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윤
네이버 웹툰 플로우의 등장인물.
16화에서 교내 랭킹전 접수처로 첫 등장. 토끼 신의 아니마를 가지고 있으며 사전랭크는B. 일단은 감정 표현이 부족한 여자 아이지만, 아니마의 힘을 사용하면 상당히 무서운 모습으로 돌변한다.[1]
사실 김견에게 아니마를 건네 준 흑막. 추궁하는 홍륜 앞에서 백호로 의심가는 학생들을 각성하기 전에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힌다. 이하린과 1:1 상황이 되어 제압되는가 싶더니 바로 관광태우고 자신이 학생들에게 서약으로 건네 준 아니마를 폭주시킨다.
이하린에게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말하면서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그녀의 과거가 드러난다. 이 때 도움을 요청했을 때 계의진이 괜찮을 지 걱정을 하지만 김견이 전부 약한 본인 잘못이라는 말을 하는 장면을 회상한다.
양서윤의 언니가 그만두라고 말하며 언니말을 들으라고 외치면서 또 과거를 회상하는데 사실 양서윤은 입양된 아이였다. 머리에 붕대를 감은 것으로 보아 괴롭힘을 당한 직후로 보이는데 언니들이 자신의 입양사실을 말하며 뒤치닥꺼리 하는 게 짜증났다는 소리를 들음으로서 그동안 가족간의 유대가 가짜였다고 생각하며 충격을 받는다.
계의진에게 기회를 주는 거라며 다른 사람을 없애보라고 하지만 계의진이 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며 팔을 자르는 모습을 보고 멘붕한 뒤 폭주한다.
폭주한 양서윤의 아니마는 각성한 윤이랑에 의해서 처발리고, 죽어가면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지 못해 미안하다는 교장의 사과를 듣는다. 그리고 다시금 과거를 회상하는데 자살하려는 양서윤 앞에 복수와 부모를 찾는 걸 도와주겠다며 부모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말하는 인물[스포일러] 과의 만남이었다.
과거회상과 함께 교장에게 손을 뻗으며 'ㅇ...아...'라는 말과 함께 소멸하는데, 앞뒤 정황상 '아버지'라고 부르려고 한 듯하다.
이후, 사흉수의 아니마를 사용하며 다시 등장하는데,[2] 작중묘사나 등장인물들의 말에 따르면 살아있는 상태가 아니다. 즉, 현무 진무원이 양서윤의 시체에 사흉수의 아니마 중 하나인 도철을 심어놓고 조종하는 것이다. 양서윤을 필두로 주변의 시체들이 교장 일행을 습격하였지만, 교장의 아니마에 제압당한다. 현무의 부하 중 한 명이 교장에게 양서윤이 딸이라는 사실을 말해서 풀려나고 바로 아니마를 사용해 공격 태세에 들어가나 교장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 둘은 놓치게 된다. 교장이 사용한 우사의 장막으로 다른 시체들과 함께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교장은 그런 양서윤을 끌어안아주고 미안하다며, 이번엔 외롭지 않게 해줄거라며 함께 엄마를 만나러 가자고 말해준다.
자살할 정도로 괴로운 현실에서 의지할 사람을 아무도 찾지 못한데다가, 힘이 없는 사람은 쓰레기 취급하는 세상에서 강한 힘을 원했고 얻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용만 당한 셈이고, 그동안 쭉 찾던 부모님에게 아버지라는 말 조차 다 하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캐릭터. 심지어 죽은 이후에도 그 시체는 현무 진무원에게 이용당하였다. 그나마 자신의 친아버지가 진실을 깨닫고, 시체였을 뿐이기는 했지만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었다는 점이 위로아닌 위로다.
여담이지만 작가가 서윤이라는 이름은 친구 이름을 빌려다 쓴 건데 계속 고생만 시켜서 왠지 친구에게도 미안해진다고 한다.
16화에서 교내 랭킹전 접수처로 첫 등장. 토끼 신의 아니마를 가지고 있으며 사전랭크는B. 일단은 감정 표현이 부족한 여자 아이지만, 아니마의 힘을 사용하면 상당히 무서운 모습으로 돌변한다.[1]
사실 김견에게 아니마를 건네 준 흑막. 추궁하는 홍륜 앞에서 백호로 의심가는 학생들을 각성하기 전에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힌다. 이하린과 1:1 상황이 되어 제압되는가 싶더니 바로 관광태우고 자신이 학생들에게 서약으로 건네 준 아니마를 폭주시킨다.
이하린에게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말하면서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그녀의 과거가 드러난다. 이 때 도움을 요청했을 때 계의진이 괜찮을 지 걱정을 하지만 김견이 전부 약한 본인 잘못이라는 말을 하는 장면을 회상한다.
양서윤의 언니가 그만두라고 말하며 언니말을 들으라고 외치면서 또 과거를 회상하는데 사실 양서윤은 입양된 아이였다. 머리에 붕대를 감은 것으로 보아 괴롭힘을 당한 직후로 보이는데 언니들이 자신의 입양사실을 말하며 뒤치닥꺼리 하는 게 짜증났다는 소리를 들음으로서 그동안 가족간의 유대가 가짜였다고 생각하며 충격을 받는다.
계의진에게 기회를 주는 거라며 다른 사람을 없애보라고 하지만 계의진이 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며 팔을 자르는 모습을 보고 멘붕한 뒤 폭주한다.
폭주한 양서윤의 아니마는 각성한 윤이랑에 의해서 처발리고, 죽어가면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지 못해 미안하다는 교장의 사과를 듣는다. 그리고 다시금 과거를 회상하는데 자살하려는 양서윤 앞에 복수와 부모를 찾는 걸 도와주겠다며 부모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말하는 인물[스포일러] 과의 만남이었다.
과거회상과 함께 교장에게 손을 뻗으며 'ㅇ...아...'라는 말과 함께 소멸하는데, 앞뒤 정황상 '아버지'라고 부르려고 한 듯하다.
이후, 사흉수의 아니마를 사용하며 다시 등장하는데,[2] 작중묘사나 등장인물들의 말에 따르면 살아있는 상태가 아니다. 즉, 현무 진무원이 양서윤의 시체에 사흉수의 아니마 중 하나인 도철을 심어놓고 조종하는 것이다. 양서윤을 필두로 주변의 시체들이 교장 일행을 습격하였지만, 교장의 아니마에 제압당한다. 현무의 부하 중 한 명이 교장에게 양서윤이 딸이라는 사실을 말해서 풀려나고 바로 아니마를 사용해 공격 태세에 들어가나 교장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 둘은 놓치게 된다. 교장이 사용한 우사의 장막으로 다른 시체들과 함께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교장은 그런 양서윤을 끌어안아주고 미안하다며, 이번엔 외롭지 않게 해줄거라며 함께 엄마를 만나러 가자고 말해준다.
자살할 정도로 괴로운 현실에서 의지할 사람을 아무도 찾지 못한데다가, 힘이 없는 사람은 쓰레기 취급하는 세상에서 강한 힘을 원했고 얻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용만 당한 셈이고, 그동안 쭉 찾던 부모님에게 아버지라는 말 조차 다 하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캐릭터. 심지어 죽은 이후에도 그 시체는 현무 진무원에게 이용당하였다. 그나마 자신의 친아버지가 진실을 깨닫고, 시체였을 뿐이기는 했지만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었다는 점이 위로아닌 위로다.
여담이지만 작가가 서윤이라는 이름은 친구 이름을 빌려다 쓴 건데 계속 고생만 시켜서 왠지 친구에게도 미안해진다고 한다.
[1] 볼펜을 거대화해서 '''남학생 한 명을 날렸다.'''[스포일러] 현무 진무원인것으로 추측되었으나 3부 33화에서 현은조임이 밝혀졌다.[2] 작가의 블로그에 따르면 사용하는 사흉수는 도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