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춘회

 

1. 개요
2. 작품활동
2.1. 작품
3. 기타
3.1. 문하생
3.2. 개인사


1. 개요


대한민국의 만화가. 1955년 2월 27일 생.
73년 장훈(본명 권기홍) 작가의 문하생으로 만화계 입문한 뒤 77년 '대탈출 25시'란 작품을 통해 (당시에는 본명인 안춘회) 데뷔했으며 아동만화를 그릴 당시엔 안제일이란 필명을 썼고(1982년부터) 88년 발표한 '청춘비망록' 이후 조남기라는 필명으로 활동해 왔으며 95년 성인만화잡지 Mr.블루에 연재를 시작한 <제왕의 법칙>부터 안세희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이다.[1]

2. 작품활동


  • 1989 일간스포츠 '잡초' 연재
  • 1991 일간스포츠 '여자가 서울에만 있나요' 연재
  • 1995 Mr.블루 '제왕의 법칙' 연재
  • 1996 투엔티세븐 '붉은 비수' 연재
  • 1996 Mr.블루 '들개' 연재
주로 신문, 대본소에서 활동했고, 8~90년대 '보물섬', '아이큐 점프', '소년 챔프'등 소년지에는 연재를 하지 않고 활동기간에 따라 필명을 바꾸었기 때문에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화가들 사이에선 꽤나 실력 있는 걸로 유명하고, 제자들도 많다고 한다.
슈퍼 타이탄 15 만화를 그리기도 했는데 표절에 여러 모로 개판인 애니랑 다르게 주인공 로봇 디자인 빼고 줄거리에서 상당수가 창작으로 꽤 수작이다.
2004년 한국 최초의 만화전문 무가지 "데일리줌"창간 기획 및 창간멤버였으며, "행복 스케치"연재.
2008년 만화주간지 "홧툰" 창간 기획
작품은 '녹두장군 전봉준','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옛날부터 우리땅 독도', '홈즈와 뤼팽의 대결'등의 작품을 냈으며, 신문이나 잡지 연재는 하고 있지 않다.
한편, '제왕의 법칙'이 해당 잡지(Mr.블루) 창간호부터 연재된 데 비해 이 작품 뿐 아니라 후속작으로 같은 잡지에 연재했던 '들개'와 동시기에 연재를 한 '붉은 비수'[2]는 해당 잡지(투엔티세븐) 95년 18호부터 연재를 했는데(96년 11호가 마지막) 이 작품의 후속작으로 1994년 10월부터 일본 만화잡지 모닝에 연재를 해 온 창천항로가 96년 12호부터 연재됐다.[3]

2.1. 작품


데뷔 당시부터 손꼽히는 작화실력으로 엄청난 루키였다고 한다. 초기 작화가 '크라잉 프리맨'의 이케가미 료이치와 흡사했으며, 재미와 뎃생 능력 역시 수준급이라 만화가들 사이에서도 실력파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그림에 대한 자부심이 뛰어나 문하생들에게 꽤나 엄했다고 한다.
또한 이미 상당한 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분으로 유명하며, 순수 미술쪽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작화 스토리구성 배경까지 모든 분야에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작가이다.
슈퍼 타이탄 15 만화책을 그린 바 있는데. 표절 애니에 작화도 엉망이던 애니랑 다르게 그림체와 여러 모로 디자인에서도 더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7년: ‘대탈출 25시’라는 작품으로 데뷔.
1978~1980: 만화영화사 근무
1979년: 현대문고에서 ‘불사신 케산’ 출간
1980년: 다이나믹출판사에서 ‘타임머신001’ ”별나라 삼총사“‘로봇 태권브이’
‘태권브이 대 선더에이’ ”쏠라 1,2.3과 태권브이“등 출간
1985년: ‘도시의 파파라기’ 출간
1987년~1997: ‘청춘 비망록(필명 :조남기) 시리즈’
87~88년 당시 대본소 만화 중에 최고의 히트 시리즈 외에 약 800 여권 출간
1994년: 일간스포츠 ‘여자가 서울에만 있나요’ 연재
1996년: 만화 주간지 미스터 블루 ‘제왕의 법칙’ 연재
1996년: 만화 주간지 빅 점프 ‘붉은 비수’ 연재
1996~1997년: 스포츠서울 연재소설 ‘제이슨 리’ 삽화
1997년: 만화 주간지 미스터 블루 ‘도시의 들개’ 연재
1997~2000년: 신흥대학 만화 강의 출강
2000년: 꿈동산 ‘수학 천재’ ‘홈즈와 루팡’ 등 출간
2000년: ‘지금까지 나를 괴롭힌 사람은 없다’ 교양만화 출간
2000년: 국군 기무사령부 ‘바람이 삼킨 비밀’ 만화 제작
2001년: 국군기무사령부 ‘이중 스파이’ 만화제작
2002~2005년: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 이사
2004년: 지하철 무가지 ‘데일리 줌’ 창간기획 총괄.
2004년: 데일리 줌 ‘행복스케치’ 연재
2004년: 동학혁명기념 사업회의 만화 ‘녹두장군 전봉준’ 출간.
2004년: 국방부 정훈 만화 ‘무엇을 누구로부터 어떻게 지킬 것인가?’ 만화 제작
2008년: 만화 주간지 “홧툰” 창간기획 총괄.
2010년: 만화 정보지 ‘투니 콜’ 창간기획 총괄.
2010년: 만화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3권)’ 출간
2011년: 만화 ‘옛날부터 우리 땅 독도’ 출간
2012년 만화 ‘절망, 기적의 순간’ 출간
2013년: 만화 영문판 “Dokdo in Korea‘ 출간
2013년: 전남 교육청 인정교과서 ‘옛날부터 우리 땅 독도’ 출간
2015년: 1월 20일 통일만화 ‘어메이징 유니온“ 출간
2016년: 법무부 홍보만화
2018년: “K-POPTOON" 모바일 웹툰 플렛폼 총괄기획.
2018년 10월: 2018년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 “웹툰 부분 수상” (주최: 대한 민국 베스트브랜드협회)
2019년: “통일, 80년만의 귀향” 제작.
2019년: 사)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이사장 자서전 만화 제작 중.
2020년: 4.19 유공자 협회 “4.19와 할아버지” 제작
2020년: 1980년도 발행되었던 SF 만화 시리즈 “별나라 삼총사”
“쏠라 1, 2, 3 과 태권브이” 수집가들 요청으로 복간.

3. 기타



3.1. 문하생


실력 있는 문하생을 여럿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데 '짱'의 임재원, '리얼주주'의 손태규, '삼국장군전'의 박수영 등이 문하생 출신이다.[4] 이는 문하생 개개인의 재능과 노력이 있기도 했지만, 그림에 대한 안춘회 본인의 자부심 때문이기도 하다. 그림에 관해선 굉장히 엄했기 때문에 실력이 일취월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완성된 원고가 마음에 안 들면 그 자리에서 수정도 안 되는 붉은색 펜으로 크게 X자를 그어 버렸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3.2. 개인사


여동생이 이현세의 아내다. 즉 이현세의 처남.
작가 본인이 얼리 어댑터성향이 있어서 최신 기종으로 작업하는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현재 철학과를 졸업한 아들이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아 뛰어난 그림 솜씨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만화데뷰를 준비한다고 한다.
만화계 최초로 부자가 현역작가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기도 하다.

[1] '청춘비망록'이 서점용 단행본으로 재판될 당시에 현재 필명으로 활동해 왔지만 본격적인 현재 필명 활동은 '제왕의 법칙'부터였다.[2] 이 작품의 스토리작가는 도시정벌로 유명한 신형빈씨인데 데뷔 초창기 때부터 백태산이란 필명으로 활동해 왔으나 개인사정으로 만화계를 떠난 뒤 89년 '잿빛 비망록'으로 만화가 복귀를 한 안철주 작가가 보물섬에 연재한 2부작 '슈팅 포인트'에 신형빈 작가의 이름이 실명으로 등장하며 안춘회 작가는 '잿빛 비망록'의 스토리 담당(당시에는 조남기란 예명이었음)이었다[3] '창천항로'는 2005년까지 일본 만화잡지 모닝에 연재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연재 잡지가 98년 12호를 끝으로 폐간된 후 단행본으로 완결을 맺었다.[4] 이들 중 손태규 작가는 안춘회(당시에는 예명인 안세희였음) 작가의 작품 중 하나였던 <무림 12지 전사> 스토리를 담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