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쥬(경계의 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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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판. 아래의 은발머리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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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 위의 원작과는 다르게 금발이다.
杏珠 (あんじゅ)
경계의 린네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마츠고의 고등학교인 사신제일고의 급우로 단행본 20권, 애니메이션에서는 2기 2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마츠고가 로쿠도 린네를 사신학교 교류회에 초대했을 때 마츠고와 함께 사신제일고 대표로 온 것으로 첫 등장하나... 정작 마츠고와 함께 있지 않고 멀리서 큰 소리로 마츠고를 까고 있었고 마츠고도 대화도 해본 적 없는 그냥 반 급우로만 취급한다. 이후 밝혀진 사실은 안쥬는 마츠고를 좋아하고 있으나 부끄러워서 정작 얘기는 나눠보지 않고 마츠고를 열심히 따라만 다니고 있는 것이었다. 고고한 이미지의 츤데레처럼 보이나 제령시에 하는 행동을 보면 아게하 못지않은 바보임이 드러난다. 정확히 얘기하면 그냥 바보(...)인 아게하와는 다르게 지식이나 상황판단은 뛰어나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이 과격해서 일을 키우는 경우. 이후 린네의 잘못된 행동으로 오해에 빠졌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는 사쿠라에게 조언을 해주어 마미야 사쿠라가 자신의 마음을 깨닫도록 해주고 결과적으로 이 에피소드의 마지막에서 드디어 마츠고와 말을 트게 된다.
하지만 이후로의 비중은 안습 그 자체(...). 우선 린네나 사쿠라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게 아닌 한 단계 걸쳐서 있는 캐릭터고,[1] 첫 등장부터 에피소드의 주역을 맡지 못한데다 마츠고가 등장해도 안쥬가 등장 안하는 에피소드도 많은지라 활약이 있는 에피소드 수가 다섯 손가락 안을 넘을까 말까 할 정도. 결정적으로 마츠고는 린네한테만 관심이 있는지라 안쥬는 마츠고와의 관계를 전혀 발전시키지 못하고 계속 겉에서만 맴돌고 있었다.
이렇게 안습한 캐릭터로 별 비중도 없이 묻히나 했더니...
경계의 린네 단행본 38권(연재분 372화)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주역 에피소드를 받는다. 어느 날 마츠고가 새 친구를 사귀었다면서 린네에게 그 친구를 소개하는데 그게 바로 안쥬였다. 서로 같이 손까지 잡는 친밀한 분위기였지만 정작 안쥬는 이 관계가 불만스러워 보였는데... 사실 안쥬는 이대로라면 아무것도 안 될 거라는 생각에 어느 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포기하겠다는 큰 마음을 먹고 마츠고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직접 고백한 것이였다. 마츠고는 의외로 이 부탁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둘이서 한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안쥬는 다음 단계로 마츠고에게 키스를 요청하는데... 정작 마츠고는 안쥬의 고백을 사랑이 아닌 '''일반적인 친구 사이의 우정'''으로만 받아들였고 학창시절 남학생들이 할법한 장난인 '얼굴의 낙서하기'를 한 후 사라져 버리고, 결국 안쥬의 계획은 파토가 나게 되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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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의 마크는 물론 근육맨의 패러디.
이러한 안쥬의 불만, 즉 마츠고와 우정이 아닌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린네는 마츠고와 안쥬에게 데이트 코스를 소개한다. 마츠고에게는 우정이 깊어질 수 있는 장소라고 얘기해 놨지만... 사실 그 장소는 저주받은 악령들에 의해 찾아온 남녀들이 강제로 맺어지는 저주받은 코스였다(...). 하지만 마츠고나 안쥬 모두 사신제일고 출신이었기에 그 장소가 저주받은 장소라는 것을 대충 알고 있었고, 마츠고는 이 장소가 위험하다고 안쥬에게 얘기하지만 안쥬는 이 저주를 이용해서라도 마츠고와 이어지려는 집념을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마츠고 안쥬 그리고 린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들이 상당히 병맛스럽다(...). 하지만 결국 저주받은 힘이었기 때문에 안쥬는 그 자리에서 지옥에 끌려갈 위기에 처하는데... 위기의 순간 마츠고가 사신의 낫을 사용해 '''멋지게 안쥬를 구해준다'''.
그리고 마츠고는 자신의 심경을 이야기하는데, 자신은 안쥬를 잃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한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그게 사랑의 마음이 아닌 '''"린네와 동급으로 소중한 친구가 되었다."'''는 강한 우정(?)의 마음이었으니... 그래도 사랑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마츠고에게 소중한 사람까지 관계를 진전시키는데 성공했으니 안쥬 입장에서는 일단은 해피엔딩일지도. 이후로 안쥬는 다음번에는 린네를 이기고 마츠고를 쟁취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마지막 화에서는 "린네가 자기를 놔두고 사쿠라와의 우정을 선택했다!"며 분해하는 마츠고에게 태클을 거는 역할로 한 컷 등장한다. 마츠고의 집에서 같이 있는 것을 볼 때 관계가 많이 진전된 듯.
만화판. 아래의 은발머리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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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 위의 원작과는 다르게 금발이다.
1. 개요
杏珠 (あんじゅ)
경계의 린네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마츠고의 고등학교인 사신제일고의 급우로 단행본 20권, 애니메이션에서는 2기 2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마츠고가 로쿠도 린네를 사신학교 교류회에 초대했을 때 마츠고와 함께 사신제일고 대표로 온 것으로 첫 등장하나... 정작 마츠고와 함께 있지 않고 멀리서 큰 소리로 마츠고를 까고 있었고 마츠고도 대화도 해본 적 없는 그냥 반 급우로만 취급한다. 이후 밝혀진 사실은 안쥬는 마츠고를 좋아하고 있으나 부끄러워서 정작 얘기는 나눠보지 않고 마츠고를 열심히 따라만 다니고 있는 것이었다. 고고한 이미지의 츤데레처럼 보이나 제령시에 하는 행동을 보면 아게하 못지않은 바보임이 드러난다. 정확히 얘기하면 그냥 바보(...)인 아게하와는 다르게 지식이나 상황판단은 뛰어나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이 과격해서 일을 키우는 경우. 이후 린네의 잘못된 행동으로 오해에 빠졌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는 사쿠라에게 조언을 해주어 마미야 사쿠라가 자신의 마음을 깨닫도록 해주고 결과적으로 이 에피소드의 마지막에서 드디어 마츠고와 말을 트게 된다.
하지만 이후로의 비중은 안습 그 자체(...). 우선 린네나 사쿠라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게 아닌 한 단계 걸쳐서 있는 캐릭터고,[1] 첫 등장부터 에피소드의 주역을 맡지 못한데다 마츠고가 등장해도 안쥬가 등장 안하는 에피소드도 많은지라 활약이 있는 에피소드 수가 다섯 손가락 안을 넘을까 말까 할 정도. 결정적으로 마츠고는 린네한테만 관심이 있는지라 안쥬는 마츠고와의 관계를 전혀 발전시키지 못하고 계속 겉에서만 맴돌고 있었다.
이렇게 안습한 캐릭터로 별 비중도 없이 묻히나 했더니...
3. 후반부의 행적
경계의 린네 단행본 38권(연재분 372화)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주역 에피소드를 받는다. 어느 날 마츠고가 새 친구를 사귀었다면서 린네에게 그 친구를 소개하는데 그게 바로 안쥬였다. 서로 같이 손까지 잡는 친밀한 분위기였지만 정작 안쥬는 이 관계가 불만스러워 보였는데... 사실 안쥬는 이대로라면 아무것도 안 될 거라는 생각에 어느 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포기하겠다는 큰 마음을 먹고 마츠고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직접 고백한 것이였다. 마츠고는 의외로 이 부탁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둘이서 한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안쥬는 다음 단계로 마츠고에게 키스를 요청하는데... 정작 마츠고는 안쥬의 고백을 사랑이 아닌 '''일반적인 친구 사이의 우정'''으로만 받아들였고 학창시절 남학생들이 할법한 장난인 '얼굴의 낙서하기'를 한 후 사라져 버리고, 결국 안쥬의 계획은 파토가 나게 되었다.[2]
[image]
'''(...)''' 이마의 마크는 물론 근육맨의 패러디.
이러한 안쥬의 불만, 즉 마츠고와 우정이 아닌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린네는 마츠고와 안쥬에게 데이트 코스를 소개한다. 마츠고에게는 우정이 깊어질 수 있는 장소라고 얘기해 놨지만... 사실 그 장소는 저주받은 악령들에 의해 찾아온 남녀들이 강제로 맺어지는 저주받은 코스였다(...). 하지만 마츠고나 안쥬 모두 사신제일고 출신이었기에 그 장소가 저주받은 장소라는 것을 대충 알고 있었고, 마츠고는 이 장소가 위험하다고 안쥬에게 얘기하지만 안쥬는 이 저주를 이용해서라도 마츠고와 이어지려는 집념을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마츠고 안쥬 그리고 린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들이 상당히 병맛스럽다(...). 하지만 결국 저주받은 힘이었기 때문에 안쥬는 그 자리에서 지옥에 끌려갈 위기에 처하는데... 위기의 순간 마츠고가 사신의 낫을 사용해 '''멋지게 안쥬를 구해준다'''.
그리고 마츠고는 자신의 심경을 이야기하는데, 자신은 안쥬를 잃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한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그게 사랑의 마음이 아닌 '''"린네와 동급으로 소중한 친구가 되었다."'''는 강한 우정(?)의 마음이었으니... 그래도 사랑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마츠고에게 소중한 사람까지 관계를 진전시키는데 성공했으니 안쥬 입장에서는 일단은 해피엔딩일지도. 이후로 안쥬는 다음번에는 린네를 이기고 마츠고를 쟁취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마지막 화에서는 "린네가 자기를 놔두고 사쿠라와의 우정을 선택했다!"며 분해하는 마츠고에게 태클을 거는 역할로 한 컷 등장한다. 마츠고의 집에서 같이 있는 것을 볼 때 관계가 많이 진전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