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타가와 카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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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utagawa Kazushi (芥川一詩)'''
'''CV: 오노 다이스케 (小野大輔)'''
문학소녀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문학소녀와 얽메이는 바보'의 중심인물. 이름의 근원은 일본의 유명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1] 그래서 그의 작품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3권에 포함돼 있다.
첫 등장은 1권부터였으며, 이 당시에는 궁도부 부원으로서 약간 등장하는 정도였다. 2권에서도 적은 비중이나마 출연했으나, 3권의 이야기 중심인물이 되면서 이후 비중이 급상승한다.
키도 크고, 잘 생겼으며 성실한 성격으로 반 여자들의 인기를 받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거기에 개의치 않는 편이다. 별로 친구를 만들지 않는 편인 이노우에 코노하와 그나마 가까운 사이였다. 그러나 서로가 별로 친구를 만들려 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냥 반에서 조금 친한 정도로 지내왔는데...
참고로 여자 취향은 겉보기엔 강했는데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여자.
도서관 책을 칼로 찢는 모습을 코노하와 아마노 토오코에게 들키게 되면서 이야기에 개입되게 된다. 이 때 토오코는 눈감는 조건으로 아쿠타가와에게 연극 출연을 권유하게 되고 여기에 아쿠타가와가 응하게 된다.
동 시기에, 코노하는 아쿠타가와의 여자친구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사라시나 마유리와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아쿠타가와의 과거에 개입하게 된다.
본래 아쿠타가와와 사라시나[2] 는 초등학교 동창이었지만, 아쿠타가와는 사라시나가 친구인 카노마타를 괴롭히고 있다고 오해하여 그것을 선생님께 알리게 된다. 그러나 사라시나는 카노마타를 괴롭히지 않았고, 오히려 그로 인해 진짜로 카노마타를 괴롭히게 되고 결국 카노마타는 상해 사건을 일으키고 전학가게 되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사라시나는 부모님이 이혼하게 된다. 이 때 아쿠타가와는 학교 선생님에게 '''모든건 너 때문이다!'''라는 폭언을 듣게 되고 이로 인해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의 과도할 정도로 성실하려는 성격은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이후, 고등학생이 되어 사라시나와 재회한 아쿠타가와는 궁도부 선배인 이가라시의 부탁으로 사라시나를 이가라시에게 소개시켜준다. 결국 이가라시는 사라시나와 사귀게 되었지만, 사라시나로부터 이가라시 선배가 괴롭혀서 힘들다는 말을 듣고 사라시나의 요청에 따라 사라시나의 연인으로서 연기를 하게 된다. 이로 인해 친했던 선배인 이가라시의 증오를 받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 아쿠타가와를 좋아했던 사라시나가 이가라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했던 거짓말이다. 초등학생 시절 카노마타가 일으켰던 상해사건 역시 사실은 사라시나가 카노마타를 찌른 것이었으며, 그 때부터 아쿠타가와를 좋아해서 카노마타를 눈엣가시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아쿠타가와가 했다고 알려진 책 찢기라든가. 이유없이 칼로 찢겨져 죽어가던 토끼, 그리고 아쿠타가와가 자신이 했다고 자백한 이가라시의 상해사건 역시 모두 그녀의 행동. 모든 것은 아쿠타가와를 얻기 위해 행한 행동이었다. 즉. 중증 얀데레.
그러나 결국 사라시나의 이러한 행동을 보다못한 아쿠타가와는 그녀에게 '''민폐'''라는 말을 하게 되며 그 말을 들은 사라시나는 칼로 스스로의 목을 그어버린다. 이로 인해 아쿠타가와는 절망에 빠진다.
거기에, 토오코가 아쿠타가와에게 권유했던 연극은 무샤노코지의 "우정." 친구가 좋아하는 여성에게 사랑받게 되어 결국 그 여성을 택한다는 내용은 아쿠타가와에게 이가라시와 사라시나를 떠올리게 하기 딱 좋았고, 설상가상으로 아쿠타가와의 역인 오오미야는 그 삼각관계에서 아쿠타가와의 포지션과 딱 들어맞아있었다. 결국 아쿠타가와는 여주인공인 스기코를 선택하는 부분을 제대로 연기하지 못한다.
연극 본 공연 때까지 답을 내리지 못했지만, 여기서 스기코의 역할을 맡았던 토오코에 의해 '''아쿠타가와가 어렸을 적 좋아했던 사람은 사라시나'''라는 점을 일깨워주면서 결국 사라시나와 서로가 인정하는 형태의 결말을 맞게 된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이노우에 코노하와는 서로가 친구로서 인정하는 사이가 된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3권 말미에 작중 중간중간 나오는 편지글의 받는이가 사라시나가 아닌 아사쿠라 미우라는 게 알려지면서 이야기는 급변.'''
어머니 병문안을[3] 갔을 때 만나게 된 아사쿠라 미우에게 끌리게 된 아쿠타가와는 그녀와 계속 만나고 편지를 주고 받게 된다. 그 와중에 미우는 그가 코노하와 한 반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를 통해 코노하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3권의 이야기를 통해 코노하와 친구가 된 아쿠타가와는 그것을 거부하게 되고 나나세를 통해 코노하를 무너뜨리려는 미우를 저지하게 된다. 그 와중에 미우로 인해 오해를 하게 된 코노하와 싸우게 되기도 하지만 결국 그답게 끝까지 코노하와 미우를 향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마무리짓는데 일조하게 된다.
이후에는 미우를 돌봐주면서, 코노하와의 모든 응어리를 풀게 된 미우도 아쿠타가와에게 예전과 같은 냉랭함보다는 츤데레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둘 사이에도 진전이 보이게 된다.
졸업 후에는 '''공무원'''이 되었다고 한다. 오오. 인생의 승리자! 미우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은 없지만 여전한 듯 하다. 큰 사건이 없는 한 두 사람이 이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듯.
극장판에서는 이노우에 코노하의 과거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주로 다루었기 때문에 사라시나와의 관련 에피소드는 언급이 없다.
'''Akutagawa Kazushi (芥川一詩)'''
'''CV: 오노 다이스케 (小野大輔)'''
문학소녀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문학소녀와 얽메이는 바보'의 중심인물. 이름의 근원은 일본의 유명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1] 그래서 그의 작품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3권에 포함돼 있다.
첫 등장은 1권부터였으며, 이 당시에는 궁도부 부원으로서 약간 등장하는 정도였다. 2권에서도 적은 비중이나마 출연했으나, 3권의 이야기 중심인물이 되면서 이후 비중이 급상승한다.
키도 크고, 잘 생겼으며 성실한 성격으로 반 여자들의 인기를 받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거기에 개의치 않는 편이다. 별로 친구를 만들지 않는 편인 이노우에 코노하와 그나마 가까운 사이였다. 그러나 서로가 별로 친구를 만들려 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냥 반에서 조금 친한 정도로 지내왔는데...
참고로 여자 취향은 겉보기엔 강했는데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여자.
도서관 책을 칼로 찢는 모습을 코노하와 아마노 토오코에게 들키게 되면서 이야기에 개입되게 된다. 이 때 토오코는 눈감는 조건으로 아쿠타가와에게 연극 출연을 권유하게 되고 여기에 아쿠타가와가 응하게 된다.
동 시기에, 코노하는 아쿠타가와의 여자친구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사라시나 마유리와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아쿠타가와의 과거에 개입하게 된다.
본래 아쿠타가와와 사라시나[2] 는 초등학교 동창이었지만, 아쿠타가와는 사라시나가 친구인 카노마타를 괴롭히고 있다고 오해하여 그것을 선생님께 알리게 된다. 그러나 사라시나는 카노마타를 괴롭히지 않았고, 오히려 그로 인해 진짜로 카노마타를 괴롭히게 되고 결국 카노마타는 상해 사건을 일으키고 전학가게 되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사라시나는 부모님이 이혼하게 된다. 이 때 아쿠타가와는 학교 선생님에게 '''모든건 너 때문이다!'''라는 폭언을 듣게 되고 이로 인해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의 과도할 정도로 성실하려는 성격은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이후, 고등학생이 되어 사라시나와 재회한 아쿠타가와는 궁도부 선배인 이가라시의 부탁으로 사라시나를 이가라시에게 소개시켜준다. 결국 이가라시는 사라시나와 사귀게 되었지만, 사라시나로부터 이가라시 선배가 괴롭혀서 힘들다는 말을 듣고 사라시나의 요청에 따라 사라시나의 연인으로서 연기를 하게 된다. 이로 인해 친했던 선배인 이가라시의 증오를 받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 아쿠타가와를 좋아했던 사라시나가 이가라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했던 거짓말이다. 초등학생 시절 카노마타가 일으켰던 상해사건 역시 사실은 사라시나가 카노마타를 찌른 것이었으며, 그 때부터 아쿠타가와를 좋아해서 카노마타를 눈엣가시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아쿠타가와가 했다고 알려진 책 찢기라든가. 이유없이 칼로 찢겨져 죽어가던 토끼, 그리고 아쿠타가와가 자신이 했다고 자백한 이가라시의 상해사건 역시 모두 그녀의 행동. 모든 것은 아쿠타가와를 얻기 위해 행한 행동이었다. 즉. 중증 얀데레.
그러나 결국 사라시나의 이러한 행동을 보다못한 아쿠타가와는 그녀에게 '''민폐'''라는 말을 하게 되며 그 말을 들은 사라시나는 칼로 스스로의 목을 그어버린다. 이로 인해 아쿠타가와는 절망에 빠진다.
거기에, 토오코가 아쿠타가와에게 권유했던 연극은 무샤노코지의 "우정." 친구가 좋아하는 여성에게 사랑받게 되어 결국 그 여성을 택한다는 내용은 아쿠타가와에게 이가라시와 사라시나를 떠올리게 하기 딱 좋았고, 설상가상으로 아쿠타가와의 역인 오오미야는 그 삼각관계에서 아쿠타가와의 포지션과 딱 들어맞아있었다. 결국 아쿠타가와는 여주인공인 스기코를 선택하는 부분을 제대로 연기하지 못한다.
연극 본 공연 때까지 답을 내리지 못했지만, 여기서 스기코의 역할을 맡았던 토오코에 의해 '''아쿠타가와가 어렸을 적 좋아했던 사람은 사라시나'''라는 점을 일깨워주면서 결국 사라시나와 서로가 인정하는 형태의 결말을 맞게 된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이노우에 코노하와는 서로가 친구로서 인정하는 사이가 된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3권 말미에 작중 중간중간 나오는 편지글의 받는이가 사라시나가 아닌 아사쿠라 미우라는 게 알려지면서 이야기는 급변.'''
어머니 병문안을[3] 갔을 때 만나게 된 아사쿠라 미우에게 끌리게 된 아쿠타가와는 그녀와 계속 만나고 편지를 주고 받게 된다. 그 와중에 미우는 그가 코노하와 한 반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를 통해 코노하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3권의 이야기를 통해 코노하와 친구가 된 아쿠타가와는 그것을 거부하게 되고 나나세를 통해 코노하를 무너뜨리려는 미우를 저지하게 된다. 그 와중에 미우로 인해 오해를 하게 된 코노하와 싸우게 되기도 하지만 결국 그답게 끝까지 코노하와 미우를 향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마무리짓는데 일조하게 된다.
이후에는 미우를 돌봐주면서, 코노하와의 모든 응어리를 풀게 된 미우도 아쿠타가와에게 예전과 같은 냉랭함보다는 츤데레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둘 사이에도 진전이 보이게 된다.
졸업 후에는 '''공무원'''이 되었다고 한다. 오오. 인생의 승리자! 미우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은 없지만 여전한 듯 하다. 큰 사건이 없는 한 두 사람이 이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듯.
극장판에서는 이노우에 코노하의 과거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주로 다루었기 때문에 사라시나와의 관련 에피소드는 언급이 없다.
[1] 그의 이름을 딴 아쿠타가와 상은 일본 신인 작가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다.[2] 당시에는 코니시라는 성을 썼다. 사라시나는 부모님 이혼 후에 개명한 성[3] 아쿠타가와의 어머니는 원래 몸이 약했지만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쿠타와를 낳고 몸이 더 약해져서 몇 년째 병원에 식물인간 상태로 입원해 있었다. 그때문에 아쿠타가와는 성실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어릴 적부터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아쿠타가와가 3학년인 시점에 돌아가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