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틱구아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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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시리즈에서의 모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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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에서의 모습.
Arcticguana.
벤10에 등장하는 외계인. 국내 더빙명은 블루구아나->아이스구아나.
성우는 톰 케인[2] 국내판 성우는 엄상현.
이구아나와 물고기를 합친 모습의 외계인으로 행성 엑스넬리(X'Nelli)의 폴라 맨자딜이란 종족.
입에서 초저온의 입김[3] 을 내뿜는 게 주된 능력으로 입김에 닿은 사물은 순식간에 얼어붙어 버리고 만다. '''이 입김으로 강 하나도 통째로 얼리고 마을을 뒤덮은 용암도 순식간에 굳어버리게 할 정도.'''
또한 능력답게 본인 자체도 초저온의 환경에서 버틸 수 있다. 능력 자체는 심플하지만 히트블래스트처럼 한 속성에만 모든 파워가 올인된 타입이기에 이 냉동 입김 능력 하나만으로 충분히 강한 녀석. 옴니버스에선 저 스케이트보드처럼 디자인된 슈트를 응용해서 바닥을 얼리며 그대로 쭉 미끄러져 고속 이동이 가능하단 설정이 추가됐다.
오리지널의 벤10,000 에피소드에서 벤10,000의 히든 카드로 첫 등장, 강에 빠진 빌객스를 강을 통째로 얼려버려 리타이어시키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때 아틱구아나란 이름을 처음 얻게 됐다.[4]
이후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 얼티메이트 벤 모드로 다이얼만 잠깐 등장, 옴니버스에선 완전히 청소년 벤의 변신체로 추가되면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어째서인지 성체 버전이라든지 23차원 버전이라든지 알비도 버전이라든지 등 다른 버전들이 많이 나오는 외계인 중 하나.
옴니버스에 등장하면서 어째서인지 말할 때마다 'Cool'을 붙이는 버릇이 생겼다. 얼음 능력을 의도한 말투인듯.
이 외계인이 얼음 외계인이라고 고향 행성인 엑스넬리도 극지방 행성일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추측했지만 이후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엑스넬리는 각 환경 별로 대륙들이 나뉜 행성이며 아틱구아나의 종족인 폴라 맨자딜은 그 중 극지방 지대 출신의 맨자딜 아종이라고 한다. 그렇다는 건 다른 속성의 맨자딜들도 있을 수도 있다는...
2. 얼티메이트 아틱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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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imate Arcticguana.
아틱구아나가 얼티매트릭스의 진화 기능으로 진화한 형태.
등 뒤에 거대한 생체 캐논포 한 쌍이 있으며 등 뒤엔 빙하가 자라나있다.
그리고 수염 때문에 푸 만추를 닮았단 얘기를 많이 듣는다(...)
기본적인 능력은 원래의 아틱구아나와 비슷하나 핵심은 등 뒤의 캐논포. 캐논포에서 전보다 더 강력한 빙결 광선을 발사할 수 있으며 거대한 얼음덩이들을 탄환처럼 발사해 도망치는 적의 앞을 가로막거나 직접 타격을 가할 수 있다. 얼음덩이 하나가 '''사람보다 더 크다'''
뒷다리가 너무 짧아져서(...) 그런지 이동할 땐 캐논포를 바닥에 발사해서 생기는 추진력으로 고속 이동한다.
옴니버스에서 첫 등장하며 알비도가 얼티매트릭스를 새로 만들어서 변신한 녀석이기에 벤이 이 녀석으로 변신한 적은 없다. 정확히는 못하는거고 나름 임팩트 있는 첫 등장으로 도망치는 벤 일행을 막아섰지만... '''이게 첫 등장이자 마지막 등장. 그 후로 알비도가 이 녀석으로 변신하는 일은 없었다.'''[5]
[1] 벤10,000이 변신한 성체 아틱구아나다.[2] 파워퍼프걸의 유토니움 교수의 성우다.[3] 다만 극중 표현을 보면 입김이라기보다는 광선에 가까운 듯.[4] 원래 이때의 벤10,000이 어린 시절과는 달리 무뚝뚝하고 재미없는 인간이 되버렸는데 과거에서 온 어린 자신을 보며 자가반성을 하게 된다는 게 이 에피소드의 주내용인데 너무 사람이 딱딱해져서인지 외계인들에 이름조차 안 붙혔었다(...) 이후 빌객스를 물리친 후 어린 벤의 제안으로 아틱구아나의 이름을 지으려 했는데 처음에 지으려 했던 것이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한국판은 아이스피쉬).' 그러자 어린 벤이 따분한 이름이라면서 아틱구아나(한국판은 블루구아나)라고 지어줬다. 벤10,000은 꽤 만족한듯.[5] 사실 옴니버스에서 첫 등장한 얼티메이트 폼들은 대부분 한번만 등장하고 만다(...) 얼티메이트 알비도는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