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One-77
'''Aston Martin One-77[1] '''
1. 개요
애스턴 마틴이 자신들의 건재함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한정 모델로 출시한 One-77은 200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역대 애스턴 마틴의 차량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능에 가장 비싸고 가장 희소한 슈퍼카로 제작되었다.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One-77은 카본파이버를 적용한 모노코크 바디에 알루미늄 패널을 조합하여 중량을 1500 kg 정도로 경량화하는데 성공하였다.
2. 성능
엔진은 기존의 6.0L V12엔진을 기반으로 배기량을 7.3L로 확대했고, 이 엔진의 최고 출력은 760마력에 달한다. 이 엔진에 6단 시퀀셜 변속기가 결합되어 0-96 km/h는 3.2초를 기록하며 최고 속도는 354km/h에 달한다.
거대한 에어인테이크와 사이드 덕트로 매우 공격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리어 디퓨저로 고속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3. 그 외
그 외에도 애스턴 마틴의 양산차종 중 최초로 제작사 고유의 레이싱 기술을 적용했고, 생산공정이 완전히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고객의 주문사항에 따라 탑승인원 수 변경이 가능하다.
One-77의 가격은 무려 105만 파운드로 77대만이 생산되며 한화로는 약 21억원에 달한다. 부가티 베이론을 넘어선 2009년 최고 가격의 차량으로 실구매가는 이보다 더 높아 판매에 시일이 걸렸고, 3년이 지난 2012년에 모두 매진되었다. 어떤 중동 갑부로 알려진 고객이 '''10대를 한꺼번에 구입'''했다고 한다.
또한 2011년 중국 상하이 모터쇼 당시 이 차량을 전시했던 부스에서 2명이 '''현장에서 '현찰'로 구매하였다.'''
4. 모형화
오토아트에서 시그니처 시리즈로 출시해 주었다. 시그니처답게 가격은 꽤 센 편.
5. 둘러보기
[1] 77대 중 한 대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