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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闇慟哭(やみどうこく)
게닛츠의 대표적인 초필살기. 게닛츠가 갖고 있는 유일한 커맨드 잡기이다. 상대의 머리를 잡아 번쩍 들어올린 후 토네이도를 발생시켜 빨래짜듯 쥐어짜는 기술로, 발동시에 호쾌하게 외치는 'お別れです(작별입니다)!' 이 대사 덕분에 일명 "와카라디스"[2]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사실 풀 대사는 96, 98UM 기준으로 "허허헛, 오와카레데스!"이다. 잡을때 웃는다. 웃는 부분은 SVC 및 SVC 버전의 목소리를 채용한 시리즈에서 전부 삭제, 암전 터지는 순간 '''お別れです'''만 외친다. 대신 구르기 시전시 비슷하게 웃기에 이 직후에 쓰면 96 비슷하게 재현할 수는 있다. 더불어 목소리와 바람 소리가 호쾌함 대신 허무한 분위기로 변했는데 때문에 이 SVC 버전과 해당 버전의 목소리를 가져온 2002, 2002UM PS2판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중후하면서 호쾌한 맑은 목소리는 어디갔냐고 불평하는 유저들도 있고 이건 이거 나름대로 좋다고 하는 유저들도 있다.
그리고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공격중일때의 얼굴이 상당히 괴이하다. 팔치녀 피니시때의 이오리 얼굴과 비등비등한 괴이함을 보여주신다. 예절을 중시하는 평상시 태도와 달리 본모습이 튀어나온 것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팔걸집의 대부분이 이렇게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시스템적으로 커맨드 잡기의 거리가 비정상적으로 긴 데다가[3] 암통곡의 경우 고도가 낮은 점프 상태라도 잡힌다. 게다가 게닛츠는 보스 특권으로 진 팔치녀 교와 노멀버전 암통곡을 '''기가 없어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CPU가 아주 적극적으로 암통곡을 노리고 접근해온다. 실질적인 보스전 난이도 상승의 주범.
진 팔치녀 교를 가드하면 바로 암통곡이 들어오는데 아주 공포. 일명 신바츠데스!→(가드)→오와카레데스! 이 루트는 공포 그 자체로 그냥 지상에 오래 발을 붙이고 있으면 그대로 잡혀 쥐어짜이게 된다고 보면 된다. 거기다가 96에는 잡기 실패 모션도 없는데다 96 게닛츠의 기본기는 장풍 빼고 다 이긴단 말이 있을 만큼의 고성능이다보니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무겐에서도 진 팔치녀 가드시 암통곡으로 잡는 게닛츠가 있는데 당해보면 진짜 혼이 빠진다. MAX 버전도 존재하며 MAX암통곡은 상대를 잡아 들어올린뒤 잠시 폼 잡고 있다가 회오리를 불러내서 갈아버린다. 또한 노멀보다 화면에 흰색 배경의 점멸이 더 많아서 연출적으로도 더 강렬하게 보인다.
사람이 쓸 때는 96의 커맨드 인식이 하도 뻑뻑한 데다 이 기술 커맨드가 역 반바퀴 2번(→↘↓↙←→↘↓↙←)이라 입력이 어렵지만, 거리를 어느정도 벌리고 빙하로 순간이동하는 중에 방항키 선입력후 도착할때 C를 눌러 주면 CPU처럼 무리없이 잡을 수 있다. 물론 CPU는 그런 거 없고 유유히 걸어와서도 잡으며 심지어는 특유의 광속 대쉬로 미끄러져 들어와서 칼같이 잡아내기도 한다.(…) 하여간 그 성능은 96 당시에는 무식하게 긴 시전거리와 무한 잡기(던지고, 대쉬 다시 잡고, 던지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포였고, 이후 기력 소모제 기술로 바뀌어 무한 시전이 불가능해진 타 시리즈에서도 여전히 공포다.
기 스톡이 있어야 사용 가능하게 바뀌고 실패 모션 추가의 약화점이 생겼지만 그래도 여전히 잡히면 멘탈이 탈수되며 MAX로 사용해도 노멀처럼 빠르게 회오리가 소환되게 바뀌고 대신 MAX로 사용시 회오리가 황금색으로 변한다. 회오리 색을 제외하면 MAX와 노멀의 연출이 별 차이가 없는데다가 그나마 황금색 회오리가 회색 회오리보다 딱히 더 멋있다고 보기도 어려운 탓에[4] 간지만 따진다면 96 시절의 MAX 암통곡에 비해 오히려 퇴화했다는 의견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리고 잡기범위는 정상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늘어 나서 크라우저의 기간틱 사이클론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96처럼 기 소비 없이 마구잡이로 쓸수 있었다면 진짜 코즈믹 호러....
SVC Chaos의 시스템을 베이스로 한 게닛츠의 암통곡은 잡기 거리가 많이 짧아지고, 마무리에 똥폼[5]을 잡다보니 기가 무한이라도 연속 사용이 불가능하게 약화...되었지만 1프레임 잡기라 암전 터지는 순간 잡히고 데미지도 상당히 높으며[6] 어쨌거나 낙법도 안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문제될 부분은 거의 없다. 또한 대미지를 주는 방식이 지속적으로 주던 방식에서 상대를 던질 때 한 번에 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커맨드 입력 역시 정말 매끄럽게 잘 들어가서(→↘↓←→↘↓←+C) 딴 필살기가 다 너프된 게닛츠의 필살기 중 그나마 이걸 좀 쓰게 된다. 콘솔판 KOF 2002와 2002 UM의 암통곡은 이 버전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게다가 모션은 동일하지만 캐릭터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적용되는데 휴고에게 암통곡을 시전하면 한 손으로 들어올리는 게 아니라 휴고의 머리에 손을 얹는 동작이 된다. 이는 휴고의 도트가 너무 커서 들어올리는 모션이 되지 못해서 그런것.
SVC를 베이스로 하며 성능의 차이는 없다.
KOF 98UM Online for kakao에서는 커맨드 잡기 초필살기라는 설정은 엿장수와 엿 바꿔 먹었는지 최번개의 진! 초절용권진공참처럼 앞라인을 통째로 쓸어 버리는 이상한 기술이 되었다. 다만 성능은 무시무시한데 상대의 분노를 깎고 동시에 자신의 분노를 회복하는데 적측 입장에선 재수 없으면 한턴에 필살기를 2번 쓰는 대 참사가 발생한다. 무기 각성시 대미지가 크게 늘고 아군의 디버프를 삭제 시켜준다. 각성 크리스의 영혼 화염을 비롯한 모든 디버프를 제거 해주므로 아군중에 필살기를 쓸 조건이 만족 됐는데 마비 기절 침묵으로 막혔다면 무기 각성한 개닛츠가 암통곡으로 풀어줄수 있다는 말.
설정상 이 기술은 상대방의 영혼을 공격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즉, 이 기술에 당하는 상대방은 정신적 데미지가 육체적 데미지 이상이라나.
한국 한정 애칭은 "와카라디스" 혹은 "우와 카레 됐으". '라데꾸'와 비슷한 경우다.
90년대 후반 초중딩들은 뜻도 모르면서 급우를 가격하거나 대전액션 격투게임의 필살기를 흉내낼 때 이런 대사를 날렸다.
이 와카리디스의 원 발음은 오와카레데스로 풀이하면 "이별입니다. or 작별입니다." 하지만 발음이 너무도 딱딱 달라붙어 아무도 그 의미 따위는 신경쓰지 않았다.
사실 KOF 시리즈 이전인 스트리트 파이터 2 시절부터 인기 격투게임의 필살기를 흉내내며 노는 풍조가 있었다. 물론 이런 행위들은 친한 사이끼리 해야 받아주지, 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함부로 시전했다가는 싸움나기 십상이었다.
闇慟哭(やみどうこく)
KOF 시리즈의 기술. 게임 내 표기는 ЯМИДОКОКУ.[1]'''"お別れです!"
(작별입니다!)'''
1. 개요
게닛츠의 대표적인 초필살기. 게닛츠가 갖고 있는 유일한 커맨드 잡기이다. 상대의 머리를 잡아 번쩍 들어올린 후 토네이도를 발생시켜 빨래짜듯 쥐어짜는 기술로, 발동시에 호쾌하게 외치는 'お別れです(작별입니다)!' 이 대사 덕분에 일명 "와카라디스"[2]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사실 풀 대사는 96, 98UM 기준으로 "허허헛, 오와카레데스!"이다. 잡을때 웃는다. 웃는 부분은 SVC 및 SVC 버전의 목소리를 채용한 시리즈에서 전부 삭제, 암전 터지는 순간 '''お別れです'''만 외친다. 대신 구르기 시전시 비슷하게 웃기에 이 직후에 쓰면 96 비슷하게 재현할 수는 있다. 더불어 목소리와 바람 소리가 호쾌함 대신 허무한 분위기로 변했는데 때문에 이 SVC 버전과 해당 버전의 목소리를 가져온 2002, 2002UM PS2판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중후하면서 호쾌한 맑은 목소리는 어디갔냐고 불평하는 유저들도 있고 이건 이거 나름대로 좋다고 하는 유저들도 있다.
그리고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공격중일때의 얼굴이 상당히 괴이하다. 팔치녀 피니시때의 이오리 얼굴과 비등비등한 괴이함을 보여주신다. 예절을 중시하는 평상시 태도와 달리 본모습이 튀어나온 것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팔걸집의 대부분이 이렇게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2. 시리즈별 성능
2.1. KOF 96
시스템적으로 커맨드 잡기의 거리가 비정상적으로 긴 데다가[3] 암통곡의 경우 고도가 낮은 점프 상태라도 잡힌다. 게다가 게닛츠는 보스 특권으로 진 팔치녀 교와 노멀버전 암통곡을 '''기가 없어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CPU가 아주 적극적으로 암통곡을 노리고 접근해온다. 실질적인 보스전 난이도 상승의 주범.
진 팔치녀 교를 가드하면 바로 암통곡이 들어오는데 아주 공포. 일명 신바츠데스!→(가드)→오와카레데스! 이 루트는 공포 그 자체로 그냥 지상에 오래 발을 붙이고 있으면 그대로 잡혀 쥐어짜이게 된다고 보면 된다. 거기다가 96에는 잡기 실패 모션도 없는데다 96 게닛츠의 기본기는 장풍 빼고 다 이긴단 말이 있을 만큼의 고성능이다보니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무겐에서도 진 팔치녀 가드시 암통곡으로 잡는 게닛츠가 있는데 당해보면 진짜 혼이 빠진다. MAX 버전도 존재하며 MAX암통곡은 상대를 잡아 들어올린뒤 잠시 폼 잡고 있다가 회오리를 불러내서 갈아버린다. 또한 노멀보다 화면에 흰색 배경의 점멸이 더 많아서 연출적으로도 더 강렬하게 보인다.
사람이 쓸 때는 96의 커맨드 인식이 하도 뻑뻑한 데다 이 기술 커맨드가 역 반바퀴 2번(→↘↓↙←→↘↓↙←)이라 입력이 어렵지만, 거리를 어느정도 벌리고 빙하로 순간이동하는 중에 방항키 선입력후 도착할때 C를 눌러 주면 CPU처럼 무리없이 잡을 수 있다. 물론 CPU는 그런 거 없고 유유히 걸어와서도 잡으며 심지어는 특유의 광속 대쉬로 미끄러져 들어와서 칼같이 잡아내기도 한다.(…) 하여간 그 성능은 96 당시에는 무식하게 긴 시전거리와 무한 잡기(던지고, 대쉬 다시 잡고, 던지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포였고, 이후 기력 소모제 기술로 바뀌어 무한 시전이 불가능해진 타 시리즈에서도 여전히 공포다.
2.2. KOF 98 UM
기 스톡이 있어야 사용 가능하게 바뀌고 실패 모션 추가의 약화점이 생겼지만 그래도 여전히 잡히면 멘탈이 탈수되며 MAX로 사용해도 노멀처럼 빠르게 회오리가 소환되게 바뀌고 대신 MAX로 사용시 회오리가 황금색으로 변한다. 회오리 색을 제외하면 MAX와 노멀의 연출이 별 차이가 없는데다가 그나마 황금색 회오리가 회색 회오리보다 딱히 더 멋있다고 보기도 어려운 탓에[4] 간지만 따진다면 96 시절의 MAX 암통곡에 비해 오히려 퇴화했다는 의견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리고 잡기범위는 정상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늘어 나서 크라우저의 기간틱 사이클론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96처럼 기 소비 없이 마구잡이로 쓸수 있었다면 진짜 코즈믹 호러....
2.3. SVC Chaos
SVC Chaos의 시스템을 베이스로 한 게닛츠의 암통곡은 잡기 거리가 많이 짧아지고, 마무리에 똥폼[5]을 잡다보니 기가 무한이라도 연속 사용이 불가능하게 약화...되었지만 1프레임 잡기라 암전 터지는 순간 잡히고 데미지도 상당히 높으며[6] 어쨌거나 낙법도 안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문제될 부분은 거의 없다. 또한 대미지를 주는 방식이 지속적으로 주던 방식에서 상대를 던질 때 한 번에 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커맨드 입력 역시 정말 매끄럽게 잘 들어가서(→↘↓←→↘↓←+C) 딴 필살기가 다 너프된 게닛츠의 필살기 중 그나마 이걸 좀 쓰게 된다. 콘솔판 KOF 2002와 2002 UM의 암통곡은 이 버전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게다가 모션은 동일하지만 캐릭터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적용되는데 휴고에게 암통곡을 시전하면 한 손으로 들어올리는 게 아니라 휴고의 머리에 손을 얹는 동작이 된다. 이는 휴고의 도트가 너무 커서 들어올리는 모션이 되지 못해서 그런것.
2.4. PS2 ver KOF 2002, KOF 02 UM
SVC를 베이스로 하며 성능의 차이는 없다.
2.5. 98UMOL
KOF 98UM Online for kakao에서는 커맨드 잡기 초필살기라는 설정은 엿장수와 엿 바꿔 먹었는지 최번개의 진! 초절용권진공참처럼 앞라인을 통째로 쓸어 버리는 이상한 기술이 되었다. 다만 성능은 무시무시한데 상대의 분노를 깎고 동시에 자신의 분노를 회복하는데 적측 입장에선 재수 없으면 한턴에 필살기를 2번 쓰는 대 참사가 발생한다. 무기 각성시 대미지가 크게 늘고 아군의 디버프를 삭제 시켜준다. 각성 크리스의 영혼 화염을 비롯한 모든 디버프를 제거 해주므로 아군중에 필살기를 쓸 조건이 만족 됐는데 마비 기절 침묵으로 막혔다면 무기 각성한 개닛츠가 암통곡으로 풀어줄수 있다는 말.
3. 여담
설정상 이 기술은 상대방의 영혼을 공격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즉, 이 기술에 당하는 상대방은 정신적 데미지가 육체적 데미지 이상이라나.
한국 한정 애칭은 "와카라디스" 혹은 "우와 카레 됐으". '라데꾸'와 비슷한 경우다.
90년대 후반 초중딩들은 뜻도 모르면서 급우를 가격하거나 대전액션 격투게임의 필살기를 흉내낼 때 이런 대사를 날렸다.
이 와카리디스의 원 발음은 오와카레데스로 풀이하면 "이별입니다. or 작별입니다." 하지만 발음이 너무도 딱딱 달라붙어 아무도 그 의미 따위는 신경쓰지 않았다.
사실 KOF 시리즈 이전인 스트리트 파이터 2 시절부터 인기 격투게임의 필살기를 흉내내며 노는 풍조가 있었다. 물론 이런 행위들은 친한 사이끼리 해야 받아주지, 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함부로 시전했다가는 싸움나기 십상이었다.
[1] 일본 독음인 '''야미도우코쿠'''를 키릴 문자로 표기한 것.[2] 한국 한정으로 이렇게 불렸다. 회오리 소리 때문에 오가 잘 들리지 않아서 이런 몬더그린이 되었다. 바리에이션으로 "와 카레 됐으!"가 있으며 이쪽도 만만찮게 대중적.[3] 캐릭터 하나 쯤 거리가 있어도 척척 잡힌다. 잡기 가능 거리가 무려 59px이다. 다만 잡기 거리가 더 긴 캐릭터가 많아서... 참고#[4] 만박 시리즈의 칼날이나 세상의 바람 회오리 같은 것과 비교했을때 혼자만 너무 튀어서 오히려 이상한 감이 있다.[5] 96당시 게닛츠로 마지막 상대를 쓰러 뜨리면 일러스트에서 나오는 그 포즈.[6] 암통곡 2방이면 반피가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