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시(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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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ligned 세계의 오토봇 소속 여성형 트랜스포머. 키는 약 4.6m.[1]
알시는 프라임 팀의 일원이다. 비클 모드는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의 알시에게 영향을 받은 듯한 오토바이. 이전 작품들에 비해 비중이 높아졌다. 처음 디자인이 밝혀졌을 때는 디자인이 크게 달라지고 색도 파란색이 되어서 크로미아를 잘못 쓴 거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2][3] 가늘고 날렵한 체구를 이용하여 빠르게 점프하듯 날아다니며 전투하는 것이 주 스타일이지만, 의외로 힘도 수준급이기에 비콘들을 그냥 밟아 쓰러트리는건 물론 오라이언을 죽이려던 메가트론을 발로 차서 넘어뜨리기도 했다.[4]
원래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비클 모드와 로봇 모드의 비율 따져가며 작화를 그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대한 덩치에 맞게 비클을 맞추려고 하는 편이다. 그런데 알시는 저 조그만 오토바이에 어떻게 다 들어가지 싶을 정도로 로봇으로 변할 때 정말 커진다. 아무래도 오토바이면 변신 후에 너무 작아지니 제작진도 고민 좀 했을 듯. 프레임 단위로 끊어 보면 숫제 구겨서 들어가듯 변신한다.
2. 상세
2.1. 워 포 사이버트론 (PC,PS3,XBOX판)
케이온의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오토봇 중 하나이다.
캠페인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도전 과제를 달성하면 멀티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2.2. 트랜스포머 프라임 코믹스
옵티머스 프라임의 메시지를 들은 알시는 클리프점퍼와 함께 스페이스 브릿지를 타고 지구로 왔다. 둘은 스타스크림과 브레이크다운에게 공격당해 크게 다치지만, 옵티머스와 범블비에게 구조되어 프라임 팀에 합류했다.
2.3. 트랜스포머 프라임 애니메이션
사실상 시즌 1의 주인공. 클리프점퍼와 함께 행동하며, 그를 애칭인 '클리프'로 부를 만큼 친하다. 하지만 클리프점퍼는 스타스크림에게 끔살당하고 그 뒤로는 인간인 잭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클리프점퍼와 함께 다니기 전에는 테일게이트라는 로봇의 파트너였으나, 이쪽은 알시의 눈앞에서 에어라크니드에게 끔살당했다. 두 번이나 파트너를 잃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잭을 잃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
파트너를 죽인 원수인 에어라크니드를 발견하자마자 싸우려고 덤벼드는 등 복수에 집착하고 있으며, 스타스크림이 클리프점퍼를 죽였다는 것을 알았을 때도 그를 죽이려고 하였다. 하지만 포로로 잡혀 있던 스타스크림을 죽이려다 범블비에게 제지당한 후로는 복수하는 것을 그만두었으며, 나중에는 오히려 래프를 다치게 한 메가트론에게 덤비려는 범블비를 말리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옵티머스와 같이 돌아오지 않은 벌크헤드에게 그냥 옵티머스를 메가트론과 혼자 싸우게 놔뒀냐며 화를 낸다. 라쳇이 옵티머스의 위치를 알아내고 메가트론이 옵티머스를 죽이려 하는 그 순간 벌크헤드와 함께 메가트론을 일시적으로 몰아낸다. 알시가 그라운드 브릿지를 통과하고 화산에서 비처럼 쏟아지는 악의 에너존을 보고 경악하고 잠시 넋을 놓았다. 라쳇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외쳐서 라쳇, 벌크헤드와 함께 옵티머스를 부축해 기지로 돌아간다. 옵티머스가 혼자 유니크론과 협상을 하기위해 갔으나 유니크론은 거부하고 분신을 만들어서 옵티머스를 상대하는데 옵티머스가 아무리 파괴해도 테러콘마냥 계속 나타나는 분신들에게 포위되었을 때 범블비, 벌크헤드와 함께 옵티머스를 구출하고 유니크론의 분신들을 상대한다.
옵티머스는 라쳇이 자신의 말[7]을 전달하지 않았냐고 하자, 알시가 유니크론이 노리는 건 옵티머스 너다, 니가 기지로 돌아가 있는 게 좋겠다라고 한다. 옵티머스는 지구에 있는 한 유니크론에게 들키지않을 만한 곳이 없다며 계속 돌아가라고 하지만, 라쳇 또한 이성적으로 생각하라며 옵티머스가 없으면 지구도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하자, 옵티머스는 결국 마음을 바꿔 탈출하면서 유니크론을 상대하기로 한다. 알시가 선두에 서서 유니크론들의 분신을 파괴해나가 평원에 들어서자 유니크론이 점점 거대한 분신을 만들어 상대한다. 제일 거대한 분신을 벌크헤드와 범블비가 총을 쏘며 상대하지만 나가떨어지고 알시도 상대하지만 역시 나가 떨어진다. 옵티머스도 상대했지만 유니크론은 바닥을 내리쳐 옵티머스쪽으로 암석파편들을 날려보내 옵티머스를 결박한다. 이후 옵티머스를 밟아 죽일려는데 누군가가 분신의 머리를 저격해서 옵티머스를 구해낸다. 범블비와 벌크헤드는 알시가 했냐고 묻지만 알시도 "내가 아냐"라고 한다. 라쳇에게 묻지만 라쳇은 오히려 무슨일이냐고 되묻는다. 바로 그때 "내가 쐈다"라고 누군가가 외친다. 바로 메가트론이다.[8]
메가트론은 오토봇들보다 먼저 옵티머스에게 접근하고 그에게 퓨전캐논을 겨눈다. 이에 오토봇들도 총을 겨냥하고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에게 손을 내민다. 메가트론은 오토봇들에게 휴전을 제의하고[9] 그리운드 브릿지가 열리자 알시는 메가트론에게 우리기지로 가는 길을 메가트론 코앞에서 여냐며 우려한다. 메가트론은 오토봇들에게 자신의 제안을 생각해 보라며 유니크론의 분신들을 상대하러가고,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은 기지로 돌아간다. 메가트론의 제안을 오토봇들이 받아들이자 메가트론은 "확신이 안서면 이성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나쁘지 않지"라며 그라운드 브릿지로 들어간다. 그라운드 브릿지로 들어가기 직전 메가트론은 주먹으로 유니크론의 분신을 박살낸다. 알시는 메가트론이 유니크론의 신체안으로가는 좌표를 입력하자 앞장서라 라고 재촉한다. 유니크론의 신체 안으로들어간 뒤 알시는 메가트론에게 "유니크론이 우리가 들어온 것을 알아차리려면 얼마나 걸릴까"?라고 묻자, 메가트론은 "내 생각엔 이미 눈치챘다."라고 한다. 유니크론의 스파크로 가는 도중 유니크론의 혈관으로 이루어진 터널이 나오자 메가트론에게 다시 앞장서라고 한다. 그러자 유니크론의 백혈구들이 공격을 퍼붓자 격렬히 저항하다가 아래 혈관으로 떨어진다. 계속 분전하다 옵티머스의 말을 듣고 후퇴한다. 메가트론과 옵티머스가 유니크론의 스파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자 범블비, 벌크헤드와 함께 저항한다. 옵티머스가 유니크론을 다시 봉인하자 범블비, 벌크헤드와 같이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 있는 곳으로 달려오지만 옵티머스는 이미 매트릭스의 힘을 방출한 상태라 기억을 잃고 "오라이언 팍스"로 돌아간 상황이었다. 이상함을 느낀 알시는 "뭘 어떻게 한거야?"라며 메가트론에게 묻지만 메가트론은 오라이언에게 저들은 우리의 적이라고 그를 속이고, 우리가 불리하니 후퇴하자며 결국 오라이언을 데리고 간다. 이후 시즌2 1화에서 망연자실하게 기지로 돌아오고 라쳇은 왜 옵티머스가 없냐고 묻지만 그는 기억을 잃어 오라이언이 됐다며 낙담한다. 이후 오토봇들은 오라이언을 되돌리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넉아웃과 브레이크다운을 뒤쫓아가 전함에 잠입하는 데 성공해 비콘들을 박살내며 오라이언을 찾지만 그와 만나기 직전 사운드웨이브가 나타나 그라운드 브릿지 함정에 걸려 북극으로 가버렸다.
기지로 돌아온 알시는 라쳇이 오라이언을 봤냐며 묻지만 실패했다고 말한다. 잭이 좋은 생각이 났다며 스페이스 브릿지를 디셉티콘들이 완공하게 두자고 하자 이게 어떻게 좋은 생각이냐고 되묻지만 젝은 자신이 사이버트론으로 갈 때 이용할 거라고 말해 설득된다. 이때 스타스크림이 오토봇들에게 구조요청을 하고 치료를 대가로 정보를 제공한다.[10] 알시는 잭과 함께 잭이 벡터 시그마의 열쇠를 옵티머스에게 받았기 때문에 잭만이 벡터 시그마를 찾을 수 있다.
사이버트론에 도착하자 잭은 감격에 겨워했지만 알시는 침울해 한다. 파괴된 자신의 고향행성을 보여주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클모드로 변신해 벡터 시그마를 찾아가고 케이온에 도착해 벡터 시그마로 진입하려했지만 메가트론이 오토봇이 사이버트론에 되돌아올 경우를 대비해 주둔시킨 인섹티콘이 나타나자 알시는 잭을 벡터 시그마로 보내고 혼자 인섹티콘을 상대한다. 꽤나 인섹티콘을 상대하며 시간을 벌었지만, 인섹티콘이 알시를 벽에 박아버리자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인섹티콘은 벡터 시그마로 진입한다. 잭이 벡터 시그마를 찾아 매트릭스를 충전하는 도중 스크래플릿이 나타나 벡터 시그마를 갉아먹기 시작하고 소리가 들리자 '알시?'를 말하며 반기지만 사실 그 소리는 인섹티콘이 날이오는 소리였다. 인섹티콘이 잭을 없애고 매트릭스의 열쇠를 빼앗으려 하지만 스크래플릿을 보고 경악하며 주춤하자 잭은 메인코스가 왔다며 스크래플릿 하나를 인섹티콘에게 던진다. 그러자 스크래플릿이 인섹티콘에게 달려들고 둘 다 추락한다.
알시가 벡터 시그마로 들어오자 잭은 매트릭스를 꺼내보이며 웃었고, 알씨는 어서 가자며 스페이스 브릿지로 향한다. 알씨와 잭은 스페이스 브릿지가 보이자 라쳇에게 들어간다고 연락했지만 라쳇이 응답하지 않자[11] 이상함을 느끼고 바로 앞에서 머뭇거린다. 메가트론은 스페이스 브릿지 앞에서 알시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오라이언이 뒤에서 스페이스 브릿지를 타고 나타나 메가트론에게 덤비기 시작한다. 오라이온의 싸움 실력으로는 메가트론을 이기지 못했고, 메가트론은 스페이스 브릿지를 뒤로한채 오라이온의 목을 치려고 한다. 바로 그 순간 알시가 스페이스 브릿지를 타고 나와서 메가트론을 발로 차 날려보낸다. 알시가 메가트론을 상대하는 사이 잭은 오라이언에게 다가가 그의 매트릭스에게 정보를 보내준다. 한편 알시는 저항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세 메가트론에게 붙잡혀 버린다.[12] 메가트론은 알시에게 다시 봐서 기쁘다고 하며 매트릭스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뒤에서 나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고 나서야 잭이 벡터 시그마의 열쇠로 매트릭스에 정보를 넣어주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메가트론은 경악하며 알시를 내던지고 오라이언에게 달려들었지만[13], 기억을 완전히 되찾은 옵티머스는 칼을 받아내며 나직이 메가트론더러 사라지라고 외친다.[14]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을 날려 버리고, 알시는 그런 옵티머스를 다행스럽게 바라본다. 오토봇 기지에서 브릿지를 열어주자, 알시는 잭을 껴안고서 브릿지 속으로 뛰어들었고 그를 따라 오토봇 모두가 기지로 돌아가게 된다.
3.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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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에디션 버전으로 발매된 제품. 가동성이 좋고 도색도 잘되있어 퍼스트 에디션 제품군 중에서도 호평받는 편이다. 날개가 등 뒤가 아닌 어깨에 붙어있다는 점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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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 버전. 퍼스트 에디션은 발매된 다른 프라임 제품 디럭스들에 비해 크기때문에 작중 스케일을 맞추려면 RID가 적절하다. 무기로는 칼날이 한쌍 들어있는 대신 칼날 하나와 알시가 쓰지 않는 이상한 총이 하나 들어있다. 도색은 퍼스트 에디션에 비해 작중과 더 비슷하게 되있다.
두 제품 다 바퀴 하나가 그대로 백팩으로 가 보기 흉한것이 단점으로 뽑힌다.[15]
[1] https://transformers.fandom.com/wiki/Arcee_TFP[2] 제작진 왈, "분홍색이면 잭이 못 타잖아요!"[3] 시즌 3에서 배색을 거꾸로 한 범블비를 보고선 내가 색을 반대로 하면 분홍색이 될 텐데라고 언급하긴 했다.[4] 물론 오토바이 상태에서 속도를 낸 상태로 변신해 쳐냈을 뿐더러 결국에는 메가트론에게 한 손에 잡혀버리긴 한다. 그래도 알씨와 메가트론의 체격차를 감안하면 꽤나 선방한 셈.[5] 시에라도 맡았다.[6] 유니크론과 변신로보트에서도 알시의 성우를 맡았었다.[7] 사실 옵티머스는 살아돌아올 생각이 없었다.[8] 라쳇이 메가트론은 이미 유니크론과 한편이 됐다고 하지만 알시는 반박하며 "방금 메가트론이 옵티머스를 구했어"라고 답한다.[9] 유니크론이 살아있는 한 디셉티콘과 오토봇은 잠시 제휴해야한다 라고 말한다.[10] 정보는 바로 스페이스 브릿지 였고 스페이스 브릿지를 발견하자 알시는 깨알같이 "고맙다. 스타스크림."이라고 말한다. 옆에 있던 벌크헤드가 당혹스러워 하는 건 덤.[11] 라쳇은 범블비, 벌크헤드와 함께 메가트론을 저지하기 위해 싸웠지만 결국 패배해 정신을 잃은 상황이었다.[12] 메가트론이 어찌나 큰지 알시가 한 손에 잡힌다.[13] 라쳇은 그동안 정신을 차리고 나서 메가트론을 막으려 달려들었지만, 메가트론은 한 방에 그를 쳐낸다.[14] 원문은 "Megatron...Begone!"[15] RID는 탈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