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가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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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동토의 여명의 등장인물.
2. 등장 회차
등장 또는 언급된 회차를 기재해주세요.
8화
64화, 65화
1화, 4화
3. 인물 특징
뒤로 넘긴 옅은 금발머리, 오만한 태도, 데리고 다니는 따까리들, 그리고 주인공 일행에 대한 비아냥까지. 작가님이 해리포터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하신 걸 고려했을 때, 애기라는 인물의 첫인상은 영락없는 드레이코 말포이였다. 그러나 자주 출연하지는 않아도 시즌 1~2에 걸쳐 천천히, 혹은 갑작스럽게 달라진 태도와 성숙해진 성격을 가지는 입체적인 인물.
하랑이의 으뜸선비 승급식이 불발되며 시즌2 후반부에 나랑고스에서 '''최연소 으뜸선비'''라는 나르못의 명예(?)를 지켜냈다.[2]
자신이 싫어하거나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뭣같은 인성의 끝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자신이 좋아하거나 상관이 없다고 여겨지는 인물들에게는 놀라울 정도로 참을성있고 침착한 태도를 취한다.
4. 인간 관계
'''시즌2 47화 달바람의 혼 10'''에서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과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친구인지, 따까리인지,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세 명 있다. 두 명은 일란성 쌍둥이로, 애기의 말에 맞장구치며 잘 따라준다. 하지만 상황이 심각해지면[3][4] 겁을 먹는다. 다른 한 명은 통통하고 덩치 큰 선비로, 규율을 어겼을 때 어떤 벌을 받게 될 지 정말 현실적인 걱정을 하며 친구들을 말리지만, 대개 애기나 쌍둥이들에게는 무시당한다.
'낮은 둥지'의 선장 하랑과는 전형적인 라이벌 관계로, 둘이 붙으면 말싸움만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시즌1 8화 최고의 서포터'''에서는 하랑이와 아이들을 조롱하기 위해 굳이 푸른 궤까지 찾아오기도 하고, '''시즌2 돌아온 마고''' 편에서는 '실적으로 승부를 가리자'는 하랑의 말에 아예 하랑이와 함께한 모든 선비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자신들의 실적을 채우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하랑이네 반 전체를 '이비(벌레)'라고 부르며 하찮게 여겼지만, 시아에게 관심을 가진 이후로는 그런 태도는 보이지 않는다.[5] 하랑과는 수리 경주를 하며 누구 덕분에 가까워졌다.
시우와 시아 남매는 첫 등장 때 '황인'[6] 이라 부르며 비하했다. 그러나 '''시즌2 9화 돌아온 마고 9'''에서 '내 불에 휘말려 타죽지나 마!'라고 하는 시아에게 같잖다는 표정을 보였다가, 시아가 자신이 얼려놓은 겁들을 엄청난 폭발과 함께 터뜨려버리자 그 광경을 넋을 놓고 바라본다. '''시즌 2 10화'''에서 지나가는 하랑이네를 빤히 바라보다 시아와 눈이 마주치자 미소를 짓는다. 일행의 뒷모습을 응시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 후 시아가 참여하는 제전 준비나 제전 후 외출시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동참한다. 다른 친구들보다도 일단 뛰어들고보는 시아 덕분에 덩달아 고생을 하지만, 매번 시아를 구해주는 것도 애기다. 신세를 졌다는 하랑의 말에는 별 거 아니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쟌과는 그녀가 비랑이 되기 전부터 알고 지냈던 듯 하며, 수리 경주 중 외부의 힘을 빌린 쟌에게 밀려 떨어지지만 결국 그녀의 마지막 유언을 들어주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