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토벌전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의 컨텐츠로 아라드 대륙의 안톤을 토벌하는 던전으로 본래 레이드 컨텐츠였으나 지속적인 만렙 확장과 컨텐츠 출시로 일반 던전과 레이드가 통합되어 일반 파밍 컨텐츠로 변경되었다.
6개의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기에는 던전당 소모피로도 8씩 총 48피로도를 소모했지만 파밍 완화 패치로 던전당 4씩 총 24피로도 소모로 바뀌었고 던전당 마그토늄 8을 소모한다. 캐릭터당 하루 1회, 주 2회의 입장 제한이 있다.
2. 안톤 레이드 시절
자세한 내용은 안톤 토벌전/레이드 시절 항목 참조.
3. 안톤 토벌전으로 변경된 후
과거 레이드 전용 던전인 함포 방어전과 부화장이 삭제되어 일반 던전의 구성으로 남아 적당한 레전더리 장비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또한, 전체적인 체력과 방어력이 낮게 조정되어 고스펙의 상징이었던 딜찍누도 쉬운 편이다. 물론 패턴은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으며, 주의를 요구하는 패턴, 패턴을 격파하여 딜타임을 열어야 할 패턴을 가진 몬스터는 다음과 같다.
- 검은 연기의 근원 : 토그의 즉사 회오리 패턴과 속성 구슬로 인한 속성 저항 감소 패턴, 네르베의 구슬 먹기 패턴
- 견고한 다리 : 염화의 크레이브의 좀비 드리블. 두개의 마법진에만 넣으면 된다.
- 에너지 차단 : 멜타토록의 전송체 파괴 패턴, 공포의 사념체의 악령의 외침과 검은 불꽃 패턴, 용암괴충의 즉사 판정을 가진 돌진 패턴 유인
- 검은 화산 : 심연의 메델의 발판 활성화 패턴, 전능의 마테카의 일명 한자 공부 패턴으로 네임드 부르기
4. 던전별 공략
5. 보상
안톤 토벌전/특산 에픽 및 보상
6. 여담
출시 이후 유저들과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했던 안톤 레이드의 토벌전 격하 소식에 아쉬워하는 사람들은 마지막 레요일인 2019년 2월 9,10,13일에 장례식을 치렀다. 당시 크로니클 세팅에 수동 스위칭을 하며 20인 공대로 시작하기도 했으며 과거의 최상급 에픽 장비를 착용하는 등 복고 컨셉으로 레이드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이때만큼은 가차없는 트롤링도 웃어넘기거나 일부러 패턴을 봐주기도 했으며 던파 커뮤니티에선 레이드 시절의 역사물과 유명한 짤방 그리고 스크린샷들이 올라오면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던파 최초의 레이드 컨텐츠인 만큼 이후 출시되는 레이드의 방향성과 이를 수용하는 유저들의 문화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특히 페이즈 구분이 있는 레이드에서 1페이즈를 '저지', 2페이즈를 '토벌'이라 칭하는 것은 안톤 레이드의 영향이 아주 뚜렷하게 남아있는 부분인데, 2페이즈는 공략 대상이 레이드의 최종보스이니만큼 '토벌'은 말이 된다 쳐도 1페이즈는 설정상 딱히 '저지'와는 관련없는 레이드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페이즈 구분이 없는 핀드워를 제외하면 각각의 페이즈마다 정식 구분 명칭이 있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전부 저지 토벌로 통용된다. 1페이즈를 완료한 후의 인삿말인 '저수(저지 수고하셨습니다)', '저수티스' 또한 이와 같은 맥락에서 나타난 것이다.[1]
7. 관련 문서
[1] 같은 맥락으로 2페이즈 완료 후 '토수(토벌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삿말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현존 레이드 컨텐츠에서 2페이즈 완료는 곧 레이드 종료이므로 일반적인 수고 인사를 하기 때문에 '저수'에 비하면 사용 빈도가 현저히 낮다. 드립으로 '타나토수'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