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의 시험

 



<colbgcolor=black> '''아폴로의 시련
''Trials of Apollo''
'''
[image]
'''작가'''
<colbgcolor=white,#1f2024>릭 라이어던
'''장르'''
판타지
'''국가'''
[image] 미국
'''언어'''
영어
'''출판사'''
Hyperion Books(현 Hachette Books)
'''출판년도'''
2016년 5월 3일 ~ 2020년 2얼 14일
1. 개요
2. 시놉시스
3. 책 순서 및 줄거리
3.1. 숨겨진 오라클
3.2. 어둠의 예언
3.3. 불타는 미로
3.4. 폭군의 무덤
3.5. 네로의 탑
4. 주피터 캠프 기밀: 프로바티오의 저널
4.1. 시놉시스
5. 등장인물
6. 오라클
7. 예언
7.1. 1권
7.2. 2권
7.3. 3권
7.4. 5권
8. 기타


1. 개요


'''The Trials of Apollo''' [1]

'''How do you punish an immortal? By making him human.'''

'''어떻게 신을 벌하냐고? 그 신을 인간으로 만들어서.'''

-

아폴로의 시련 홍보 문구.

아폴로의 시련이라고 하는 게 맞다. 애초에 Trial은 시험이 아닌 시련이다.
릭 라이어던판타지 소설. 올림포스 영웅전 시리즈의 후속작이며 반쪽 피 캠프 연대기의 3부이다. 전의 두 작품처럼 5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5월 3일 2016년에 1권인 숨겨진 오라클이 출간되었으며, 아폴로가 제우스에게 벌을 받아 인간이 되어 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하는 내용이다. 이 시리즈는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이나 올림포스 영웅전보다 인기가 많이 없는데, 주요 이유는 대부분의 기존 등장인물들의 분량이 죄다 공기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다만 작품성 자체로 따져봤을 때는 올림포스 영웅전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다. 1권인 숨겨진 오라클의 시점이 1월에 있기 때문에 올림포스 영웅전의 마지막 5권인 올림포스의 피 이후 6달이 지난 시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시놉시스


태양과 궁술의 신 아폴로는 아버지이자 신들의 왕인 제우스에게 벌을 받아 레스터 파파도풀로스라는 청소년이 되어 인간 세상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의 앞에는 괴물들과 수많은 위협, 고대 로마의 폭군들의 비열한 음모가 기다리고 있다. 과연 아폴로는 그에게 주어진 시련들을 통과하고 다시 신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3. 책 순서 및 줄거리



3.1. 숨겨진 오라클


제우스에게 벌을 받아 신의 힘을 빼았기고 맨해튼으로 떨어진 아폴로. 안습하게도 쓰레기 더미 위에 추락한다. 자신의 지갑에 있던 운전 면허증으로 자신이 16세의 레스터 파파도풀로스라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케이드와 마이키라는 두 깡패가 와서 돈을 다 뺏으려 하자 아직 자신에게 힘이 남아있다고 생각한 아폴로는 허세를 부리며 맞서 싸우려 하다가 얻어맞고 안습하게 내동댕이쳐지고 얼굴을 짓밟히는 수모까지 받는다. 자신의 붉은색의 피를 보고 충격을 먹지만(신들에게는 이코르라고 하는 황금색 피가 흐른다) 메그가 나타나 음식물 쓰레기들로 깡패들을 공격해 아폴로를 구해준다. 아폴로는 강력한 힘을 가진 듯한 메그를 보며 반신일 거라고 하며 자신의 상황에 대해 설명한다. 메그는 인간을 주인으로 섬겨서 어떤 임무를(그 임무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완수해서 제우스에게 인정을 받아야 다시 신이 될 수 있는 아폴로를 하인으로 삼는다. 아폴로는 퍼시 잭슨의 집을 찾아가자고 한다. 퍼시의 집에 도착한 메그와 아폴로는 퍼시와 어머니인 샐리 잭슨에게 접대를 받는다. 아폴로는 자신을 도와줄 수 있냐고 퍼시에게 묻지만 퍼시는 반쪽 피 캠프까지 데려다 줄 순 있는데 더 이상은 못해준다고 말했다. 이유는 자신이 또 다른 퀘스트에 간다면 아나베스가 자신을 죽일 거라서...(퍼시는 이미 너무 많은 죽을 고비를 넘겼기 때문에 아나베스가 또 다른 모험을 하는 것에 대해 용납해 줄 리가 없다) 퍼시 잭슨의 도움으로 반쪽 피 캠프에 가는 도중, 질병의 영혼, 노소이(Nosoi)라는 세 괴물에게 쫒기고, 이들에게 감염되지만 메그가 카포이(karpoi)를 불러서 해치운다. 이름을 피치라고 짓는다 (정확히는 복수형으로 Peaches라고 한다) 캠프에 도착한 후, 아폴로는 케이론에게 주피터 캠프와 연락이 끊기고 이리스 메시지를 비롯한 모든 연결이 끊겼다는 소식을 듣는다. 반쪽 피 캠프에서 아들 윌 솔러스에게 치료받고[2] 자신의 숙소인 7번 숙소에서 지내기로 한다.
저녁 식사때 아폴로는 자신의 자식들인 오스틴과 케일라, 윌과 같이 앉는다. 니코도 윌 주변에 앉지 않으면 주변에 해골들이 튀어나온다는 핑계를 만들어 같이 합석한다. 아폴로는 캠퍼들로부터 레오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캠퍼들이 하나둘씩 사라진다는 말도 듣지만, 케이론이 그때 중대 발표를 한다. 케이론은 내일 할리(헤파이스토스의 아들)가 개발한 죽음의 이인삼각 레이스라는 경기를 한다고 했다. 그때 피치가 갑자기 나타나 캠퍼들은 피치를 공격하려 하지만 메그가 자신이 가진 언월도로 그들을 막았다. 그때, 데메테르의 표식인 낫 모양이 메그의 머리 위에 뜨자 메그가 데메테르의 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다음 날, 아폴로는 아침에 일어나 아침 식사를 했다. 식사 도중에 캠퍼들이 경기에 대한 정보를 더 얻으려고 할리에게 선물을 잔뜩 준다. 아폴로는 식사를 마치고 캠퍼들이랑 같이 훈련을 한다. 음악 수업에선 기타 코드를 한번 치자, 모두가 감동해서 울어버린다... 하지만 궁술 수업에서는 화살이 과녁에 잘 안 맞자 짜증을 낸다. 그 모습을 보고 빅터 자매가 조롱한다. 자신의 평균 이상 정도밖에 안되는 궁술 실력을 보고 스틱스 강에 자신이 신이 되기 전까지는 활과 악기를 사용하지 않기로 맹세한다. 그러다 아레스의 아들인 셔먼 양이 최면에 걸린 듯이 중얼거리며 숲속으로 걸어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아폴로는 셔먼이 정신을 차리게 한 뒤 캠퍼들이 실종되는 이유가 도도나의 오라클이 캠퍼들의 의식을 끌어당겼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폴로와 메그는 이인삼각 경기에서 한팀이 된다. 장소는 미궁 속. 올림포스 영웅전 4권 하데스의 집에서 미궁을 조종하던 파시파에가 헤이즐에 의해 죽었기 때문에 미궁이 더 얌전해졌다. 위험한 건 마찬가지이지만. 미궁 안에 있는 3개의 황금 사과를 가지고 탈출해야 이기는 경기이다. 아폴로와 메그는 호흡을 잘 맞추지 못하지만 계속 나아가고, 황금 사과를 발견하지만 얻으려다 델포이의 동굴 지하에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거기에는 아폴로의 오래된 적인 거대한 뱀 괴물 퓌톤이 지키고 있었다. 퓌톤은 어떤 정체불명의 한 남자랑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 남자는 '야수'라고 불렸으며, 그 둘은 다섯 오라클들을 모두 조종해야 한다는 말을 했고, 먼저 다섯번째 오라클인 도도나의 숲을 파괴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아폴로가 실수로 소리를 내 들킨다. 그곳을 빨리 빠져나온 아폴로와 메그는 미궁 밖으로 나왔지만, 오스틴과 케일라가 실종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아폴로는 그들을 당장 찾으러 가려 하지만, 당장 가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케이론과 메그가 그를 멈춘다. 그때, 레이첼이 캠프에 도착한다. 아폴로와 메그, 케이론, 그리고 레이첼은 델포이의 동굴에 가서 회의를 한다. 레이첼은 통신이 두절된 이유를 조사했다고 하며 이 일의 배후에는 삼두정치 사라는 회사가 이 배후에 있다고 한다. 그들은 3명의 로마 황제가 이 화사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다음 날, 아폴로와 메그는 사라진 캠퍼들을 구출해내기 위해 숲으로 출발한다. 그들은 간헐천에서 팔리코스인(palikos, 간헐천의 신) 피트를 만나고 미르미케(mrymeke, 거대 개미 괴물)들을 발견한다. 아폴로는 그들을 물리치지만 메그는 미르미케들에게 납치당한다. 결국 소득없이 숲을 빠져나온 아폴로는 기절한다.
아폴로는 꿈에서 제우스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할머니인 레아를 만난다. 도도나의 숲은 레아의 신성한 장소이기 때문에 레아는 삼두정치가 그 숲을 불태울거라고 경고한다. 레아는 아폴로에게 그들은 오랜 시간동안 존재해 왔으며, 세월이 지날 수록 계속 세력을 키워 왔다고 한다. 깨어난 아폴로는 다시 캠퍼들과 메그를 찾으러 숲으로 향한다. 도중에 개미들을 만나 노래로 그들을 물리치면서 나아갔지만 여왕 개미를 만난다. 하지만 여왕 개미도 노래를 불러 진정시켰다. 미르미케의 소굴에서 빠져나온 아폴로는 도도나의 숲 중심에 도착하고, 메그를 발견한다. 거기에는 캠퍼들이 나무에 묶여있었다. 아폴로는 캠퍼들을 풀어주려 하지만, 그때 로마 황제 중 한명인 네로가 나타난다. 네로는 메그가 사실 자신이 입양한 딸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메그가 아폴로를 발견한것도 네로의 명령으로 간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또한 삼두청치는 로마 역사상 가장 악독한 폭군 황제들이 사람들에게 계속 기억되어 와 신이 된 것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아폴로는 메그에게 네로는 나쁜 놈이라고 설득하지만, 메그는 자신을 돌봐 주고 챙겨준 네로를 배신할 수 없어서 결국 네로랑 같이 간다. 네로는 그리스의 불을 이용해 숲을 불태우려 하지만 수많은 드라이아드들이 희생해 불길을 막는다. 결국 네로는 후퇴하지만 거대 로봇인 콜로서스 네로니스를 발동시킨다.
아폴로는 도도나의 말하는 나무의 가지를 꺾어 만든 도도나의 화살을 얻게 되었다. 아폴로는 캠프로 돌아오지만 콜로서스 네로니스가 캠프를 파괴하고 있었고, 캠퍼들은 이에 대항해 싸우고 있었다. 퍼시가 자신의 애완 지옥견인 오리어리 부인과 함께 그림자 이동을 이용해 콜로서스의 머리 위에 나타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던 오리어리 부인은 퍼시와 같이 떨어져버린다(...) 결국 아폴로가 말하는 화살인 도도나의 화살을 이용해 화살의 질병 능력을 이용해 콜로서스를 고초열에 걸리게 해 콜로서스 네로니스가 재채기를 너무 크게 해 머리통이 날아간다(...)
저녁에 할리의 신호기를 보고 칼립소랑 페스투스를 타고 캠프를 찾아서 온 레오는 모두를 걱정시킨 죄로 캠퍼들에게 차례대로 얻어맞는다...


3.2. 어둠의 예언


아폴로는 두번째 오라클을 찾으러 레오와 칼립소와 함께 인디아나폴리스에 도착한다. 페스투스에서 내리지마자 시민들로 위장한 머리가 없는 유령들인 블렘예(blemmyae)들에게 공격받는다. 하지만 에미라고 하는 할머니가 나타나 활로 그들을 물리친다. 그들은 에미와 조가 운영하는 반신들과 아르테미스의 사냥꾼들을 위한 쉘터인 웨이스테이션에 들어간다. 인디아나폴리스는 이미 두번째 로마 황제인 코모두스에 의해 점령당해 있었지만 웨이스테이션을 찾을 순 없다고 했다.
갑자기 아르테미스의 부하인 그물의 여신 브리토마티스가 나타난다. 브리토마티스는 자신의 그리핀들인 아벨라드와 헬로이스가 두번째 황제에게 납치당했다고 말하고 이들을 인디아나폴리스 동물원에서 구해오라고 아폴로와 칼립소에게 퀘스트를 준다. 도도나의 화살은 동물원에 있는 기차를 타야 그리핀 우리에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들은 그리핀의 먹이를 구해 그리핀 우리까지 갔지만, 코모두스가 임명한 새 장관인 리터르세스가 나타나 그들을 잡아가려 했지만 칼립소가 마법으로 유리창을 박살내 그리핀을 구출하려 했다. 이때 네로한테서 도망친 메그가 나타나 리터르세스와 싸우지만 검술 실력 차가 많이 나서 밀린다. 결국 그리핀들을 타고 동물원을 탈출한다.
돌아온 뒤, 브리토마티스는 두번째 오라클인 트로포니우스의 오라클을 해방하려면 므네모시네의 의자를 구하고 하수도 밑에 있는 코모두스의 궁전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에미와 조는 자신의 입양딸인 조지아나를 찾아달라고 했다. 잠입하는 도중에 카르타고의 뱀이라는 괴물에 의해 공격당했지만 물리치고 궁전에 들어간다. 궁전 지하에 잠입한 그들은 감옥의 수감자들을 풀어준다. 그 중에는 헌터 코왈스키라고 하는 아르테미스의 사냥꾼 , 사라(s가 다섯 번 들어가는)라는 이름의 드라크나, 그리고 미쳐 있는 조지아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따로 수감자들을 내보낸 뒤에 탈출하려 했지만 루커스 오일 스타디움에 어쩌다 도착하게 된다. 거기에는 코모두스가 여는 경기가 벌어지고 있었다. 그들은 전투용으로 훈련되고 있는 리비아라고 하는 코끼리를 구출해 도망치려고 하지만 관중들(코모두스의 부하들)이 아폴로와 메그를 포위했다. 그들은 맞서 싸우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러다 탈리아가 이끄는 아르테미스의 사냥꾼들이 와 그들을 구해준다.
웨이스테이션으로 돌아온 아폴로와 메그는 나머지 사람들이 코모두스로부터 웨이스테이션을 방어하는 동안 트로포니우스의 오라클을 해방하러 갔다. 기억과 망각의 샘물을 마시고(망각의 샘물을 레테 강의 강물이다) 오라클의 예언을 들은 아폴로는 트로포니우스의 동굴에서 나가려고 했지만 블렘예들이 막고 있었다. 결국 그들이 갖고 있던 폭탄으로 해치운다.
웨이스테이션에 다시 돌아온 아폴로와 메그는 친구들과 코모두스의 군대가 싸우고 있는 것을 보고 도와준다. 그들은 코모두스의 눈을 멀게 해 궁지로 모는 데 성공하지만, 코모두스는 강력하게 발악을 한다. 결국 코모두스를 창문 밖으로 떨어뜨려 부하들을 후퇴시킨다. 그들은 므네모시네의 의자로 조지아나의 정신을 되돌린 뒤 오라클의 예언으로 주피터 캠프가 5일 뒤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레오는 주피터 캠프에 경고하러 가고, 칼립소는 웨이스테이션에 남기로 한다. 아폴로와 메그는 세번째 오라클을 해방하러 떠난다.

3.3. 불타는 미로


아폴로와 메그, 그로버는 미궁을 탐험하다 스트릭스(strix)들을 만났다. 스트릭스들은 인육을 먹고 자신을 죽인 자에게 저주가 걸리는 위험한 생물이기에 그들은 위기에 빠졌다. 메그가 토마토 덩굴을 자라게 해서 길을 막았지만 스트릭스들은 토마토 덩굴 벽을 헤집고 나왔지만 그로버가 패닉을 사용해서 스트릭스들을 쫓아버렸다. 그들은 캘리포니아의 팜스프링스에 도착해 사막에 사는 선인장 드라이아드들과 멜리, 척 헤지를 만난다. 그들은 마크로의 무기 상점으로 가서 코치 헤지를 찾지만 세번째 황제인 칼리굴라의 부하인 집정관 마크로와 그의 로봇들이 공격한다. 그로버는 로봇들을 조종하려 했지만 실수로 로봇들을 다 폭파시켜버렸다.
탈출한 아폴로와 그로버, 헤지는 일행으로 다시 돌아간다. 메그는 그날 밤, 자신의 아버지인 식물학자 필립 맥카프리가 원래 여기 있었던 나무 집인 아이탈레스를 지었다고 말했다. 필립 맥카프리 박사는 칼리굴라에 의해 집을 불태워지고 삼두정치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그로버는 코치 헤지의 차량을 빌려 아폴로와 메그를 근처에 있는 파이퍼의 집으로 갔다. 파이퍼의 집에 도착한 일행은 파이퍼의 아버지인 트리스탄 맥클리언이 삼두정치의 공격으로 인해 명성과 부를 빼앗기고 망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파이퍼는 불타는 미로에 갇힌 에리트리아의 오라클인 헤로필레를 구출해내기 위해 일행에 합류한다. 그들은 미로 안에서 메데이아를 만난다. 메데이아는 칼리굴라를 새로운 태양신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할아버지인 헬리오스의 기운과 아폴로의 남아있는 신의 기운을 추출해내서(...) 칼리굴라가 그걸 흡수하게 할 거라고 말하며 일행을 공격했다. 그러자 파이퍼는 1대1로 싸우자고 해서 결투를 했지만 메데이아가 고른 무기는 자신의 할아버지인 헬리오스였다. 결국 그 주변은 태양열로 박살나고 그들은 도망쳤다.
결국 미궁의 길을 찾기 위해 필요한 "칼리굴라의 신발"을 얻기 위해 칼리굴라의 보트에서 그걸 얻어야 한다. 일행은 그 신발의 위치를 오라클로부터 들어서 알고 있는 제이슨을 찾아간다. 그들은 제이슨을 찾아 그가 다니는 학교로 간다. 일행과 만난 제이슨은 자신과 파이퍼가 칼리굴라를 찾아간다면 둘 중 하나는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헤로필레로부터 들었다고 하며 주피터 캠프에 있는 템플 힐에 더 많은 신전을 추가할 계획을 알려주며 만약 자신이 죽으면 아폴로가 그 프로젝트를 완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산타 바버라 해변에 정박해 있는 칼리굴라의 보트들 중 신발이 모아져 있는 보트를 찾아 칼리굴라의 신발을 구하지만 판도스들에게 들켜 칼리굴라가 있는 보트로 끌려간다. 메데이아는 아폴로의 기운을 다 뺏으려 했지만 아폴로는 그걸 막으려고 도도나의 화살로 자신의 심장을 찔러 자신을 죽여 기운을 가져가지 못하게 하려고 했다.(아폴로가 모험을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실수로 심장 옆을 찔러서 살았다. 그 동안 제이슨은 칼리굴라랑 맞서 싸웠지만 칼리굴라의 창에 맞아 죽는다. 제이슨의 벤투스인 템페스트는 나머지 일행을 육지로 탈출시키고 제이슨의 시신도 수습한다.
다시 그로버의 기지로 돌아온 일행은 제이슨의 죽음을 알리고 모두가 슬퍼한다. 메그는 7개의 물푸레나무 씨앗을 땅에 심는다. 아폴로와 메그는 다시 미궁에서 헤로필레를 찾기 위해 미궁으로 들어간다. 그들은 미로의 수수께끼들을 풀며 문장을 완성해 나간다. 결국 숨겨진 메세지가 "벨로나의 딸이 소리없는 신의 문을 열지 않으면 아폴로는 타르퀴니우스의 무덤에서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라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그때 메데이아가 나타나 일행을 공격하지만 파이퍼에 의해 죽는다. 판도스들이 파이퍼를 공격하려 하지만 어디선가 나무 검과 갑옷으로 무장한 드라이아드들이 나타나 판도스들을 죽인다. 그 드라이아드들은 바로 우라노스의 피에서 나온 최초의 드라이아드들인 멜라아이들이었다. 멜리아이들의 호위를 받으며 헤로필레를 구출한 일행은 밖으로 나온다. 그들은 주피터 캠프에 소식을 전하고 막 도착한 레오에게 제이슨의 사망 소식을 알리고, 레오는 매우 슬퍼한다. 아폴로는 제이슨의 요청에 따라 다시 신이 되면 인간으로써 존재하는 것을 기억하겠다고 다짐한다.

3.4. 폭군의 무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아폴로와 메그는 제이슨의 시신이 들어있는 관을 갖고 주피터 캠프로 향한다. 그 중 지하세계의 좀비에게 습격을 받지만 라비니아라는 핑크색 머리카락의 여자아이와 파우누스인 돈이 나타나 그 좀비를 해치운다. 제5보병대 소속인 라비니아는 군단장인 헤이즐과 같이 일행을 비밀 통로로 안내한다. 주피터 캠프에 도착한 아폴로는 로마 반신들에게 지금까지의 모험과 일어난 일들을 노래로 설명한다. 그 뒤 프랭크와 같이 뉴 로마로 들어갈 때 테르미누스가 곧 생일이라고 말해준다. 자신의 원래 생일이 아닌 레스터 파파도풀로스로써의 생일이 4월 8일이라는 것을 안 아폴로는 자신의 생일이 칼리굴라의 습격 예정 날짜와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엘라와 타이슨이 시뷜레의 책을 복원하고 있는 서점에 가서 타이슨과 엘라를 만난다. 엘라는 예언들을 타이슨의 피부에 문신으로 새기고 있었다. 서점에서 나간 뒤, 그들은 제이슨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제이슨을 위한 마지막 의식을 치를 때, 루파와 늑대들이 나타나 아폴로랑 따로 이야기한다. 루파는 타르퀴니우스를 물리친 뒤 템플 힐의 신전에서 신을 소환하는 의식을 해 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대화가 끝난 뒤, 아폴로는 자신의 계획을 프랭크와 레이나에게 말하고, 메그한테도 말하려 하지만, 메그는 스포일러가 싫다고 말하지 못하게 한다(...)
다음 날, 원로원 회의에서 아폴로는 곧 코모두스와 칼리굴라가 주피터 캠프를 공격해 올 것이고, 타르퀴니우스의 무덤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타르퀴니우스의 무덤이 어디 있냐고 물을 때 라비니아가 틸던 공원의 회전목마 밑에 있다고 한다. 타르퀴니우스의 무덤으로 가는 데는 아폴로와 메그, 라비니아랑 헤이즐이 가기로 했다. 그들은 틸던 공원으로 가서 회전목마 밑의 비밀 입구를 찾아 타리퀴니우스의 무덤에 들어간다. 타르퀴니우스의 주변에는 충격적이게도 죽어서 좀비로 변한 로마 반신들이 있었다. 메그는 타르퀴니우스를 향해 돌진했지만, 단순히 손짓 한번에 쉽게 날아가버린다. 일행의 나머지는 좀비들과 맞서 싸우지만, 수적으로 너무 열세인 까닭에 후퇴해야 했다. 그 와중에 타르퀴니우스가 아폴로에게 독을 주입해버렸다. 하지만 헤이즐이 천장이 타르퀴니우스 위에 무너지게 한 뒤 같이 도망친다.
캠프에 간신히 도착한 아폴로는 기절한다. 아스클레피우스의 아들인 프란잘이(아스클레피우스가 자신의 아들이니 자신의 손자가 된다) 치료를 해서 살긴 했지만 좀비화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얼마 뒤 레이나와 프랭크와 만난 아폴로는 예언에 의식에 신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나왔다고 듣는다. 아폴로는 그게 예언에 나온 소리없는 신과 관련된 것일거라 추측하고, 그 소리없는 신이 수트로 타워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폴로와 메그, 레이나는 그 소리없는 신을 찾기 위해 수트로 타워로 향한다. 아폴로는 언덕을 오르면서 레이나에게 고백을 하지만 레이나는 박장대소를 하면서 거절한다. 어찌 됐든 수트로 타워에 도착한 일행. 그곳은 까마귀들이 지키고 있었다. 레이나는 아폴레에게 왜 까마귀들이 저렇게 화가 나 있냐고 묻자 아폴로는 자신이 오래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인 코로니스가 바람을 피우자 화가 나 아르테미스를 시켜 코로니스를 죽이고 화풀이로 까마귀들을 까맣고 성격 나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탑 꼭대기에 도착한 그들은 도도나의 화살이 낸 힌트로 그 소리없는 신이 프톨레마이오스 신인 하포크라테스라는 것을 알아냈다. 아폴로가 하포크라테스를 괴롭힌 적이 있기 때문에 아폴로는 두려워하지만 하포크라테스를 만나고 용서를 빌었다. 하포크라테스는 분노하지만 결국 달라진 아폴로의 모습에 용서하기로 한다. 이미 코모두스와 칼리굴라의 파스케스에 의해 봉인되어 너무 많은 힘을 뺏긴 하포크라테스는 스스로 소멸하기로 결심한다. 아폴로는 두 황제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파스케스들을 부순다. 결국 같이 봉인된 쿠마이의 시뷜레는 해방된다.
주피터 캠프로 돌아왔을 무렵, 이미 습격을 시작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캠퍼들이 수적 열세로 밀리고 있었다. 아폴로는 타이슨과 엘라와 같이 템플 힐의 다이아나 신전에서 다이아나 여신을 소환하는 의식을 치렀다. 그 다음 아폴로는 전투가 벌어지던 칼데콧 터널 입구로 갔다. 그때 칼리굴라랑 코모두스가 나타나 항복하라고 했지만 프랭크는 1대 2로 싸우자고 황제들에게 제안을 했지만 아폴로가 자신도 싸우겠다고 했다. 그렇게 2대2로 싸우지만 황제들은 신이라서 밀리고 있었고, 코모두스는 아폴로를 밀어붙여 땅바닥에 내동댕이쳤지만 아폴로가 잠깐 동안 신의 힘을 되찾아 코모두스를 죽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칼리굴라가 프랭크를 벽에다 몰아붙였을 때, 프랭크는 자신의 장작에 불을 붙여 폭파시켰지만, 프랭크는 살아나왔다. 프랭크는 자신의 운명을 알고 받아들였기 때문에 약점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남은 군대는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정박되 있던 칼리굴라의 보트 50대에서 동시에 그리스의 불 대포가 발사되지만, 라비니아와 사티로스들이 보트에 잠입해 모두 다 위로 발사되도록 해놨기 때문에 위로 발사되어 밑으로 떨어져 보트 50대가 한꺼번에 박살난다. 아폴로가 신의 힘을 잠깐동안 되찾은 걸 보고 저걸 아폴로가 한 줄 알고 괴물 군대는 쫄아 있었다. 아폴로가 "부!" 한번 하니까 전부 도망쳐 버린다(...)
여전히 뉴 로마 안에는 타르퀴니우스의 군대가 공격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아폴로는 좀비화가 계속 진행되어, 거의 좀비로 변하기 직전이었다. 서점에서 시뷜레의 책을 찾기 위해 들어운 타르퀴니우스를 헤이즐과 메그가 맞서 싸우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때, 다이아나가 소환에 응해 나타나 타르퀴니우스를 죽였다. 다이아나는 자신의 힘으로 아폴로를 치료하고, 아폴로에게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한다. 하지만 제우스/주피터가 다른 신이 아폴로를 도와주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에 바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
다음 날, 레이나는 캠프를 떠나 아르테미스의 사냥꾼이 되기로 해 작별인사를 한다. 헤이즐이 대신 집정관이 되고, 라비니아는 헤이즐의 자리를 이어받아서 군단장이 된다. 아폴로와 메그는 네로와의 마지막 결전을 위해 다시 뉴욕으로 떠난다.

3.5. 네로의 탑


아폴로와 메그는 기차를 타고 뉴욕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차 안에 있던 한 암피스바이나를 아폴로가 발견한다. 아폴로는 메그한테 이 사실을 이야기하려 하지만, 메그는 조용히 하라고 면박을 준다. 그 암피스바이나는 최면에 걸린 듯 아폴로에게 다가와 예언의 두번째 부분을 말한다. 그리고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와 그 암피스바이나는 죽는다. 화살이 날아온 방향에는 네로의 근위병인 게르마누스 한명과 루그셀와(줄여서 루)라고 하는 켈트 족 전사가 있었다. 그들은 아폴로와 메그를 붙잡아 네로한테 연행하려 한다. 하지만 루그셀와는 사실 네로를 배신한 상태였다. 그래서 부하 게르마누스들 몰래 그들과 싸우다 놓친 척 하며 그 장소를 탈출한다.
아폴로와 메그, 루는 퍼시의 집으로 간다. 거기에는 샐리와 그녀의 남편인 폴 블로피스, 그리고 그들 사이에 태어난 아기인 에스텔 블로피스가 있었다. 아폴로가 퍼시가 자신들을 도와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퍼시는 어딨냐고 묻지만 샐리는 퍼시가 아나베스와 그로버랑 같이 뉴 로마 대학으로 떠났다고 한다. 루는 네로의 계획과 지금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네로는 그리스의 불로 뉴욕 시 전체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릴 거라고, 그리고 도시 대부분의 CCTV를 네로가 조종하고 있다며 자신의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그 계획은 바로 메그와 루가 싸우는 척하다 아폴로가 루를 밀어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그렇게 루가 자신의 편이라고 속은 네로 앞에 그 둘은 거짓으로 항복하고, 루는 몰래 잠입해 그들을 풀어 감옥 근처에 있는 파스케스를 파괴해 네로와 맞선다는 것이다.
그들은 작전대로 CCTV앞에서 연기하지만, 너무 진짜처럼 싸워서 아폴로가 루가 진짜 메그를 해치려는 줄 알고 루를 생각보다 멀리 던진다. 아폴로와 메그는 그라이아이들이 운전하는 택시에 타서 그라이아이들로부터 예언의 세번째 부분을 듣고 반쪽 피 캠프에 도착한다. 그들은 디오니소스를 만나고, 아폴로의 처지를 동정하는 디오니소스는 아폴로를 위로한다. 아폴로는 새로 온 캠퍼들을 만난다. 그중에는 자신의 자식들도 3명이나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식사에서 디오니소스는 네로한테서 온 협박 편지를 보여 준다. 거짓 항복을 하기 전 미리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아폴로는 아레스 숙소의 셔먼 양과 대화를 나눈다. 셔먼은 정면 공격은 자살행위나 다름 없을 거라고 말한다. 아폴로는 아테나의 아들인 말콤 페이스에게 네로의 탑에 관한 정보를 좀 알고 있냐고 물어본다. 말콤은 조사를 해봐야 할거라고 말하며 4주, 뻘리 해도 3주 정도 걸릴거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언제 네로의 탑에 가냐고 묻는다. 그날 바로 가야 하는 아폴로는 울면서 아테나 숙소를 나온다(...)
아폴로, 메그, 윌, 니코는 레이첼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들은 작전에 대해 회의를 한다. 레이첼은 네로의 탑에 대해 조사를 했다고 하고, 네로의 탑 설계도를 보여주었다. 설계도를 보면 네로의 탑은 지하에 있었고, 물을 밖을 내뿜는 장치같은 게 있다고 했다. 그런데 레이첼의 몸이 퓌톤에게 조종당해서 예언의 4번째 부분을 말했다. 예언을 마친 레이첼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 때, 차량에 갇혀 있던 소 무리가 차를 부수고 뛰어나와 벽을 공격했다. 일행은 간신히 집에서 빠져나와 니코의 그림자 이동으로 레이첼과 윌을 먼저 대피시켰다. 아폴로와 메그는 맞서 싸우지만, 그 황소들에게는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았다. 황소들에게 치여 죽을 찰나, 니코가 와서 그들을 대피시켰다.
지하에서 니코는 땅굴을 파고 도마뱀들을 먹고 사는 개구리같은 종족인 트로글로다이트들을 만나 그들의 지도자인 끼이익-블링(Screech-Bling)과 협상을 한다. 그들은 모자를 쓰지 않은 일행을 미개인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니코는 별미로 여겨지는 이탈리아장지뱀을 갖고 선물로 주며 네로의 탑에 있는 그리스의 불 탱크를 부숴 그리스의 불을 없애달라고 요청했다. 요청을 받아들인 끼이익-블링은 선물받은 도마뱀으로 수프를 끓여 대접한다. 일행들은 마시는 척만 했지만, 메그의 그릇은 이미 비어 있었다(...) 하지만 그 황소들이 다시 나타나 트로글로다이트들은 대피한다.
동굴을 탈출한 아폴로와 메그는 예정 시각에 맞춰 네로의 탑으로 항복하러 간다. 아레카라는 드라이아드가 그들을 안내한다. 네로한테 도착했을 때 네로 옆에는 게르마누스들과 입양한 반신들, 그리고 부상당했지만 괜찮은 루그셀와가 있었다. 하지만 네로는 루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고 루의 손목을 잘라낸 뒤 아폴로와 같이 감옥에 가둔다. 메그는 따로 메그의 방으로 이동시킨다.
아폴로는 꿈에서 제이슨을 다시 만난다. 제이슨은 자신의 죽음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만약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진정한 영웅이 아니라고 한다. 아폴로는 제이슨을 죽음에서 데려온다는 것이 이기적인 생각임을 알았지만, 그에게 모두가 그를 그리워한다고 말했다. 제이슨은 네로의 파스케스가 있는 방에 페르시아의 빛의 신인 미트라스의 수하라는 수문장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잠에서 깬 아폴로는 루와 탈출 계획을 세운다. 루의 손목에 보크와 나이프를 달아 무기로 만들고, 감옥을 지키던 군터라는 게르마니쿠스를 속여서 안으로 들어오게 한 뒤 탈출해 그를 가둔다. 탈출한 아폴로와 루는 흩어져 루는 네로의 파스케스를 얻으러 가고, 아폴로는 네로를 막으러 간다. 게르마누스들이 아폴로를 관제살에서 궁지에 몰지만, 니코가 나타나 게르마누스들을 처치한다. 관제실에서 나왔을 때는 이미 반쪽 피 캠프에서 온 지원 병력이 도착했다. 네로의 부하들과 반신들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 아폴로는 네로와 혼자 맞서러 꼭대기층으로 향한다.
꼭대기층에서 네로와 만나게 된 아폴로는 네로가 부하들을 시켜 잡아버렸다. 그 다음 그리스의 불 탱크를 작동시켜 뉴욕을 전부 태워버리려고 했지만 작동이 되지 않았고 아폴로는 트로글로다이트들이 그리스의 불을 다 처리했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네로의 반신들과 싸우지만 한명한테 단검으로 찔리고, 실패하는 듯 했지만 그때 루가 네로의 파스케스를 들고 나타난다. 놀란 네로는 어떻게 불멸을 포기하는 것이 대한 대가로 파스케스를 내주는 수문장을 어떻게 따돌렸냐고 말하지만 루는 네로와 연결되어 있기에 네로가 불멸이면 자신도 불멸이라는 점을 이용해 자신, 즉 네로의 불멸을 대가로 파스케스를 얻었다. 네로는 파스케스를 빼앗지만, 아폴로가 붙잡고 서로 밀고 당기지만 파스케스는 폭발하고 네로는 죽는다.
이제 삼두정치를 모두 처리한 네로는 마지막 시련을 통과하려 오라클의 동굴로 내려간다. 자신의 최대 적수인 퓌톤과 대면한 아폴로는 활을 쏘지만 먹히지 않고, 퓌톤은 아폴로의 몸을 조이기 시작한다. 도도나의 화살을 희생해 퓌톤을 찌른 아폴로는 퓌톤을 에로보스와 타르타로스, 카오스의 영역까지 끌고 간다. 퓌톤은 이미 먼지가 되어 사라졌지만, 아폴로는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이때 스틱스 강의 여신이 나타나 이게 스틱스의 맹세를 어긴 죄라며 잘못을 알았냐고 묻는다. 퓌톤을 물리치고 교훈을 배운 아폴로는 다시 신이 되어 올림포스 산에서 다시 깬다. 아르테미스는 아폴로의 옆에 있었다. 잠든 동안 많은 세월이 지났을까봐 아폴로는 얼마가 지났냐고 묻자 아르테미스는 아직 퓌톤을 물리친지 2주밖에 안됐다고 한다. 아폴로는 제우스 앞에서 다시 신이 된 것을 인정을 받고 자신의 마구간에 있는 태양 마차의 말들을 방문한다. 그 다음 아폴로가 아닌 레스터의 형태로 오클라호마로 이사간 파이퍼, 주피터 캠프의 헤이즐과 프랭크, 반쪽 피 캠프의 월, 니코, 오스틴, 케일라, 레이첼과, 뉴 로마에 있는 아나베스와 퍼시도 만난다. 마지막으로 아이탈레스가 복원된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 메그를 찾아간다. 아폴로는 메그에게 항상 고마웠다고 하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부르라고 했다.

4. 주피터 캠프 기밀: 프로바티오의 저널


2020년 5월 5일에 출간된 아폴로의 시련의 번외책이다. 주인공 클라우디아의 일기 형식으로 써져 있으며 아폴로의 시련보다 이전 시간대에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가이아와의 전쟁 2달 뒤에 있다. 클라우디아가 캠프 곳곳을 돌아다니며 범인을 추리하는 게 상당히 재미 있으니 올림포스 영웅전을 읽은 뒤라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4.1. 시놉시스


가이아와의 전쟁 2달 뒤, 주피터 캠프에서 이상한 일들이 연속적으로 생긴다. 누가 했는지, 왜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알아내지 못 하면 제12 군단이 붕괴할 수도 있다. 범인은 머큐리의 후손이자 가장 최근에 들어온 견습병 클라우디아일까? 모든 일은 클라우디아가 들어온 뒤부터 일어났다... 그녀는 도둑과 속임수의 신, 머큐리의 후손이니까... 지하 수로 터널, 콜로세움, 이상한 계단 등 이상한 일이 생긴다. 누명을 벗고 싶은 클라우디아는 이 일들을 해결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를 한다.

5. 등장인물


아폴로의 시험/등장인물 문서 참조.

6. 오라클


아폴로의 시련 시리즈에 등장하는 다섯 개의 오라클들이다. 이 중 도도나의 숲만 티탄 여신 레아의 소유이고 나머지는 아폴로의 오라클들이다.
1. 도도나의 숲
레아의 신성한 말하는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 현재 반쪽 피 캠프의 숲 안에 있으며, 여기에 캠퍼들이 납치당하고 네로가 불까지 붙이지만 드라이아드들이 희생해 화재를 막았다. 정신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다. 가장 오래된 오라클이라 퓌톤도 어쩌지 못하기에 다 불태워버리려고 했다. 들어가는 방법은 미르미케의 소굴을 지나서 가는 방법 뿐. 아폴로가 첫번째와 두번째 예언을 들은 곳이기도 하다.
2. 트로포니우스의 오라클
아폴로의 아들인 트로포니우스의 오라클. 푸른 동굴 안에 있다. 어둠의 오라클이라고도 불린다. 건축가였던 형제, 아가메토스와 트로포니우스가 하이리에우스 왕에게 금고를 만들어주고 자신들만이 아는 비밀 통로로 보물을 훔치려 했지만 함정에 빠져 터널이 무너지고, 아가메토스가 바위들에 깔려 질식한다. 트로포니우스는 아폴로에게 이복동생을 살려달라 빌었지만 아폴로는 너의 잘못이라며 무시했다. 결국 아가메토스의 얼굴을 왕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트로포니우스는 아가메토스의 목을 잘랐고, 그 이유 때문에 아가메토스가 머리가 없다. 그 뒤로 트로포니우스는 오라클이 되었다.
3. 에리타에아의 오라클
헤로필레라는 처녀가 에리타에아의 오라클이다. 단어 퍼즐로 말한다. 3편 불타는 미궁에서 아폴로 일행에게 구출되고, 그녀로부터 다음 예언을 듣는다.
4. 쿠마이의 시뷜레
원래는 오라클 중 하나로 아폴로 밑에서 예언을 하던 아름다운 처녀였다. 하지만 아폴로가 그녀에게 반해서 구혼을 하고, 그녀는 그냥 오라클로 예언을 하면서 조용히 살고 싶어서 거절했다. 거절당해 화가 난 아폴로는 그녀에게 저주를 걸어 영원히 살게 만들었지만, 몸은 계속 늙어가고 부패하게 만들었다. 죽을 수 없어서 완전히 부패해 가루가 된 상태에도 살아 있어서 병 안에 담겨진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 나중에 4권 폭군의 무덤에서 수트로 타워에서 하포크라테스와 같이 소멸한다. 시뷜레의 책의 쓴 사람이다.
5. 델피의 오라클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오라클. 시간이 흘러 다른 오라클들은 다 잊혀졌지만 이 오라클만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 반쪽 피 캠프에 위치해 있다. 원래 선대 오라클은 한 소녀였는데 제우스가 2차 세계대전 전에 하데스의 부인이자 니코와 비앙카의 엄마인 마리아 디 안젤로를 죽여서 하데스가 제우스를 저주할 수는 없으니 오라클을 대신 저주해 해골이 되었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5권에서 레이첼이 선대 오라클로부터 예언 능력을 물려받아 새 오라클이 되었다. 퓌톤이 델포이의 동굴을 점령하자 능력이 사라직지고 델포이는 퓌톤의 수중에 있게 되었다. 아폴로가 퓌톤을 물리치자 다시 해방되었다.

7. 예언



7.1. 1권


첫번째 예언:
Caves of blue.
Strike the hue.
…Westward, burning.
Pages turning.
…Indiana.
Ripe banana.
Happiness approaches.
Serpents and roaches.
두번째 예언:
There once was a god named Apollo
Who plunged in a cave blue and hollow
Upon a three-seater
The bronze fire-eater
Was forced death and madness to swallow
두번째 예언은 5행 희시(limerick)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7.2. 2권


The words that memory wrought are set to fire,
Ere new moon rises o'er the Devil's Mount.
The changeling lord shall face a challenge dire,
Till bodies fill the Tiber beyond count.
Yet southward must the sun now trace its course,
Through mazes dark to land of scorching death
To find the master of the swift white horse
And wrest from him the crossword speaker's breath.
To westward palace must the Lester go;
Demeter's daughter finds her ancient roots.
The cloven guide alone the way does know,
To walk the path in thine own enemy's boots.
When three are known and Tiber reached alive,
Tis only then Apollo starts to jive.
셰익스피어 소넷 형식으로 되어 있다.

7.3. 3권


Bronze upon gold
East meets west
Legions are redeemed
Light the depths
One against many
Never spirit defeated
Ancient words spoken
Shaking old foundations
Destroy the tyrant
Aid the winged
Under golden hills
Great stallion’s foal
Turn red tides
Harken the trumpets
Enter stranger’s home
Regain lost glory
단어 퍼즐로 되어 있다. 줄의 앞글자만 따면 벨로나의 딸(BELLONASDAUGHTER -> Bellona's daughter)이 나온다. 레이나를 의미하는 것이다.

7.4. 5권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가 개발한 테르자 리마(3운구법) 형식. 아폴로는 다음 장소에서 다른 부분들을 더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O son of Zeus the final challenge face
The Tower of Nero two alone ascend
Dislodge the beast that hast usurped thy place
뉴욕으로 가는 기차에서 안에 있던 암피스바이나(amphisbaena)가 두번째 부분을 말한다.
The Son of Hades, cavern-runners' friend
Must show you the secret way to the throne
On Nero's own your lives do now depend
그라이아이들이 택시에서 말한 세번째 부분:
A dare receives the path that was unknown
And bears destruction; lion, snake-entwined
Or else the princeps never be o'erthrown
레이첼의 집에서, 퓌톤이 레이첼을 조종해 말한 마지막 부분의 예언:
Apollo's flesh and blood shall soon be mine
Alone he must descend into the dark
The sibyl to never again see his sign
Lest grappling with me to see his final spark
The god dissolves, leaving not a mark
도도나의 화살이 자신을 희생하기 전 마지막으로 한 말:
Apollo must fall but Apollo must rise again

8. 기타


  • 릭 라이어던 시리즈의 작품 중 유일하게 신이 주인공을 맡은 작품이다. 작가 본인도 흥미롭다고 말했다.
  • 모든 챕터의 제목이 하이쿠로 되어 있다(...)
  • 2권 어둠의 예언을 제외하면, 나머지 책 제목들이 전부 다 장소 이름으로 되어있다.[3]
  • 3권 불타는 미로에는 작가가 "비극의 뮤즈 멜포메네에게, 이것으로 만족하시면 좋겠네요" 라고 써놓았다.
[1] 줄여서 해외에서는 ToA라고 부른다.[2] 이때 니코와 윌이 사귄다는 것을 알게 된다.[3] 숨겨진 오라클(1권), 불타는 미로(3권), 폭군의 무덤(4권), 네로의 탑(5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