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팔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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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eel Phalanx.[1]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인공지능 진영 알레프 소속 지방군.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들과 미르미돈들로 이루어져 있다.
1. 배경 스토리
2. 특징
2.1. 장점
2.2. 단점
3. 병종
3.1. 특수부대
3.2. 전열 보병
3.3. 지원
3.4. 독립 캐릭터


1. 배경 스토리


투사들이여! 내 너희의 이름을 붙였음에, 너희 모두는 투사라! 가차 없는 미르미돈,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아게마, 흔들림 없는 토라키타이, 용감무쌍한 엑드로모이. 너희 모두가 투사다. 너희는 삶의 목적과 운명이 오로지 전쟁뿐인 자들, 위대한 전사일지니, 오늘 이를 증명할 것이다. 오늘 싸움에서 우리는 가치 있는 적과 맞설 것이니, 우리 역시 평소의 능력을 넘어선 싸움을 펼쳐야 한다. 우리는 강인한 전사, 노련한 투사로서 싸움에 임한다. 우리는 오늘의 전투에서 누가 이길지 알고 있으나 저들은 그렇지 않다. 저들은 자신이 누구와 상대하게 될 것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 저들은 강습 분서의 역량을 무시하고 있지만, 오늘 우리는 저들에게 우리의 역량을 가르쳐줄 것이다. 오늘, EI는 우리의 힘을 알게 되리라! 인류 전체의 눈이 우리를 주시하고 있다! 그러니 전진하라, 나의 투사들이여!

'''역사의 목소리로 하여금 언제까지나 우리의 이름을 크게 외치도록 하자!'''

-아킬레우스, 처음으로 강습분서 전원이 배치된 그뤼넨바흐 전투 직전 부하들에게 한 연설. 일차 파라디소 공세 마지막 단계.

보통 매스 미디어에서 ‘미르미돈 군단’이나 ‘알레프의 강철 팔랑크스’로 더 자주 언급되는 특수 상황 부서 강습분서는 인공지능 알레프가 컴바인드 아미의 멈출 수 없는 공세에 내놓은 대응책이다. 전장의 요람에서 정련된 강철 팔랑크스는 아킬레우스의 지휘 아래 싸우면서 토로이 전쟁의 장대한 서사시에 걸맞는 굳센 투사임을 증명했다. 강철 팔랑크스는 무자비한 돌격 작전에 특화된 충격군으로, 알레프가 무시무시한 외계 인공지능 EI에 맞서 마련한 최고의 무기다.
현재 강습분서원 거의 대부분이 파라디소에 배치된 상태다. 이들의 규모는 중간 정도지만 기동성이 매우 높은 공격 부대다. 강철 팔랑크스는 보조군으로 창설었으며, 파라디소 통합 사령부에서 수행하는 임무는 다른 인류계 병력으로는 수행하기 어려운 대 EI 직접 교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그 유명한 올림푸스-1과 같은 파라디소 저궤도 기지에 주둔하는 미르미돈 군단은 모든 종류의 화기를 동원하면서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임무에 종사한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강철 팔랑크스는 그 본성부터가 두드러지게 공격적인 부대다. 따라서 강철 팔랑크스는 극도로 공격적인 행동이 필요할 경우에만 배치된다. 강습분서는 오로지 알레프의 적을 파괴하는데 종사하는 치명적인 도구이며, 분명 알레프의 적은 곧 인류 그 자신의 적일 것이다.

2. 특징


어노모타르코스(Enomotarchos)[2]라는 새로운 링크드 팀만이 구성될 수 있는 특징적인 지방군. 이 룰을 가진 강철 팔랑크스의 경우, 반드시 스킬 보유자 한 명과 다른 유닛 세 명을 링크드 팀으로 선언해야 한다. 최대 명수는 4인까지이며 스킬 보유자가 죽을 시에도 링크는 깨지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 복수의 링크드 팀을 운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특징적이다. 설정상으로는 그리스의 영향을 크게 받은 강철 팔랑크스이다 보니 생겨난 편제이며, 트로이 전쟁이나 일리아스에서 이미지를 차용해 만들어진 섹토리얼이기 때문이라는 듯.
그 외 초보자가 접하기 쉬운 설정, 그리고 낮은 운영 난이도에 비해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순식간에 파워밸런스 최고 랭크의 사기 진영으로 등극했다. 특히 N2 시절에는 답이 없을 정도로 강했는데, 이 경향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 세계 인피니티 랭킹 시스템인 ITS. 3위 내의 모든 유저가 강철 팔랑크스를 사용했다는 것이 시사하는 바는 상당히 크다.
다만 3판으로 넘어오고 유저들이 강철 팔랑크스를 꿰뚫어보고 이에 대한 파훼법도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헝그리스, 갈웨기안, 강시 등 다수의 값싸고 강력한 이레귤러들을 다수 활용하여 출혈을 강요하고 그 뒤에 주력병종의 침투나 사격으로 무너뜨리기 힘든 강철 팔랑크스의 링크드 팀을 기어이 깨뜨리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결국 강력하다는 강철 팔랑크스 라고 할지라도 카운터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다이달로스 폴까지 나온 시점에서는 약한 아미는 아니지만 최강자의 자리에서는 내려온지 오래이다. 복수의 파이어팀은 너무 비싸서 그 효과를 크게 보기 힘들며, 높은 효율의 혼성 링크가 흔해진 시점에서 어노모타르코스는 비효율적인 파이어팀으로 취급되는 중. 물론 ODD를 떡칠한 강철 팔랑크스의 힘싸움은 아직까지도 최상위권이나, 팀의 약점과 강점이 명확하고 엘리트 아미라 초보자가 하기에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졌다.


2.1. 장점


  • 압도적 힘싸움
강철 팔랑크스의 상징은 ODD와 NWI, 즉 맞추기도 더럽게 어려운 놈들이 맞아도 한대 더 버틴다. 어노마트로코스는 비싸긴 하지만 어쨌든 혼성 링크의 원조격 팀이며, 모 인간형 태그도 걸어다니는 게 강철 팔랑크스이다. 이런 놈들이 3인 링크팀 보너스를 받아서 중화기를 연사하기 시작하면 평범한 병종 입장에서는 손도 대지 못한다.
  • 많은 연막과 막강한 근접전
강철 팔랑크스의 주력을 맡는 미르미돈들은 무술 3레벨을 들고 시작하며, 기타 공격진들도 고레벨의 무술을 들고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ODD를 피하고 근접에서 승부를 보려 해도 역으로 박살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연막도 다수 존재해서 정 상대하기 껄끄러운 상대라면 연막으로 우회할 수도 있고, 이클립스 연막 소유 캐릭터들도 있어서 MSV 2레벨도 막을 수 있다.
  •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강철 팔랑크스는 가장 다수의 네임드 캐릭터를 소유하고 있고, 설정 내 성격으로나 게임 내 역할로나 매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흔히 비슷한 역할이 되기 쉬운 저격수도 실질 BS 17의 정석적인 저격수 아탈란타와 화끈한 한방과 좀 더 생존력이 좋은 테우케르 둘이 있고, 미르미돈 장교들은 군의관 마카온, ARO 요원 피닉스, 무술 4렙과 고데미지 무기를 가진 에우도로스, 큰 덩치와 미친 방어력의 골목깡패 아이아스가 있다. 이런 다양한 캐릭터들의 능력을 잘 살리는 것이 강팔의 포인트.

2.2. 단점


  • 인피니티에서 평균 포인트 최고를 자랑함
일명 아킬레우스, 파트로클로스, 헥토르 셋만 넣어도 포인트 200을 찍는다는 전설의 아미. 토라키타이는 12포인트부터 시작해서 아주 나쁘진 않지만, 토라키타이 장교진이 그리 좋지 않아 미르미돈을 주력으로 쓰게 된다. 문제는 미르미돈은 체라만 들었는데 16포를 찍는 초고급 유닛이고, 어노모타르코스 특성상 장교가 있어야만 하는데 이 장교들이 전부 30포인트 후반대다. 게다가 에이스 아킬레우스를 쓰는 문제도 있고 해서 대부분 10오더 1그룹 아미를 택하는 편.
  • ODD에 극도로 의존하는 방어
강철 팔랑크스는 ODD를 통해서 극한의 안 맞기를 자랑하지만, ODD가 벗겨내고 나면 그 비싼 포인트에 어울리지 않는 빈약한 아머만 남는다. 화염으로 싸그리 태워버리거나, MSV 2레벨 이상으로 무효화하고 두들기기 시작하면 5인 코어팀을 쓰지 못한다는 단점이 합쳐져서 허무하게 쓰러지는 편.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알베도를 가진 드라키오스를 기용하거나 이클립스 연막탄을 잘 쓰는 수밖에 없다.
  • 힘싸움 외의 능력 전무
스커미셔 비슷한 거라고는 전진배치 2레벨과 미메티즘 들고 강아지랑 포즈잡는 안드로메다밖에 없다. 해커도 반푼이 타미리스와 비싼 스킬라 밖에 없다. 물론 스킬라는 해킹도 잘하고 불질도 할 수 있는 괜찮은 해커지만 강팔에서는 포인트 부족으로 흔히 등장하지는 않는 편. 힘으로 때려부수는 것 외의 옵션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 병종



3.1. 특수부대



3.2. 전열 보병


  • 미르미돈 제한 없음, 네임드 사관들과 링크 가능
  • 미르미돈 사관 3명[3]
  • 토라키타이 6명, 네사이어 알케, 혹은 트라시메데스와 링크 가능

3.3. 지원



3.4. 독립 캐릭터



[1] assault subsection (강습 부서) 이라고도 불린다. ITS와 아미빌더에는 이렇게 기재되어있다.[2] 그리스어로 결사대[3] 개별 유닛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