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붐(스트리트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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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발음
3. 상세
4. 기타 바리에이션
4.1. 필살기
4.1.1. 소닉 블레이드
4.1.2. 소닉 크로스
4.2. 초필살기[1]
4.2.1. 소닉 브레이크
4.2.2. 소닉 허리케인/소닉 템페스트
4.2.3. 소닉붐 타이푼
4.2.4. 저지먼트 세이버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과연, 양손을 음속으로 움직여서 교차시키고…충격파를 일으켜 방출하는 원리로군요." - 타바사

스트리트 파이터의 기술이자 대기군인의 원조 캐릭터인 가일의 최강 장풍. 이름의 유래는 소닉붐의 1번. 후에 친구인 찰리 내쉬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 출연해서 사용하며 스토리 상으로는 가일이 내쉬에게서 전수받았다는 것이 현재의 설정. 양손을 초고속으로 교차시켜 그 풍압으로 진공의 충격파를 날리는 기술.[2] 단 내쉬는 가일보다 더 강하다는 설정 덕에 '''한 손 만으로 시전한다.''' 다만 설정상으로만 그렇고 게임에서는 둘 다 소닉붐 성능은 똑같았지만 스파5에서는 달라졌다.

2. 발음


일명 '''라데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유래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관련된 몬더그린이다. 사실 기술명 자체가 영어라 그대로 발음하면 되긴 하지만, 일본식 영어 발음의 한계 때문인지 "소니크 부움~므" 또는 "사네크 부움~므" 등으로 발음한다.(스트리트 파이터 2의 고음질 보이스를 모아놓은 유튜브 영상(2분 6초)) 이후 영어 음성이 추가된 스파 4부터는 음성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본래의 발음대로 들린다.
여하튼 이 기술이 라데꾸로 불리게 된 계기를 살펴보면,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열악한 녹음상태와 CPS 기판의 샘플링 성능 문제로 음성이 뭉개져서 당시의 플레이어들 귀에 발음이 제대로 들리지 않았던 것이 원인. 일반적으로는 '라데꾸'라고 많이들 들렸던 모양이지만[3] 대개의 격투게임 몬더그린이 그렇듯이 동네따라 마데꾸 / 라베꾸 / 바베꾸 / 마이꾸 / 마메꾸(....) 등등 바리에이션이 많다.
사실 에뮬레이터에서 사운드 테스트 모드 같은 거 켜놓고 헤드폰을 끼고 자세히 들어보면 '솨닉-뿜' 이라고 들리긴 하는데 BGM에 묻히면 지금 들어봐도 갈데없는 라데꾸가 되는 판인데 싸구려 오락기 스피커의 후진 재생력에 시끄러운 오락실 소음까지 더해졌던 당시에 제대로 안들린것은 매우 당연. 이 때문에 '''미국에서도 alec full 따위로 들려서 이걸 못 알아먹는 사태'''가 벌어지곤 했다. 본토 일본도 예외는 아니라, 그쪽은 소닉붐이 퐈네프(ファネッフー)로 들렸다고(...).
나중에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기판을 CPS2로 바꾸고 녹음을 다시 해서 제대로 '소닉붐'으로 들리게 되었다. 환경이 좋아진 이후 작품(EX, 4 등)에서도 마찬가지긴 한데 EX의 경우는 성우 겐다 텟쇼가 제대로 일본식으로 발음해서 구수하게 '소니꾸붐무~'(...) 하고 발음한다. 이것도 몬더그린이 걸리면 니꾸붐, 지꾸붐 등등이 된다. (...)

3. 상세


필살기 커맨드는 ← 모은 뒤 → + 손. 모으는 시간은 시리즈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초 내외[4]. 세계 최초의 저축계 커맨드 장풍이다. 모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파동권같은 커맨드형 장풍처럼 즉시 사용하기는 힘들지만, 성능면에서는 최강이라 중거리에서 소닉붐으로 장풍을 상쇄한 후에 상대의 경직시간에 스피닝 백 너클로 딜레이 캐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전 후 경직이 적다. 성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던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의 소닉붐도 다른 장풍들보다 확연하게 경직이 짧다.
그 뿐만 아니라 약의 경우 탄속이 음속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느려서 소닉붐을 깔아놓고 ↙로 앉아서 멀리서 반응을 보는 용도로 삼을 수도 있고 소닉붐을 방패로 삼아 슬금슬금 다가가서 압박과 이지선다를 걸어주면 상대방을 미치게 만들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처럼 소닉붐의 경직이 짧고 히트 후 유리 프레임이 많은 시리즈에서는 약소닉붐을 중거리 쯤에서 던져서 맞추고 히트백 시간에 스피닝 백너클로 콤보(!)를 때려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할 정도. 다만 VS. 시리즈에서는 레이저를 쏴대는 캐릭터들이 있는 데다가 날아다니는 캐릭터, 공중 가드등의 요소로 인해 안습한 장풍으로 전락했다. 1히트는 줄어들지만 1히트 줄어봤자 손해인건 매한가지.
사실 그나마 저축계 커맨드라서 그럭저럭 밸런스가 맞는거지, 일반 장풍형 커맨드였으면 그날부로 가일이나 내쉬가 사기 캐릭터의 자리에 올라갔을 것이다. 이미 저축계 커맨드로도 장풍기로서의 성능은 최강으로 인정받는다. 반대로 생각하면 저 고성능은 저축시간이라는 페널티에 반대급부로 주어진 버프 같은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한 저 미친 성능 덕에 단발 위력은 다른 장풍기보다 확실하게 낮게 나오는 작품이 대부분. 실제로도 가일과 비슷 부류의 대기장군인 하이데른크로스 커터의 커맨드를 일반 장풍형 커맨드로 바꿔버린 KOF 2001에서 미친듯한 고성능을 발휘했다.


'''소닉붐이 저축계 커맨드가 아닌 일반 장풍형 커맨드가 되었을때 일어나는 비극.''' 참고로 이 영상, 제목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이지만 실제 게임은 그냥 '스트리트 파이터 4'다. 슈퍼에서 상향되기 전 버젼 소닉붐임에도 커맨드만 바꾼 것 만으로 이정도의 사기 기술로 바뀐다.[5][6] 얼마나 경직이 짧냐 하면 중거리에서 소닉붐을 쏠 것을 예측하고 뛰어들어도 가드당하거나 가일의 어퍼컷에 얻어맞는 경우가 대부분일 정도.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모으기 시간이 55프레임에서 50프레임으로 고작 5프레임 짧아졌는데 단지 그것만으로도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그 동안 최약캐 취급 받던 가일이 단숨에 최강 캐릭터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수준의 캐릭터로 변하는 경천동지할 밸런스 변화를 보여주었다. 물론 상대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이 너프를 먹은 탓도 있고 다른 상향점도 있었지만 하지만 이 기술이 가일이라는 캐릭터에게 어느 정도의 의미가 있는 기술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일화. 이 상향 때문에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사가트가 가일의 상성으로 애를 먹였지만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반대로 가일이 사가트의 상성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양자가 다 고성능 장풍기에 의존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세스가 카피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한 손으로 사용하며 커맨드가 '''파동권 커맨드'''이지만 그 만큼 발동도 딜레이도 원조에 비해 심각하게 딸린다. 재미있는 것은 여타 EX장풍이 2단으로 겹쳐져 있는 데 반해 세스는 2개를 화면에 내 놓는다. 때문에 잘못 세이빙 캔슬을 했다가는 1발만 나가버리는 사태가 발생. 사실 세스가 사용하는 카피 기술들은 소닉붐 말고도 대부분 성능이 원조보다 딸리고 미묘하게 사용법도 다르다.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해적판에서 레인보우에디션 시기이후 중기 해적판에서는 모든 장풍이 나선형태를 그리는 이중장풍(...)으로 바뀌었는데 특히 가일의 소닉붐이 저런식으로 날아가는 모습은 참(...)볼만했다.
OVA 판에서는 일명 '과학 고증 보정'의 힘을 입어서 절륜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뭐 대신 자주 쓰지를 못했지만. 극장판에서도 딱 한번 쓰는데 한방에 혼다가 수행중 숙소로 삼고있던 움막을 날려버리는 위력을 발휘하지만 베가가 베가 워프로 피해버려서 그걸로 끝(...).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내쉬가일 둘 다 등장하는데 둘의 성능에 차이가 있다. 이펙트상으로는 내쉬는 파란색, 가일은 노란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본 캐릭터로 추가된 내쉬의 소닉붐은 커맨드 체계가 완전히 바뀌어 평범한 파동권 커맨드가 되었으며 지상 히트시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는다.(EX 포함) 약 소닉붐은 발동이 빠른 대신 후딜레이가 크고, 강 소닉붐은 발동이 느린 대신 후딜레이가 적어 반격당할 확률이 적다. 탄속은 기존과는 달리 약에서 강으로 갈수록 점점 느려져 강 소닉붐의 느린 탄속을 이용한 견제 플레이 등이 가능하다. 근거리에서 히트할 경우 CA로 캔슬이 가능하며 후딜레이를 V 트리거로 캔슬할 수 있다. EX의 경우 매우 빠른 속도로 소닉붐을 날리고 후딜이 매우 적어 날리자마자 V 트리거 캔슬도 가능하며 약간의 시간차를 두어 한 번 더 날릴 수 있다.
가일의 소닉붐은 기존처럼 저축계 커맨드로 사용하며 내쉬와는 달리 약→강으로 갈수록 탄속이 빨라지며 EX로 사용할 경우 2히트하며 상대를 다운시킨다. 가일의 경우 V 스킬 1인 소닉 블레이드에 연계하여 사용하면 소닉 크로스가 나가며 V 트리거 1 지속 중에는 소닉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여담으로 록맨 제로 시리즈의 사천왕 하르퓨이아가 사용하는 검기의 이름도 소닉 붐이다. 하르퓨이아가 가일과 비슷한 녹색이고 공군 포지션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꽤 적절하다.

4. 기타 바리에이션



4.1. 필살기



4.1.1. 소닉 블레이드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새로 등장한 가일의 V 스킬로 약 1초간 지속되는 진공의 칼날을 가일의 앞에 만든다. 1히트의 설치형 장풍.
설치형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상대의 장풍을 막는 방패로도 활용 가능하고, 소닉붐 이후 발동하는 식으로 장풍 타이밍을 흐리거나 또는 어중간하게 점프 및 돌진하는 상대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장풍 싸움에서 가일을 넘사벽으로 만들어 준 스킬.
단점이라면 기술 자체의 후딜이 긴 편이며 발동 속도가 느리다. 조금이라도 늦게 날리는 중에 상대의 점프 공격이나 돌진기 및 탄속이 빠른 장풍에 역으로 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세로로 회전하기 때문에 넓어 보이는 장풍의 이펙트와 달리, 하단 판정이 빈 점을 노리고 장풍을 뚫고 들어오는 하단 슬라이딩 계열의 기술에는 무력하니 그것도 주의.
다만 이 후딜레이는 소닉붐으로 캔슬이 가능하하며 소닉 블레이드가 남아있느냐에 따라 소닉붐 또는 소닉 크로스가 나간다. V 스킬을 히트/가드/상쇄된 후에는 평범한 소닉붐이 나가고, 소닉 블레이드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소닉 크로스가 나간다.
참고로 소닉 블레이드의 가드 대미지는 회복 가능 대미지 형태로 들어간다.

4.1.2. 소닉 크로스


가일의 V 스킬 1 소닉 블레이드에 소닉붐을 겹쳤을 때 나가는 변형 장풍.
2타의 공격 판정을 갖고 있으며 상대를 다운시킨다. 소닉붐의 탄속(약/중/강)에 영향을 받으며, EX 소닉붐을 겹칠 경우 탄속이 매우 빨라지며 총 3회의 공격 판정을 갖는다. 소닉 블레이드와는 달리 필살기 판정으로 적용되어 가드 대미지가 그대로 들어간다. 소닉 크로스 히트 후에는 추가타가 가능하다. 근거리에서 소닉 크로스를 히트시켰다면 가일 하이킥 → 서머솔트 킥 등의 연계가 가능하고, 거리가 좀 떨어져 있을 경우 CA 게이지가 MAX라면 소닉 허리케인/소닉 템페스트로 연계시킬 수 있다.
단점이라면 가일의 소닉붐은 저축계 커맨드이기 때문에 미리 커맨드를 모아두고 있었더라도 캔슬 타이밍일 놓칠 경우 소닉 블레이드가 사라지고 소닉붐이 나갈 수 있다. 또한 소닉 블레이드가 히트/가드/상쇄된 상태에서는 소닉 붐이 나간다.

4.2. 초필살기[7]



4.2.1. 소닉 브레이크


내쉬의 슈퍼콤보.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 첫 등장. 소닉붐을 연속으로 2발(LV1)/3발(LV2)/4발(LV3) 발사하는데, 버튼을 추가로 누를 때마다 1발씩 발사하는 식이고 어느 정도 유예시간이 있어 시간차 공격이 가능하다. 히트시의 유리 프레임도 일반 소닉붐보다 커서 심리전용으로 쓰라고 넣어준 것 같지만 성능면에서는 조금 애매한 편. 쓰려고 맘먹으면 못쓸 기술은 아니지만 최강 장풍 소닉붐의 강화판 치고는 크게 좋은 기술도 아니다. 콤보파츠로도 쓸수있기는 하지만 이쪽은 서머솔트 저스티스가 훨씬 고성능이라...가드당해도 안전빵이라는 장점 정도는 있겠다. 여담이지만 Lv 3 소닉 브레이크를 보아하건대, '''내쉬는 소닉붐을 다리로도 시전할수 있는것 같다.''' 과연 공군 중위는 달라도 뭔가 다르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내쉬의 크리티컬 아츠가 저지먼트 세이버라는 새로운 기술로 변경된 대신, 가일V 트리거 1 전용 필살기로 사용한다. VT1 지속 중 최대 5발, EX 버전은 3발까지 발사하며, 첫 번째 소닉붐은 강P강K(V 트리거 커맨드) 또는 소닉붐 커맨드로 발동하고 두 번째 소닉붐 부터는 버튼 연타로 발사한다. 1발 발사할 때 마다 V 트리거 타임게이지가 조금씩 줄어든다. 이 소닉 브레이크에 한해서 가일도 한손으로 소닉 붐을 사용할 수 있다. V 트리거 커맨드로 발동할 경우 첫 번째 소닉붐은 레버 조작을 통해 탄속을 조절할 수 있고, 버튼 연타로 발사하는 추가 소닉붐은 약/중/강에 따라 탄속이 달라진다. 소닉붐에서 연계하여 사용할 경우 소닉 붐의 특성을 따라가 노멀 버전은 다운시키지 않는 1히트의 미닉 소닉붐을 날리고, EX 소닉붐에서 연결할 경우 미니 소닉붐도 2히트에 다운시키는 특성이 적용된다. 가일의 소닉 브레이크는 필살기로 분류된다. 즉, 가뎀사가 발생하지 않는다.

4.2.2. 소닉 허리케인/소닉 템페스트


가일의 강화버전 소닉붐.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콘솔판에서 가일이 추가 캐릭터로 등장할 때 슈퍼콤보로 나왔다. 내쉬와 차별화를 두려고 했는지 내쉬의 것과 달리 한번에 거대한 소닉붐을 발사하며 근거리에서 지속되다 사라지는 형식이다. 주로 콤보파츠로 사용하지만 성능이 애매해서 묻힌 기술. 거대한 기탄의 크기와 달리 판정도 생각보다 작아서 LV3로 질렀는데 한대 맞고 튕겨나가더라 하는 안습한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기술이라 준봉인기. 전발 가드시키면 소닉붐 강화판 답게 경직이 거의 없지만 그걸 노리고 쓰기엔 성능이 너무 구리다. 성능이 구려서인지 제로 3 스프라이트를 베이스로 한 CAPCOM VS SNK에선 짤렸다가 포풍강화되어 CAPCOM VS SNK 2에서 LV3/MAX 전용 슈퍼콤보로 컴백했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도 울트라 콤보 2로 추가. 여전히 가드 당하면 경직이 거의 없다. 장풍계 울콤들의 공통점으로 발생이 길고 위력이 약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약한 축이라서 겨우 최대 300. 대신에 울콤인데도 가드경직이 -5프레임에 불과한데, 히트백 때문에 확정반격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따라서 뒷탈없이 지르기나 가댐사를 노리고 사용하기도 하지만 너무 대놓고 사용하면 발생 순간의 선딜에 뛰어들어서 콤보 한사발을 먹게 되니 주의. 무적시간이 짧아서 발생 전에 무적이 끊기기 떄문에 크로스카운터를 맞을 가능성도 높지만 발생보증이 붙어있어 가일이 같이 맞더라도 록온 기술이 아닌 이상 소닉 허리케인은 반드시 발생한다. 근거리에서 큰 기탄이 지속된다는 특성과 맞물려 예측대공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서머솔트 킥을 높게 맞거나 슈퍼콤보인 더블 서머솔트를 맞춘 후에 추가타로도 넣을 수 있어 범용성은 꽤 높은 편이다. 덕분에 낮은 위력에도 불구하고 울콤 1인 서머솔트 익스플로전보다 선호되는 편.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상향을 받아 위력이 330으로 증가하였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서머솔트 킥 계열 슈퍼 콤보들을 제치고 가일의 크리티컬 아츠로 탑재. 위력 자체는 스파4 울콤일 때와 비슷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스파4에서 다른 울콤들에 비해 위력이 낮은 것일 뿐이지, 스파5의 다른 CA 기술들과 비교하면 기술 자체의 위력은 적정 수준이다. 발동시 양 팔의 근육이 펌핑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V 트리거 1 지속 중에는 같은 커맨드로 강화형인 소닉 템페스트를 사용한다. 소닉 허리케인보다 히트 수, 범위, 대미지가 증가된 기술로, 한 화면의 양 끝에서 두 캐릭터가 마주보고 있는 상태에서 사용했을 때 조금만 앞으로 이동해도 히트할 정도로 범위가 넓다.

4.2.3. 소닉붐 타이푼


스트리트 파이터 EX 2에서 생긴 슈퍼 콤보. 처음 나왔을 땐 그냥 다단 히트하는 소닉붐으로, 한 마디로 진공 소닉붐. 그러나 EX 2 PLUS에서 게이지 3칸을 소모하는 메테오 콤보가 정식 시스템으로 추가되면서 가일의 메테오 콤보로 격상되었다. 게이지 소모량이 늘어난만큼 연출과 공격력도 파워업되어, 타이푼이라는 말에 걸맞게 아예 허리케인이 날아간다. 그러나 허리케인 이펙트가 화면 위까지 덮어버림에도 불구하고 그냥 점프로도 넘어갈 수 있다.

4.2.4. 저지먼트 세이버


Judgement Saber.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추가된 찰리 내쉬의 크리티컬 아츠. 부활 후 새로 얻은 순간이동 능력을 이용해 상대의 뒤로 돌아간 뒤에 세로로 소닉붐을 생성하는 기술. 실제로 반으로 쪼개지지 않을 뿐이지 기술 연출자체는 마치 페이탈리티를 연상시킨다. 돌진 모션 자체는 히트할 경우 대미지가 없지만 가드당할 경우 상대에게 60의 가드 대미지를 준다. 이 가드 대미지는 한 번에 들어가기 때문에 체력 보정이 최대로 들어가도 45의 가드 대미지가 들어간다.[8] 가드중인 상대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가뎀사로 마무리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5. 기타


이 기술을 여러 다른 대전 액션 게임에서 가져갔는데 파이터즈 히스토리에서는 매트록 제이드가 '스피닝 웨이브'라는 이름으로, 류영미가 '오라 스매쉬'라는 이름으로 각각 소닉붐을 벤치마킹했다. 물론 그냥 저축계 무경직 장풍은 셀 수 없이 많이만 모양까지 똑같은 건 일단 저 두 개다.
하이스코어 걸에서는 남주인공 하루오의 마음속에 가일이 하루오의 뒷통수에 소닉붐을 날려 깨닫거나 각성하게 한다. 마지막에는 다른 게임 캐릭터들과 같이 거대 소닉붐을 날려 하루오와 여주인 오오노가 만날 수 있게 한다.

6. 관련 문서



[1] 슈퍼콤보, 울트라콤보, 크리티컬 아츠[2] 이래봬도 군사기밀이다. 미군의 실험으로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설정이다.[3] SNL 코리아의 GTA 스트리트 파이터 편에서도 "왜 죽은 애한테 '''라데꾸'''..."라는 김민교의 대사가 나온다.[4]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를 기준으로 50 프레임. 1초(60프레임)가 약간 못된다.[5] 3DS판 스트리트 파이터 4 등 일부 게임에서 제공하는 단축 커맨드로 바꿔도 저런 악마같은 성능을 보여줄수 있다. 이 경우엔 소닉붐도 흉악하지만 '''선채로 나가는''' 서머솔트 킥이 그야말로 악마의 기술로 돌변한다.[6] 사실 슈퍼에서 상향된 것은 저축시간 단축이라서 소닉붐의 자체 성능은 오리지널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도 사기였다. 발동은 9프레임이고 약 소닉붐의 전체경직시간이 고작 29프레임. 참고로 사기 소리 듣는 사가트의 타이거 샷이 발동 11/ 경직 39프레임, 류의 파동권은 물경 13/45프레임이다.[7] 슈퍼콤보, 울트라콤보, 크리티컬 아츠[8] 켄, 라시드 등도 가드 대미지가 한 번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