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

 

1. 藥水
1.1. 지역별 약수
1.1.1. 강원도
1.1.2. 충청북도
1.1.3. 대구, 경상북도
1.2. 약수와 관련된 지명 또는 시설 명칭
3. 弱水


1. 藥水


야생에서 솟아나오는 샘물 중 몸에 좋다고 알려진 물. 일반적으로 약수는 샘물과 광천수를 통틀어 말하지만 엄격히 따지면 여러 성분이 포함되어 특별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광천수만을 말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음용 가능한 지하수까지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약수가 솟아나는 장소를 약수터라고 한다. 접근성이 좋은 약수터 주변에 아침에 가보면 운동하는 사람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약수터에서 말통에 물을 받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또한 약수터에는 보통 물을 받아서 먹거나 뿌릴 수 있게 바가지가 둬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앞사람이 어느 쪽으로 먹었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손잡이 달린 쪽으로 힘겹게 먹는데 사실은 모두가 손잡이 달린 쪽으로 먹었다 카더라' 같은 이야기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곤 한다.
약수는 일반 식수보다 광물질(미네랄)의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마치 탄산처럼 톡 쏘는 맛이 난다. 실제로 탄산수인 경우도 있다. 약수로 밥을 지으면 광물질(철분)로 인해 밥이 파랗게 된다. 또한 철분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물맛이 비릿하다.
생방송 투데이 10월 28일 방송분에서는 약수터 206개 중 93개의 약수터가 음용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먹는 물 공동시설 이용 때는 반드시 수질검사 결과 안내판을 확인하고, 부적합시 음용을 하지 않는다.
약수터 이용시 비가 온 다음날에는 절때로 약수물을 마시면 안 된다. 비가 내리면서 약수에 A형간염이나 파라티푸스 등과 같은 병원균이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약수터물은 가급적 끓여먹는것이 제일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1.1. 지역별 약수


특히 유명한 약수터는 볼드로 작성했다.[1]

1.1.1. 강원도


  • 오색약수 (양양군)
  • 갈천약수 (양양군)
  • 불바라기약수 (양양군)
  • 방아다리약수 (평창군)
  • 신약수 (평창군)
  • 삼봉약수 (홍천군)
  • 방동약수 (인제군)
  • 개인약수 (인제군)
  • 필례약수 (인제군)
  • 추곡약수 (춘천시)
  • 화암약수 (정선군)

1.1.2. 충청북도


  • 초정약수 (청주시)
  • 명암약수 (청주시) : 오염으로 인하여 마실 수 없음.
  • 부강약수 (세종시) : 오염으로 인하여 마실 수 없음.

1.1.3. 대구, 경상북도


  • 달기약수 (청송군)
  • 신촌약수 (청송군)
  • 초수골약수 (영덕군)
  • 탑산약수 (의성군) -탑산온천으로 유명하다. 온천 옆의 약수터에서 물을 마실 수도 있고 떠갈수도 있다.
  • 오전약수 (봉화군)
  • 두내약수 (봉화군)
  • 다덕약수 (봉화군)
  • 도동약수 (울릉군)

1.2. 약수와 관련된 지명 또는 시설 명칭


  • 약수동 :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동이다. 이름은 버티고개에 있던 약수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이름은 옥정수[2]였다고 한다. 1960년대 도로공사를 하면서 약수는 매립되었다고 한다. 종전에는 신당4동이었으나, 1995년부터 1970년까지 행정동명으로 있었던 것을 2013년에 다시 사용하였다.
  • 약수역 : 수도권 전철 3호선서울 지하철 6호선이 만나는 환승역. 위의 약수동에서 유래되었다.
  • 약수역(청년이천선)
  • 쿠스리미즈(薬水)역

2. 約數


약수(수학) 문서 참조.

3. 弱水


중국 설화에서 신선이 되기 위해 건너야 하는 전설의 강 이름. 깃털조차 떠다니지 못할 정도로 부력이 약하여 어지간해서는 건널 수 없다고 전해진다.

[1] 출처: 한국의 약수(민병준, 남승찬 저)[2] 참고로 이 이름은 이웃 성동구에 있는 옥수동의 유래가 되었다. 사실 신당동도 본래는 성동구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