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레자 하기기
1. 소개
이란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골키퍼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2. 선수 경력
자국 축구 리그에서 선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6년에 페르세폴리스 FC의 1군 무대로 올라와 활약하기 시작했다.
2011년에 러시아의 FC 루빈 카잔은 하기기를 영입하길 원했기에 하기기는 러시아로 떠났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완벽하게 밀려 러시아에서의 출전 경기은 단 1경기 뿐이다. 임대를 떠나 다시 페르세폴리스로 돌아왔으나 출전 경기는 1경기에 불과했다. 2013년엔 포르투갈의 SC 코빌량으로 임대를 갔다. 나름대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어 2014 월드컵의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며 등번호는 12번을 배정받았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조별리그 전경기를 선발로 출전, 1차전인 나이지리아전에서는 나이지리아 공격수들의 유효 슈팅을 몇 차례 선방하는등 분투했다. 2차전인 아르헨티나전에선 아르헨티나 공격수들의 슈팅을 선방하는등 1차전과 마찬가지로 분투했으나 마지막 후반 인저리 타임에 이란 선수가 메시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해 안타깝게 실점하고 말았다. 3차전인 보스니아전에선 한 차례 에딘 제코의 슛을 막아내기도 하였으나 이후에는 보스니아 공격진들의 활약에 제대로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3실점을 하고 말았다.
월드컵 종료 후 FC 페나피엘로 임대를 갔다. 페나피엘에서 총합 23경기 44실점 5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015 AFC 아시안컵 호주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조별리그 전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8강 이라크와의 경기에선 후반전 시작하고서 1실점을, 연장전에서 2실점이나 하고 승부차기에서도 세이브를 한번도 하지 못했다.
2016년에 CS 마리티무로 이적했지만 5경기를 출전하는데 그쳤다.
2017년에 스웨덴 리그 클럽인 에스킬스투나로 이적했다. 총합 17경기 27실점 2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018년엔 같은 리그 클럽인 순스발로 이적했다. 그러나 출전하지는 못하였고 2018년 5월에 계약만료로 팀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