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인피니티)
[image]
Atalanta, Agema's NCO.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알레프 소속 독립 캐릭터.
[image]
아틀란타[1] 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아버지인 왕으로부터 버려져 죽게 됐던 아탈란타는 암컷 곰에게 거두어져 자랐다. 이후 아르테미스 여신에게 축성받은 아탈란타는 고대에서 가장 고귀한 사냥꾼 중 하나로 우뚝 섰다. 아탈란타는 자신을 겁탈 하려던 켄타우로스 두 마리를 죽인 적이 있고, 칼리돈 멧돼지 사냥에도 처음으로 멧돼지의 피를 흘리며 한 몫을 했다. 일부 작가들에 따르면 아탈란타는 황금 양털을 찾아 떠난 아르고너츠의 일원이었다 한다.
다른 아게마 저격대와 마찬가지로 아탈란타는 최고의 사수로 설계됐다. 하지만 그녀의 경우는 그 솜씨가 아게마 부대의 평균을 아득히 뛰어넘은 수준이다. 놀라운 사격 실력에 더불어 항상 데리고 다니는 스팟 봇의 도움을 받아 거리 계산과 풍속이나 중력 같은 환경적 요인을 상쇄하는 능력 덕에 그녀는 강습분서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비록 재생자는 아니지만, 아탈란타는 그 극도로 뛰어난 사격 실력과 몸놀림 덕에 아킬레우스의 동지들과 함께 설 영광을 얻었다. 그들 모두 아탈란타가 의식을 잃은 파트로클로스를 미끼로 삼아 적을 끌어내 그에게 접근하는 자들을 모조리 처단하여 모랏 군세에 커다란 피해를 입힌 일을 기억하고 있다. 아틀란타는 먼 거리에서 떨어져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는 프리마돈나처럼 행동할 수도 있지만, 아킬레우스의 동지들 모두는 아탈란타가 상황이 심각해진다면 적들을 확실히 제거한다는 걸 알고 있다.
아탈란타는 마치 주변 모두와 다른 박자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누구에게나 차갑고 거리를 두는 태도나 극도로 뛰어난 전투능력, 어떤 상황에도 압도 당하지 않는 모습으로 알 수 있다. 이런 태도는 다른 아킬레우스의 동지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었다. 이는 아마도 아탈란타의 뛰어난 전술 능력과 개인적인 성격이 연계된 것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 얼어붙은 태도 뒤에는 숨겨진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 아탈란타의 기원에 접근 가능한 데이터는 남아있지 않고, 그녀는 자주 “휴가를” 나간다. 종종 최소한의 설명도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것이다.
다른 아킬레우스의 동지들은 이 팀의 사냥꾼이 알레프와 연계된 기밀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아탈란타에게 이 사실에 대해 물으면 돌아오는 건 차가운 침묵 뿐이다. 그 얼음 같은 저격수에게서 명확한 답은 한 번도 돌아온 적이 없다. 왜냐하면 그녀가 비정규 임무를 수행한다는 걸 확인하더라도 그게 진정한 질문에 대한 답이 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아틀란타에게 보이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가? 그 인공지능의 개인적인 처형자라는 걸 넘어서 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질문은 그녀와 알레프 사이의 진정한 관계는 무엇이냐는 것이다.
[image]
인피니티 최고수준의 저격수. 기본적인 사격 능력도 중보병이나 태그를 제외하면 최고 수준이고, 스팟봇 덕에 BS+3 보너스를 받기에 최적 보정거리에서는 '''BS20'''으로 적을 저격한다. 이정도면 5인 링크를 맺은 잔다르크 정도나 맞대응이 가능한 수준의 사격 실력. 더군다나 다른 아게마처럼 MSV2가 있기에 위장모델이나 ODD 병력 제거에도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저격수의 한계는 그대로이며, 뛰어난 사격능력을 제외하면 별다른 생존수단이 없다는 것이 문제. 만일 전장 전체를 감시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를 잡고 저격을 시작하면 혼자서 적병력 전체를 막아세울 수 있는 최악의 적이 될 수 있지만, 근거리에 기어들어온 워밴드나 스커미셔의 급습 한 방에 제거될 수 있는 연약한 모델이기도 하다. 사용시에는 반드시 저격수 운용에 적절한 지형인지 먼저 생각해보도록 하자.
Atalanta, Agema's NCO.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알레프 소속 독립 캐릭터.
'''소리꾼 타미리스가 S.S.S 정보부서에 남긴 문서.'''
“만일 펜테실레이아가 뜨거운 불길이라면 아탈란타는 순수한 얼음과 같다. 매력적이지만 고드름 같이 차가운 육신 위에 눈의 여왕의 얼굴이 달린 셈이다. 그녀가 전투에서 뒤를 받쳐주는 건 나쁘지 않다. 그녀가 전장을 깨끗이 쓸어버릴 테니까. 하지만 아탈란타를 파티에 초대하는 건 순수한 독으로 된 잔을 내놓는 거나 다름없다. 그녀에 대해 겸허히 한 말씀 올리자면, 아탈란타는 모든 이를 자기 시야에 놔두지만 언제나 소총 총신 길이만큼 거리를 띄워 놓는 꽉 막힌 쌍년이라 할 수 있다.”
1. 배경 스토리
[image]
아틀란타[1] 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아버지인 왕으로부터 버려져 죽게 됐던 아탈란타는 암컷 곰에게 거두어져 자랐다. 이후 아르테미스 여신에게 축성받은 아탈란타는 고대에서 가장 고귀한 사냥꾼 중 하나로 우뚝 섰다. 아탈란타는 자신을 겁탈 하려던 켄타우로스 두 마리를 죽인 적이 있고, 칼리돈 멧돼지 사냥에도 처음으로 멧돼지의 피를 흘리며 한 몫을 했다. 일부 작가들에 따르면 아탈란타는 황금 양털을 찾아 떠난 아르고너츠의 일원이었다 한다.
다른 아게마 저격대와 마찬가지로 아탈란타는 최고의 사수로 설계됐다. 하지만 그녀의 경우는 그 솜씨가 아게마 부대의 평균을 아득히 뛰어넘은 수준이다. 놀라운 사격 실력에 더불어 항상 데리고 다니는 스팟 봇의 도움을 받아 거리 계산과 풍속이나 중력 같은 환경적 요인을 상쇄하는 능력 덕에 그녀는 강습분서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비록 재생자는 아니지만, 아탈란타는 그 극도로 뛰어난 사격 실력과 몸놀림 덕에 아킬레우스의 동지들과 함께 설 영광을 얻었다. 그들 모두 아탈란타가 의식을 잃은 파트로클로스를 미끼로 삼아 적을 끌어내 그에게 접근하는 자들을 모조리 처단하여 모랏 군세에 커다란 피해를 입힌 일을 기억하고 있다. 아틀란타는 먼 거리에서 떨어져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는 프리마돈나처럼 행동할 수도 있지만, 아킬레우스의 동지들 모두는 아탈란타가 상황이 심각해진다면 적들을 확실히 제거한다는 걸 알고 있다.
아탈란타는 마치 주변 모두와 다른 박자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누구에게나 차갑고 거리를 두는 태도나 극도로 뛰어난 전투능력, 어떤 상황에도 압도 당하지 않는 모습으로 알 수 있다. 이런 태도는 다른 아킬레우스의 동지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었다. 이는 아마도 아탈란타의 뛰어난 전술 능력과 개인적인 성격이 연계된 것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 얼어붙은 태도 뒤에는 숨겨진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 아탈란타의 기원에 접근 가능한 데이터는 남아있지 않고, 그녀는 자주 “휴가를” 나간다. 종종 최소한의 설명도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것이다.
다른 아킬레우스의 동지들은 이 팀의 사냥꾼이 알레프와 연계된 기밀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아탈란타에게 이 사실에 대해 물으면 돌아오는 건 차가운 침묵 뿐이다. 그 얼음 같은 저격수에게서 명확한 답은 한 번도 돌아온 적이 없다. 왜냐하면 그녀가 비정규 임무를 수행한다는 걸 확인하더라도 그게 진정한 질문에 대한 답이 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아틀란타에게 보이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가? 그 인공지능의 개인적인 처형자라는 걸 넘어서 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질문은 그녀와 알레프 사이의 진정한 관계는 무엇이냐는 것이다.
2. 성능
[image]
인피니티 최고수준의 저격수. 기본적인 사격 능력도 중보병이나 태그를 제외하면 최고 수준이고, 스팟봇 덕에 BS+3 보너스를 받기에 최적 보정거리에서는 '''BS20'''으로 적을 저격한다. 이정도면 5인 링크를 맺은 잔다르크 정도나 맞대응이 가능한 수준의 사격 실력. 더군다나 다른 아게마처럼 MSV2가 있기에 위장모델이나 ODD 병력 제거에도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저격수의 한계는 그대로이며, 뛰어난 사격능력을 제외하면 별다른 생존수단이 없다는 것이 문제. 만일 전장 전체를 감시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를 잡고 저격을 시작하면 혼자서 적병력 전체를 막아세울 수 있는 최악의 적이 될 수 있지만, 근거리에 기어들어온 워밴드나 스커미셔의 급습 한 방에 제거될 수 있는 연약한 모델이기도 하다. 사용시에는 반드시 저격수 운용에 적절한 지형인지 먼저 생각해보도록 하자.
[1] 고대 그리스 어로 균형잡혔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