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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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툰. 작가는 허니비#s-2.
2. 줄거리
누구나 일생에 단 한번 신을 만난다 어떤 신의 아이로 살아가는지는 태어나는 순간 정해지며, 신은 일생에 단 한번 인간을 찾아와 선물을 주고 간다고 한다.
우리의 신은 동물이다. 어느 날 신의 선물을 받고 운명이 바뀐 소년의 애니멀 판타지!
- 신이 동물인 세상. 그리고 이러한 세상에서는 태어나는 아이 모두가 어떠한 동물신의 선택을 받게 된다. 하지만 동물신들의 힘 역시 다 똑같이 강력한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약한 동물신도 존재하고 강한 동물신도 존재한다. 약한 동물신의 선택을 받은 아이는 온갖 무시와 경멸을 다 견뎌낸채로 성장해야만 하며 강한 동물신의 선택을 받은 아이들은 온갖 대우와 칭찬들을 듣고 자라난다.[1]
이런 세상에서 제대로 살아가려면 방법은 딱 2가지. 죽어서 다시 태어나거나, 강한 자에게 기생하거나 둘 중 하나이다.
- 이러한 세상 속에서 주인공 윤이랑의 동물신은 고양이. 이랑은 자신의 동물신이 고양이인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아가려고 하지만, 자신의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고 강한 동물 신의 아이들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이 꼬여버리고만 마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3년 6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됐다.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 준우승을 한 작품이며, 우승을 차지한 <OH, MY GOD!>과 같이 네이버 웹툰의 정식 연재가 결정되었었다. 첫 연재인 프롤로그)편은 2013년 6월 10일에 첫공개되었다. 작가는 정식 연재를 하기 전 베스트도전 때부터 <실연소녀>라는 작품으로 이미 인지도가 있어 프롤로그 편 부터 무려 '''10000개가 넘는 덧글과 4만이 넘는 추천횟수'''와 함께 상당한 관심을 받으며 연재를 시작하였다.
2014년 7월 1일부터 영어판 라인 웹툰에서 연재되었다. 영어판 제목은 Flow.
2015년 6월 16일 화요일 후기가 올라오며 총 106화로 완결되었다.
2015년 12월 14일부로 유료화되었고 2020년 2월 26일에 기다리면 무료로 전환됐다.
4. 특징
사방신 외에도 여러 동물신들이 등장해서 힘을 겨루는, 애니멀 스토리 중에서도 독특하다는 평을 받았다.
5. 등장인물
5.1. 미홀(청룡의 도시)
- 문가비 (아니마: 악어 / 청룡관저 경호 1팀)
- 리우 (아니마: 알 수 없음 / 청룡관저 경호팀)
5.1.1. 미홀 고등학교
- 이다원 (아니마: 흑표범 / 182 cm) (사전랭크: A-)
이지원의 쌍둥이 형, 이하린의 친척
특기는 지형변형. 이는 교내랭킹전에서도 보여준다.
특기는 지형변형. 이는 교내랭킹전에서도 보여준다.
- 이지원 (아니마: 표범 / 174 cm)
이다원의 쌍둥이 동생, 이하린의 친척
특기는 분리를 이용한 방어막.
특기는 분리를 이용한 방어막.
- 김견 (아니마: 개)
작 초반에 잠깐 등장한 1학년 학생. 신은 개인지 켈베로스인진 모르겠지만 아니마는 켈베로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윤이랑을 공격해 시간을 되돌리게 했으니 어찌보면 모든 것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힘이 없는 녀석들은 쓰레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망신당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살해 미수까지 저지르는 양아치 쓰레기 캐릭터이다.
학교에서 계의진을 앞에 내세워 마유승을 괴롭히는 걸로 다시 등장한다. 계의진을 앞에 내세웠던 주제에 계의진이 마유승, 윤이랑과 함께 팀을 이루어서 대회에 출전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계의진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학교 대회에서 계의진에게 서약으로 정체불명의 아니마를 넘겨주고 홍륜을 공격하도록 부추긴다. 그 결과 정체불명의 아니마에 당황한 홍륜은 계의진에게 큰 부상을 입히게 되고 계의진은 부상으로, 홍륜은 경고조치로 각각 토너먼트에 당분간은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토너먼트 대진표에서 윤이랑팀과 홍륜팀을 미리 맞상대할 것을 안 김견이 꾸민 책략이었다.
이후 윤이랑팀과 경기를 하게되고, 경기 도중 윤이랑이 항구에서 서율비에 대한 걸 물어볼 때 서율비가 윤이랑 대신 배달을 오고 항구에 고립된 걸 보았다고 말한다. 왜 구해주지 않았느냐는 윤이랑의 말에 자기가 왜 그래야 하냐고 한 뒤, 어차피 세상에 도움이 안 되는 쓰레기였으니 죽어서 잘 되었다는 소리를 한다. 그리고 동시에 아니마를 사용해 윤이랑을 공격하지만 백호의 힘의 일부를 각성한 윤이랑에 의해 경기에는 패배하게 된다.
경기에서 패한 뒤 밤중에 자신에게 서약으로 아니마를 건네 준 인물을 찾아가 자신에게 뭘 준거길래 윤이랑이나 홍륜이 자신에게 뭐라 그러느냐고 한 뒤 문양같은 것이 퍼진 얼굴을 드러내며 이건 또 뭐냐며 소리를 지른다. 그걸 본 김견앞의 인물은 '너도 거부반응이 와버렸다'라고 말하며 김견의 목을 조른다. 비명을 지르며 결국 최후를 맞이하는데 그 장면을 홍륜이 지켜보고 있었다. 뒤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김견을 죽였던 그 인물은 양서윤이다.
사망해서 더 이상 등장이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아니마레나에서 윤이랑을 구하러 가는 이하린 앞에 다시 등장한다. 이하린을 가로막으며 그녀를 얼굴이 부을 정도로 세게 때리나 붙잡지는 못한다. 아니마레나에 등장했을 때에는 개의 아니마가 아닌 사흉수의 아니마 중 하나인 혼돈을 사용한다. 사흉수에 대한 설정이나 설명을 보면 살아있는 건 아니고 시체상태로 아니마를 담고 있을 뿐이다.
학교에서 계의진을 앞에 내세워 마유승을 괴롭히는 걸로 다시 등장한다. 계의진을 앞에 내세웠던 주제에 계의진이 마유승, 윤이랑과 함께 팀을 이루어서 대회에 출전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계의진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학교 대회에서 계의진에게 서약으로 정체불명의 아니마를 넘겨주고 홍륜을 공격하도록 부추긴다. 그 결과 정체불명의 아니마에 당황한 홍륜은 계의진에게 큰 부상을 입히게 되고 계의진은 부상으로, 홍륜은 경고조치로 각각 토너먼트에 당분간은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토너먼트 대진표에서 윤이랑팀과 홍륜팀을 미리 맞상대할 것을 안 김견이 꾸민 책략이었다.
이후 윤이랑팀과 경기를 하게되고, 경기 도중 윤이랑이 항구에서 서율비에 대한 걸 물어볼 때 서율비가 윤이랑 대신 배달을 오고 항구에 고립된 걸 보았다고 말한다. 왜 구해주지 않았느냐는 윤이랑의 말에 자기가 왜 그래야 하냐고 한 뒤, 어차피 세상에 도움이 안 되는 쓰레기였으니 죽어서 잘 되었다는 소리를 한다. 그리고 동시에 아니마를 사용해 윤이랑을 공격하지만 백호의 힘의 일부를 각성한 윤이랑에 의해 경기에는 패배하게 된다.
경기에서 패한 뒤 밤중에 자신에게 서약으로 아니마를 건네 준 인물을 찾아가 자신에게 뭘 준거길래 윤이랑이나 홍륜이 자신에게 뭐라 그러느냐고 한 뒤 문양같은 것이 퍼진 얼굴을 드러내며 이건 또 뭐냐며 소리를 지른다. 그걸 본 김견앞의 인물은 '너도 거부반응이 와버렸다'라고 말하며 김견의 목을 조른다. 비명을 지르며 결국 최후를 맞이하는데 그 장면을 홍륜이 지켜보고 있었다. 뒤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김견을 죽였던 그 인물은 양서윤이다.
사망해서 더 이상 등장이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아니마레나에서 윤이랑을 구하러 가는 이하린 앞에 다시 등장한다. 이하린을 가로막으며 그녀를 얼굴이 부을 정도로 세게 때리나 붙잡지는 못한다. 아니마레나에 등장했을 때에는 개의 아니마가 아닌 사흉수의 아니마 중 하나인 혼돈을 사용한다. 사흉수에 대한 설정이나 설명을 보면 살아있는 건 아니고 시체상태로 아니마를 담고 있을 뿐이다.
- 선비 (아니마: 학) (사전랭크: D)
- 독고윤 (아니마: 독수리) (사전랭크: B+)
십장생, 십이지신, 사방신 중 어느 곳에도 포함되지는 않지만 강한 신 중 한 명에 속한다.
- 정마준 (아니마: 말) (사전랭크: C)
- 이원승 (아니마: 원숭이) (사전랭크: C)
5.2. 울무(현무의 도시)
- 진무원
2부에 등장한 현무이다. 흉수중 혼돈을 잡아두고 있는중이며 서율비도 잡아두고 있다. 처음엔 가짜 현무를 내새우며 주인공 일행에게 인간장기를 두자 하는데 이후 가짜현무를 죽이고 정체를 드러냈다. 사실 진무원 역시 가짜 현무이며 진짜 자신의 아니마는 박쥐. 윤이랑에 의해 죽어버렸으며 진짜 현무의 정체는 등장 당시에는 나오지 않았음. 3부 33화에서, '강한 힘과 권위가 필요했던 늙지 않는 재력가'라고 나온다.
- 서이린 (아니마: 상어 / 현무 측 경호실장)
5.3. 한라(주작의 도시)
윤이랑에게 협력을 제의한 콜렉터들의 대장이다. 목적은 현무 진무원에 대한 복수. 윤이랑이 골드라운드의 최고 경품을 타오면 그걸 미끼로 진무원 앞에 가 복수를 할 계획이다.
윤이랑에게 자신의 목적이 복수에 가깝다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알려준다. 그는 유난히 주작의 아이가 많이 태어나던 가문의 아이였는데, 그가 사는 도시인 힌라에서는 사방신의 아이가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던 곳이 아니었다. 주작의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힌라의 화산이 폭발했고 그로 인해 힌라의 주민들은 재산과 목숨을 잃는 등 많은 피해를 입어왔던 것. 15년 전에 주작이 태어났을 때 분노한 마을 주민들이 주작의 아이를 비롯한 가문 전체를 살해했다고 한다. 주예준과 그의 누나도 살해당한 주작의 아이의 사촌이었으나 옆집 아주머니가 아직 어리니 자신이 감시하겠다며 살려달라고 부탁함으로서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4] 옆집 아주머니는 주작의 아이가 태어날지도 모르니 절대 마을을 떠나서도, 결혼을 해서도, 아이를 낳아서도 안 된다며 만일 이를 어긴다면 남매를 죽일 수 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그렇게 감시를 받으며 지내던 와중 예준의 누나가 임신을 하는 사태가 터진다. 아이 아버지는 남매의 공부를 봐주며 감시를 하던 오윤태라는 남자였는데, 예준은 아이의 아버지이니 혹시 도와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그를 찾아간다. 하지만 오윤태는 예준의 누나가 임신을 한 게 자신과 무슨 상관이냐며 어른들이 알기 전에 얼른 지우라고 말하고 누구의 아이인지는 모르겠다는 소리까지 한다. 힌라에서는 목숨을 부지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예준은 누나와 함께 도망을 치고 추격을 피해 아니마레나에 흘러들어오게 된다.
최종경품은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에 태어날 조카에게도 진짜 하늘을 보여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경품을 타내는데 성공한다.[5] 자신의 누나에게 최종경품을 넘겨주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지만, 아니마레나의 주인은 처음부터 경품을 넘길 생각이 없었다. 아니마레나에 끌려들어온 사람들이 최종경품까지 타내면 그것과 함께 소유자의 모든 힘을 빼앗을 생각이었던 것. 결국, 아니마레나의 주인에 의해 당시 임신했던 예준의 누나는 죽게된다. '도와줄까?'라는 윤이랑의 말에 복수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하겠다고 답한다.
이후 윤이랑과 싸우던 진무원이 폭주해 아니마레나의 시체들이 사람들을 습격할 때 다시 등장한다. 서약 조건이 발동되고 있다며 윤이랑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하고 윤이랑과 진무원이 싸우는 장소로 다가간다. 이 때 예준을 형이라고 부르는 붉은 머리 콜렉터 동료가 예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서약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보고, 예준은 조건이 '나'에게 경품을 넘기는 것이었으니 조건 수행에 실패하는 거라고 답한다.[6] 그 상태를 해제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서약을 해제하는 건 워낙에 희귀한 기술이라고 한다. 동료와 대화를 하던 사이에 윤이랑과 진무원이 싸우는 장소에 도착하게 되고, 아니마로 활과 화살을 만들어 진무원을 겨누며 누나와 조카의 복수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진무원의 얼굴을 본 예준은 그가 그 날 자신이 봤던 아니마레나의 주인이 아니라고 말하며 어떻게 된 일인지 영문을 몰라한다. 예준이 당황하는 사이 함께 있던 붉은 머리의 콜렉터 동료가 예준을 뒤에서 찌른다. 콜렉터 동료는 몸을 떨면서 백호를 없애기로 '그'와 거래했으며 예준이 없으면 백호가 서약을 풀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윤이랑에게 자신의 목적이 복수에 가깝다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알려준다. 그는 유난히 주작의 아이가 많이 태어나던 가문의 아이였는데, 그가 사는 도시인 힌라에서는 사방신의 아이가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던 곳이 아니었다. 주작의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힌라의 화산이 폭발했고 그로 인해 힌라의 주민들은 재산과 목숨을 잃는 등 많은 피해를 입어왔던 것. 15년 전에 주작이 태어났을 때 분노한 마을 주민들이 주작의 아이를 비롯한 가문 전체를 살해했다고 한다. 주예준과 그의 누나도 살해당한 주작의 아이의 사촌이었으나 옆집 아주머니가 아직 어리니 자신이 감시하겠다며 살려달라고 부탁함으로서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4] 옆집 아주머니는 주작의 아이가 태어날지도 모르니 절대 마을을 떠나서도, 결혼을 해서도, 아이를 낳아서도 안 된다며 만일 이를 어긴다면 남매를 죽일 수 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그렇게 감시를 받으며 지내던 와중 예준의 누나가 임신을 하는 사태가 터진다. 아이 아버지는 남매의 공부를 봐주며 감시를 하던 오윤태라는 남자였는데, 예준은 아이의 아버지이니 혹시 도와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그를 찾아간다. 하지만 오윤태는 예준의 누나가 임신을 한 게 자신과 무슨 상관이냐며 어른들이 알기 전에 얼른 지우라고 말하고 누구의 아이인지는 모르겠다는 소리까지 한다. 힌라에서는 목숨을 부지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예준은 누나와 함께 도망을 치고 추격을 피해 아니마레나에 흘러들어오게 된다.
최종경품은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에 태어날 조카에게도 진짜 하늘을 보여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경품을 타내는데 성공한다.[5] 자신의 누나에게 최종경품을 넘겨주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지만, 아니마레나의 주인은 처음부터 경품을 넘길 생각이 없었다. 아니마레나에 끌려들어온 사람들이 최종경품까지 타내면 그것과 함께 소유자의 모든 힘을 빼앗을 생각이었던 것. 결국, 아니마레나의 주인에 의해 당시 임신했던 예준의 누나는 죽게된다. '도와줄까?'라는 윤이랑의 말에 복수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하겠다고 답한다.
이후 윤이랑과 싸우던 진무원이 폭주해 아니마레나의 시체들이 사람들을 습격할 때 다시 등장한다. 서약 조건이 발동되고 있다며 윤이랑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하고 윤이랑과 진무원이 싸우는 장소로 다가간다. 이 때 예준을 형이라고 부르는 붉은 머리 콜렉터 동료가 예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서약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보고, 예준은 조건이 '나'에게 경품을 넘기는 것이었으니 조건 수행에 실패하는 거라고 답한다.[6] 그 상태를 해제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서약을 해제하는 건 워낙에 희귀한 기술이라고 한다. 동료와 대화를 하던 사이에 윤이랑과 진무원이 싸우는 장소에 도착하게 되고, 아니마로 활과 화살을 만들어 진무원을 겨누며 누나와 조카의 복수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진무원의 얼굴을 본 예준은 그가 그 날 자신이 봤던 아니마레나의 주인이 아니라고 말하며 어떻게 된 일인지 영문을 몰라한다. 예준이 당황하는 사이 함께 있던 붉은 머리의 콜렉터 동료가 예준을 뒤에서 찌른다. 콜렉터 동료는 몸을 떨면서 백호를 없애기로 '그'와 거래했으며 예준이 없으면 백호가 서약을 풀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 주예인 (아니마: 사슴)
아니마레나 콜렉터 대장 주예준의 누나이다. 15년 전 주작의 아이의 사촌으로 주작의 아이가 태어나 힌라의 화산이 폭발하고 분노한 마을주민들이 주작의 아이를 포함한 가문 사람들 전부를 죽였을 때 이 아이들은 아직 어리니 자신이 감시하겠다는 옆집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예준과 함께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 때 아주머니로부터 주작의 아이가 태어날지도 모르니 마을을 떠나서도, 결혼을 해서도, 아이를 가져서도 안 되며 이를 어길 시에는 남매를 죽일 수 밖에 없다는 경고를 듣는다.
하지만 감시자 오윤태의 아이를 가지게 되고, 그가 자신들 남매를 도와주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예준과 함께 도망치게 된다. 추격자를 피해서 아니마레나에 들어오게 되는데, 최종경품은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에 예준으로부터 경품을 받게 된다. 하지만 아니마레나의 주인은 처음부터 경품을 줄 생각이 없었고, 최종경품을 가지고 오는 소유주들로부터 경품과 소유주의 힘을 전부 빼앗을 목적이었다. 이로 인해 경품을 가지고 있던 예인은 아니마레나의 주인에게 목숨을 잃게 된다.
이후 2부 28화에서 교장의 회상에서 등장하는데 7년 전 아니마레나에서 아내의 친구로부터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살을 하려던 교장이 그녀를 도와주게 된다. 아이만은 살려달라는 말을 끝으로 예인은 죽게되나, 그녀의 아이만큼은 교장이 가까스로 꺼내 살리게 된다. 자신이 살려낸 예인의 아이 덕분에 교장은 자살을 하려는 마음을 접고 그 태어난 아이가 밝은 세상에서 살 수 있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결심을 하게 된다.[7]
하지만 감시자 오윤태의 아이를 가지게 되고, 그가 자신들 남매를 도와주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예준과 함께 도망치게 된다. 추격자를 피해서 아니마레나에 들어오게 되는데, 최종경품은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에 예준으로부터 경품을 받게 된다. 하지만 아니마레나의 주인은 처음부터 경품을 줄 생각이 없었고, 최종경품을 가지고 오는 소유주들로부터 경품과 소유주의 힘을 전부 빼앗을 목적이었다. 이로 인해 경품을 가지고 있던 예인은 아니마레나의 주인에게 목숨을 잃게 된다.
이후 2부 28화에서 교장의 회상에서 등장하는데 7년 전 아니마레나에서 아내의 친구로부터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살을 하려던 교장이 그녀를 도와주게 된다. 아이만은 살려달라는 말을 끝으로 예인은 죽게되나, 그녀의 아이만큼은 교장이 가까스로 꺼내 살리게 된다. 자신이 살려낸 예인의 아이 덕분에 교장은 자살을 하려는 마음을 접고 그 태어난 아이가 밝은 세상에서 살 수 있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결심을 하게 된다.[7]
6. 설정
6.1. 아니마 활용법
- 시동
아니마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끌어내는 과정. 손 위에 자신의 동물을 떠올리면서 집중한다. 능숙해지면 생략이 가능하기도.
- 분리
시동 상태의 아니마를 둘 이상으로 쪼개는 것.
- 증폭
말 그대로 화력을 키우는 느낌으로 아니마를 거대화하는 것.
- 전이
아니마를 물건의 일부와 융합하는 것. 고급 과정에 들어가면 신체에도 전이가 가능하다.
- 변형
아니마의 형태를 다양하게 바꾸는 것. 단, 원래 동물과 동떨어진 모습으론 만들 수 없다.
- 서약
위의 5가지와는 다른 특수활용중 하나로, 시전자와 대상자사이의 강한 계약을 맺는다. 조건을 완수할경우 자동으로 해제되며, 완수하지 못하면 페널티[8] 를 받는다. 힘의 차이에 관계없이 무조건적인 효과를 발휘하며, 서약을 해제할 수 있는 이들은 매우 적다.
7. 비판
주목받는 작품인 만큼 동시에 비판도 적지 않게 존재한다. 부족한 그림 실력과[9] 개연성이 없는 스토리라인 등의 비판도 간간히 나오고 있다. 하지만 최대의 문제점으로 꼽는 것은 역시 '''매 회 늘어나는 캐릭터들의 인삐와 어색한 표정 등의 그림 문제'''.
플로우의 세계관도 김견같은 약자를 괴롭히는 인간말종이나 현무같은 극단주의자들이 날뛰는 등 그야말로 헬게이트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사회 시스템을 굳이 다른 작품에 비유하면 크로스 앙쥬의 마나의 세계나 나루토의 나뭇잎 마을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3부 2화 기준으로 꽤 많은 비판들이 베댓이 되었다. 갑자기 우는 홍율을 기점으로 어색하다, 당황스럽다는 평이 가장 많다. 심지어 베댓 1위는 아예 스토리를 훈수 두는 내용이다. 그리고 '''스토리 자체에 집중이 안된다는 평도 있다.''' 게다가 작가의 말을 보면, 홍륜을 끌어들여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적었는데, 많은 댓글들이 그 심정이라고 하니... 평소 비판에 대한 댓글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었지만 이 화는 베댓을 기점으로 많은 댓글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잠깐만 훑어봐도 인체 비율, 연출, 스토리 등등 전체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사실 이야기 전개에 대한 지적은 초반부 베댓에도 있었다. 흐름이 뚝뚝 끊기는 것 같아 몰아 봐야겠다는 의견이 대다수. 다만 작가가 전체적인 스토리의 흐름과 결말을 미리 정해놓고 연재해서 그런지 결말은 깔끔하게 맺었다는 평이 많다.
8. 단행본
2018년 9월 28일에 단행본 1~3권이 발매되었다.
2019년 4월 1일에 단행본 4~완결권인 6권까지 모두 발매되었다.
9. 기타
- 3화에서 작가의 말이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년이 되어줘'였는데 딱 봐도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큐베의 패러디다. 물론 이 작가의 말은 반쯤 장난으로 한 것이었겠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단순히 장난으로 쓴 말이 아닌 것처럼 되어가고 있다. 그것도 단순히 백호만이 그런게 아니라 신들 전체가 심히 수상쩍기 짝이 없는 존재들이 되어가고 있다.
소원을 이루어주기 전까지 고양이로 변장해 끈질기게 권유를 했던 백호의 모습이나 눈 두 짝, 다리 두 짝을 잃고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윤이랑을 꼬시는 모습은 그야말로 큐베 판박이라 해도 될 정도이다. 게다가 백호 정도의 신의 힘이라면 몸을 멀쩡하게 만들어주거나 복수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정작 백호 본인은 주인공에게 그건 불가능한 일이고 시간을 하루 되돌리는 것은 가능하다며 은근슬쩍 시간을 되돌리는 소원으로 유도한다. 게다가 바로 직후에 한 번 빈 소원은 되돌릴 수 없다는 걸 명심하라는 말까지 해 그야말로 흑막 분위기를 팍팍 풍긴다. 5화에서는 어둡게 명암을 넣은 백호의 실루엣에 모든 대가는 공평하게 치뤄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이후 청룡에게 소원을 빈 홍율이 다리 한 쪽을 잃은 것으로 나와 적어도 사방신급의 신들에게 소원을 빌면 그에 따르는 대가를 지불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이하린의 과거가 밝혀지고 그녀의 신들의 소원에 대한 전말이 일부 밝혀지면서 사방신만이 아닌 다른 신들도 소원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게 드러났다.
이하린의 과거에서 그녀의 아버지가 소원의 업으로 인해 그녀의 동생이 될 아이가 유산되었다는 말을 하였고, 이하린 본인은 윤이랑에게 강한 신에게 소원을 빌수록 이따위로 대가를 치르게 한다고 말해 사방신을 제외한 신들도 소원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것이 확실시되었다.
그런데 소원에 따라 그에 맞는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것이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넘어갈 수 있을 지도 모르는데 이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부분이 상당히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이하린의 소원은 '부모님께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되게 해달라'라는 평범할 법한 소원이었는데 대가는 동생의 유산과 어머니의 죽음이었다. 대가가 지불됨과 동시에 '부모님께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되게 해달라'라는 소원이 '아버지의 유일한 사랑받는 자식'이 되는 걸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쯤되면 신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것이 페이트 시리즈의 오염된 성배의 파괴의 형태로 소원을 이루어 준다라는 것과 다를 바도 없어 보인다.
작중에서 신들의 모습은 얼마 나오지 않았지만 나오는 모습들이 하나 같이 소원을 빌도록 하거나,[10]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소리를 하거나, 이하린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가를 이상하고 과하게 치르도록 하는 모습이 나와서 심히 속들이 검어 보이는 존재들이다.
사실 백호가 심히 흑막스러워서 그렇지 작중에서 진행된 상황만 놓고 보면 백호든 청룡이든 대의를 위해서 소원을 유도한 것처럼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강한 신일수록 소원에 커다란 대가를 치르게 하고 그 대가도 심히 이상하고 과하게 부여되는 소원을 비는 신과 그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들 간의 시스템이 의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평생 일 안하고 놀고 먹을 수 있게 해 달라는 소원이 부모님께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되게 해 달라는 소원보다 더 강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만 같음에도 일단 현재까지는 그다지 큰 대가를 받아가지 않고 들어준 닭과 비교되는 모습.[11][12]
게다가 2화에서 백호가 다른 인간들은 9살이 되기 전에 다 소원을 빈다는 말을 한 장면이 있었는데 이를 보면 다른 사람을 죽도록 하는 대가를 불러올 수도 있는 소원을 열 살도 안 된 어린아이들이 빌 수 있다는 것이다. 이하린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소원의 업, 즉 대가라는 것도 본인에게만 한정되는 것도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인데 이런 위험천만한 소원을 비는 행위를 열 살도 안 된 어린아이들이 주로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
아직 제대로 된 사리분별을 못할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소원을 빌도록 유도하고, 강한 신일수록 대가마저 가혹하게 치르게 하다보니 신들의 모습이 꽤나 수상해 보일 수밖에 없다.
이후 청룡에게 소원을 빈 홍율이 다리 한 쪽을 잃은 것으로 나와 적어도 사방신급의 신들에게 소원을 빌면 그에 따르는 대가를 지불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이하린의 과거가 밝혀지고 그녀의 신들의 소원에 대한 전말이 일부 밝혀지면서 사방신만이 아닌 다른 신들도 소원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게 드러났다.
이하린의 과거에서 그녀의 아버지가 소원의 업으로 인해 그녀의 동생이 될 아이가 유산되었다는 말을 하였고, 이하린 본인은 윤이랑에게 강한 신에게 소원을 빌수록 이따위로 대가를 치르게 한다고 말해 사방신을 제외한 신들도 소원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것이 확실시되었다.
그런데 소원에 따라 그에 맞는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것이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넘어갈 수 있을 지도 모르는데 이 대가를 치르게 한다는 부분이 상당히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이하린의 소원은 '부모님께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되게 해달라'라는 평범할 법한 소원이었는데 대가는 동생의 유산과 어머니의 죽음이었다. 대가가 지불됨과 동시에 '부모님께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되게 해달라'라는 소원이 '아버지의 유일한 사랑받는 자식'이 되는 걸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쯤되면 신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것이 페이트 시리즈의 오염된 성배의 파괴의 형태로 소원을 이루어 준다라는 것과 다를 바도 없어 보인다.
작중에서 신들의 모습은 얼마 나오지 않았지만 나오는 모습들이 하나 같이 소원을 빌도록 하거나,[10]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소리를 하거나, 이하린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가를 이상하고 과하게 치르도록 하는 모습이 나와서 심히 속들이 검어 보이는 존재들이다.
사실 백호가 심히 흑막스러워서 그렇지 작중에서 진행된 상황만 놓고 보면 백호든 청룡이든 대의를 위해서 소원을 유도한 것처럼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강한 신일수록 소원에 커다란 대가를 치르게 하고 그 대가도 심히 이상하고 과하게 부여되는 소원을 비는 신과 그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들 간의 시스템이 의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평생 일 안하고 놀고 먹을 수 있게 해 달라는 소원이 부모님께 가장 사랑받는 아이가 되게 해 달라는 소원보다 더 강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만 같음에도 일단 현재까지는 그다지 큰 대가를 받아가지 않고 들어준 닭과 비교되는 모습.[11][12]
게다가 2화에서 백호가 다른 인간들은 9살이 되기 전에 다 소원을 빈다는 말을 한 장면이 있었는데 이를 보면 다른 사람을 죽도록 하는 대가를 불러올 수도 있는 소원을 열 살도 안 된 어린아이들이 빌 수 있다는 것이다. 이하린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소원의 업, 즉 대가라는 것도 본인에게만 한정되는 것도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인데 이런 위험천만한 소원을 비는 행위를 열 살도 안 된 어린아이들이 주로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
아직 제대로 된 사리분별을 못할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소원을 빌도록 유도하고, 강한 신일수록 대가마저 가혹하게 치르게 하다보니 신들의 모습이 꽤나 수상해 보일 수밖에 없다.
[1] 하지만 동물신은 그 지역에서 얼마나 숭배받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다른 곳에 가면 강한 신으로 대우받을 수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단적으로 고양이는 이집트에서 엄청나게 숭배되었고 현재도 고양이를 신성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즉 약한 신이라고 알려진 고양이신은 이집트쪽에서는 엄청난 동물신이 될수있다. 실제로도 고양이가 강한신이 였다는 예도 나왔다. 문제는 고양이 신(이라고 알고있는)의 아이인 윤이랑이 한국쪽에 살아서 그렇지.[2] 5화에서 서율비가 죽기전 항구에서 만난 꼬마로 친어머니는 주예준의 누나이며 현재는 교장선생님의 구출로 미홀에서 現가족과 행복하게 살고있다. 성은 나오지 않으므로 실제 핏줄인 주예준의 성으로 차용함. 친아버지의 이름이 오윤태이므로 아버지의 성을 따르면 본명은 오민호이다.[3] 본인의 아니마가 아니다. 전부 다 아니마레나에서 얻은 모래시계로 사용하는 아니마들이다. 주예준 본인의 아니마는 사슴이다.[4] 현대 수준의 생활수준과 의식을 반영하는 플로우의 세계관에서 마을사람들이 저런 극단적인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이해가 안 된다는 독자들도 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그렇게 이상한 건 아니다. 현실의 근현대에서도 이성을 잃은 군중들이 이성적으로는 생각되지 않는 극단적인 행동을 한 사건은 없는 게 아니다.[5] 이 때 상대한 게 윤이랑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교장이었다. 그런데 교장이 경품을 일부러 넘겨주고 경기를 포기한 것이기에 이겼다고 말하기에는 애매하다.[6] 윤이랑에게 걸은 서약의 조건이 정해진 시간인 경품 획득으로부터 24시간 안에 경품을 넘기지 않으면 윤이랑의 목이 졸리는 거였다.[7] 이 때의 예인의 아이가 서율비일거라는 일부 주장도 있는데 그럴 가능성은 없다. 교장은 7년 전에 아니마레나에서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살을 결심하였고, 그 결심을 되돌리게 된 건 예인의 아이를 구해내서이다. 당연히 작중시점에 이미 고등학생의 나이인 서율비가 7년 전에 갓 태어난 아이일리가 없다. 게다가 이미 서율비의 부모님은 작중에 이미 나왔다.[8] 작중에서는 죽음[9] 물론 이 작품이 작가의 첫 데뷔작이고 아마추어 때 연재한 실연소녀보다 더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10] 그것도 자신들의 생각대로 소원을 빌도록 유도하는 것과 같은 모습이다. 윤이랑의 경우에는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충분히 복수나 몸을 고치는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었음에도 시간을 되돌리는 소원을 빌도록 유도했고, 이하린의 경우에도 부모와의 특히 아버지와의 사이가 안 좋을 때 나타나 소원을 빌도록 했다. 잠깐 비춰지고 넘어가기는 했지만 홍율의 경우에는 청룡이 '세계평화'라는 그녀의 소원을 불가능하다며 씹어버리고 전쟁으로 파괴되는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확히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기존 소원이 아닌 다른 소원을 비는 것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11] 다만, 소원에 대한 대가가 소원을 빈 본인이 자신의 소원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작중의 모습만 봐도 계의진은 상당히 무관심하게 소원을 빈 것처럼 묘사되었고 실제로도 아니마레나에서 운이 터질때까지 본인의 소원이 뭔지 잊고 있었다. 이하린이 간절한 소원을 빈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12] 게다가 이 부분은 이하린이 강한 신일수록 대가를 더 세게 치르게 한다는 것처럼 말한 것과 결부시켜 생각해 볼 수 있다. 닭보다 호랑이 신이 더 강하다면 호랑이 신의 대가가 더 과해도 이상하지 않은 셈.