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신지

 

矢野真士(やの しん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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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2 의 서브캐릭터.
성우는 2는 大畑照夫, 2DX는 요시노 히로유키.
주인공인 마에다 코우지의 친구.
에로게에 흔히 나오는 주인공에 곁다리로 붙는 주인공 친구 남자놈...이었으나 아즈사 루트로 들어가니 갑자기 에로게 역사에 남을 초 대인배적인 행동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임팩트를 남긴 간지가이가 되었다
솔직히 캐릭터 디자인도 눈 다가리고 다니는 코우지놈보다 이쪽이 더 간지나게 생겼었다.(…)
참고로 피아캐롯 2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같이 하기도 했는데[1] 일주일 3일 근무 아르바이트. 당시 피아캐롯 2호점은 인력란으로 일주일 5일 이상을 요구했고, 주인공은 그걸 승락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이 녀석은 '''동인활동'''때문에 아르바이트를 거부했다. (…)

워낙에 극강 츤데레히노모리 아즈사가 (이 루트 한정)우유부단 찌질 주인공인 마에다 코우지와 관계가 진정되지 못하고 본인도 그걸 모를때, 아즈사와 가까워져서 고백등의 것은 오간적 없지만 같이 데이트까지 하는 사이로 발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아즈사에 대한 연심을 품던 중, 아즈사와 코우지가 서로 좋아하지만 여러 사건등으로 계속해서 사이가 뒤틀리는것을 눈치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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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에로게 서브 캐릭터라면 NTR하고도 남을 상황이지만 이 대인배는 그릇이 달랐다. 엔딩 때, 자신이 좋아하던 아즈사의 행복을 위해 아즈사에게는 편지로,[2] 찌질놈에게는 펀치 한방으로 서로의 좋아하는 감정을 각성 시키면서 아즈사와 코우지를 맺어주고 대인배적으로 퇴장한다.
예전 에로게라 그런지 인심이 참 훈훈하다. 온갖 막장인간 쓰레기들이 난무하는 요새 에로게에 이런 놈 보기 참 힘든 게 그 증거.(...) 사실은 딱히 신지만 이런 건 아니고 이 시절의 게임들, 특히 순애계라고 하면 원래 이런 캐릭터가 상당히 흔했다.

[1] 참고로 2호점 매니저 후타바 료코가 그의 사촌누나이기도 하다.[2] 너의 마음에 거짓말을 하지마. 힘내 아즈사! (PS. 아참, 지금 내 앞에 있는 남자의 얼굴이 좀 부어있을지도 모르지만 용서해줘.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