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보장할 수 없음
1. 개요
원제는 Safety Not Guaranteed. 2012년 6월 8일 미국에서 개봉한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제 28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왈도설트각본상을 수상하였으며, 로튼토마토에서 토마토지수 90%에 빛나는 수작이다.75만 달러로 제작해 44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쥬라기 월드로 유명해진 연출자 콜린 트러보로의 초기작이다.
2. 시놉시스
잡지사 기자인 제프 슈웬슨은 한 신문에 실린 동료 시간여행자 모집 광고를 보고 이에 대한 기사를 쓰기 위해 인턴 기자인 다리우스와 아르나우를 데리고 광고를 낸 사람을 취재하게 된다. 다리우스는 광고를 낸 전직 슈퍼마켓 점원 케네스에게 접근해 시간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인 것처럼 위장하고 그와 함께 지내게 되며, 케네스는 정부에서 자기를 미행한다느니, 죽은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살리기 위해 시간여행을 한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하지만 기자들은 이를 그냥 이상한 사람의 미친 소리로 생각하면서 취재를 진행한다. 케네스는 그냥 이상한 사람인 걸까, 아니면 과연 진짜 시간 여행자일까?
3. 등장인물
- 다리우스 브릿
- 케네스 캘로웨이
- 제프 슈웬슨
- 아르나우
4. 기타
제작비가 백만 달러도 안 되는(75만 달러) 저예산 인디 영화지만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흥행도 괜찮았다(440만 달러). 이 작품은 투자자/제작자들에게 소규모 자본으로 만든 영화도 얼마든지 상품성/작품성이 있을 수 있음을 각인시켰으며 이후 여러 영화/드라마 작품들이 헐리웃이 아닌 넷플릭스, 유튜브, 아마존닷컴 등 스트리밍 컨텐츠 제공자의 자본으로 제작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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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도 나오듯 영화에 중요한 소재가 되는 시간여행 동료 구인 광고는 실제로 1997년 Backwoods Home Magazine이라는 잡지에 실린 광고다. 잡지사에서 일하던 프리랜서 작가 존 실베이라가 '''장난으로 넣은 광고'''였는데, 이 광고를 쓰고 난 후 실제로 1000통 이상의 편지가 왔다고 한다.
[1] 형 제이 듀플래스와 함께 인디 영화 제작사인 듀플래스 형제 프로덕션의 공동 창립자이며 이 영화의 공동 제작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