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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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의 등장 NPC
조지아 주에 위치한 로즈몬트 대학교의 박사로, 기계어 전문가이다. 외계인들이 사용하는 기계어 일부를 가지고 작전지휘국 본부의 모든 컴퓨터를 대화식으로 변경, 1961년에 천공 카드 없는 사무실을 만들어냈다. 이외에 1957년에 외계인들의 신호를 포착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듯.
작전지휘국에서의 첫번째 임무인 "박사" 임무의 구출 대상. 윌리엄 카터가 이끄는 구조팀이 로즈몬트 대학교에 도착했을 때에는 외계인이 이세계로 넘어오는데 사용하는 밴 게이트를 연구하고 있었다. 외계인이 대학교의 사람들을 학살하는 와중에도 숨어서 벤 게이트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었지만 결국 발각되었고, 그 순간 카터의 구조팀과 아끼던 제자였던 로렌스 베일리의 희생으로 무사히 탈출한다.
구출된 이후로는 기계어 전문가의 모습 보다는 밴 게이트 연구의 권위자로써의 모습이 부각된다. 작전지휘국의 주요 연구원이자 이후 타격조의 일원으로 현장과 연구 양쪽을 넘나들면서 플레이어와 함께 하게된다. 이때 위어 박사에게 전투 능력은 있는지 물어볼 수 있는데, 그러면 자신이 태평양 전쟁 참전자라고 대답한다. 버마 전선에서 레인저 대원으로 복무했다고.
작전지휘국의 연구원인 스콧 박사의 말에 따르면 천재이지만 무기 개발에 대해서는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이후 이더리얼이 카터에게서 떨어져 나간후에 기생할 숙주 3인방중 한명으로 선택 가능하다. 능력치는 카터가 업그레이드 해온것을 그대로 계승 가능.
앨런 위어를 숙주로 선택할 경우 최종전에서 모자이크에 접속하여 외계인들의 공격을 중지시키고, 이들로 하여금 외계인 침공으로 파괴된 지역을 비밀리에 복구한다. 마이론 폴크와 비슷하지만 어조가 다른데, 마이론 폴크는 '''그들은 저의 지배하에 있었고, 그들로 하여금 우리 세계를 복구하도록 명령했다.'''라고 한다면 앨런 위어는 '''저는 그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었고, 그들로 하여금 자유를 대가로 우리 세계를 복구하도록 설득했다.'''라고 한다.
이후 '''우주선을 복구하여 아웃사이더들이 그것을 타고 다른 세계로 떠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아웃사이더들이 떠난 이후에도 증거들은 남았는데, 파괴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파괴하면서 최대한 기술과 지식을 빼내고 파괴하고 파괴할 수 없었던 것은 단단히 봉쇄하게 된다. 다행히도 얻어낸 지식들과 모자이크를 통해 실라코이드에 감염되어 정신지배를 당하던 '''몽유병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유하게 되었고 또한 이들은 그동안의 기억을 전부 잃었기 때문에 기밀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사실상 더 뷰로의 굿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