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르도 가다인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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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전기 W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이자와 마사키. 한국판 성우는 이광수
A국의 부통령. 작중 자주 대통령인 클라우디아 레네튼에게 군비 증강을 해야 한다느니 하는 말을 하고, 가끔씩 그녀를 주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대놓고 수상하다는 느낌을 풍겼는데...
2. 작중 행적
실상은 '''본작의 흑막.''' 부하로는 오메가 다인의 총수인 앨런 워젠의 비서로 넣어둔 비숍과 닥터 머미를 두고 있다. 오메가 다인과 협력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었으며, 오오조라 하루카를 끌어들여 우주군사기지인 '파라다이스'를 제어하는 최고의 컴퓨터인 '아담과 이브'를 만들게 했다.
그러나 그 아담과 이브가 정지되고 정체가 까발려지자마자 부하인 비숍과 함께 클라우디아 대통령과 오웬 카이오스 장관을 국방 기지로 납치해간다.
대통령의 승인 코드로 파라다이스를 재가동하려고 하였으나 그마저도 대통령이 안 하겠다고 반대를 표시한 탓에 결국 카이오스 장관과 대통령을 국방 기지에 가둬놓고 자신은 비숍, 닥터 머미와 함께 직접 파라다이스로 간다.[1]
파라다이스로 가서는 아담과 이브를 재기동, 디텍터인 것처럼 위장해 A국 소유의 섬을 하나 파괴한 뒤, 디텍터에 대항하는 정의로운 정치가로써 자신을 어필했다.
38화에서는 과거사가 나왔다. 대대로 정치가인 집안에서 자랐으나, 아버지가 사건에 연루되어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하게 된 모습을 보며 소년기를 보냈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의 일기장에서 그 사건이 대통령의 조작으로 아버지가 죄를 뒤집어쓰게 되었으며, "힘이 필요하다"라는 글을 읽고 힘을 필요로 하게 된 것.
파라다이스의 중심부에 도착한 반 일행 앞을 LBX 제우스[2] 로 가로막았으나, 닥터 머미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비숍과 함께 뒷치기를 당해 제우스를 빼앗기면서 결과적으로 '''페이크 최종 보스화''' 하였다. 이후 41화에서는 지구로 돌아와 클라우디아 대통령이 말한 '진정한 정의'를 곱씹으며 순순히 경찰에 체포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