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아폴로의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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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ter Papadopoulos'''
1. 개요
릭 라이어던의 판타지 소설 <아폴로의 시험> 시리즈의 주인공. 레스퍼 파파도폴루스라는 가명이 생겼다."'''Promise me one thing. Whatever happens, when you get back to Olympus, when you're a god again- remember. Remember what it's like to be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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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그레이스가 자신이 희생해서 아폴로와 메그 맥카프리를 칼리굴라의 기지에서 구할 때 한 말.
2. 인적사항
- 궁술, 음악, 의술의 신. 그러나 본작에서는 오라클을 임명하고 옥타비안에게 축복을 내려 가이아와의 전투를 초래했다는 이유로 제우스의 미움을 받아 인간으로 전락하고 올림포스에서 쫒겨난다. 시작부터 쓰레기장에 처박히고 깡패들에게 맞고 돈을 전부 뺏기고 열두 살 소녀 메그의 노예하수인으로 묶이는 등 취급이 상당히 안습하다.
- 초반에는 비참한 처지에도 신으로서의 자존심과 요구를 버리지 않아 결과적으로는 상당히 짜증난다. 그가 서서히 이타적인 사람으로 변해가는 것이 책의 주제 중 하나다. 1권 초반에는 멋진 근육이 사라졌다나 등뼈가 부서진 것 같다나 징징된다.
- 반신도 아니고 그냥 인간이 되었기 때문에 신적 능력이 아예 없다. 그나마 있는 건 음악 감각 뿐. 물론 기타를 엄청나게 잘 해서 튜닝만으로 주위 사람들을 전부 울게 만들었다. 활도 쏠 수야 있지만 보통보다 조금 잘 하는 정도. 오히려 평범하진 않지만 완벽하지도 않은 능력 때문에 현타가 오고 신이 되기 전까지는 절대 악기와 활을 잡지 않겠다고 스틱스 강에 맹세한다 .
- 반쪽 피 캠프 의사인 윌 솔로스의 아버지다. 본작 시기엔 윌과 니코가 사귀고 있던 시점이라 많은 사람들이 커플에 대한 그의 반응을 궁금해했으나 반응은 쿨함. 사실 아폴로도 몇 번 남자들과도 사귀어 본 적 있기 때문에 전혀 신경쓸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1]
- 제우스 못지 않은 스캔들을 보유하고 있다. 수도없이 많은 여자와 남자를 사귀어서(...)
[1] 자기 말로는 여자친구가 33명이었고 남자친구는 11명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