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오코스 5세

 



'''안티오코스 5세 에우파토르'''(재위 BC.164~162)
1. 개요
2. 짧은 통치


1. 개요


'''길고 긴 내전의 시작이자 제국 쇠퇴의 시작''' [1]

2. 짧은 통치


아버지 안티오코스 4세가 병사하자 그길로 왕위에 올라 안티오코스 5세가 되었다. 그런데 당시 그의 나이가 9살에 불과했기 때문에 필히 섭정을 세워야 했는데, 섭정으로 리시아스 장군이 임명된다. 그는 시리아를 맡아 통치했다. 그러나 셀레우코스 4세가 단초한 정통성 문제가 불거진다. 바로 그 옛날, 로마에 인질로 끌려간 셀레우코스의 아들 데메트리오스가 (로마의 비호 아래) 왕위의 정통성을 주장한 것이다. 그의 논리는 셀레우코스 4세 사후 그의 아들인 자신이 아닌 동생인 안티오코스 4세가 제위를 이었고 안티오코스 5세는 그의 아들이니 정통성에 맞지 않는다는 상당히 그럴듯한 논리였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가 왕실에 씨알도 안먹히자 그는 마침내 (물론 로마의 비호 아래)반란을 일으켜 안티오코스와 섭정 리시아스를 처형한 후 즉위한다.
[1] 물론 본인은 의도안했겠지만 그를 죽인 데메트리오스 1세로부터 제국 멸망의 길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