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토오코
문학소녀 시리즈의 타이틀 히로인이자 메인 히로인.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장음 표기를 생략하면 '아마노 토코', 외래어 표기법/일본어를 완전히 따르면 '아마노 도코'가 된다.
1. 개요
시리즈의 표지는 항상 토오코가 장식하는 등, 얼굴 마담의 역할도 한다. 2009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여성 캐릭터 1위를 했으며 굿스마일 컴퍼니의 넨도로이드로도 나오는 기염을 토했지만…악성재고다. 지못미.
주인공이자 서술자인 이노우에 코노하의 1년 선배로, 원작소설 시점에선 3학년. 생일은 3월 15일이다. 현재 부원이 단 둘뿐인 문예부의 부장이며 책을 무척 사랑해 스스로를 가리켜 '문학소녀'라고 자칭한다.
입다물고 있으면 가녀리고 청초한 분위기의 미인으로 코노하의 평에 의하면 제비꽃과 같은 소녀[1] . 성격도 밝고 감정표현이 뚜렷해 교우관계가 좋다. 그러나 사실은 제멋대로인 면이 있고 태평한 성격인데다 오지랖이 넓고 지나치게 문학을 열정적으로 좋아하다 보니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일도 있다. 코노하는 주로 토오코에게 휘말리거나 반쯤 끌려가서 사건에 관여하는 경우가 많다.
토오코의 가장 큰 특징은 식성. 음식 맛을 느끼지 못하지만 '책(정확히는 글)'을 먹는 특이체질이다.[2] 코노하를 문예부에 들어온 이유도 우연히 책을 뜯어먹고 있던걸 발견한 코노하를 감시한다고 토오코가 억지로 끌어들였기 때문.[3] 연애편지나 멜로소설은 달콤한 맛이 난다면서 가장 좋아하고, 기괴하거나 공포스런 얘기는 맵고 짜다며 울상을 짓고, 수식을 먹으면 맛을 못 느끼며, 농밀한 이야기를 먹으면 취하기까지 하는듯. 본편에서는 후배 이노우에 코노하에게 "간식을 줘"라며 '산다이바나시'(세 단어를 키워드로 쓰는 일본 고유의 단편문 양식)를 써달라고 매일같이 부탁한다.
정상적인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는 맛을 느끼지 못한다. 책이나 코노하의 산다이바나시를 먹으면서 그것을 실제의 맛이나 음식에 비유하곤 하는데, 자신의 말에 따르면 실제의 맛에 대응해 상상하는 것이라고 한다. 반대로 보통 음식을 먹을때면 어떤 소설 같다고 평가한다. 그런데 작중에 두리뭉실하게, 코노하도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 부분은 토오코가 책만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는 건지, 책은 책대로 먹고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영양분은 맛은 몰라도 일반 음식으로 충당하는지 알 수 없다는 것. 진실은 저 너머에?
윗문단에는 저렇게 쓰여져 있지만 아마 책만으로도 필요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맞을 것이다. 영양분을 보통 음식으로만 공급받을 수 있다면 맛은 느끼지 못할 지라도 어릴 때부터 보통의 음식을 먹는 데에 익숙해졌을 텐데 그러면 초등학교 급식시간에 급식을 먹기 싫어할 이유가 없다. 또 먹는 책에 따라 배탈이 나거나 술에 취하는 내용이 있는 것을 보면 단순히 맛만을 느끼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음식에서 필요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는 지는 작중 내용으로는 알 수가 없다.
빈유 누님이다. 코노하가 말하길 가슴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신경을 쓰고 있는지 코노하가 빈유드립을 치면 언제나 격하게 반응하곤 한다. 가슴 커지는 체조도 한다는 모양. 하지만 성과는…가슴을 제외하면 의외로 유아체형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슬렌더한 체형이라는 언급은 있지만 키가 작다는 언급은 없는 것으로 보아 키는 중간이상은 되는 듯.
잘하는 과목은 당연히 국어, 영어 등 문과계. 원서를 위해 중국어, 프랑스어 등 다른 외국어도 공부하고 있는 모양. 의외로 보건체육도 특기과목이다. 문학소녀×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콜라보에서 보건체육의 달인인 무츠리니 못지 않은 점수를 기록했을 정도.
반대로 수학성적은 별로다. 보통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 30점을 넘은 적이 없는 걸 자랑하는 수포자. 3학년인데도 밑의 학년 문제를 풀고 있다. 그런 주제에 수험생이라면 도쿄대학에 도전은 해봐야 한다고 이과 3학부에 원서를 넣었다가[4] 수준미달로 짤렸다. 참고로 운동신경도 완전 꽝이다. 코노하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냥 운동부족이라는 듯.
초기 설정때는 차갑고 살벌한 캐릭터였다고 한다. 어쩌다 이런 푼수가 된건지...
2. 역할 및 인간관계
방과후에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이야기 써주세요" 라며 코노하에게 징징대다 심통이 난 코노하의 막장 스토리를 먹으며 괴로워하는게 일상. 그러다 갑자기 연애상담을 받는다던가 연극을 하겠다고 나선다던가 하는 돌출행동 및 기행에 코노하를 매번 끌어들인다. 그래서 평소에는 영 못미더운 선배.
그러나 중요할 때는 해결사 비슷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클라이막스에서 갑툭튀해 문학소녀로서 '상상'한다며 하는 말들을 통해 그 에피소드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풀어버리는걸 보면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 이 과정에서 히메쿠라 마키나 사쿠라이 류우토의 협력을 받을때도 있는듯. 단 자신이 주역인 최종 에피소드에서는 예외.
동급생이자 학교의 실권자인 마키와는 복잡미묘한 관계. 마키는 토오코를 '짝사랑 상대'라고 공언하고, 토오코가 이런저런 일로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그 대가로 토오코의 누드를 그리게 해줄 것을 요구한다. 마키의 독백에 의하면 가문에게 항상 속박당하는 자신에게 언제나 올곧고 순수한 토오코는 너무나도 눈부신 존재였다며, 입학했을 때부터 쭈욱 사랑해왔다고 한다. 토오코는 마키를 꺼려하면서도 일단은 친구로 인정하고 있는듯 하다.
다른 고등학교 1학년 사쿠라이 류우토의 집에서 하숙 중. 류우토 하고는 어린 시절부터 같이 지낸 소꿉친구이며 누나 역할을 자청하고 있어 수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는 류우토를 끊임없이 야단친다. 단 토오코와 류우토, 그리고 류우토의 어머니와의 관계는 7-8권의 핵심 그 자체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본편을 참고할 것.
특유의 자상함으로 사건 해결 이후 당사자들의 멘탈케어를 잘해주는 편으로 거의 멘붕 직전의 이들을 재기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5권 후반부 플라네타리움에서 토오코의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하는 질문에 그 자리에 모인 주역들이 각자의 소원을 말하는 장면에서는 성모님 포스가 느껴질 정도. 특히 중학교때 아사쿠라 미우와의 사건 이후 정신적으로 매우 약해진 코노하를 여러번 도와줘서 코노하는 토오코에게 늘 틱틱대면서도 속으로는 매우 의지하고 있다.
코노하에겐 말하지 않았으나 토오코 자신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는 듯한 암시가 있었다. 7권에서 코노하가 다시는 소설을 쓰지 않겠다고 한 말에 충격을 받아 코노하를 찾아갔던 토오코가 그와 말다툼을 한 후 크게 낙심하자, 류우토가 코노하에게 전화한다. 그는 토오코가 사라진다며 이노우에 코노하에게 고토부키 나나세 대신 토오코를 선택하고, '이노우에 미우'로 돌아가 소설을 쓰라고 강요한다. 그리고…..
3. 토오코의 사정
책을 먹고사는 식성은 유전으로, 아버지 아마노 후미하루[5] 에게 물려받았다. 어렸을 때는 이런 식성 때문에 많이 놀림받기도 했다. 아마노 후미하루와 그의 아내 아마노 유이[6] , 결혼 전 성은 사토무라)의 딸로 여겨지고 있으나, 사실은 아마노 후미하루와 류우토의 어머니인 유명 작가 사쿠라이 카나코의 불륜으로 태어났다. 즉 류우토와 이부남매 사이.
아이를 유산한 뒤 제정신이 아니었던 친구 유이를 위해 카나코가 몇 달 뒤에 태어난 자신의 아이를 유이의 아이로 만든 것으로, 처음엔 이 사실을 아는 건 카나코와 후미하루 둘 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토오코의 어린 시절, 유이는 이 사실을 눈치챘는지 토오코에게 넌지시 카나코가 토오코의 또 다른 엄마라는 것을 암시했다. 그 외에, 자세한 건 몰라도 카나코와 유이 사이의 일을 토오코는 눈치채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토오코의 부모가 사고로 사망한 뒤 카나코가 거둬 쭉 사쿠라이 가에서 성장했다. 그러나 카나코는 원래 차가운 성격인데다 유이가 속으로 자신을 미워하고 있었다고 오해하고 있어서 계속 토오코를 무시했다. 자신과 아마노 가를 소재로 한 소설에서 토오코를 죽게 할 정도. 이에 대해 류우토가 "존재를 말살당했다."고 표현했다. 그럼에도 토오코는 친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결코 버리지 못했다.
문학소녀로 자라나면서 자신과 친어머니인 카나코의 정신적 공허를 구원할 수 있는 '만나와 같은 이야기'를 항상 소망했고, 아버지의 친구 사사키 씨가 근무하는 출판사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노우에 미우(이노우에 코노하)의 첫번째 소설 '하늘과 닮은'에서 그 실마리를 발견한다. 코노하의 소설은 원래 낙선 대상 중 하나였지만, 토오코가 사사키에게 다시 한 번 소설을 읽어달라고 요청하면서 재심사가 이뤄진다. 토오코의 예상대로 인정받은 이 소설은 결국 대상을 수상하며 사회적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이노우에 미우'를 탄생시킨 장본인이자 코노하의 첫번째 팬. 이 때 토오코가 읽은 것은 '하늘과 닮은'의 원본으로, 후에 출간될 때 삭제된 소설의 진짜 결말을 토오코가 알고 있었던 이유기도 하다. 어찌보면 코노하와 미우 사이의 파국의 방아쇠를 당긴 장본인. 당시 미우와 코노하의 관계가 정상은 아니었으나 토오코의 행동으로 코노하와 미우는 서로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까지 몇 년이나 걸려야 했다.
이노우에 미우가 차기작을 쓰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망했으나 자신이 다니고 있던 고교의 신입생 중에서 이노우에 미우의 본명 '이노우에 코노하'라는 이름을 가진 남학생을 발견한다. 뛸듯이 기뻐한 토오코는 식사시간에 류우토와 카나코에게 '이노우에 미우'가 자신의 후배가 되었다면서 그가 낼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는데, '하늘과 닮은'이 데뷔한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던 카나코는 "그는 작가가 될 수 없다." 하고 '''토오코의 말에 처음으로 반응을 보인다.''' 카나코가 코노하의 글을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토오코는 "자신이 코노하를 작가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카나코와 내기를 한다. 코노하가 재기해 토오코가 승리하면 '이노우에 미우'의 복귀작에 카나코가 추천사를 써주는 걸로, 재기하지 못해 카나코가 승리하면 토오코가 떠나기로 약속한다. 여기엔 카나코의 곁을 떠나서 카나코를 편하게 만들어주자는 생각도 있었다.
이후의 2년은 코노하의 작가로서의 재기를 위한 토오코의 투쟁의 역사나 마찬가지. 일부러 코노하와 맞닥뜨려 [7] 코노하를 반강제로 문예부에 끌어들였고, 그에게 자신의 '간식'이란 명목으로 매일매일 산다이바나시를 쓰게 한다. 작품 내내 이어지는 코노하의 산다이바나시 집필과 그에 대한 토오코의 품평은 사실 코노하를 성장시키기 위한 토오코의 작문 지도이기도 했다.
'''하지만 코노하와 시간을 보내면서 그에게 반해버리고 말았고,''' 코노하에 대한 사랑과 그를 원거리에서 지켜보며 훌륭한 작가가 되도록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감 사이에서 갈등한다. (사실 토오코의 코노하에 대한 사랑은 작품 초반부터 다양한 복선을 통해 제시된다. 가끔씩 코노하에게 "가까이 오지 마!"라고 소리지를 때가 있었는데, 코노하는 토오코가 감기에 걸려서 그랬나 생각했지만 토오코는 갑작스럽게 얼굴이 빨개지거나 두근거리는 것을 들킬까봐 코노하를 피했던 것이었다.)
코노하가 굳이 소설을 쓰지 않아도 그와 함께할 수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도 생각하지만 몰래 용한 점쟁이에게 연애점을 치러 갔다가 "연애운이 좋지 않다"는 점괘에 절망, 코노하를 작가로 부활시키기 위한 원래의 계획으로 복귀했다(…). 참고로 점쟁이는 토오코의 운명의 상대가 "여름에 머플러를 두르고 있으며 연어를 문 곰 앞에서 만나게 될 것." 이라는 황당무계한 점괘를 내놓는데, 이 점괘가 에필로그의 복선이 된다.
7권에서 사사키가 코노하를 찾아온 것은, 이제 코노하가 어느 정도 트라우마 등을 극복했다고 생각한 토오코가 사사키더러 '이제 다시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토오코의 예측대로 미우에 대한 트라우마는 대부분 극복했으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소설을 쓰지 않겠다고 결심한 코노하는 사사키의 요청을 거부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토오코는 자신과 카나코가 구원받을 길이 없어졌다고 생각해 절망한다. 이후 카나코와의 약속을 이유로, 코노하와 나나세의 행복을 기원하며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류우토에게서 사연을 듣고 계속 방황하던 코노하는 조금씩 토오코야말로 자신의 모든 것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결국 토오코를 구하기 위해 소설을 쓰기로 결심하고 이제까지 토오코가 그랬던것처럼 카나코와 아마노 유이 그리고 토오코 사이의 오랜 오해를 풀어준다.
토오코는 코노하에 대한 간절한 사랑에 가슴아파하면서도, '자신의 작가'인 코노하를 '만인의 작가'로 성장시키기 위해 졸업과 함께 그의 곁을 떠난다. 코노하의 곁에 남으면 코노하는 토오코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면서 토오코만을 위한 글을 쓰는 것에 그칠 것을 걱정했기 때문이다. 토오코는 코노하의 사랑고백이었던 코노하의 두번째 소설 '문학소녀'를 먹는 것(즉, 코노하의 글을 자신이 독점하는 것)을 거절하고, 그 소설을 당장 출판사로 가지고 가라고 말하고는 코노하와 입을 맞춘 후 눈물을 흘리며 떠난다. 코노하와 토오코가 헤어지는 이 장면은 노무라 여사의 필력이 빛을 발하는 명장면.
4. 졸업 후
홋카이도의 대학에 진학, '''무려 6년간이나''' 코노하와 연락하지 않으면서 그의 한 인간으로서, 작가로서 성장하는 것을 멀리서 지켜본다.[8] 그 6년간 코노하를 그리워하는 토오코의 마음은 문학소녀 시리즈 외전에 절절하게 드러나 있다. 따라서 1년 후 이야기인 견습생 시리즈에서는 본편 캐릭터중 유일하게 등장이 전혀 없지만 히노사카 나노 입장에서는 넘사벽 너머의 존재로 자리잡고 있으며, 나노는 코노하의 졸업식때가 돼서야 그림으로 토오코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 6년의 세월이 흐르고 마침내 '''코노하의 담당 편집자로 취직,''' 코노하와 재회한다. 토오코의 '운명의 상대'인 코노하는 앞의 점괘대로 한여름인데도 일부러 머플러를 두르고, 연어를 문 곰인형 열쇠고리를 설치해둔 다음 토오코를 맞이한다.
<반숙작가와 문학소녀 같은 편집자> 에서 스즈메노미야 카이토의 편집자가 되어 연모를 받기도 하나 3장 시점에서 코노하와 약혼했다. <문학소녀의 추상화랑 2>의 단편 '달콤한 여담 ~앞으로도 언제나~'는 코노하와 결혼식 준비를 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내용은 토오코가 결혼식 준비 와중에도 카이토 이야기만 해서 코노하가 질투하는 바람에 벌어지는 해프닝.
'''──이노우에 토오코는 코노하군만의 "문학소녀"예요.'''
'''『문학소녀의 추상화랑』중에서'''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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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가미 SS 14화에서 우정출연하였다. 엔터브레인이 패미통 문고도 유통하고 있기 때문인 듯. 키비토 고등학교에 새로 들어온 미모의 도서위원으로 나온다. 게임에서는 우메하라가 주인공에게 말해줬던 엄청 예쁜 도서위원인 그사람 말이다. 성우도 하나자와 카나로 캐스트. 엔드롤에서는 '소문의 도서위원'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토오코는 문예부원이지, 도서위원을 한 적이 없다. 다만 저작권 때문인지 신비감을 어필하기 위함인지 코 위쪽의 얼굴 부분은 보이지 않았다.
[1] 그래서 그런지 토오코가 등장하거나 모습이 묘사될 땐 제비꽃이란 단어가 많이 튀어나온다. 심지어는 몸에서 제비꽃 향기도 나는 모양. 게다가 제비꽃색=보라색을 좋아하는지 속옷부터 책갈피, 손수건 등등 웬만한 소품은 다 보라색이다.[2] 아버지로부터 유전된 것이다.[3] 하지만 사실 이 모든 과정은 의도된 것이었다고 밝혀진다.[4] 본문에도 나오고 공부의 신의 원작인 드래곤 사쿠라에도 나오지만 이과 3학부는 국내로 치면 의학부다.[5] 담당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6] 담당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 참고로 이분도 옛날엔 지금의 토오코 같은 헤어스타일이었다는 모양.[7] 코노하는 토오코가 책을 먹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했기에 문예부에 입부하게 됐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토오코는 일부러 코노하에게 자신이 책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다.[8] 류우토와 마키 사이에서 태어난 자기 조카를 보러 귀성하긴 했으며 이시점에서는 친어머니인 카나코와 화해해 어색하게나마 대화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