 또한 작중에서 쓰러지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편이지만, 피피가 쓰러지는 장면은 작중의 주제와 연결되거나 스토리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는 편. 그에 반해 케이는 바이러스, 물부족, 기생충 편 정도를 제외하면 쓰러져도 스토리 전개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배나 비행기를 탔을 때 종종 멀미에 시달리며 구토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충분히 참을 수 있는 악취에 혼자 유난히 괴로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이 경우는 후각이 남들보다 예민한 탓인 듯.[10]
실제로 나이트 사파리 편에서 자기 입으로 후각이 예민하다고 말했다. 물 부족 편에서도 자신의 후각은 마비가 안 된다며 괴로움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맨 처음 바이러스 편에서도 소독약 냄새나 피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면을 보면 의외로 일관적인 설정인 듯하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에 꽤 취약한 편인 듯. 실제로 갯벌 편이나 방사능 편에서는 피로나 걱정으로 인해 수면 부족으로 쓰러지기도 했고, 나이트 사파리 편에서는 하마에 대한 공포로 패닉을 일으켜 기절할 정도. 특히 케이는 결벽증과 안전과민증 등으로 주위 환경을 과도하게 신경쓰기 때문에, 유독 남들보다 몇 배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사소한 것에도 상기한 이유로 괴로워하거나 쓰러지는 경우가 많은 탓에, 아예 작중의 주변인들도 케이를 허약하다고 평가하곤 한다. 심해 편에서 지오의 "자랑이다~. 형은 어떻게 만날 쓰러지냐?"라는 대사라든지... 비행기 사고 편에서의 범죄자도 "의대생이라면서 너무 비실비실한 거 아닌가?"하고 깐다.
하지만 비행기 사고 편 이후로는 허약하다는 설정이 거의 등장하지 않게 된 편. 아쿠아리움 편에서는 경호원을 상대로 체어샷(!)을 날리는 장면이 등장하고, 지하철 사고 편과 산불 편에서는 몸싸움을 하는 장면들도 곧잘 나오기도 한다. 최신간으로 갈수록 결벽증이나 허약하다는 설정 등이 거의 등장하지 않게 되었기에 팬덤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6. 등장인물 소개 문구


[등장인물 소개 (접기·펼치기)]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1
청결과 안전을 목숨처럼 생각하는 의대생. 엉겁결에 탐험 캠프에 참가한 것도 모자라, 계속 마음에 들지 않는 지오, 피피와 얽히게 된다. 장차 의사가 될 몸임에도 병적일 정도로 피를 무서워하고 위험한 것을 싫어해서, 탐험대에 병이 퍼지자 갖은 핑계를 대어 혼자 빠져나가려고 잔머리를 굴리기도 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위기의 순간에는 온갖 잔소리와 훈수를 통해, 아이들이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든든한 맏형이다.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2
총알이라곤 달랑 두 발 남은 마취 총을 들고 다니는 일행의 맏형. 누구보다 청결과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야생 동물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만다. 고통스러운 와중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 주기 위해 스스로 격리를 선택한다.
인체에서 살아남기 1
바이러스에서 많은 사람을 구한 왕깔끔 의대생. 의료 봉사에서 돌아와 지금은 뇌 박사의 조수로 일하고 있다. 대 없는 뇌 박사가 벌이는 위험천만한 실험 스트레스에, 말썽꾸러기 지오와 여전히 비위생적인 피피까지 등장하여 더욱더 골머리를 썩는다. 세 사람을 뒤치다꺼리하느라 허리 펼 날이 없지만, 그들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하게 챙겨 주는 든든한 맏형!
인체에서 살아남기 2
말썽쟁이 셋을 한꺼번에 뒤치다꺼리하느라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비운의 의대생. 사라진 히포호를 찾기 위해 평생 하지 않을 온갖 더러운 짓까지 마다하지 않지만, 히포호의 행방은커녕 덩달아 사라진 천방지축 피피를 찾아다니느라 거리를 헤멘다.
인체에서 살아남기 3
말썽쟁이 뇌 박사, 지오, 피피 때문에 원래 별로 좋지 않은 성격에 그나마 없던 인내심까지 바닥난 뇌 박사의 조수. 이제 더 이상 당할 수만은 없다며 히포호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시작한 검사 과정에서 우연히 피피의 병을 알게 된다.
갯벌에서 살아남기 1
바이러스와 인체, 두 번의 서바이벌 상황을 지오와 함께한 의대생. 문제의 발단이 되는 뇌 박사의 발명품을 운반하다, 수면 부족으로 쓰러지고 만다.
갯벌에서 살아남기 2
수면 부족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사건의 발단이 되는 가방을 지오에게 넘기고 만 의대생. 건강을 회복한 후 지오를 애타게 찾아다니다 텅 빈 가방을 발견하고는 고뇌에 빠진다.
심해에서 살아남기
지오와의 인연으로 어느 순간 서바이벌 멤버가 되어 버린 까칠한 의대생. 산호섬에서 편히 쉴 수 있다는 달콤한 꾐에 넘어가 뇌 박사 대신 암모나이트호의 시험 운전을 참관하러 왔다. 그러나 지오와 피피를 보는 순간의 불안한 예감이 적중하며 결국 뒤치다꺼리하느라 마음고생, 몸 고생!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1,2 3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1
깔끔하기로 유명한 케이가 어느 날 꾀죄죄한 몰골로 등장했다. 알고 보니 뇌 박사의 방사선 차폐 로봇 프로젝트 때문! 늘 박사 때문에 전전긍긍 살아온 인생이지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당장 쓰러질 지경이다. 뇌 박사를 따라가는 S섬행에 불길한 기운을 감지하고 불안해한다.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2
S섬의 발전소 사고를 무사히 마무리했다는 안도감도 잠시, 새로운 복병이 등장했다. 그건 바로 케이의 집에 오겠다고 우기는 피피! 결벽증인 케이가 위생 개념 제로인 피피를 순순히 집에 데려올 리 없는데…….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1
뇌 박사의 충직한 조수. 히포호, 아인슈타인호 등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만들어 내는 뇌 박사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번번이 서바이벌 상황에 말려든다. 수년 만에 겨우 휴가를 얻어 숨겨 두었던 스노보드 실력을 맘껏 뽐내지만, 이번에도 뇌 박사의 계략으로 달콤한 휴가는 반나절 만에 끝나 버린다.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2
비위가 약해 아이들이 야생에서 찾은 음식을 보기만 해도, 속이 뒤틀려 애를 먹는다. 심 박사와 지오가 발전소 복구를 위해 떠나 있는 동안, 그를 필요로 하는 곳은 바로 병원! 아수라장인 병원에서 톡톡히 한몫을 해낸다.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
겉으로는 툴툴대지만 은근히 챙겨 주는 타입! 대학 시절 밥 먹듯이 밥을 굶는 박식에게 약간의 호의를 베푼 인연으로, 지금까지도 배를 두 번이나 갈아타고 가야 하는 외딴 섬까지 생필품을 가져다주고 있다. 비위가 약해 거대 꽃 라플레시아 안에서 기절하는 위기를 겪기도 한다.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섬으로 들어올 때 케이가 느꼈던 불길한 예감은 모두 적중했다! 계속된 식물들의 공격과 지오의 뒤치다꺼리로 일분일초도 편할 시간이 없고, 이제 케이의 목표는 이 섬을 나가는 것뿐이다. 하지만 긴급한 서바이벌 상황에서도 감기 바이러스를 대비한 의문의 음료를 직접 만들어 일행에게 먹이는 것을 잊지 않는다.
미세먼지에서 살아남기[17]
의학 세미나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갈 생각에 한참 들떠 있었지만, 일정을 알아 버린 지오와 피피가 귀찮게 달라붙어서 꽤나 곤란한 상황이다. 하지만 비행기가 뜨기 직전 세미나가 연기되면서 공교롭게 지오와 연락도 엇갈린다. 매번 지오와 함께 서바이벌 상황에 휘말렸던 케이, 과연 이번에는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1
지오와 함께 많은 모험을 했지만, 아직도 더럽고 냄새나는 것만은 참을 수 없는 깔끔쟁이 의대생. 케이를 끌어들이기 위한 지오의 계략인 것을 모른 채, 설레는 마음으로 나이트 사파리에 입장한다. 침팬치의 똥에 맞는 수난을 겪기도 하지만, 지오를 도와 늑대의 추격에서 벗어나는 멋진 서바이벌 능력을 보여준다.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2
동물 똥을 아무렇지도 않게 파헤치는 주리도 못마땅하지만, 그걸 짊어지고 가는 지오는 더 이해 못 하는 예민한 의대생. 겨우 안전한 장소를 찾아 좀 쉬는가 했더니, 이번엔 방울뱀이 탈출했다! 우여곡절 끝에 주주 회장이 사파리의 돔을 열고 들어오자, 이제 갈 일만 남을 줄 알았는데…….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1
뇌 박사의 조수. 안전 제일주의라 위험한 일에 엮이는 것 아주 두려워하지만, 뇌 박사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미스테리한 새들의 섬에 가게 된다. 케이의 유일한 목표는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섬을 빠져나오는 것!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위험한 일은 피하고 보자는 안전 제일주의지만, 소식 없는 지오일행 때문에 결국눈물을 머금고 무인도에서 일행을 찾아 나선다. 이름 모를 새들에게 쫓기며 뇌 박사를 원망하면서도. 누구보다 지오와 피피, 구구 박사의 안전을 걱정한다.
물 부족에서 살아남기
위생과 청결이 무엇보다 중요해,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장 큰 고통을 받는다. 해안 마을에서 뇌 박사의 연구를 돕던 중 깨끗한 물이 있다는 소식에 앞장서서 구덩이를 파지만, 낯선 사막에 떨어져 탈수증으로 고생한다.
미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
모처럼 쉬는 날 갑자기 찾아온 지오와 균 조교 때문에 괴로워한다. 짓궂은 장난에 당한 기억이 있어 균 조교의 방문을 경계하지만, 균 조교의 선물에 잠시 정신이 팔린 사이 히포크라테스호가 사라져버리며, 평소보다 훨씬 더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된다.
미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지오와 함께 바이러스 서바이벌에 이어 세균 서바이벌까지 뛰어들게 된 비운의 사나이. 미생물에 관한 정보는 꽤 알고 있지만, 하필이면 서바이벌의 주 무대가 똥 속이라 활약하기는커녕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다. 고장 난 히포호보다 똥이 더 두려운 깔끔쟁이 케이가 과연 무사히 서바이벌을 마칠 수 있을까?
유해 물질에서 살아남기
결벽증이 있는 탓에 자신의 공간에 단 하나의 세균과 먼지도 허락하지 않는다. 청소를 워낙 좋아해 캐비닛에 각종 청소 관련 정보를 담은 책과 청소용품이 한가득이다. 말끔하게 치워 놓은 연구실을 지오 일행이 더럽히는 것도 신경 쓰이지만, 자신이 하는 말마다 일일이 딴지를 놓는 미키가 더 신경 쓰인다.
기생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1
대학 선배인 에이디 박사가 아프리카 오지에 있다는 말에 발그레한 홍조를 띠며 떠나기로 결심한다. 평소에는 까칠하지만 에이디 앞에선 누구보다도 천사 같은 후배로 변신하여 궂은 일들을 모두 도맡아 한다. 그러나 에이디를 돕는 사이 지오가 사고를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또 다시 사건을 수습하러 나서는데……!
기생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에이디 박사를 도와 아프리카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의료 봉사에 열중하고 있다. 본의 아니게 지오와 큐 감독에게 히포크라스테스 호의 정체를 들키고 혹시나 잘못 사용할까 봐 불안해 한다. 에이디 박사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아프리카에 왔지만 생각보다 체력이 따라 주지 않는다.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1
오지랖 넓은 지오와 함께 다니면 피곤한 일이 많아지지만, 뇌 박사의 초청으로 어쩔 수 없이 함께 비행기를 타고 떠나게 되었다. 떠나기도 전부터 지오가 난동을 부리지 않나, 이륙 전에 응급 환자가 발생하지 않나, 게다가 소중한 휴대폰 액정이 승무원 때문에 망가지질 않나... 아무래도 이번 여행, 몹시 불길하다.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2
의료 지식을 설명할 때엔 누구보다도 명철한 두뇌를 뽐내지만, 그 외엔 은근히 허술하고 겁도 많아 지오를 부끄럽게 만든다. 그런 그가 유독 승무원 빈에게만은 완벽한 모습을 보이려고 애쓰는데……. 또 이번 서바이벌에서는 빈과 함께 돌아다니며 지오보다 더 적극적으로 테러범의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알레르기에서 살아남기 1

알레르기에서 살아남기 2
큐 감독의 섭외를 거절한 후 지오와 피피의 연락도 애써 무시했지만, 알레르기로부터 무방비인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결국 캠프에 제 발로 찾아왔다. 도착과 동시에 끊임없이 벌어지는 위기 상황을 수습하고, 사고뭉치 큐 감독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엉망진창인 이 캠프가 어서 끝나기만을 바라는데......
아쿠아리움에서 살아남기[18] 1
천방지축이지만 가끔은 큰 활약을 하는 피피와 지오의 뒤치다꺼리 전문인 케이. 공 박사의 초대로 지오와 함께 아쿠아리움을 방문한다. 마냥 해맑은 피피와 달리 케이는 이 사고뭉치들이 또 무슨 사고를 저지르지 않을까 불안할 따름이다.
아쿠아리움에서 살아남기 2
공박사의 초대로 지오와 함께 아쿠아리움을 찾았다. 공 박사와 시간을 보내던 케이는 아쿠아리움 관람에 나선 두 아이들이 사고를 저지르는 건 아닐까 내내 전전긍긍이다. 그때 피피에게 다급한 전화가 걸려오는데......!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 1
자신을 따르는 지오가 귀엽긴 하지만 그 녀석이 가는 곳마다 사고가 터지는 것 때문에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차에 '우리는 한 팀!'을 외쳐 대는 지오, 피피 덕분에 이번에도 본의 아니게 골치 아픈 일에 휘말리게 되었다.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 2
지오, 피피를 만나면 위험한 일에 휘말리게 된다는 징크스는 역시나, 이번에도 깨지지 않았다. 귀엽고 기특한 녀석들이지만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것이 걱정되기도 하는데...... 이번 사고를 일으킨 범인은 정말 끔찍한 녀석이라는 생각에 위기 극복을 위해 더욱 온 힘을 쏟는다.
산불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능력치 ☆★★★] [서바이벌 능력→ 명석한 두뇌와 세심한 배려][19]
뇌 박사의 연구실에서 일하는 대학원생[20]. 바쁜 뇌 박사를 대신해서 미국에 있는 뇌 박사의 여동생을 찾아가야 하는데 달갑지 않은 지오 녀석과 동행하게 된다. 들뜬 지오와 달리 어쩐지 불안한 마음이 가득하다. 그리고 역시나 상황은 불길한 예감대로 영 좋지 않게 흘러가는데...


7. 여담



7.1. 의대생?


바이러스 편에서는 확실하게 의대생으로 등장했지만, 뇌 박사의 조수가 된 이후로는 작중에서 의대생 신분과 관련된 스토리가 별로 안 나오기 때문인지 등장인물 소개에서 의대생이라는 말이 은근슬쩍 빠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아직도 의대생인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첫째로 식물 세계 편에서 박식을 '''대학원''' 선배라고 칭했다는 점. 둘째로 물 부족 편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사카에게 버럭하며 "나 의대 '''나왔거든!'''"하고 외친다는 점.(...) 또한 유해 물질 편에서는 무려 개인 연구실까지 있는 것을 알 수 있기에, 정말 의대생인지 의문이 더해져만 갔다...
하지만 비행기 사고 편과 알레르기 편에서 의대생이라는 사실이 다시 부각된다. 비행기 사고 편에서는 직접 자신이 의대생이라고 못 박았고, 알레르기 편에서는 큐 감독이 '의대생이면 다야?'라고 속으로 중얼거리는 대사가 등장한다.
...그런데 이후 살아남기 TV에서 나온 질문 이벤트의 답변 영상에서는 '케이 형은 '''대학원생'''이라서 바쁘다'라는 충격적인 대사가 등장하기도.(...) 링크된 영상의 3분 33초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비공개 영상으로 바뀌었다.
해당 영상의 공개 이후에 발매된 지하철 사고 편에서 다시 '아직 의대생'이라고 언급되는 장면이 나왔으나, 지하철 사고 편 이후에 발매된 산불 편에서는 무려 인물 소개에서 '''대학원생'''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고 만다.(...) 결국 케이가 의대생인지 대학원생인지는 완전히 미지수로 빠져버린 상황. 팬덤 사이에서는 스토리 작가에 따라 케이의 학력이 바뀐다는 의견과, 바이러스 편 이후로 대학원생이 되었지만 그동안 굳이 이를 설명하지 않고 대충 의대생이라고 퉁쳤다는 의견, 처음부터 의전원생이 아니었냐는 의견 등이 제기되고 있는 편이다.

7.2. 국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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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동 작가가 블로그 질문에 답하길, 피피와 함께 무국적자라고 한다.# 해당 링크를 보면 비행기는 어떻게 탔냐는 질문이 있는데, 작품 내적으로 진지하게 국적이 없다기보다는 작품 외적으로 국가 설정을 안 한 모양이다.
한때 팬덤에서는 한현동 작가가 케이의 국적이 미국이나 우크라이나라고 답한 적도 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한현동 작가의 블로그를 확인해본 결과 케이의 국적에 대해 미국이나 우크라이나라고 답변한 기록을 찾을 수가 없었다.[11]
그림 작가가 말했다는 우크라이나 국적 설이 근거가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오랜 기간 돌았던 위 루머의 영향을 받아 팬덤에서는 우크라이나 국적 설을 상당히 매력있게 느끼는 편. 우크라이나에 회색 눈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점이나, 케이가 방사능에 극도로 공포심을 가진다는 점이나, 어릴적 우주 비행사가 꿈이었다는 점, 스노보드를 선수급으로 잘 탄다는 점 등이 묘하게 들어맞기 때문이다. 따라서 팬덤에서는 암암리에 우크라이나 국적설을 지지하며 2차 창작의 소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한현동 작가는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에 관여하지 않는 그림작가일 뿐이기에, 실제로 그림 작가가 캐릭터의 설정에 대해 언급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공식설정이 되지는 않는다. 원작이나 출판사에서는 케이와 피피의 국적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기에, 공식적으로 아직 케이와 피피의 국적은 '''알 수 없는 상황'''.

7.3. 기타


  • 일본판 이름 표기는 ケイ.
미국판 이름은 Kay. 말레이시아 영문판에서는 일부 Kei로 표기되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Kay로 표기된다.[12]
중국판 이름은 凯恩이며, 대만판 이름은 凱伊.
  • 일본판에서의 1인칭은 보쿠. 2인칭으로는 아이들에게 오마에를 사용하는 듯하다. 일본판에서 지오를 포함한 아이들에게 형/오빠 등의 호칭 없이 이름으로만 불리며 피피에게는 케이으로 불린다.[13]
사랑니가 나서, 치아 갯수는 32개라고 한다.
  • 미생물 편에서 케이 체모가 검은색으로 나와 금발 염색설이 돌고 있다(...)
  • 한때 우주 비행사를 꿈꿨으나 오줌을 정수해서 마신다는 것 때문에 포기했다고...
  • 인공지능 편에서는 지오가 케이에게서 체스를 배웠다고 언급된 바 있다.[14]
  • 방사능 편에서는 녹색 폭스바겐 비틀, 유해물질 편에서는 빨간색 벨로스터를 운전하는 모습이 나온다. 추가적으로 대형트럭 운전 면허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산불 편에서는 대학원생으로 등장한다.[2] 바이러스 편 마지막에 피 공포증을 극복한다.[3] 단, 등장인물 소개에서 이름이 나온 편으로만 치면 19편이다. 로봇 세계 편에서는 어느 정도 출연했으나 인물 소개에는 나오지 않았고, 땅속 세계 편과 쓰레기 섬 편에서는 몇 컷 동안 잠깐 출연하는 엑스트라 비중이기에 소개되지 않았다. 한편 미세먼지 편은 인물 소개에 이름이 나왔지만, 출연 비중은 마찬가지로 몇 컷만 등장할 뿐이다.[4] 식물 세계 편에서 잠수하는 장면 등[5] 물 부족 편의 싱크홀 속으로 떨어지는 장면에서 옆머리가 뒤집어지는 모습을 한 번 볼 수 있다.[6] 여담으로 옆동네 보물찾기 시리즈도토리도 꽁지머리를 하고 있는데 상하이 편에서 잘때는 머리를 푼다는 게 밝혀졌다.[7] 눈썹이 한줄 선으로만 그려진 1편과 달리, 2편부터는 눈썹이 두껍게 그려지며 채색이 들어간다. 가늘고 야비한 인상을 주던 1편에 비해 몸매 또한 전반적으로 두툼해진 편.[8] 다른 편들에 비해 눈이 둥글고 선량한 인상으로 그려진다. 성격 또한 다른 편들과 비해 캐붕이 심하여 다소 구설수에 올랐던 편.[9] 로봇 세계 편 이후로 머리색이 밝은 유채꽃 색으로 채색되어왔으나, 기생충 편부터는 머리색의 채도가 눈에 띄게 낮아지고 차분해졌다.[10] 멀미를 할 때 후각기관이 자극을 받으면 메스꺼움구토를 유발하기 쉽다. 따라서 후각 기관이 민감한 사람은 남들보다 멀미를 하기 쉬운 편. 참고로 멀미의 메스꺼움 증상을 완화하려면 최대한 자극적인 냄새를 피하여 후각 기관의 민감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11] 해당 기록은 과거 한현동 작가 블로그의 안부글이 출처였다고 하나, 지금은 안부글이 삭제되어 찾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에 관한 캡쳐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해당 루머의 진위를 증명할 수 없다.[12] 한국판 지하철 사고 편에서 등장한 케이의 명함에도 Kay라는 이름이 쓰여있다.[13] 일본에서는 친해진 사람에게는 나이 관계없이 반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14] 위의 국적에 관한 이야기를 생각하며 보자면, 체스는 러시아와 주변국에서 굉장히 인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