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디즈니 캐릭터)
나는 어제로 돌아갈 수 없어. 왜냐하면 나는 어제와 다른 사람이기 때문이야. 그러니 더는 돌아보지도 후회하지도 않을 거야.
1. 개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앨리스 플레전스 리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언니가 있으며, 그럭저럭 똑똑하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까칠하다. 모험을 거치며 성장해간다. 또 책을 보면 알겠지만 혼잣말을 많이 한다. 자신이 두명인 것처럼 말을 주고받는 놀이를 좋아한다고. 그리고 앨리스가 떨어질 때는 바람이 치마속에 들어가 앨리스의 치마가 낙하산(또는 우산)처럼 크게 부푼다.
2. 상세
수많은 앨리스들의 모티브가 되었다. 서브컬처계의 앨리스들은 전부 그녀를 오리지널로 삼고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이 앨리스의 영향인지(작품이 영국 작품이니), 일본 창작물에서 이 이름을 가진 캐릭터의 경우 영국인인 경우가 많다.[3]
보통 금발벽안에 파란 리본과 파란색 에이프런 드레스 + 레이스를 걸친 소녀의 모습으로 정형화되어 있다. 본래 캐릭터의 모델이 된 실존인물 앨리스 리들은 흑발의 수즙음 많은 소녀였다. 삽화가인 존 테니얼이 모델로 삼은 그림에서 에이프런 드레스를 걸친 금발 소녀로 그려졌고 이후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에서 금발벽안에 파란 원피스의 소녀로 그려진 후 스테레오 타입화 되어 정착되었다. 다만 현대에 와선 (아직도 금발벽안이 압도적이긴 해도) 약간씩이나마 변화를 가한 2차 창작 일러스트도 조금씩 발견되기도 한다.[4]
3. 작중 행적
3.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나무 위에 걸터앉아 자신의 고양이 디아나와 함께 놀면서 등장. 언니에게 역사 공부를 하라며 잔소리를 듣지만 자신은 "그림도 없고 대화도 없으면 책이 도대체 무슨 쓸모가 있는거지?” 라며 그 자리를 빠져나온다. 꽃밭에 누워서 노래를 부르며 놀고있는 동안 한번도 본 적 없는 하얀 토끼가 늦었다며 급하게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 그를 따라간다. 이후 이상한 나라에서 온갖 일을 겪게 된다.
3.2. 실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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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영화)의 모습이며 원작에서는 이름이 앨리스 플레전스 리들이었는데 앨리스 킹슬레이로 개명당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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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그래픽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가 현실인물처럼 그린 앨리스.
사실 원작의 앨리스의 나이는 겨우 7살인데 애니메이션 상에서의 묘사를 보면 거의 10대 청소년으로 보인다.
[1] 훗날에 피터 팬에서 웬디를 맡는다. 게다가 제작진들이 앨리스 디자인을 할때 그녀의 모습을 본 땄다고 한다.블로그[2] 뮤지컬 배우[3] 앨리스(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 앨리스(우리들에게 날개는 없다), 앨리스 베컴(머신로보 레스큐), 앨리스 커틀렛(금빛 모자이크), 앨리스 헤링(스트라이커즈 1945, 스핏파이어 파일럿)[4] 복장만 따온 경우라면 다른 캐릭터한테 엘리스 코스튬을 시켰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