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기니시구치역
八木西口駅 / Yagi-Nishiguchi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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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본 나라현 카시하라시에 위치한 킨키 일본 철도 카시하라선의 역이다. 상대식 승강장의 지상역으로 승강장은 6량 길이이며 개찰구 및 맞이방은 지하에, 홈은 지상에 있다. 역 북쪽에 오사카선과 카시하라선을 잇는 단선의 연락선이 있으며, 현재는 이 선로로 정기열차는 운행되지 않으나, 회송열차나 단체 전세열차가 통과하거나, 미나미오사카선 계열의 열차가 고이도 검수차고로 회송할 때 사용한다.[2]
역 주변은 카시하라시의 시가지이며, 시청에서 가까운 역 중 하나이나, 중심역 역할은 야마토야기역이 담당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카시하라 시청, 카시하라 경찰서, 헤이세이 기념병원, 나라현립 의료대학 및 부속병원,카시하라 시티호텔, 각종 금융기관 등이 있다. 가까운 곳에 JR 니시니혼 우네비역이 있다.
역간거리의 각주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이 역은 인접역인 야마토야기역과 동일역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실제 역간 거리도 불과 400미터 전후로 매우 가까운 편이다. 동일역사 취급이므로 야마토야기행 표을 소지한 경우 야기니시구치역에서 하차하는 것도 가능하며 그 반대의 경우 또한 가능하다. 단, 야마토야기-야기니시구치간만을 승하차할 경우 기본요금은 그대로 부과되기 때문에 0엔이 찍힌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원래는 이 야기니시구치역 쪽이 1923년 야기역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개통된 역으로 현재의 오사카선 구간 중 일부 구간인 야기선이 이 역에서 분기되어 야마토타카다역까지 연결되는 형태[3] 였으나, 1929년 야기선이 동쪽의 사쿠라이역까지 연장되면서 카시하라선과 교차하게 되고 이 교차지점에 환승역으로 새로 지어진 역사가 현재의 야마토야기 역이다. 신 역사가 완공되면서 기존 야기역[4] 의 이름은 신역사쪽에 붙여지고 구 역사는 동일역 구내라는 명목 하에 현재의 이름인 야기니시구치역으로 역명이 바뀌게 되었다.
대체로 이런 경우 구 역사를 폐쇄하고 신 역사로 통합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야기니시구치역이 살아남게 된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첫번째 이유는 야마토야기역이 신설된 1920~30년대 무렵 일제의 복고신토체제의 영향으로 인해 신사참배객 수요가 많았던 탓에 오사카에서 카시하라진구마에까지 운행하는 급행열차가 구 야기선 선로인 연락선을 경유하는 형태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야기니시구치역을 폐쇄할 경우 주요정차역인 야기역에서 정차가 불가능해 폐쇄하기 곤란했다는 점,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이 야기니시구치역의 위치가 현 카시하라시청이 위치한 시내 도심부에 인접해있어 시의 대표역이라는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야마토야기역이 역명과는 달리 야기초가 아닌 이웃동네인 나이센초에 위치해 있다는 점 때문이다. 참고로 야기니시구치역이 야마토야기역의 남쪽에 있음에도 니시구치(서쪽 출입구)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주소상 야기초의 서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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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개요
일본 나라현 카시하라시에 위치한 킨키 일본 철도 카시하라선의 역이다. 상대식 승강장의 지상역으로 승강장은 6량 길이이며 개찰구 및 맞이방은 지하에, 홈은 지상에 있다. 역 북쪽에 오사카선과 카시하라선을 잇는 단선의 연락선이 있으며, 현재는 이 선로로 정기열차는 운행되지 않으나, 회송열차나 단체 전세열차가 통과하거나, 미나미오사카선 계열의 열차가 고이도 검수차고로 회송할 때 사용한다.[2]
역 주변은 카시하라시의 시가지이며, 시청에서 가까운 역 중 하나이나, 중심역 역할은 야마토야기역이 담당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카시하라 시청, 카시하라 경찰서, 헤이세이 기념병원, 나라현립 의료대학 및 부속병원,카시하라 시티호텔, 각종 금융기관 등이 있다. 가까운 곳에 JR 니시니혼 우네비역이 있다.
2. 야마토야기역과의 관계
역간거리의 각주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이 역은 인접역인 야마토야기역과 동일역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실제 역간 거리도 불과 400미터 전후로 매우 가까운 편이다. 동일역사 취급이므로 야마토야기행 표을 소지한 경우 야기니시구치역에서 하차하는 것도 가능하며 그 반대의 경우 또한 가능하다. 단, 야마토야기-야기니시구치간만을 승하차할 경우 기본요금은 그대로 부과되기 때문에 0엔이 찍힌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원래는 이 야기니시구치역 쪽이 1923년 야기역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개통된 역으로 현재의 오사카선 구간 중 일부 구간인 야기선이 이 역에서 분기되어 야마토타카다역까지 연결되는 형태[3] 였으나, 1929년 야기선이 동쪽의 사쿠라이역까지 연장되면서 카시하라선과 교차하게 되고 이 교차지점에 환승역으로 새로 지어진 역사가 현재의 야마토야기 역이다. 신 역사가 완공되면서 기존 야기역[4] 의 이름은 신역사쪽에 붙여지고 구 역사는 동일역 구내라는 명목 하에 현재의 이름인 야기니시구치역으로 역명이 바뀌게 되었다.
대체로 이런 경우 구 역사를 폐쇄하고 신 역사로 통합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야기니시구치역이 살아남게 된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첫번째 이유는 야마토야기역이 신설된 1920~30년대 무렵 일제의 복고신토체제의 영향으로 인해 신사참배객 수요가 많았던 탓에 오사카에서 카시하라진구마에까지 운행하는 급행열차가 구 야기선 선로인 연락선을 경유하는 형태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야기니시구치역을 폐쇄할 경우 주요정차역인 야기역에서 정차가 불가능해 폐쇄하기 곤란했다는 점,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이 야기니시구치역의 위치가 현 카시하라시청이 위치한 시내 도심부에 인접해있어 시의 대표역이라는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야마토야기역이 역명과는 달리 야기초가 아닌 이웃동네인 나이센초에 위치해 있다는 점 때문이다. 참고로 야기니시구치역이 야마토야기역의 남쪽에 있음에도 니시구치(서쪽 출입구)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주소상 야기초의 서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