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와 7명의 마녀

 

'''야마다와 7명의 마녀'''
山田くんと7人の魔女
yamada kun to 7 nin no majo

'''장르'''
초능력, 러브 코미디
'''작가'''
요시카와 미키
'''출판사'''
[image] 코단샤
[image] 학산문화사
'''연재처'''
주간 소년 매거진
'''레이블'''
[image] 코단샤 코믹스
[image] 학산코믹스
'''연재 기간'''
2012년 12호 ~ 2017년 12호
'''단행본 권수'''
[image] 28권 (2017. 04. 17. 完)
[image] 28권 (2017. 07. 20.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6. 비판
7.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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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가 요시카와 미키소년 매거진에서 2012년 12호부터 연재되었던 만화. 장르는 초능력 연애물.

2. 줄거리



작품 스토리는 우연히 자신에게 키스로 서로의 정신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 야마다가 이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 내에서의 생활을 바꿔나가게 되는 것이 초반의 스토리. 이후 자신의 진정한 능력과 학교 내에 있는 일곱 명의 '마녀'의 존재를 깨닫고 그녀들을 한 명 한 명 찾아내며 능력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본격적인 스토리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작중 중요 등장인물들 중 다수가 인간관계에 서툴거나 서툴었던 학생들이라는 점이다. 마녀 능력의 부여 조건이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던 학생들이라는 점부터가 이 만화의 주제가 사람을 대하는 것에 문제가 있던 등장인물들이 마녀라는 특이현상에 관한 일들을 겪으며 여러 사람들과 부딪히며 사람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달아가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편의상 나무위키에서는 '첫 번째 7명의 마녀'를 모아서 의식을 열고 야마다와 시라이시가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90화 이전까지를 1부, 91화 이후부터를 2부, 또 히루마를 비롯한 3학년생이 졸업하고 나서 또다시 마녀가 다른 학생들에게 옮겨간 184화부터는 3부, 시라이시가 외국으로 떠나는 235화부터는 4부로 구분했다.[1]

3. 발매 현황


2014년 8월부터 학산문화사에서 발매하였고 2017년 7월 완결까지 발매했다. 전자책으로도 발매하여 19년 기준 인결까지 모두 전자책화되었다. 원제인 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에서 군(君)이 빠지고 인이 명으로 번역되었다. 정식 발매 속도가 무척 빠르며 사실상 한 달에 한 권씩 나오는 수준이며 여성들의 속옷 차림이나 판모로가 허다하게 나오는 탓에 '''15세 이상만 보세요'''라는 주의글이 적혀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19금 코너에 있다.

4. 특징


일반적인 학원물 러브 코미디에 초능력이라는 요소를 도입하고 이 초능력의 발동 조건이 상대와의 키스라는 독특한 설정이 특징으로, 이 덕분에 주인공 야마다는 어지간한 연애물에서 클라이맥스에나 보여주는 키스신을 수십 번이나 하고 다니는 희귀한 케이스다. 다만 남자와도 '''자주''' 하기도 한다(...). 물론 여자들끼리도 한다. 애초에 등장인물들도 이 허구한 날 일어나는 키스에 큰 의미부여 따윈 하지 않는다. 스토리 중 하루에 수십 번은 한 경우도 있다. 애니메이션 공식 유튜브 계정에 키스신만을 모아둔 영상이 업로드되어 있기도 할 정도. 링크
현재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학교에서 재학중인 학생만 능력이 유지되며, 능력을 가지는 조건은 소외받는 학생들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다기리는 회장 후보일 정도의 인기인이지만 여학생들 평가를 보아 능력으로 남자들을 매혹시키기 전에는 소외받는 입장이었던 것 같다.

5. 등장인물




6. 비판


비판받는 점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하나를 꼽자면 바로 사건의 해결 방식이 허무하다는 것. 이는 읽어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데, 안 읽은 사람은 기승전결에서 전이 빠진 느낌을 연상하면 된다. 연재가 계속되며 임팩트가 다소 줄어들었다는 평이 많다.
여기에 더해서 나중에는 '''연재를 무리하게 늘렸다'''는 비판에 부딪혔다. 7명의 마녀들의 능력을 없애고 히로인과의 플래그를 회수하면서 이야기가 완결되겠구나 싶었더니 새로운 7명의 마녀를 찾아야 되는 미션이 주어졌다. 거기에다 히로인이 공기화가 되는 상황까지 발생했고, 90화 이후부터는 사실상 2부나 다름없을 정도로 주요 등장인물이 싹 바뀌었다.
복선 자체는 1부 초반에 나왔던 떡밥(야마다, 우시오, 네네의 과거 사건)이 2부 중반에서 매끄럽게 회수되는 등 스토리 텔링에 있어서는 문제될 만한 부분은 없지만 문제는 새로운 7명의 마녀 설정이 나올 때마다 마녀에 해당되는 인물이 갑툭튀로 튀어나오고 이 짓이 반복되면서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이 처지게 된다는 점. 독자 입장에서는 작가가 질질 끌고 있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2] 이미 2ch넷에서는 야마다군과 77인의 마녀, 야마다군과 777인의 마녀라는 개드립을 치고 있다. 몇몇 독자들은 그냥 중반 아니면 중후반쯤에 완결을 냈어야 되었다고도 했다.
게다가 새로운 7명의 마녀가 추가될 때, 주인공인 야마다가 그 마녀를 공략할 때마다 매번 'n학년 n반의 '''유명한''' ○○가 있는데~' 식의 갑툭튀 전개가 나오니 독자 입장에서는 지겨울 수밖에 없고 개성을 주기 위해 엄청난 괴짜 기질이 느껴지는 학생이 계속 양산되면서, '여기 명문고 아니었나'란 의문까지 들기도 한다.
전 작품인 건달군과 안경양 23권을 연재했다가 차기작이었던 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를 준비하기 위해서 급히 완결낸 전적이 있다.

작품 내 뿌려진 복선들을 완결을 향해가며 하나씩 회수해나간 것 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생략되거나 엉성한 부분들이 있어 급하게 마무리 지은 느낌이 없지 않다.
야마다의 후반부 주된 목표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것이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왜 카피 능력을 얻었는지 알고싶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내용은 초반에 언급되었고 후반부에 거창하게 전개되며 다시금 되새긴 것에 비하면 허무할 정도로 나오지 않는다.
시라이시의 경우 입학 후 얼마 안가 최초의 마녀로써 계약하며 그 즘 야마다에게 연심을 품었다. 하지만 야마다와 함께있고 싶다던 계약 소원과 달리 야마다는 (근신을 하였다 하더라도) 시라이시와 접점없이 히메카와를 만나기 전 여름방학까지 외톨이였다. 그런데 히메카와가 야마다에게 고백하기 전 야마다와 키스하여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봤을 때, 야마다는 히메카와가 아닌 다른사람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야마다는 히메카와와 넨시를 만나 동물원에 가기 전 까지의 기간동안 야마다는 히메카와가 아닌 다른사람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
낸시가 지웠던 기억을 되돌린 후 나머지 기억을 되찾으려고 결심할 즈음 야마다와 시라이시는 타쿠마를 만나는데 이 때 타쿠마는 시라이시에 대해 무엇인가 낌새를 채고 있었다. 시라이시도 야마다에게 숨기고 있는 것이 있는데 이건 후반부 내용을 보자면 최초의 마녀와 관련된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때 시라이시는 기억을 잃은 상태였는데 최초의 마녀와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는 것 역시 이상하다.
구기대회때 잃었던 기억은 블랙타쿠마가 마녀에 대한 내용을 교내에 퍼트려 혼란을 야기했기 때문에 학생회가 전교생의 기억을 지웠었는데, 모두의 기억이 돌아온 이후 야마다그 2번 근신한 것만 수근거리고 마녀에 대한 혼란은 커녕 언급조차 없다.

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image]
후지TV 계열 방영작으로 일본에서 드라마화되었다. 주연 배우는 야마다역에 야마모토 유스케, 시라이시역에 니시우치 마리야.
총 8화이며 2013년 8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방영되었다.
원작 1부의 큰 틀을 나름 따라가긴 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나 드라마의 연출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호화스러운 캐스팅을 자랑하던 애니메이션과는 대조되는 부분.[3] 그리고 키스하는 장면을 여과없이 다 보여주는데, 그래서인지 원작과 마찬가지로 남자끼리 키스하는 장면 역시 꽤나 많다.(...) 마냥 악평만을 써놓긴 했지만, 야마다와 7인의 마녀의 팬이라면 한 번쯤 볼 만은 하다.
드라마판은 원작, 애니메이션과 설정상으로 크게 다른 점이 몇몇 존재한다.
우선 7번째 마녀인 사이온지 리카는 학생회장의 명을 받아서 마녀들의 기억을 지우러 다니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능력을 처음 사용하게 된 계기도 '''우연히''' 키스했다가 발견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있었던 7명의 마녀를 모두 알아챔 → 사이온지 리카가 모두에게서 야마다의 기억을 지움 → 야마다가 마녀들에게 키스하며 기억을 돌아오게 함과 동시에 의식을 준비함 과정에서 중간 부분이 빠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두 번째로 학생회장인 야마자키 하루마는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끝까지 야마다를 방해하였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자신이 사이온지 리카에게 기억을 한 번 소멸당하였음을 알아채고 그 기억을 찾기 위해 의식을 치르는 최후의 순간에는 야마다를 도와준 반면, 드라마에서는 끝까지 야마다의 의식을 방해하려는 악역이다. 투명인간의 능력을 지닌 아스카 미코토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끝까지 의식 참여에 거부하다가 회장인 야마자키가 의식에 참여하라고 말해서 참여한 반면, 드라마에서는 야마자키 하루마가 자신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태도에 반감을 사서 스스로 야마자키 하루마를 쓰러뜨리고(...) 의식에 참여한다.

7.2. 애니메이션




[1] 애니메이션이 1부(90화)까지 다룬다.[2] 사실 처음으로 나온 시라이시가 속해있던 7명의 마녀의 능력이 사라지고 새로 7명의 다른 마녀 그룹이 나오고 처음으로 나온 마녀그룹을 이은 그룹의 구성원이 전원 남자라서 작중등장하는 마'녀(女)'그룹은 7인으로 유지되고 있다.[3] 당장 애니메이션 버전이 나름 인기가 있었음에도 BD 판매량이 처참했던 이유는 이 드라마까지 끼워서 팔았기 때문이다. 이것만 봐도 드라마의 퀄리티가 높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