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타 호수

 


[image]
[image]
'''얀타'''
'''Yantar'''
'''Янтарь'''
1. 개요
2. 지역 설명
2.1. x16 연구소


1. 개요


''구역내의 같은 이름의 전설적인 호수는 오래 전에 바짝 말라버리고 얕은 늪만 남아 있다. 이 장소는 무서우며 죽음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어느 모험가라도 근처로 다가가는 것은 바보 짓이다. 누구라도 너무 깊이 가게 되면 미쳐 버리게 된다. 빈둥거리는 좀비들은 새로운 희생자를 기다리며 전 구역을 배회하고 있다. 만일 호수 주변을 배회하는 좀비들을 지나쳤다면, 헬기로 이송한 지식인들이 무언가 연구를 하고 있는 과학자 야영지로 가야한다. 그들과 얘기할 수 있다면 그들은 아티팩트들을 구입하고 적당한 일도 줄 것이다.''

-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 PDA 백과사전

lake yantar
PC 게임 《스토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지명.
옛날에는 호수였으나 지금은 물이 바닥나 있고 악취만 나는 곳으로 바뀌어 버린 곳이다. 이곳에는 x16연구소와 우크라이나 정부 소속인 과학자 사하로프 교수가 있는 이동 과학 연구소가 있는 곳이다.

2. 지역 설명


얀타 호수는 스토커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과 클리어 스카이에 등장하는 장소이다. 이곳은 야생 지역의 얀타 호수로 통하는 길목에서부터 출몰하는 좀비화 스토커들의 본거지이며 매우 음산한 분위기를 띄는 곳이다.[1]
좀비화 스토커와 스노크의 괴성이 하루종일 울려퍼지는 음산한 곳이며 이곳에는 버려진 X16연구소 단지와 스토커들이 소위 말하는 "머리좋은 놈들" 이 일하는 과학자 캠프가 여기에 있다. [2]
사하로프 교수의 의뢰로 이것저것 하다 보면 좀비화 스토커의 생성 과정을 알수 있을 것이다.
사실 좀비화 스토커들은 psi 에미션에 흽쓸렸거나 아니면 컨트롤러의 정신 공격에 의해 뇌가 침식('''혹은 녹아버렸다거나''')해 생각 자체가 생존 본능밖에 남지 않은 괴물이 되어버린 불쌍한 사람들이였던 것이다. 얀타 호수의 주요 뮤턴트들은 스노크와 컨트롤러가 있다. 스노크는 과학자 캠프 옆 호수가 말라붙은 늪지대와 X16연구단지 내부, 앞 등 거의 전 구역에서 출몰하며, 컨트롤러는 연구단지로 가는 길목의 조그만 구역에서 출몰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고정 스폰이 아닌 듯.
얀타 호수의 주요 장소는 X16 연구소이다. 이곳에 들어갈려면 사하로프 교수의 의뢰를 받아 psi 헬멧을 착용하고 들어가야 한다. 이 헬멧이 없다면 연구단지 대문에서부터 위험 경고가 화면에 표시된다. 얌전히 돌아가자.

2.1. x16 연구소


얀타 호수의 볼거리이자 스토커 시리즈중에서 최고로 잔인한 장면(팔다리가 떨어진 시체라든가 참혹한 전투가 벌어진 장소라든가. 하여튼 피투성이인 장소)을 볼 수 있는 소름 끼치는 장소이다.
이곳은 예전 소비에트 시절 psi 무기를 연구하던 연구 단지 중 하나였으며 주변에는 자매 연구소도 있다. (예: x8, x10, x18) 현재 이곳은 스노크들의 힙합 댄스 클럽이 된지 오래며 많은 좀비화 스토커들과 컨트롤러가 자주 찾는 뮤턴트들의 본고장이 되어버렸다.
주 적들이 뮤턴트와 좀비화 스토커이기에 '''탄약을 매우 구하기 힘들다.''' 어느 비밀 연구 단지나 마찬가지겠지만 미리 탄약을 잔뜩 챙겨 가자. 탄은 과학자 벙커에서 구입 가능하니 부족하면 세이브/로드를 반복해서라도 탄을 넉넉히 챙겨가도록 하자. 특히 연구소 입구 부근은 좀비화 스토커가 중대 단위로 돌아다니는데, 전부 무시하고 연구소로 달려가면 탄 절약이 된다. 애초에 좀비화 스토커는 인식 범위도 좁고 정확도도 낮아 쉽게 돌파 가능하다. 일단 연구소 안에 진입하면 좀비화 스토커는 정확도 높은 총으로 헤드샷을, 뮤턴트는 '''진리의 샷건'''으로 상대해 주자.
에미션 기계를 멈추게 되면 얀타 호수에 듀티 친구들과 스토커 친구들이 몰려 들면서 전리품이나 찾으러 다니는 평화로운 곳이 된다.
하지만 x16연구소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말자. 이곳에는 아직도 많은 스노크들과 좀비화 스토커들이 활개를 치고 다닌다.
스토커 : 클리어 스카이에서는 x16연구소의 에미션 기계의 폭주를 막기 위해 스토커 부대와 스카 들이 냉각수를 고치면서 폭주를 겨우 막게 된다. 물론 x16연구소에는 출입이 불가능하다.[3] (수많은 스토커 시리즈 팬들이 x16연구소는 의문이 많은 연구 단지기 때문에 후속작에도 나올것이라는 희망을 보고있다.)
클리어 스카이에서 이곳에 등장하는 보관장소 중 하나는 '''"ZONE 최고의 보관물품"''' 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이게 '''강한 Psi영향권 한가운데 있을뿐만 아니라'''[4] 이 보관금고가 뒤집혀 있어'''(=뚜껑이 바닥으로 가 있어)''' 내용물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엄청난 강박증과 스트레스를 안겨주었다. 허나 그 정체는... '''RPG 탄두 한 개.''' 모두가 경악했다. 혹시나 이름에 낚여서 억지로 들어가보지 말 것.

[1] 처음 진입할때 psi 에미션 때문인지 시야가 조금 흐려지며, 주간 동안에도 꽤나 어둡고, 하늘은 누런 빛을 띈다.[2] 무얼 연구하냐면 버려진 연구소 단지 x16의 에미션 장치가 목적. 그외는 '''노벨상''' (...) 이 캠프의 책임자인 사하로프 교수는 노벨상에 '''눈이 돌아가있어''' 마침 찾아온 마크드 원에게 이것 저것 다 부탁한다... 심지어는 x16연구소로 들어가 에미션 장치를 끄라는 의뢰까지 준다. 그는 예전에 자신의 동료가 좀비들에게 포위되었을때, 벙커문을 안열어줘 사망하게 한 경우도 있다![3] 입구는 막혀있는데다 1층 창문으로 들어가봤자 계단이 무너져있어 그냥 겉모습만 넣은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2층 이상도 바깥쪽에서부터 철골을 타고 들어갈 수는 있다. 뒤져보면 자잘한 아이템도 있고..다만 지하는 1층까지만 구현되어있음.[4] 그나마도 연구소 건물 내부에 있다. 보관장소 표시에는 물론 몇 층인지는 안 나오기 때문에 야마카시로 억지로 들어가서 지하부터 옥상까지 다 뒤지다 보면...메디킷과 항방사능주사를 그야말로 쏟아부으면서 수색하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