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킨케이드

 

'''이 도시는 콘크리트와 강철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Anton Kinkaide. 바이오쇼크의 로딩 화면 문구에서 언급되는 인물. 공식 소설인 바이오쇼크 : 랩처에서 자세히 언급되며, 랩처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랩처 메트로의 설립자이자 CEO이며 랩처 중앙 위원회의 위원이기도 했다. 사업가인 만큼 대표적인 친(親) 라이언 파 인물 중 한 명으로 아담플라스미드의 해악을 깨닫지 못하고 관련 사업이 활성화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1958년 폰테인과의 내전에서 라이언이 승리하여 폰테인 미래회사가 라이언 공업에 병합되고, 심지어 1959년 랩처 내전이 발발하여 아틀라스 반란군이 득세하자 라이언이 자신의 이념과 반대되는 행보들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지지했으나, 결과는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힌 셈이 되었다. 이유인 즉슨 반란군이 도시 전체로 퍼져나가는 것을 우려한 라이언이 랩처 메트로의 '''잠수정 운영을 중단시키고 잠수정마다 유전자 인식 장치를 설치해서 자신만 쓰게 해놓은 것'''.[1]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며, 내전 중 살해당했거나 인생을 비관해 스플라이서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 그런데 기술자 말로는 인식 장치가 워낙 허술해 라이언과 '''혈연''' 관계인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