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고 공국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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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7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
북 아프로카 대륙의 메드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국가. 일전에 아돌 크리스틴이 모험한 적 있는 산드리아 지방의 서쪽에 위치한다.
국가의 중심인 알타고 시는 해외와의 무역으로 성장하는 한편 내륙에는 여러 짐승들과 거수라고 불리우는 거대한 짐승이 배회하고 있다. 내륙 깊은곳에선 수해나 사막같은 다양한 환경을 만날 수 있으며, 그곳엔 고대의 유적이 남아있다고 한다.
과거엔 오대룡을 신봉하는 다섯 씨족[1] 을 중심으로 통치되었다. 하지만 해룡을 모시던 에드나 일족이 해상무역을 통해 경제적 우위를 지녀 점차 알타고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고, 이스카 일족이 자리잡던 알타고 시로 거점을 이동. 오대룡 대신 오리에타의 삼신교 신앙, 그중에서도 특히 해신 그라테오스를 받들게 된다. 그 결과 이스카는 모습을 감추게 되었고 그 외, 다른 씨족들은 각 지방에서 각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몇년전부터 이스카 열병이라는 원인불명의 불치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스 7 직전까지 로문 제국과 전쟁중이었어서 아돌은 알타고로 모험을 하는것을 포기한 적도 있다. 휴전협정은 하였지만 에우로페인에 대한 적개심이 사라진게 아닌지라, 작중에선 아돌을 로문의 공작원으로 의심해 감옥에 가두기도 한다.
이스 7 이전의 이스 시리즈에선 아돌의 3대 모험이라는 알타고의 오대룡 떡밥과 로문 제국과 전쟁중인 도시국가라는 배경 설정으로 알려져 있었다.
모티브는 고대 카르타고 공화국 (현재의 튀니지 공화국)으로, 일어로 표기하면 アルタゴ(아르타고)와 カルタゴ(카르타고)로 한글자 차이다. 복장부터 오리엔트 스타일이고, 역사적부터 지금까지도 공화국이며[2] , 위치나 지도 모양까지 거의 판박이. 다만 건축 양식이나 식생 환경 등은 현실과 많이 다르다.
사족으로, 알타고 시에 자리한 공궁(公宮) BGM 제목이 "Public Palace"이다(...)
2. 스포일러
태초부터 소멸과 재생을 거듭해온 땅. 아돌이 지금까지 겪은 모험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곳들 중 하나.
알타고의 질서의 뒤틀림이 심해질 때 마다 알타고의 이치에 따라 '멸망을 행하는 자'가, 이스카의 장이 종언의 의식을 진행. 대지의 생명을 영혼의 우물로 되돌려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해왔다.
이런 이치도 알타고에 사는 생명의 의지를 무시한 채 진행할 수 없다는 이유로 생명의 대표로 용의 전사를 뽑아 이스카의 장과 대결을 하여 그 승패에 따라 결말을 정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역대 용의 전사는 패배를 거듭하였으며 그 수만큼 종언이 반복되어왔다. 이번 대의 용의 전사는 아돌 크리스틴.
자세한 것은 종언의 의식과 용의 전사 참조.
최후엔 아돌 일행의 활약에 의해 이치를 격파. 이치의 일부로써 알타고를 지탱하던 오대룡도 사라지고 알타고는 인간의 손에 맡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